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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가 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3가지 이유    
  글쓴이 : 통전적 신… 날 짜 : 13-09-10 21:27 조회(6571)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1/3695 


-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를 반대한다 -
 
한국 개신교회 중에서
'여자 목사'를 허용하는 교단이 있고
허용하지 않는 교단이 있다.
아직까지는 여자 목사를 허용하지 않는 교단이 훨씬 더 많다.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신학계에서도
여자 목사에 대한 찬반 양론이 치열하다.
찬성측이나 반대측이나 모두
나름대로 성경적, 신학적 근거를 가지고 자기주장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먼저 한 가지 분명히 말해 둘 게 있다.
나는 절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여성을 비하하는 사람, 성차별을 조장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성차별주의자, 남성우월주의자라서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혀 둔다.
 
내가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목사가 되려고 하는 여성들이 '목사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먼저 그것을 여성들에게, 자매들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다.
 
목사는 과연 무엇인가? 소위 말하는 '평신도'보다 모든 면에서
더 우월한 존재인가? 목사는 '영적 지도자'인가? 목사는 제사장인가? 목사는 선지자인가? 목사는 사도인가? 목사는 하나님의 대변인인가? 목사는 평신도보다 신앙이 더 좋은 사람인가?
 
한국교회는 -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지금 대체적인 분위기가,
목사는 곧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영적으로 평신도보다 훨씬 우월한 자요, 교회를 이끌어 가는 교회의 머리요 교회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목사직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어디까지나 존중하고
존경하고 사랑해야겠지만 목사직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직위'나
'직책'은 아니라는 것이고 그렇게 생각해서도 안된다는 것이다.
 
'목사'는 '권력'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는 목사를 대통령이나 왕처럼
생각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한국교회에서 목사는 말 그대로 '왕'이고 '황제'다.
 
우리나라는 예나 지금이나 가부장적인 나라이고
위계질서나 나이 같은 것을 아주 크게 따지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교회에서도
목사를 성도들 위에 있는 존재, 성도들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존재, 성도들은 '목사' 아래에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강하다.
 
목사가 성도들을 섬기려고 하지 않고 도리어 성도들에게
섬김을 받으려 하고 대접을 받으려고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남성 목사들이 교회 안에서
제왕으로 군림해 왔고 지금도 - 특히 대형교회에서 -
교회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교회에 수많은 좋지 못한 일들이 발생했고
사회로부터 비난과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성들마저도 목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아찔하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하나님 보실 땐
다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해서
그런 남성 목사들과 다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지나치게 낭만적이고 순진한' 생각이다.
 
여자 목사들도 남자 목사들을 닮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누구도 쉽게 장담할 수 없다.
목사가 권력이 되어 버린 마당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인간의 '권력욕'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른다.
이 세상에 권력에 대한 욕망보다 더 인간을 무섭게 파괴하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성들마저 목사를 하겠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봐도
여성들의 욕망으로 인해 권력 다툼이 일어나고
또 그 권력 다툼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일들이 허다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성 목사들이 그런 남성 목사들의 영향을
분명히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제발 여성들만이라도
그런 '자리'에 '올라가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2. 두 번째 이유는 이것이다.
한국교회 여성들, 자매들의 성향은 대체적으로
매우 '감성적'이고  '감정적'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국교회는 아직 신학적인 깊이가 깊지를 못하기 때문에
성경말씀의 본래의 의미라든가 전체적인 맥락이라든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깊이 사유하고 생각하기보다는
인간의 '영적인 감수성'을 충족시켜 주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교회 자매들은 마치 '조용필 오빠', '서태지 오빠',
'동방신기 오빠'들을 좋아하는 사춘기 소녀 팬클럽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에 대해서도 '예수님 오빠'처럼 생각하고
목회자에 대해서도 '목사님 오빠'처럼 생각한다.
 
다시 한 번 더 말하지만, 100 퍼센트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체적인 한국교회 분위기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자매들의 신앙의 '컬러'가 그런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한국의 여성들은
대부분 '가슴에 한이 많은' 여성들이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하면서 살아왔다.
아들을 낳지 못한다고 구박받았고
여자라고 멸시받으면서 살아왔다.
남편에게 매일 매맞는 여성들도 많았다.
한국 여성들은 정말 '한이 많은' 여성들이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애처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여성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도
'한 풀이'를 하는 신앙 행태를 보일 수밖에 없다.
교회당에 와서 기도할 때 울부짖으면서 기도하는 여성들의
가슴 속에는 '한'이 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어디에서나
아직까지도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 본인의 현실에
대한 한과 분노가 여성들의 가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보니
기도를 할 때도 아무래도 본인들의 가슴 속에 담긴
'한'과 '응어리'를 표출하게 되는 현실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교회 여자 성도들,
또는 자매들의 신앙생활은 기복주의, 신비주의, 열광주의
내지는 미신, 광신, 맹신의 성격을 띠게 된다.
여성도들이 이단과 사이비에도 쉽게 빠진다.
남성들, 형제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특히 여성들, 자매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관심이 있고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춰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한다.
그래서 여성들, 자매들이 그렇게 감정적이고 감성적이고
신비주의, 기복주의, 열광주의적인 모습으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 대부분의 자매들이 예언, 방언, 신유, 축복 등에
관심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물론 형제들, 남성들도 그런 모습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형제들보다는 자매들이 그런 경향이 훨씬 더 강하다.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한국의 여성들이 가슴 속에 한과 응어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 자체가
'단순한 한풀이'는 아니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을 한풀이로 생각하고
그렇게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여성들이 목사가 되면 대부분
교회 분위기를 기복주의, 신비주의, 열광주의로
몰아가게 된다. 거기엔 건전한 이성과 상식도
찾아보기 어렵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사교 집단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안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국교회 여성들의 여러 가지 특성상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
 
신앙생활은 단순한 지식이나 지성, 이성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단순한 감성이나 감정, 가슴, 마음, 열광 등도 아니다.
신앙생활은 인격적인 것이다. 지성, 감정, 의지가 총동원되는
전인격적인 신앙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고 가르치는
기독교 신앙이다.
 
가뜩이나 지금 한국교회가 열광주의, 신비주의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 남자 목사들이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어서 -
여자 목사들이 앞으로 많이 늘어난다면
요즘 흔히 하는 말로 "안 봐도 비디오다."
 
나는 그런 점을 우려한다.
자칫 잘못하면
여성 목사들로 인하여
기독교 신앙이 미신, 광신, 맹신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예전에 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여자는 여자다."
이 말 자체가 여성을 비하하는 말은 결코 아니다.
여자들의 일반적인 속성을 말하는 것이다.
여자들은 아무래도 연약하고 감정적인 면이 
남자들보다 더 강하다.
신앙생활에는 감정과 아울러 반드시 이성이 필요한데
한국교회 여성들, 자매들은 사실 신학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신학은 신앙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목회의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이 한국교회 자매들 대다수의 생각이다.
신학도 신앙생활과 목회사역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인데
자매들이 그런 것을 무시하고 단순히 열정만 가지고
목회 사역을 하겠다는 것은 내가 볼 때는 너무 위험해 보인다.
 
3.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것이다.
그렇다. 말 그대로다.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다."
남자 성도들보다 여자 성도들이 여자 목사를 훨씬 더 싫어한다.
여자 목사들이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 중에서
그렇지 않은 교회들도 물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 내색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여자 성도들이 마음 속으로는 여자 목사들을 썩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많은 여자 성도들은 생각한다.
"여자가 목회를 하면 애는 어떻게 키우고 남편 내조는 어떻게 해?"
남자 성도들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여자 성도들도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여자 성도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여자 목사들이 남자 성도들이 아닌, 여자 성도들에게
더 많은 상처를 받는다. 여자 목사와 여자 성도들 간에
'권력 관계'가 형성된다. 여자 목사가 시어머니가 되든지
여자 성도들이 시어머니가 되든지 양쪽 중에서 어느 한 쪽은
반드시 시어머니가 되게 되어 있고 나머지 한 쪽은
며느리 입장이 되어 버리고 만다.
여자 성도들이 시어머니가 되면
여자 목사들 입장에선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순교' 같지 않은 '순교'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되어 버린다.
 
여자 목사가 남자 성도도 아닌, 여자 성도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사실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렇고
사람이 보기에도 매우 불행한 일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이것은 그 누구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문제다.
나는 이런 것을 생각해봐도 여자 목사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다.
 
이제 마무리를 하겠다.
한국교회의 지금의 현실을 봤을 때,
남성 목사들이 스스로를 권력자로 만들고
성도들 위에 군림하면서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양
착각에 빠져 여러 가지 좋지 못한 추태들을 보이고
더군다나 신비주의, 기복주의, 세속주의, 열광주의로
교회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으며 여자 성도들이
여자 목사들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큰 상처를 입히고
있는 상황인데 으로 여자 목사들이 점점 늘어가서
많은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되면
지금의 이런 문제점들이 더 커질 것 같다는 예상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글에 대해서
많은 여자 전도사님, 신학교 자매님들이
오해를 하시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절대로 나는 교회 안의 자매들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다.
여전도사님들께서 반론이 분명 있으시리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마든지 반론을 제기하셔도 된다.
나는 그 반론들을 하나하나 다 듣도록 하겠다.
 
이런 토론과 대화들을 통해
한국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나를 포함해서)
보다 더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성숙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하고 기대하는 바이다.
미선 (13-09-11 01:19)
 
제 생각엔 핀트가 약간 어긋난 얘길 하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아예 목사직 자체를 반대해야 하는 것인데
이를 여성한테만 목사는 안된다고 얘기하는 건
그야말로 차별적 태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두번째 이유는 여성의 한을 말씀하셨는데
교회내 성직 성차별로 인한 한은 그럼 어떻게 풀 수 있는지요?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세번째 이유는 여성의 적은 여자라고 하셨는데
이는 결국 여성들 내부의 사정인 것이라면 굳이 저희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닌거잖아요.
여성들한테 맡겨야 할 사안은 그냥 맡겨두시면 될 것으로 봅니다.
여성 목회자는 안된다는 근거로는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차라리 맨처음의 이유를 말씀하신 것처럼
남성이든 여성이든 목사직 자체에 대한 반대가
여성 목사 반대보다는 훨씬 더 생산적이고 더 나을 것으로 봅니다.

암튼 저의 생각은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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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철학없는 사회에서 철학을 외치다 (한숭동) 미선 4753 07-08
1044 [펌] 놀라운 까마귀의 지능 미선 5823 07-01
1043 <사회민주당> 당명에 투표하다 미선 4175 06-17
1042 허위 기재로 가입하실 경우 접속 제한 및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24037 06-16
1041 인생은 거룩한 방황이다 (1) 통전적 신… 4299 06-14
1040 학교의 진정한 의미 춘이 3985 05-26
1039 믿음의 문을 통과한 꿈(허상, 거짓) = 참 (7) 춘이 5321 05-26
1038 교회 일은 사람 관리하는 것? (1) 통전적 신… 3991 05-18
1037 (펌) "취업 안된다고, 국문과 잇단 폐지" (1) 통전적 신… 4850 05-09
1036 목회자는 지휘자가 아니라 베이스다 (1) 통전적 신… 4200 04-29
1035 몸은 포물선이다 / 정희진 미선 4648 04-27
1034 게이도 사랑하신다고, 성경에 쓰여 있네 (앤윈) 미선 4336 04-26
1033 이교에 물든 기독교? (2) 통전적 신… 5198 02-21
1032 보수 기독교 진영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 (1) 통전적 신… 4593 02-09
1031 박근혜 당선자 정부출범 조각(組閣)의 차질에 대한 예언서 해설 대한인 3790 02-05
1030 눈치 밥 눈치 삶 (1) 장동만 4781 01-17
1029 '박정희 시리즈' 두번째입니다.^^ 통전적 신… 4002 01-16
1028 지금 이런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통전적 신… 3855 01-16
1027 예배시간에 성경강해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3) 통전적 신… 4424 01-10
1026 진보정의당에 가입하다.. 미선 4193 12-28
1025 [펌] 지금 절실한 건 '사상'이다 / 이계삼 미선 4173 12-28
1024 [펌] 예수를 십자가에 두 번 못박는 우리 (이런 칼럼이 실렸었군요) 미선 4243 12-26
1023 박근혜의 당선과 문재인의 낙선을 보며..(대선 이후 정치 지형 변화 전망) (1) 미선 4120 12-20
1022 망자 (亡者) 앞에서... 장동만 4250 12-19
1021 [2012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책비교] (1) 미선 5166 12-15
1020 박근혜와 문재인 정책 공약 비교 (4) 미선 468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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