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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한반도 대운하를 해부한다.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8-01-29 06:46 조회(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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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를 해부한다.
 
 
 
1. 들어가기
    
 

▲ 기독교환경연대 사무총장 양재성 목사  
 
2007년, 노벨 평화상은 엘 고어와 국제간 기후조정위원회(IPCC)가 선정되었다. 전 세계 130개 국가 2500명의 기후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후조정위원회는 2007년 4월, 4차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인간이며, 2015년까지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통제범위를 벗어나 사실상 종말도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2007년 11월, 유엔 환경계획(UNEP) 4차 보고서가 나왔다. 생물대멸종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지구엔 다섯 차례의 멸종이 있었다. 그 멸종은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여섯 번째 멸종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인간에 의한 것이다. 하루에도 4만 명이 굶어서 죽고 150종의 동식물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있다. 자연스러운 멸종속도의 1,000배나 빠른 속도이다. 한 해에 1%(남한 땅)의 숲이 사라지고 있고 그 만큼의 사막이 생성되고 있으며 지구표면의 1/4이 사막이 되었다.

이명박 정부는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생태파괴 사업이 될 대운하 사업은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타당성, 현실성 등 모든 것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추진해서는 안 될 사업이다.

2, 한반도 대운하 사업개요

한반도 대운하란 이명박 당선인이 2007년 대통령 선거를 맞아 내놓은 건설 공약이다. 이는 경부운하, 경인운하, 호남운하, 금강운하, 북한운하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계획의 핵심인 경부운하는 낙동강과 남한강을 가로막는 소백산맥의 조령을 뚫어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내륙운송 수로를 4년 만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는 한반도 물줄기를 하나로 잇는 대역사다. 이 당선인이 15대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1996년 7월부터 구상해온 대운하는 경부운하와 호남운하, 북한운하 등 3개 운하를 건설, 하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경제성 논란 끝에 공사가 잠정 중단돼 있는 경인운하도 포함된다. 프로젝트는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경부운하 건설이 핵심으로 총 연장 553㎞의 대수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문경새재 부근 조령의 해발 140m 지점에 20.5㎞의 터널을 건설하고 터널 양쪽에 두 강의 수위를 맞춰주는 갑문을 건설, 물길을 연결한다. 물길의 경부고속도로인 셈이다.
 
총 연장 200㎞의 호남운하는 영산강 하구와 금강을 거쳐 경부운하로 연결되며, 북한운하는 2가지 연결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예성강과 대동강, 청천강을 이어 신의주까지 수로를 연결하는 방법과 임진강부터 예성강을 연결, 원산까지 수로를 연결하는 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물류비용 절감, 국토균형 발전, 수자원 보존 및 효율적 이용, 관광산업 발달 등 파급효과가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반도 대운하가 들어서면 한국 경제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 대운하는 계획 단계부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타당성 등 그 어느 것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져 철회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심지어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한나당 내부에서도 보수 언론에서도 대운하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지만 이명박 정부는 추진팀을 구성하는 등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한반도 대운하 무엇이 문제인가 조목조목 따져보자.

3, 추진현황

3-1, 정부는 이명박 당선인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추진팀을 지난 해 12월 26일 구성하였다.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하면서도 지역마다 지자체와 건설업자,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을 동원하여 운하 주진 세력을 조직하고 있다.

3-2, 종교시민환경단체들은 한반도 대운하 저지 국민행동을 조직하여 반대운동에 나섰다. 신중을 기해야 할 운하를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려는 행태는 개발독재시대의 행태로 묵과할 수 없다. 운하사업의 내용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며 절차에 따라 평가를 해야 하며 공청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 각 계 각 층 100여명으로 구성된 국민검증단 구성을 제시하였다.
 
4, 경부운하의 문제점

운하 건설의 기본적 조건들은 지형이 평평하고, 수량이 풍부하고 하상계수가 적어야 한다. 또한 결빙, 안개, 홍수, 가뭄 등 기후 조건의 영향이 적어야 하고 장거리 운송 물동량이 많아야 한다. 그리고 강을 따라 관련 산업이 발달해 있어야 하고 느리지만 시간 단축 효과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부운하는 그 어느 것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 경제성

- 강을 따라 관련 산업이 발전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 (관련 산업인 철강은 포항과 광양에 시멘트는 동해와 삼척 등 이미 항구에 있어 운하 불필요)

- 부산항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화물 처리 비율이 2001년 69.7%였는데 2005년에는 52.8%로 줄어들었다. 반면 인천항은 26.1%에서 37.8%로 늘어났고 평택항도 0.8%에서 6.3%로 늘어났다. 가뜩이나 중국의 성장에 발맞춰 서해안에 잇따라 새로운 항만이 들어서고 부산항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경부운하가 뚫리더라도 실어 나를 물동량이 많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다. 경부운하는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 당초 물류 편익만으로도 경제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가, 물류가 차지하는 경제적 편익은 전체의 20% 정도라며 크게 후퇴했고, 급기야 말을 바꾸어 내륙개발, 산업벨트 조성, 관광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 속도가 빠르다지만 해상보다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9개 갑문을 통과해야 하는 경부운하가 수송로로서 제 구실을 할 수 있을지는 상식적으로 판단해 볼 일이다.

- 경부운하가 모델로 삼고 있는 독일의 마인도나우운하의 경우 운송 속도가 13km/h 밖에 안 된다. 운하 길이가 171km인데 16개의 갑문이 있고 하나의 갑문을 통과하는데 20분씩, 갑문을 통과하는 데만 5.3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전체 운송 시간은 18.5시간, 대기 시간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30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런데 경부운하는 마인도나우보다 지리적 여건이 훨씬 나쁘다. 유량의 차이가 큰데다 지천이 많아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경사와 굴곡도 더 심하고 갑문도 19개다. 운하의 길이는 무려 550km. 13km/h의 속도라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78.8시간, 여기에 하역과 갑문 통과, 대기 시간 등을 감안하면 112.4시간으로 늘어난다.

남해안과 서해안을 타고 돌아오는 연안 해운이 61.5시간 밖에 안 걸린다는 것과 비교하면 경부운하의 실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연안해운보다 이틀 이상 더 걸린다는 이야기다. 바다를 돌아가는 것보다 훨씬 더 느린 운하를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가며 건설할 필요가 있을까.

- 경제성 평가에 있어서, 최근 국책연구소들의 평가에 의하면, 0.16 정도로 미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모래, 자갈 등 골재를 팔아 사업비로 충당하겠다고 하는데, 8억톤(약8조원?)을 팔게 되면 골재가 넘쳐 가격이 폭락하여 경제성은 더욱 떨어진다.

- 경제성이 없기 때문에 건설 회사들도 망설이고 있다. 급기야 5대 건설 회사들은 <대운하 공동 협의체>를 만들고, 운하로는 이익이 나지 않으니, 지역개발 이익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 민자사업을 한다더니, 호남운하, 충청운하를 내세워 정부예산으로 우선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니, 너무 앞뒤가 맞지 않는다.

- 운하는 사양산업이다. 운하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한 19세기의 운송수단에 불과하다. 철길과 해운, 항공이 발달한 지금에서는 더더욱 경제성이 없다. 실제 대부분의 운하들이 그 역할을 상실했고 공사가 끝나자마자 홍수로 범람하여 2,000여명이 죽는 참사를 당했던 미국의 플로리다 운하는 지금 하천복원공사가 진행 중인데 그 비용은 운하공사비의 10배나 든다.

- 1991년 낙동강 페놀 사건 이후, 정부는 29조원 이상의 돈을 들여 강을 정비하였고, 여러 갈등을 거치며 상수원 보호를 위한 대책들을 마련했다. 운하 건설은 이 노력과 비용을 무용지물로 만든다.
 
4-2, 안전성

- 상수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 물의 기능은 가장 우선적인 필요가 식수이다. 운하를 건설해 물을 정체시키고,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해 각종 개발을 부추긴다면, 수도권과 영남권 3,500만 국민들의 식수는 어떻게 되겠는가? 지하수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이는 수량이 충분치 않고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며 식수댐 건설을 불러와 또 다른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 거기에 공사기간 내내 식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하고 선박 사고라도 나면 그것은 정말 대책이 없다.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두대간 조령을 20km나 터널로 뚫겠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 홍수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예상대로 16개의 댐을 막으면, 물의 흐름이 막히게 돼 홍수 때 댐 상류 쪽으로 수위가 높아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홍수위가 높아지는 100㎞ 이상 지역의 제방을 새로 공사하게 되는데, 이미 10m가 넘는 제방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엄청난 예산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너무도 위험한 일이다.

- 상수원 보호 구역에는 동력선을 이용한 어로는 물론 위험물질의 주변 도로 통과까지 규제하고 있는데, 석탄, 시멘트, 석유화학제품 등이 포함된 2500톤급 선박을 수시로 식수원을 따라 운행한다는 것은 상수원과 국민의 생명을 포기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상수원에 운하를 만들어 배를 띄우지는 않는다.

4-3, 환경성

- 우리나라 강들은 외국의 강들에 비해 짧고, 수량 변동이 많고, 경사가 커서 큰 배들이 이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낙동강과 한강을 깊이 6-9m, 넓이 200-300m의 수로로 만들고, 16개 댐을 쌓고 19개의 갑문을 짓겠다고 한다. 또 백두대간에 20km 이상의 터널을 뚫겠다고 한다.

- 이는 강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형태의 습지를 부수고 강과 육상생태계를 분열시킨다.

- 정체된 물은 쉽게 오염되고 얕은 물에 사는 고유어종이 멸종되고 외래어종이 살게 된다.

- 지하수맥이 혼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터널공사는 석회암지역이라 붕괴도 우려된다.

- 강을 따라 형성된 강 주변 생태문화가 단절되고 강은 배를 위해서만 존재하게 된다. 강과 함께 삶을 살아왔던 주변 사람들은 선박에게 고스란히 강을 빼앗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강은 몇 몇 기업들을 살찌게 하는 것으로 전락되고 강과 함께 형성된 강 주변의 생태와 문화는 사지로 내몰린다.

- 우리나라의 4대강은 생태적으로나 수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연유산이다. 설사 개발이 필요하더라도 우리 후손들을 위해 그 기회를 유보해 주는 것이 좋으며, 지금 섣부르게 손을 댈 필요가 없다.

- 운하 건설은 대규모 토목공사가 동반되기에 4대 강 생태계가 송두리째 파괴된다.

- 물을 오래 정체시키고 혼탁하게 하여 물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혼탁한 물은 수중 생태계의 기능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 독일환경연방청이 밝혔다.

- 철로에 비해 운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이 2.5배나 많고 질소산화물은 19배, 탄화수소는 22배나 더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차보다 지구온난화에 역행하는 교통수단이며 자연 그대로 보전하는 세계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4-4, 타당성

- 외국에서도 실패한 19세기형 모델이다.
- 지형이 평평한 곳에서나 가능한 운하는 산악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다.
- 3면이 바다로 해양 진출이 두 시간 안에 있는 나라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 운하는 육지 깊숙한 곳에 발전한 산업도시에 석탄, 철광, 시멘트, 곡물 등의 벌크화물을 옮기기 위해 발달한 운송 수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의 대부분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제철소, 발전소가 포항, 광양, 울산, 사천, 태안 등의 해안에 이미 배치된 상태이다. 시멘트 역시 동해항에서 출발해 바다를 통해 주요 거점으로 운송되거나, 열차를 통해 보내지기 때문에,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운하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 수도권의 컨테이너 화물을 부산에서 처리할 수는 있지만, 고가의 컨테이너 화물의 특성 상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운하는 매력이 없다. 또 최근에는 인천항과 평택항의 이용비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고, 인천에서 부산으로 바다를 통해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경부운하는 대안이 되기 어렵다.

4-5, 문화성

- 경부운하 구간은 국보 1점, 보물이 6점, 사적 15점, 천연기념물 3점, 중요민속자료 1점, 시도형문화재 10점, 기념물 19점, 문화재자료 15점 등 선사유적지 등 강을 따라 형성된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적의 원단이다.

- 이는 역사왜곡이다. 청계천 건설로 역사문화유적을 훼손한 적이 있는 이명박 당선인은 성과주의에 매몰되어 역사문화유산을 가볍게 보고 있다.

4-6. 신앙성

-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의해 움직이는 하나님의 몸이며 모든 생명의 터전이다.
- 수 만 년을 걸쳐 형성된 자연의 순리를 바꾸는 행위는 하나님의 섭리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 한강 수계의 생태계와 낙동강 수계의 생태계는 분명이 다르다. 각 각 고유의 문화와 역사, 생태계가 있다. 이를 인위적으로 합쳐 놓는 것은 미세한 생태계에 치명적이며 어떤 돌연변이를 초래할지 모른다.
- 자연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가꾸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다.
- 국토 개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대규모 토목공사는 창조질서에 반하며 불신앙이다.

4-7, 절차성

- 경부운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경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문화재청의 문화재 조사,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들 과정을 통해 타당성이 있으면 사업을 추진하고, 타당성이 없으면 중단하며, 미비점이 있으면 보완해서 추진한다.

- 한반도 대운하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공사 기간 4년을 포함해 5년 임기 중에 마무리하겠단다. 공사의 추진을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완료 시점까지 정해 두고 절차를 밟겠다니, 절차가 어떻게 되겠는가? 기본계획 수립-예비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기본설계-사전환경성검토-실시설계-환경영향평가-예산 배정-공사입찰 등의 절차를 1년 내에 끝내겠다니, 그런 절차가 어떻게 되겠는가? 이는 기존의 법률과 행정절차를 모두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수많은 논의와 갈등을 통해 우리사회가 발전시켜왔던 제도를 순식간에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환경영향평가만 하더라도 4계절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1년이 필요하다. 540㎞ 구간을 1년 내에 설계하거나 문화재 조사를 할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경부운하를 5년 내에 끝낼 수 있다는 주장은 설계도도 없이,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점검도 없이 개발하자는 억지다. 말 많은 시화호와 새만금 사업의 사업기간이 약 40년인데, 무슨 수단을 쓰겠다는 것인가?

- 경부운하의 1/4인 독일의 마인도나우 운하의 건설 기간은 32년이다.

4-8, 투기성

-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참여정부는 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었다. 이것도 모자라 이명박 정부는 취임하기도 전에 대운하 건설로 인해 4대 강 주변의 부동산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여객 터미널이 들어서거나 배후 도시로 지목되는 곳은 실제 땅값은 평소보다 10배나 오른 곳도 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느라 땀 흘려 돈을 버는 것을 접었다.

-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나라는 언젠가는 망한다.

- 땅 값이 오르면 기업하기 나빠지고 국가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국민들은 투기에 몰두하고 국운은 쇠퇴한다.

5, 생명의 관점에서 엿보기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생명이다. 그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고 생명을 기르고 보살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다. 생명을 사랑하고 돌보고 보전하는 길이 하나님의 뜻이다.

다시 말해 기독교의 모토는 생명이다. 어떤 이유로도 생명을 유린할 수 없다. 경제개발이란 미명하에 저질러지는 생명파괴 행위는 반기독교적인 범죄행위다. 그러기에 생명을 파괴하는 경제개발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또한 자연생태계는 그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며 부득이하게 변형한다면 그것은 최소화해야 한다. 자연세계는 모든 생명과 인류의 생활기반이기에 자연세계의 파괴는 인류를 위협하는 행위이다.

6, 나가기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굳이 내륙 운하를 만들지 않더라도 전국 어디에서나 한두 시간이면 바다에 닿을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붓고 환경을 훼손시켜 가면서 부산항과 서울을 잇는 내륙 운하를 만들어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가뜩이나 외국에서 실패한 19세기 모델을 이명박 당선인은 왜 고집하는가.

이 당선인은 경부운하가 청계천보다 더 쉬울 것이라고 말을 하고 다닌다. 청계천은 불과 5,4km이고 경부운하는 556km인데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그 증거를 대야한다. 토목 관련 전문가들도 이해할 수 없는 운하를 국운융성하며 호들갑을 떠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혹세무민행위이다.

이제 환경문제는 범지구적인 문제가 되었다. 다시 말해 환경문제는 지구 생태계 생존의 문제가 된 것이다. 지구 생태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안에 있으며 모든 생명의 터전이다. 우리는 잘 보전하여 이 터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미 터전은 바로 미래세대의 것이기 때문이다.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42
 
 
 
소나무 (08-02-25 09:47)
 
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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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김홍도 목사가 파면한 신학자 20년만에 부활하다 (2) Logos 6580 09-29
158 “모든 종교의 궁극점은 깨달음… 맹신과 광신이 문제” (오강남) (1) 관리자 6823 09-21
157 “장준하, 주사바늘 흔적… 추락 이전에 의식 잃었을 가능성” 관리자 5395 09-03
156 NCCK “인권위, 용역선정 부적절 종자연 종교편향성부터 조사하라” (1) 관리자 5732 07-30
155 개신교, 반인권의 추억 / 김진호 관리자 5862 07-11
154 박종화 목사와 위르겐 몰트만 교수의 대담… (1) 관리자 6592 05-04
153 박형규 목사, 민주화운동 공로 명예신학박사 학위 받아 (1) 관리자 6239 05-04
152 ‘빈민의 벗’ 허병섭 목사 별세 (1) 관리자 6634 03-28
151 개신교, 서경석 목사에게 가톨릭에 대한 ‘맞불집회’ 취소 요구 관리자 6004 03-08
150 생명평화 기독교행동 "야권연대는 최소한의 양심" 관리자 6123 02-24
149 "한국 교회, 사회적 기본가치 지켜야" 관리자 6319 02-14
148 NCCK, 신년 핵심사업 발표 (1) 관리자 6220 01-16
147 “남북 화해와 협력 위해 교회가 앞장서야”… NCCK 주최 기독교 통일운동 관리자 5875 12-22
146 기독교 진보진영, "한미 FTA 국회 비준 반대" (1) 미선이 6221 11-29
145 새로운 민중신학에서 <민중> 개념에 대한 질문과 답변 (1) 정강길 9883 05-06
144 종교단체, UNCCD 4대강 홍보부스 철거 요구 관리자 6453 10-18
143 문익환 목사 아내 ‘박용길 장로’ 별세 관리자 6651 09-27
142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창립 (1) 관리자 7045 08-24
141 예수는 카페 마리와 용산을 보고 뭐라 했을까 관리자 6486 08-07
140 WEA-WCC-로마 교황청, 기독교 3대 진영 ‘복음 전도 규범’ 채택 (1) 관리자 7393 06-30
139 [인터뷰] “심층종교는 자아정체성 찾는 길” (오강남 교수) (1) 관리자 7492 06-26
138 개신교-천주교, 제주 해군기지 반대운동 관리자 6835 06-21
137 교회협, '고엽제 의혹' 오바마에 공개서한 관리자 6864 05-26
136 NCCK 대북지원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한 것” 관리자 7013 05-22
135 종교 간 대화 ‘사회통합·상생’ 문화 꽃 피운다 관리자 6600 05-17
134 진보 개신교, 재능교육 사태 해결에 동참 관리자 6709 05-03
133 십자가 예수? 하느님은 "피에 굶주린 잔인한 신"? 관리자 7970 04-23
132 목사한테 이러면 정말 저주받을까요? 관리자 7035 04-23
131 한기총 해체작업, 그리고 한국 기독교와 정치 (김민웅) 관리자 6268 04-09
130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 “생명과 평화가 한국교회 중심이 돼야 합니다” (2) 관리자 7090 02-09
129 종교를 대하는 입장 갈등 정리 관리자 7264 01-18
128 다원주의 신학자 폴 니터, 불교와 대화하다 관리자 7603 01-07
127 폴 니터 교수 초청 종교간의 대화마당 성료 관리자 7111 01-07
126 “부처님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이 될수 없었다” 관리자 7465 01-07
125 ‘부디스트 크리스찬’ 폴 니터 & ‘한국의 고승’ 진제 대선사선 (1) 관리자 8010 01-01
124 종교·시민단체 사형중단 13주년 맞아 성명 발표 관리자 6873 12-30
123 종교 시민사회 단체 원로 “전쟁 반대·평화 정착” 호소문 발표 관리자 7036 12-30
122 천주교 원로사제들 “정진석 추기경 용퇴를…” 관리자 7320 12-13
121 종교·교수 모임 "4대강 대신 시급한 현안 집중" 관리자 6675 12-07
120 종교간 갈등 넘어 공존의 길로 관리자 6871 12-04
119 이웃 없는 종교의 우울함 /김진호 (1) 미선이 7513 11-10
118 권오성 NCCK 총무-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라디오 프로그램 대담 (3) 관리자 713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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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테리 이글턴 초청 인문학 강좌, "신념과 근본주의" 강연 관리자 7406 09-08
113 “종교와 신학… 좌파의 새로운 지적 자원” 테리 이글턴 방한 관리자 8531 09-08
112 [역사 다시보기]'종교다원론자 변선환', 사후 10년만에 사실상 복권되다 노동자 8475 07-29
111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고 발표에 대한 종교인의 입장 (1) 미선이 7008 05-25
110 5.18 광주 연합예배 준비모임을 알립니다. 왕꼬지 7128 03-19
109 예수와 부처 4대강에서 통했다…종교 연대 물꼬 튼 MB반대 미선이 7074 03-10
108 진보성향 목사·신학자·활동가들 ‘생명평화 그리스도인 선언’ 한다 미선이 9437 03-05
107 한국 교회 예수 버리고 권력 탐하다 (1) 미선이 9735 09-16
106 재벌 닮은 대형교회, 반말하는 대통령 미선이 7393 08-08
105 기장, "교인들에게 정부 반성서적 모습 알리자" 미선이 7052 08-05
104 “우리가 외치지 않으면 돌들이 외칠 것” 미선이 7580 07-31
103 보수' 기독교, 무엇을 보전하고 지킬 것인가 미선이 7840 07-13
102 이명박 장로는 뭘 믿을까? (프레시안 박동천 칼럼) 미선이 7861 07-07
101 "이 땅에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소서" 미선이 7036 07-06
100 개신교, 4대 강 정비 사업 저지 대회서 기도회 열어 미선이 7573 06-29
99 "일부 목회자 지나친 정치 행보, 개신교에 반감만… 손 떼야" 미선이 6931 06-25
98 위르겐 몰트만, "신학의 주제, 사회에서 찾아야" 미선이 8124 05-18
97 한신대, "석가탄신 축하 펼침막, 찢기면 다시 달아요" (1) 미선이 9131 05-02
96 찬송가공회 법인화 문제, NCCK 실행위 갑론을박 설전 (1) 미선이 7943 04-27
95 종교언론, 교권과 자본에서 자유로와야 미선이 7604 04-21
94 촛불교회 "생명의 강을 지켜내자!" 미선이 7314 04-06
93 배우 문성근씨 “故 문익환 목사는 세상에 나간 분” (1) 미선이 10786 03-24
92 평화·통일 3·1선언 서명자 연합예배 미선이 7356 03-02
91 'MB가 바로 설 때까지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1) 미선이 7628 02-26
90 "추기경은 갔어도 용산 철거민은 아직 있다" 미선이 7813 02-26
89 3.1절 90주 맞아 기독교 진·보수 평화통일선언 (1) 미선이 7682 02-22
88 김삼환 목사님, 전두환 대통령 각하라고요? (1) 미선이 8849 02-10
87 85주년 NCCK, 에큐메니칼 역사 정립 등 계획 (2) 미선이 8351 01-06
86 비정규직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 미선이 7535 12-29
85 美 진보진영, 오바마 취임식 ‘릭 워렌 기도’ 반발 (1) 미선이 8212 12-27
84 김경재 목사 즉문즉설, "믿으면 축복받는다 종교는 가짜" (2) 미선이 9222 11-24
83 “WCC도 개혁하라”… 운동 약화 지적 미선이 8014 11-24
82 NCCK 회장에 김삼환 목사 선출 미선이 9697 11-20
81 “토착화되고 일상성 담은 예배음악 절실하다” (7) 미선이 8102 11-10
80 개신교 진보진영의 한계? (2) - 조용석 목사 (1) 미선이 8365 10-08
79    조용석 목사님께 드리는 재답변 - 정강길 미선이 8645 10-08
78 한상렬 목사 석방 촉구 재미기독학자 성명 미선이 9372 09-22
77 “기독교와 불교는 소금과 목탁이어야”,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미선이 8113 09-13
76 기독자교수협 “불교계 저항 당연” 미선이 7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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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촛불시위는 신자유주의를 가로막고 선 의미” - 미디어오늘 (1) 마루치 83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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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철거된 <촛불교회>, ‘촛불’과 함께할 것” 미선이 7522 07-08
71 예수 부활은 신화? ‘기원전 1세기 석판’ 해석 싸고 논쟁 미선이 8860 07-07
70 다양한 역사적 예수 연구 학자들의 SBS취재 인터뷰 내용 (2) 미선이 10427 07-06
69 김경호 목사, "장로가 대통령인데 그리스도가 조롱 당해 탑돌이하듯 1, 2년 평화적으로 촛불… 미선이 8649 07-02
68 경찰의 폭력진압과 강제연행에 대한 기독인 행동주간 - 에큐메니안 마루치 7487 07-01
67 미 쇠고기 반대 기도회, ‘촛불교회’ 철거.. 목요기도는 계속 미선이 8747 06-30
66 <촛불교회> 이름을 이어가다 -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기독교대책회의 현장 보고서 (1) 미선이 8879 06-27
65 오바마, 복음주의 신도 표심잡기 '총력' - 연합뉴스 (1) 마루치 8872 06-22
64 개혁성향 개신교 원로 33인 '비상시국선언' 발표 미선이 7496 06-13
63 <예수의 독설> 저자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 오마이뉴스 마루치 11010 06-12
62 예수 천국? 난 즐거운 지옥을 꿈꾼다 - 오마이뉴스 마루치 8229 06-12
61 NCCK “정부, 인도주의 대북지원 조속히 시행하라” 미선이 7154 05-08
60 개축 평양<봉수교회>, 북녘·해외동포와 7월경 공동예배 예정 미선이 7921 05-08
59 “기독교 선교의 완성은 개종인가?”, 진보 신학자들의 선교와 교리에 관한 토론 미선이 8533 04-27
58 기장 “총회 직원들 무죄 밝혀낼 것” 미선이 8108 04-22
57 월18일(금) 오후3시, 청파교회에서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 출범식 열고 가두행진! 포도즙 8606 04-19
56 예수살기, 한미정상회담..한미관계 재정립 촉구 미선이 8176 04-16
55 종교인협의회, 노회찬, 김근태 등 운하반대 후보 격려방문 미선이 8607 04-08
54 "운하 건설은 생명과 하나님을 범하는 것" 미선이 7837 04-05
53 예수를 몸으로 살아내야 한다 (예수살기 창립 대회) 미선이 8396 03-31
52 교회협(NCCK), 18대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에 즈음하여 미선이 7722 03-28
51 기장, 티벳의 평화 정착을 요구하며 미선이 7449 03-25
50 기장총회 ‘사회선교와 평화 통일선교 정책협의회’ 미선이 8290 03-14
49 "한국교회, 평화통일 목소리 내야” 미선이 7787 03-02
48 "한국교회 병들었다고 인정하자" 마루치 8188 02-23
4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운하 결사반대 포도즙 8566 02-18
46 종교인 한반도대운하 반대 순례 미선이 7603 02-10
45 한미FTA기독공대위 2월 한달 간, 국회 앞 1인 시위 미선이 7466 02-06
44 한반도 대운하를 해부한다. (1) 미선이 8089 01-29
43 1백주년 일치기도회, “끊임없이 하나되자” 미선이 8460 01-20
42 '한국 여성신학 개척자'가 한 자리에 모인 날 미선이 8462 01-20
41 기독교 초심의 신앙적 문법으로 돌아가라 (조연현) 관리자 8865 12-29
40 한국교회의 ‘신앙적 식민성’이라는 문법- 정치적 개입주의와 정교분리 신앙 사이에서 (김진… 관리자 7953 12-29
39 이안 바버가 보는 과학과 종교 간의 관계 유형 (김흡영) 정강길 11973 07-16
38 창조과학이 기독교인의 선택이 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커트 놀) 미선이 10715 07-07
37 진보는 좀더 많이 알려질 필요가 있다! 정강길 14421 06-12
36 사사기 6장9절에 담긴 비밀 : 고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 사건 정강길 111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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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기독교와 불교가 만나 구원과 해탈을 얘기하다 정강길 9702 04-28
32 <신본주의>의 반대는 <인본주의>가 아닌 <사탄주의>일 뿐 (1) 정강길 139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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