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광장이라면서 자유고 억압이고 암튼 토론이 없군요.^^

 

제가 넘 바보같은 질문만 해서 그렇습니까?

근데 예전에 울 선생이 그러두만요.

수업시간에 어른이 다 되어 '샘,화장실 가도 되겠슴?'라고 하는 질문외엔

이 세상에 우문은 없다고 했습니다.(제 포인트는 바로 이것입니다.죽어도 우문은 계속될것이다.ㅎㅎ)

 

다른 분들처럼 동서양의 두 문화를 경험해 본 저에게

두 문화는 한마디로 장 단점이 공유합니다.

물론 이러한 이치는 문화에만 국한된건 아니구요.

 

제가 좋아하는 서양 아해들의 문화중 한가지가

not acceptable, but understandable의 정신상태입니다.

대화나 토론을 할때 가장 절실한 정신상태이지요.

 

어쩜 극히 이기적인 서양문화의 소산일수도 있습니다.

니캉 내캉 생각이 다르니 우린 헤어지자..라는 동양식 '정'의 문화가 아니라

니캉 내캉 잉간이 다른데 우째 똑같을수가 있겠슴?

기냥 니는 니 생긴대로 살거라..의 개인주의적 문화일것입니다.

 

서론은 접고 이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마크스 보그라는 사람이 이런 진국인 야글 하는군요.

제가 가진 책중 어느 한페이지에 나온 글인데

마크스 보그가 누군지 모르니 맞는 말이네..하면서 기냥 지나쳤던 사람이지요.

근데 세기연에서 정강길님에 의해 그 사람 이름을 들은지라

이번엔 다시 지나치지는 않게 되는군요.

(정강길님,이래서 제가 배움이 항상 즐겁다는겁니다.)

 

 

마크스 보그 왈,

닫힌 마음이란 다른 사람과 새로운 선택에 대한 경직됨과 합리화 그리고 무분별(무지)를 말함이다.

좀더 심각하게 들어가보면 그런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과 사상에 마음을 열지못하거나 앞으로도 열지 않을 사람들이다.

어떤 이들은 두려움땜에 거기에 저항하고 다른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상태를 즐기는 나머지 불확실성(불안감)이

그 닫힌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거다.

그것을 보그는 자유에 대한 둔감함,현재 상황에 대한 기호(애착),그리고 새로운 사람과 새 사상들을 받아들이려는

감사의 마음과 애정의 부족이라고 기술한다.

 

제 해석이 잘못될수도 있으므로 원문을 올립니다.

 

accept new people and new id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