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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게슈탈트 심리학과 정신분열증 환자의 게슈탈트 상담 사례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08-03-23 01:48 조회(12719)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e005/16 
  LINK 1 : http://www.gestalt.co.kr (1615)






심리학 분과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게슈탈트 심리학이라는 것이 있다.
한국게슈탈트포럼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에 대한 소개와 사례를 올려놓는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란 무엇인가?
 
게슈탈트 심리치료(Gestalt therapy)는 독일계 유대인이었던 프릿츠 퍼얼스(Fritz Perls)가 1950년대에
개발한 심리치료 기법으로서 우리의 정서와 욕구를 중시하는 치료이다. 퍼얼스는 원래 정신분석가였는데
그는 정신분석치료의 지나친 주지주의적 경향을 비판하고 나아가 개체와 환경 간의 유기적 통합성을
강조하면서 실존철학적 배경에서 새롭게 게슈탈트 치료를 창안하였습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1960년대에 와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 기법의 하나로 성장하였고,
1980년대에 와서는 과거의 다소 개인주의적이고 기법사용에 치우쳤던 경향을 반성하면서 보다 관계적이고
대화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러시아, 체코, 폴랜드, 한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주요 이론적 배경으로는 현상학적 입장(phenomenology), 장이론(field theory),
대화관계 (I-thou relation) 등을 들 수 있으며, 방법론적 특징으로는 지금 여기의 현상적 경험, 알아차림과
접촉, 신체현상과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주목, 과정적 접근(process approach), 빈 의자 기법, 실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개인치료, 부부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예술치료,
놀이치료 등의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으며,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교육학자, 정신간호사, 정신사회
복지사 그리고 목회자, 교사 등에 의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게슈탈트 심리치료 관련 전문학술지는 영어로 된 것으로는 The Gestalt Journal,
International Gestalt Journal, Gestalt Review, British Gestalt Journal, Australian Gestalt Journal,
Topics in Gestalt Therapy 등이 있으며, 다수의 독일어, 프랑스어로 된 게슈탈트 저널들이 있습니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게슈탈트 상담
 
 내   용 : 
    
  
   진단명 │ 정신분열증(망상장애/대인관계문제)
 
   치료자 │ 김정규 선생님 (게슈탈트치료전문가/성신여대 심리학과 교수)
 
   상담장소 │ 성신여대 부설 심리건강연구소
 
   환자소개 │ 20대 후반 남자
 
   주요증상 │ 망상, 우울기분, 사람들에 대한 적개심
 
   주요문제 │ 이 환자는 "사람들이 자꾸 나를 째려보기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다, 사람들이 나를 욕한다... 가끔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자기를 욕하고 비웃는 것 같으며, 사람들이 자기를 욕하는 소리가 들릴때도 있다.." 는 등의 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말의 조리와 일관성이 있고, 특별한 사고장애 보이지 않으며, 감정 과장되긴 했으나 기이하거나 부적절하지는 않습니다. 소심한 성격,완벽주의 경향이 있고, 열등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적개심으로 대인관계에서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에서의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상담목표 │ 외부로 투사(자기자신에게 있는 감정이나 생각들이 자신의 것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타인들이 자신에 대해 그런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한 자신의 적개심을 자각하고 통합하도록 해서 왜곡된 현실지각을 바로 잡아주고,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책임지도록 해주고,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태도와 자기비하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
   
   상담과정
 
치료초기에 상담자에게 상당한 경계심을 보였으며, 한동안 치료자가 속으로 자신을 비웃는다더거나 혹은 째려 본다는 말을 자주 했음. 그럴때마다 상담자의 감정상태를 자각시켜주었는데, 처음에는 거의 공포심만 느꼈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게 내재한 분노감정을 발견하게 되었다. 치료 시작한지 3개월 정도 지나 환청은 사라졌고, 현실지각도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대인공포 증상은 한동안 계속 남아있었다.
 
>>> 상담 실제
 
다음은, 치료 시작한지 6개월쯤 지났을 때 있었던 내용이다. 이 치료 계기로 내담자의 대인공포 증상에 상당한 호전이 있었다.
 
상1: 한주일동안 어떻게 지내셨죠?
 
내1: 계속 불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눈치가 보이고, 나를 공격할 것 같고. 집에 있으면 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고, 짜증만 나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한숨쉬는 것을 들으면 미칠 것 같고.....삶에 의욕도 없고, 계속 잠만 자고... 음악듣고... 뭐그렇게 지냈죠. (말을 하면서도 계속 좌우를 살핀다).
 
상2: 지금 이 순간은 어떠신지요? ≫ 모든 문제를 현재시제로 맞추어 현재에서 다루고자 함
 
내2: (치료실 밖에서 여자들이 떠들려 지나가는 소리가난다) 불안해요. 그리고 좀 화가나는 것 같아요.
 
상3: 무슨 화날 만한 이유라도 있어요?
 
내3: 밖에 지나가는 여자들이 나를 비웃는 것 같아요... 막 화가 나고 소리치고 싶어요.. 죽이고 싶어요.
 
상4: 지나가는 여자들이 어떻게 비웃는 것 같습니까? 그 여자들 입장이 되어서 앞에 빈 의자에 자기 자신이 앉아 있다고 상상하시면서, 한번 말을 해보시겠습니까? ≫ 빈의자 기법 ( 마음속으로 상상만 하던 생각들을 타인의 입장이 되어서 직접 자기의 말로 표현하도록 도움으로서 그 두려움의 실체를 자각하게 한다)
 
내4: (빈 의자를 향해 소리지른다) 야! 이 병신같은 자식아! 너같은 놈은 아예 죽어라. 쌀 아깝다. 쌀 아까워!! 말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자식이.. 네가 남자냐?
 
상5: 그 말을 들으니 자기 기분이 어때요?
 
내5: 막 화가 나요! 그리고제 자신이 한심해 보여요.
 
상6: 그러면 이번에는 의자를 바꾸어 앉으셔서, 저쪽에 앉아 있는 그 여자들에게 대답을 해보시겠어요? ≫ 자신의 감정을 꺼낼 수 있도록 유도
 
내6: 너희같은 여자들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아휴! 정말... 너희같은 년들은...!(주먹을 대젓는다)
 
상7: 지금 기분은 어떠세요?
 
내7: 아까보단 훨씬 나아요 (잠시 침묵) 세상 사람들이 다아래로 보이는 기분이에요. 다 내 종으로 보여요!
 
상8: 그 말을 세상 사람들한테 해보실 수 있겠어요?
 
내8: 너희들은 다 벌레같은 존재야! 나하고는 상대가 안돼! 너희들은 무가치한 존재야! 너희들이 하는 짓은 다 하찮고 시시한 일들이야. 나는 신에게도 이기고 싶어.....! (상기된 표정) ≫ 투사된 감정을 다시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임
 
상9: 그러면 이번에는 이쪽으로 앉으셔서, 세상 사람들 입장이 되어 대답해보시겠어요?
 
내9: 너 같은 인간은 정신병자야! 이 세상에서 살 가치가 없는 존재야! 우리 앞에서 사라져! 다시는 우리앞에 나타나지마! 너 같은 인간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없어져야 돼!
 
상10: 서로 팽팽한 싸움이군요. 다시 자리를 바꾸어 대화를 계속해보시죠.
 
내10: (갑자기 목소리가 작아진다)난 죽기 싫어! 너희들하고같이 있을테야!
 
상11: 목소리가 작아졌네요? 다시 저쪽에서 머라고 하지요? ≫ 환자의 감정의 변화를 신체언어의 변화로 감지하고 이를 깨닫게 해줌.
 
내11: 네가 우리하고 같이 있는건 좋아! 마음대로해! 그러나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방해하면 넌 나가야 해!
 
상12: 이쪽에서 뭐라고 대답하나요?
 
내12: 싫어! 난 너희들하고 같이 있을테야! 하지만, 너희들이 시키는 대로 하기는 싫어! 난 너희들을 지배하고 싶어! (치료자를 흘끔흘끔 쳐다보며 눈치를 본다)
 
상13: 나를 계속 쳐다보시네요? ≫ 환자의 감정의 변화를 신체언어의 변화로 감지하고 이를 깨닫게 해줌.
 
내13: 네... 저를 공격할 것 같고..
 
상14: 내가 뭐라고 할 것 같아요?
 
내14: 병신같은 자식! 뭘 쳐다봐? 그러실 것 같아요.
 
상15: 그 말을 들으니 놀랍네요. 난 전혀 그런 생각을 안했거든요 ≫ 치료자에게 이동된 그의 적개심을 해소해주기 시작
 
내15: (잠시 침묵)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혼자 그런 생각을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볼 것 같고, 그래서 두렵고 불안해요.(잠시 침묵)죽고 싶어요. 약도 사모아 봤는데, 결국 못 죽었어요... 죽을 용기도 없는 비겁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비참해졌어요!
 
상16: 무척 괴로운 표정이군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 공감
 
내16: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병신같은 자식! 넌 임마 왜 그모양이야? 네 기대대로 하면 될 거 아냐?" (갑자기 멈추며, 생각에 잠긴다.) 이상해요! 내 목소리가 마치 아버지 목소리 같이 들려요!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상17: 무언가 느껴지는게 있으신 모양이지요?
 
내17: 내 속에서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아버지 목소리 같아요. 나를 비난하는 내 목소리가 아버지 목소리와 닮았어요!
 
상18: 재미있군요.. 의자를 옮겨 앉으셔서 비난받는 자기가 되어보시지요. ≫ 다시 빈의자 기법을 이용해서 대인관계 문제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아버지와의 숨어있던 감정 발견 시도
 
내18: 슬그머니 화가나요. 반발심이 생겨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 넌 뭐가 잘났다고 날 자꾸 비난하니? 난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난 평범한 사람이야. 하지만 이대로가 좋아!" (잠시 침묵) 이상해요! 내 목소리에 힘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요.... 그래요! (표정이 밝아진다) ≫ 배경에 있던 숨겨져 있던 감정인 반발심, 적개심이 전경으로 떠오르고 해소되어가고 있음.
 
상19: 얼굴이 밝아지셨네요? 기분이 좋아보이는군요. ≫ 환자의 긍정적 감정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강화시킨다.
내19: 네. 좋아요. 그리고 편안해요. 아주 편안해요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것이 저의 원래 모습이었어요! 남이 나를 어리석다가 말할만큼 바보스럽고 순진한 아이였는데...... 아버지로부터 끊임없이 욕먹고 시달리면서, 악착같고 모진성격으로 바뀐 것 같아요....(여기서 내담자는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상20: 나를 한번 쳐다보세요! 지금 내가 어떻게 보여요?
 
내20: 친구처럼 느껴져요. 절 비난하거나 욕하실 것 같지 않아요.
 
상21: 그럼 내가 뭐라고할 것 같아요?
 
내21: (잠시 침묵) "그렇게 불안해 할 필요 없어! 아무도 당신을 욕하는 사람은 없어"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요.
 
상22: 네. 나를 바로 이해하시는 것 같군요. 난 지금 무척 기쁩니다. 여태껏 나를 잘 믿어주지 않아 무척 답답했는데, 이제야 내 마음을 바로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내담자의 손을 꼭 잡아준다) ≫ 환자와의 신체접촉을 통해서 긍정적 정서경험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내22: (치료자의 눈을 쳐다보며)처음으로 선생님 눈을 바로 쳐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전혀 불안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요.
 
상23: 쳐다보는 모습이 편해보여요. 나도 편해요.
 
내23: 이런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봐요.
 
상24: 그 기분에 잠시동안 머물러있어보세요. (잠시후) 지금 어떠세요? ≫ 오랜만에 느껴본 편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함께 느껴줌.
 
내24: (방안을 한번 돌아보며) 정신이 맑아져요! 방 안에 놓인 물건들이 또렷이 눈에 들어오고.. 모든게 생기가 있어요. 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들어요.
 
상25: 그 감정에 계속 머물러보세요.(잠시후) 어때요? 좋지요?
 
내25: 네. 좋아요!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잠시후) 그런데, 걱정이 돼요. 또 불안해지고 사람들이 무서워지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요. 밖에는 여전히 현실이 있는데....
 
상26: 그렇지요. 항상 지금 이 순간처럼 좋은 기분이 유지될 수는 없을지도 몰라요. 아마 또다시 불안해지고, 무서워질 수도 있을 거에요.
 
내26: 그러면 어떻게 하지요?
 
상27: 오늘 하신 것 처럼 하시면 돼요! 오늘 어떻게 해서 기분이 달라지셨는지 아시겠어요? ≫ 자신의 기분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깨닫게 하여 혼자서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내27: 글쎄요...(잠시 생각에 잠긴다) 어느 순간 선생님이 친구처럼 느겨지면서 편안해졌어요.
 
상28: 그래요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지요?
 
내28: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다시 찾은 것 같았어요.
 
상29: 어떤 자신을 도로 찾았나요?
 
내29: (생각에 잠기더니) 그래요, 알 것 같아요. 이제껏 저는 양 극단을 달렸던 것 같아요. 한쪽으로는 신에게 마저 도전하는 우울감과 자만심으로 가득 차 세상을 아래로 보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쪽으로는 제 자신이 쌀조차도 아까운 버러지 같은 존재로 느껴졌어요. 오늘 깨달은 것은 그 어느쪽도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거죠.
 
상30: 그렇다면 진정한 나는 어떤 것인가요?
 
내30: 저는 원래 순진한 아이였어요. 평범하고 착한... 저는 정말 오랜만에 저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 발견했어요. 남에게 이기고 싶지도 않고,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제 모습대로 살고 싶어요....(편안한 표정이 된다)
 
상31: 마침내 오늘 그런 자기 모습을 찾으셨군요?
 
내31: 네! 남을 너무 의식하고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32: 말씀을 들으니 내 마음이 무척 편해지네요. 둘이 정말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 ≫ 상담자의 친절하고 진실한 자기개방을 통해 변화된 환자의 감정을 더욱더 지지해 주고 있다.
 
내32: 저도 그래요.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져요.
 
상33: 반갑습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내33: 앞으로잘 될지 걱정이 돼요.
 
상34: 그러시겠지요. 그러나 이미 오늘 큰 걸음을 내딛으셨어요. 힘내세요. 분명히 잘 되어갈겁니다.
 
내34: 고맙습니다.
 
 
<상담평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그 사람 마음속에 통합되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는 모순된 양면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서 발견하고 그것들을 현재의 안전한 환경에서 재경험함으로서 배경에 있던 감정들이 전경에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감정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정교한 방법입니다. 이 심리치료의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치료자는 이미 환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감추어진 욕구와 감정들을 잘 파악하여 유도해내고 있습니다. 이런 치료 방식을 위해서는 인간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할 뿐 아니라 환자개인의 심리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각연습 (awareness)
자신의 욕구나 감정, 신체상태, 환경의 변화 등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합니다. 이 연습은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 억압했던 것들을 다시 찾아내어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삶을 새롭게 체험하게 해줍니다.

자기표현연습 (self expression)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타인에게 표현함으로써, 타인으로부터 이해받고 지지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이때 좀 더 명확하고 자신있는 자기표현법을 연습합니다.

공감연습 (empathy)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고 반응해주는 연습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상호 친밀한 관계형성을 도와 줌으로써 상호교류를 촉진시킵니다.

이야기 하기 (story telling)
각자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또한 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삶에 동참해 봄으로써 서로 친밀해 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대화나누기 (dialog)
일상적 대화, 특정한 주제에 대한 대화, 서로의 삶에 대한 대화, 지금 여기에서의 서로의 관계에 대한 대화 등 다양한 대화의 형태를 연습해 보고 대화를 통한 참된 관계형성법을 배웁니다.

미술치료 (art therapy)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떠오르는 이미지를 스케치북에 그리거나 찰흙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형상화 해보고 이를 통하여 각자의 내면세계를 탐색해 봅니다. 또한 집단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작품을 만들면서 상호 대인관계를 탐색하고 실험해 봅니다.

음악치료 (music therapy)
음악을 들으며 심상을 떠올려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거나 혹은 춤을 추거나 신체표현을 함으로써 자신의 창조적인 행동 방식을 실험하고 발견해 보는 것입니다. 집단이 함께 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신나는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연극치료 (drama therapy)
집단원들이 조를 나누어 함께 즉흥극을 만들고 연출해 보는 것인데 이를 통해 내면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고 또한 새로운 행동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영상 (guided imagery)
각자의 마음에 떠오르는 심상을 활용하여 대화를 나누거나 집단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는 동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개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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