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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개신교, 4대 강 정비 사업 저지 대회서 기도회 열어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9-06-29 02:41 조회(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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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목회자들이 6월 27일 오후 4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4대 강 저지 범국민대회에서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개신교, 4대 강 정비 사업 저지 대회서 기도회 열어 

여성 목회자들, "4대 강 정비 사업 막아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임을 보여달라" 
 
 
 입력 : 2009년 06월 27일 (토) 23:49:17  김은석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강물이 막힘없이 흐르고 버들치, 송사리, 쉬리, 해오라기, 고니, 장수벌레, 수양버들이 어우러져 자유로이 사는 세상, 생명 평화의 세상을 보호해 주십시오” - 김신애 목사(고난함께)

개신교 목회자들이 6월 27일 오후 4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4대 강 저지 범국민대회에서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야당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미리 자리를 잡은 서울광장에 시민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여성 목회자들이 기도의 목소리를 높였다.
     
 
  ▲ 김신애 목사(고난함께)는 4대 강 정비 사업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도전행위라고 지적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김신애 목사(고난함께)는 4대 강 정비 사업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도전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강을 지켜내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임을 권력자들에게 보여달라고 기도했다. 김 목사는 “기적의 성령님, 촛불이 삽을 이기고 꽃이 불도저를 세우는 기적, 도룡뇽이 고속열차를 세우고, 한 그루 나무가 사막화를 멈추게 하는 기적, 텃밭이 시멘트 문명을 이기는 기적을 일으켜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정태효 목사(성수삼일교회)는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주임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강도 산도 그 안에 깃들여 사는 모든 생물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은 황금에 눈이 멀어 만물을 지키고 돌보라는 명령을 버렸습니다”라며 강을 파괴해 돈을 벌려는 무지한 세력을 벌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남궁희숙 목사(감리교 여성지도력개발원)는 4대 강 정비 사업의 중단을 기원하며 “이명박 정부의 눈을 열어 4대 강 사업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일깨워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자연신경’이란 기도문을 읽으며 환경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불교계에서 나와 기도회를 이어갔다. 경찰은 버스와 병력으로 서울광장을 에워쌌고 서울광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출구에 병력을 배치해 막았다.

다음은 기도문 ‘자연신경’의 내용이다.

우리는 만물의 창조주이며 섭리자인 하나님을 믿으며, 자연이 하나님의 몸과 말씀임을 믿나이다. 우리는 만물을 자유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자연은 사랑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됨을 믿나이다. 우리는 생명과 평화, 자유와 해방의 영이신 성령을 믿으며, 자연은 창조질서에 의하여 보전되고 유지됨을 믿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이 자연 안에 충만함을 믿으며, 자연이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영적인 안내자임을 믿나이다. 우리는 녹색교회가 생명살림의 터전임을 믿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여는 자연의 청지기임을 믿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과 자연의 힘과 사람의 신실한 노동을 통해서 자연이 새롭게 창조되어감을 믿나이다.

우리는 풍요와 편리를 따르는 것이 자연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연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음을 믿나이다. 우리는 자연의 붕괴가 인류의 삶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경고를 엄숙히 받아들이나이다. 우리는 자연을 착취하고 사지로 내몰았던 행태를 참회하고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녹색은총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열고 생명을 살리는 환경선교에 매진하겠나이다.
     
  
 
 
 
  ▲ 기도회에 참석한 양재성 사무총장(기독교환경운동연대). ⓒ뉴스앤조이 김은석  
 
   
 
  ▲ 서울광장에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야당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기도회에 참석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 이어서 불교계에서 나와 기도회를 이어갔다. ⓒ뉴스앤조이 김은석

최종편집 : 2009년 06월 28일 (일) 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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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교회의 ‘신앙적 식민성’이라는 문법- 정치적 개입주의와 정교분리 신앙 사이에서 (김진… 관리자 6529 12-29
40 한국에큐메니칼연합교회 10월모임 대안교회 사례 발표 - 예수마실교회 정강길 7434 10-25
39 이안 바버가 보는 과학과 종교 간의 관계 유형 (김흡영) 정강길 9645 07-16
38 창조과학이 기독교인의 선택이 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커트 놀) 미선이 8936 07-07
37 진보는 좀더 많이 알려질 필요가 있다! 정강길 12098 06-12
36 사사기 6장9절에 담긴 비밀 : 고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 사건 정강길 9125 06-12
35 거룩한 전쟁 이데올로기 : "야훼는 전쟁神" 사상에 관하여 정강길 8231 06-12
34 “한국교회에서 이런 예배는 기독교 아닌 줄 알겠어요” 정강길 7503 05-22
33 기독교와 불교가 만나 구원과 해탈을 얘기하다 정강길 8349 04-28
32 <신본주의>의 반대는 <인본주의>가 아닌 <사탄주의>일 뿐 (1) 정강길 11766 02-17
31 시중(時中)신학(1) - 하나의 세계, 하나님 (장경현) 정강길 7756 01-30
30 즐겁게 반란하고 전복하라 (서정민갑) 정강길 7105 01-30
29 세계화 시대, 남미해방신학의 유산 (장윤재) 정강길 8548 01-07
28 과정신학이 '낙관적'이라는 편견에 대해.. 정강길 7671 12-16
27 함께 가는 길 - 종교와 종교의 만남 (오강남) 관리자 8209 11-22
26 [펌] 세계해방신학대회 폐막 정리..."세계화는 역설적으로 연대의 세계화로 이어져" 정강길 6775 11-16
25 [펌] 세계해방신학포럼 참관기 (2) 해방신학의 거목 레오나르도 보프 정강길 7568 11-16
24 ‘욱’하는 성질과 영성 (1) 정강길 7490 11-16
23 우리와 함께 고통을 앓고 계신 하나님 정강길 7023 11-16
22 하나님마저도 건드릴 수 없는 것!!! 정강길 6409 11-14
21 기독교가 말하는〈사랑〉Love과 〈정의〉Justice 정강길 7563 11-14
20 [말씀나눔] 정의가 이길 때까지 (박종렬) 정강길 6915 11-14
19 [펌] 신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김경재) 관리자 7033 11-12
18 종교다원주의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께: 종교다원주의? 열린중심주의!! (5) 정강길 29975 11-09
17 진화냐 창조냐 (기독교인으로서 창조론과 진화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2) 관리자 16376 11-04
16 [펌] 현경교수와의 인터뷰 관리자 10761 08-04
15 그리스도인일수록 <논리>와 놀자! 정강길 7504 06-14
14 [필독] '무조건 믿어라'의 내용에 따른 기존 기독교 분류 정강길 17371 07-02
13 에코페미니스트 현경 교수 인터뷰 (2) 관리자 11695 06-17
12 [펌] 한국신학의 태동과 흐름 김경재 6909 06-17
11 '월드컵선교'에 대한 비판적 시론 리민수 6913 06-03
10    '월드컵선교'에 대한 비판적 시론 정강길 6723 06-03
9 [펌] 한겨레21 - 하나님은 많은 이름을 가졌다.. (3) 관리자 7983 06-03
8 [펌] 존 캅의 그리스도 중심적 다원주의 (유정원) 정강길 6942 05-20
7 그리스도인일수록, <논리>와 놀자! 정강길 14108 04-30
6 [펌] 진화론과 창조론 양승영 7873 04-30
5 [펌] 예수는 정말 누구였나 - 21세기 캠페인을 하면서 박인용 8107 04-30
4 진정한 유일신론은 다원론 정강길 8329 04-28
3 악과 불완전한 하나님.. 정강길 7353 04-28
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25140 04-27
1 전체 한국 기독교 신앙을 보는 개괄적 이해 (처음 오신 분들은 필독!!) (18) 미선이 11546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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