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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곳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 포지션 : 기존 기독교 및 안티기독교에 대한 입장    
  글쓴이 : 관리자 날 짜 : 08-02-10 08:59 조회(34385)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1/1133 




(*이곳 연구소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독교 입장이 기존 기독교 진영 및 안티기독교 진영과는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만 몇 자 적어놓습니다. 이미 세기연을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테지만, 모르셨던 분들은 대략적으로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요..)
 
 
이곳 연구소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은
기존 기독교가 아닌 새로운 제안으로 내어놓는 대안 기독교 운동입니다.
 
세기연은 특히 기존 기독교 진영에서도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류 보수 기독교 진영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입니다. 
왜냐하면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교리를 지니고 있는 주류 보수 기독교야말로 
그 실상을 따질 경우, 예수와는 전혀 동떨어진 기독교 진영이라고 보니까요. 
 
하지만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은 기존의 진보 기독교 진영과도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기존의 진보 기독교 진영은  
1차적인 기독교 자체의 변혁 문제보다는 오히려 일반 사회운동에 더 많이 뛰어들고 있는데 
이것은 자기 집안 문제부터 해결하지 않고 곧장 밖으로 나가서 사회운동을 하는 꼴이니  
이에 대해서만큼은 세기연도 기존 진보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예전 7, 80년대 암울했던 군사독재시절에는 함부로 나설 수 없었기에 당시에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을 펼쳤던 진보 기독교 진영의 사회운동은 빛이 났었지만 
오늘날 다양한 시민사회 구도가 형성된 마당에서는 일반 사회운동의 경우엔 함께 연대의 차원으로 
나가면 될 것이라고 보며, 보다 시급한 문제는 한국 기독교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주류 보수 기독교의 심각한 폐해부터 인지하고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 기독교인으로선 1차적이라고 봅니다.
   
안티기독교에 대한 입장은 이미 세기연의 여러 글에서도 밝혀놨었지만  
이들에게선 기독교 자체에 대한 긍정적 가능성들이 아예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있는 진영인지라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이 당연히 이들에게 낄 수도 없겠고  
마찬가지로 저들의 입장에선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이 끼여서도 안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은 안티기독교 진영과도 결코 같이 갈 수 없답니다.
 
그런데 안티기독교 진영이 비판하는 상당수 내용들은 주류 보수 기독교 진영에 대한 것이라  
어느 정도 그러한 점에선 세기연이 주류 보수 기독교를 비판하는 것과 중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대안 기독교와 안티기독교가 가는 궁극적인 방향의 지점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안티기독교 진영은 주류 보수 기독교 진영 외에 그 밖의 기독교 진영들에 대해선  
매우 단선적으로 이해하거나 무지한 면들이 많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테면, 개혁을 표방하는 복음주의 진영이나 기존 진보 에큐메니칼 진영이나 
이곳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을 두고도 이에 대한 상세한 구분도 없이  
그저 <기독교 개혁 진영> 혹은 <진보 기독교 진영>이라고 곧잘 뭉뚱그려 혼동해서 쓴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기독교 자체가 태생적 한계를 지닌만큼 기껏 새로워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이죠. 
(아마 안티들의 이런 얘기는 세기연을 아는 주류 보수 기독교인들이 더더욱 인정하지 않겠지만 ㅎㅎ)
  
거기다가 보수 근본주의 기독교에도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폭력성이 있다면 
안티기독교 진영에서도 "기독교는 무조건 망해야 한다"는 신조를 내세우면서 
실제 웹상에서 폭력적 사태를 경험한 분들도 종종 있다는 점에 그 폐해의 심각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세기연이 그나마 기존 기독교 진영에서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영을 굳이 꼽는다고 한다면  
아마도 기존 진보 기독교에 속하는 에큐메니칼 진영이 되겠군요.. 
왜냐하면 1차적으로는 기독교 변혁에 대한 작업들이 급선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에큐메니칼 기독교 진영이 의도하고 있는  
일반 사회운동에 대한 그 취지 자체마저 반대하진 않으니까요.  
솔직히 한국 현대사에 함석헌, 김재준, 문익환, 허병섭, 박형규, 조화순 목사님 등등  
여러 진보 기독교 인사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점은 역사 속에서도 결코 부정할 순 없으니까요.
 
따라서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은  
기존의 주류 보수 기독교와 안티기독교 진영이라는 양 극 진영에 대해서만큼은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이 
기존의 주류 보수 기독교인들과 안티기독교인들에게서 동시에 이들에게 씹히면 씹을수록 
세기연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의 자리매김은  
그만큼 더욱 명확해질 것이고 더욱 빛날 것임을 새삼스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세기연은 어디까지나 예수정신에 기반한 새롭고 건강한 기독교를 추구하는 진영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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