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과서 3-2 국어 읽기, 57, 58쪽 발음설명 한 글들

 

@개구리 바위를 읽고, 물음에 답하여 봅시다.
(1)까마귀가 개구리들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무엇무엇입니까?
(2)맏형개구리가 바위가 된 까닭은 무엇입니까?
@일이 일어난 차례에 따라 ‘개구리바위’의 흐름을 정리하여 봅시다.
@‘우물 안에 살고 있는 개구리들’은 어떤 사람들을 말하겠는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아 봅시다.

발음변화
!읽고, 물음에, 답하여, 봅시다, 무엇무엇입니까, 까닭은, 일이, 일어난,
[일꼬, 무르메, 다파여, 봅씨다, 무언무어심니까, 까달근, 이리, 이러난]
!개구리바위의, 흐름을, 정리, 안에, 있는, 들은, 말하겠는지, 주고받아,
[개구리바위에, 흐르믈, 정니, 아네, 인는, 드른, 말하겐는지, 주고바다]

 

되돌아보기 (58쪽)
분위기에 어울리게 시나 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의 흐름을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분위기에 어울리게 시를 낭송하여 봅시다.
1. 인물의 마음을 생각하며 ‘짝꿍’을 읽어 봅시다.

 

.................... 짝꿍 ....................   조영일

 

한 학교
옆 교실
공부 시간
자줏빛 새 옷 입은
짧은 머리
어깨 너머 옆얼굴
아무도 몰래
창문 사이로 보고 싶어
망설이다 망설이다
몸을 웅크리며 가만히 손을 든다.
“선, 생, 님……. 화장실에…….”
“요새 자주 아프구나.”
선생님도 모르는 꾀병.

 

발음변화
!되돌아보기, 분위기에, 읽어, 보았습니다, 읽고, 이야기의, 흐름을,
[되도라보기, 부뉘기에, 일거, 보앋씀니다, 일꼬, 이야기에, 흐르믈]
!알아보았습니다, 있는지, 알아봅시다, 인물의, 마음을, 생각하며,
[아라보앋씀니다, 인는지, 아라봅씨다, 인무레, 마으믈, 생가카며]
!옆교실, 자줏빛, 옷입은, 짧은, 옆얼굴, 싶어, 망설이다, 몸을, 손을, 화장실에]
[엽꾜실, 자줃삗, 온니븐, 짤븐, 엽얼굴, 시퍼, 망설이다, 모믈, 소늘, 화장시레]

 

ㅍ(피읖)받침 발음변화에 설명 -
!옆 교실, 옆얼굴, 싶어,
[엽 꾜실, 엽얼굴, 시퍼]
*
1> ‘옆 교실’에 ‘옆’ㅍ(피읖)받침이 [엽]ㅂ(비읍)으로 발음되어 힘주면 같은 성격에 부딪는 뒤 글자는 ‘교’가 [꾜]로 발음되지요.
2> ‘옆얼굴’에 ‘옆’ㅍ(피읖)받침도 역시 ㅂ(비읍)으로 발음되어 [엽]하고 발음되는데 뒤로 옮겨 [여벌굴]하고 발음이 되기도 하지만, 쉼을 두고 읽는 게 좋다고 설명하며 쉼을 두고 읽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3> ‘싶어’에 [싶]ㅍ(피읖)받침은 뒤에 동그라미 모음으로 옮겨서 ‘어’는 [퍼]로 발음됨을 설명했지요.
* ‘어’에 발음 모양상태를 보이며 천천히 입 벌려서 입 안에서 부딪힘이 없어서 앞말 입술소리인 받침 ㅍ(피읖)이 뒤로 옮겨서 발음하기 쉽다고 설명했었지요.
*ㅍ(피읖)받침은 ㅂ(비읍)받침으로 발음되고 또 그대로 발음되기도 하는 변화가 새롭습니다.
또 현실로 유리 현관 문 옆에 쓰인 '옆문 이용'에 [염문]에서의 ㅁ(미음)받침 발음되는 일도 가끔은 생소합니다.
  2007년 5월16일 수요일. 한글지도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