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란 소리가 자음에서 4개 있지요.

ㅁ(미음) ㄴ(니은) ㅇ(이응) ㄹ(리을)

위 4가지는 시각적으로 깨닫는 글자가 청각적으로 들리는 말소리에서 앞받침에 달라짐에 변화를 줍니다.

그 달라짐을 알게 되는 일은 국어 문법책과 국어사전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지요.

특별히 자음인 ㄱㄴㄷㄹ ㅁ ㅂ ㅅ ㅇㅈㅊㅋㅌㅍㅎ ㄲㄸㅃㅆㅉ 19개가

모음인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 애 얘 에 예 외 왜 위 웨 워 의 20개와 서로 어우러져 결합할 때는 매우 혼란스럽지요.

그런데 자음에 하나하나 성격과 모음에 하나하나 성격과의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자음은 부딪히는 성격에 글자들로 되어 있지요. 울림이란 성격일 때는 부딪힘이 있되 소리가 길게 종소리처럼 되지요.

모음은 모두 울림자음 성격처럼 길게 소리가 울려 퍼지는 소리가 되지요.

최근 생각으로 모음은 목구멍에 성대에 힘을 주면 그 소리는 자음에 둔탁한 거센소리 이상가게 억센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깨닫지요.

특별히 노래라는 거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목에 힘을 주고 숨소리를 힘 있게 내 뱉으면 모음은 고성이 됩니다.

말소리는 보통 숨소리로 가볍게 짧게 끊어서 움직이는 목구성 성대에 모음 작용이란 걸 느낍니다.

울림자음 4가지 중에 3개인 ㅁ, ㄴ, ㅇ 은 콧구멍으로 숨이 나오면서 소리가 나지요.

콧구멍 소리인 ㅁ, ㄴ, ㅇ 이 글자모양에서 뒷자리 첫소리로 되면 받침글자 발음에서의 달라짐이 크게  있다는 게 쉽게 느껴요.

그 울림이란 자음에 ㅁ, ㄴ, ㅇ에 대한 깨달음이 국민 누구나 아는 상식으로 된다면 국민 언어순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특별히 ㄴ(니은)이 문장에서 끝 글자로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네'라는 베풀음을 뜻하는 거로 사용될 때에 달라짐이 떠오릅니다.

'참 좋네요, 잘 먹네요, 그랬나요, 잘 했네요, 됐네요. 잘 웃네요, 쑥스럽네요, 잘 있네요. 갔네요'

[참 존네요, 잘 멍네요, 그랜나요, 잘 핸네요, 된네요, 잘 운네요, 쑥스럼네요, 잘 인네요, 간네요]

ㄴ(니은)에 입 속 위 부분 이와 잇몸과 혀끝이 가볍게 부딪히는 첫소리 '니'자와 받침은 혀끝과 위 잇몸을 붙이고 목구멍을 막고 콧구멍을 열어 숨이 나오면서 부드러운 소리가 이뤄진다는 사전과 문법책에 쓰인 표현이 맞습니다.

부드러움에 성격으로 힘주고 부딪는 자음받침을 같은 울림소리로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한참 걸립니다.

느끼고 깨닫고 해야만 알아진다는 생각입니다.

숫자 1 2 3 4 5 6 7 8 9 10에서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에서를 느껴보죠.

뒤 글자 3(셋)과 4(넷)에 이어짐에 발음을 알아봅니다.

셋에 받침 ㅅ(시옷)은 이어진 넷에 첫 글자 ㄴ(니은)에 부드러움에 따라 받침 ㅅ은 ㄴ받침으로 발음됨을 뚜렷이 깨닫죠.

셋넷에 발음은[센넫] ........

모음이 이어진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에 발음현상도 알아봅니다.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다선, 녀선,닐곰, 녀더, 라홈, 녈] 빠르게 발음하면 받침 ㅅ은 ㄴ으로 ㅂ은 ㅁ으로 발음되기도 하지요.

천천히 하면 혀끝에 ㅅ은 [ㄷ]발음되고 ㅂ은 그대로 입술에 입다물고 하는 움직임이 되죠.

모음에 이어짐에 현상도 새롭지요.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에 '여, 이, 여, 아, 여'는 앞 받침으로 인한 달라짐이 옵니다.

앞받침이 ㄴ(니은)이 되니 ㄴ첨가가 되는 [녀섣, 닙곰, 녀덜, 녈]. 그러나 아홉은 앞 받침이 '여덟'에ㄹ(리을)이라서 빠른 발음이 될 땐 뒤에서 [라]로 옮겨짐이 느껴집니다.

모음은 입속 부딪힘이 없는데 그 없이 하는 입벌린 움직임보다 살짝 연이어 부딪는 ㄴ(니은)에 첨가가 편하고 또 뒤로 옮겨짐이 편하기에 이뤄진다고 여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