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같이 인자도 들려야하리니(요3:14)"

라고 했다해서

기성교단이나 기타 성경을 풀었다는 신흥교단과 적그리스도 집단에서

거의 모두 예수님이 놋뱀이라고 주장하는데, 너무나 어불성설입니다.

불뱀이든 놋뱀이든 뱀이란 무조건 마귀를 뜻하는데 어찌 예수님이

마귀가 된단 말인가요?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불뱀도 마귀를 뜻하고 놋뱀도 마귀를 뜻합니다. 뱀은 무조건 마귀입니다.

전자는 옛뱀이요, 후자는 뱀의 후손 용을 뜻하지요. 그런데

선조(옛뱀)인 불뱀이나 후손인 놋뱀(용)이나 시간차이만 있을뿐

뱀이라는 점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망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불뱀을 높이 달아서 보여주라고 했을 때, 모세는 놋뱀을

달았다고 했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21:8)"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불뱀이 분명히 사람들을 물어죽였으며 하나님은 그 물어죽인 불뱀을

장대 위에 달아서 그것을 보면

살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무엇을 뜻할까요?

불뱀은 분명히 마귀를 뜻하고 그 마귀인 불뱀을 보면 살리라고 했다는

것은 마귀를 높이 매달아서 그 마귀의 정체를 알게 되면 살게 된다는

뜻입니다. 즉 마귀가 하나님의 노릇을 하기 때문에

마귀의 그 못된 정체를 바로 알게 되면 사람들이 진짜 그리스도께

도망나와서 살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사이비그리스도(적그리스도)는 보이는 뱀입니다.

즉 장대에 높이 달려서 사람들로 쳐다볼수 있게 만든 불뱀입니다.

하나님이 매달으라고 하신 뱀은 불뱀입니다.

그 불뱀이 곧 누구냐하면 적그리스도 안에 들어 있는 마귀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의 행세를 하는 자들이므로

광체나는 놋뱀으로 매달았던 것이구요. 따라서 불뱀이나 놋뱀이나

그 정체는 같은 마귀라는 점입니다. 전자는 보이지 않는 마귀요.

후자는 눈에 보이는 마귀라는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마귀가 자칭 메시야요 적그리스도입니다.

구약 이스라엘민족이 바벨론에 사로잡혀갔을 때 바벨론은 적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범죄해서 죽게된 자기백성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가도록 종용했다는 점입니다(예레미아와 에스겔등에서).

사로잡혀가지 않고 본국에 남아 있는자는 모조리 죽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장대에 높이 달린 불뱀 혹은 놋뱀을 쳐다보아야 살고 쳐다보지

못하는 자는 죽게 된다는 뜻과 같은 이치입니다.

왜일까요? 이는 오늘날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늘날 초림주의 복음백성이 본국인 기성교단에 남아 있다면

성경에 대한 그 무지막지한 소경들로 남아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재림주의 진리의 말씀이 전파될 때 도무지 깨달을 수 없어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30:26에 기록된대로 그날의 고침받는 재림주의

진리의 말씀의 빛은 칠배나 밝기 때문에 눈이 멀어버립니다.

때문에 성경을 조금 풀었다하는 자칭 메시야집단인 적그리스도에게 먼저

사로잡혀가야만 그곳에서 조금은 영적 눈이 떠짐과 동시에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게 되고, 나중에 예수님께 도망나와서 칠배나 밝은

진리의 말씀앞에 큰 충격받지 않고(눈멀지 않고) 들을 수 있어 구원받게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불뱀도 아니며 놋뱀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런 불뱀이나 놋뱀처럼 사람들에게 그 마귀의 정체를 알려주기

위하여 높이 달린 것처럼 예수님 역시 그렇게 자신이 구원주임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방법으로 높이 달린다는 뜻으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라고 했을 뿐

예수님 자신이 뱀이라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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