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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10-02-05 13:41 조회(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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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 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저자 박홍규 | 출판사 필맥
 

책소개

  • 니체의 권위 뒤에 가려진 폭력적 야수의 실체를 벗긴다

    니체에 대한 비판을 담은『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떠오른 니체의 사상을 반민주주의로 규정하고 왜 그런지를 그의 생애와 니체의 작품들을 통해 설명한다. 한때 저자 자신도 니체에 빠진 적이 있으나 반민주적 강자 찬양을 중심으로 한 니체 사상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판한다.

    이 책에서는 니체 자신이 귀족출신이라 거짓말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당대 착취적 노동조건을 옹호하고 노동운동에 반대하는 모습 등 니체의 다른 모습을 통한 비판을 소개한다. 국내외 니체주의자들의 니체 찬양이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는지 따진다.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은 19세기 독일 니체를 21세기 한국인의 입장에서 조명하고 니체의 반민주주의를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눠 검토한다. 니체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요약하고 총괄적인 평가를 정리했다.

저자소개

  • 박홍규 1952년에 태어나 영남대학교와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창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영남대학교 교수로 있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내고 미국 하버드, 영국 노팅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연구했으며 일본 오사카, 리츠메이칸, 고베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개혁을 비롯해 법에 대한 책들을 썼고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 밖에 모리스, 고흐, 고야, 도미에, 페레, 카프카, 오웰, 카뮈, 프롬, 케스트너, 소로 등의 평전을 썼고 일리치, 푸코, 사이드, 북친 등을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인용에 대한 일러두기
    머리말

    프롤로그_우리에게 니체는 누구인가___15
    ‘황금의 야수’와 군인의 이미지 / 니체의 인간성 / 엄격한 군대식 하루생활 / 위험한 파괴 / 민주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 / 당당한 인종주의자 / 소름끼치는 야수 / 니체 바이러스 / 우리에게 니체 세탁이 필요한가? / 니체의 귀족주의 / ‘주인의 도덕’과 ‘노예의 도덕’ /
    노동자 멸시 / 니체의 제국주의 / 반여성주의와 반평화주의 / 페미니스트 니체? / 니체는 죽었다

    1장 초기 니체의 반민주주의___83
    니체와 반 고흐 / 니체의 병과 사상 / 니체 전기의 문제점 / 니체가 살았던 시대 / 성장기 / 사춘기 / 대학시절 / 쇼펜하우어 / 교수시절 / 철학에 대한 혐오 / 반민주주의 사상의 발단 /
    교육과 진리에 대한 관점 / 반민주주의적 예술관

    2장 중기 니체의 반민주주의___141
    급격한 변화 / 돌변의 원인 / 《반시대적 고찰》/ 쇼펜하우어와 바그너 찬양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위계질서와 자유정신 / 도덕, 기독교, 예술에 대한 비판 /
    전쟁과 복종에 대한 찬양 / 니체주의자들의 독해 / 종교와 학문의 위선에 대한 비판 /
    병든 철학자의 방랑 / 니체의 여행철학 / 《아침놀》/ 질스마리아 / 《즐거운 학문》/
    학문에 대한 비판의 문제점 / 프로테스탄티즘과 다윈주의에 대한 비판 / 루 살로메 에피소드

    3장 차라투스트라가 뭐라고 말했다고?___201
    엉성하고 혼란스러운 책 / 사람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 / “신은 죽었다” / 초인과 영원회귀 / 정신대식 여성관 / 잡것들 / 평등에 대한 저주 / 학자에 대한 비판 / 낡은 서판을 부숴라?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독서 끝!

    4장 말기 니체의 반민주주의___243
    노골화된 반민주주의 / 《선악의 저편》/ 의지와 차이 / ‘자유정신’의 의미 / 교회와 철학 비판 / 여성 혐오 / 고귀함과 거리의 파토스 / 《도덕의 계보》 / 유대주의와 기독교에 대한 태도 / 관점주의 / 《바그너의 경우》 / <카르멘>에 대한 니체식 이해 / 《우상의 황혼》 /
    《안티크리스트》/ 예수 이후의 기독교 / 학문과 진리에 대한 비판 / 《이 사람을 보라》/ 니체의 발광과 삶

    5장 니체와 니체주의 다시 보기___303
    인간이 아닌 야수가 되라? / 니체의 정치사상에 대한 논의 / 니체의 민주주의관에 대한 해석 / 누가 니체를 오독하고 있는가? / 반민주주의의 체계화 / 니체의 도덕 비판 /
    신이 죽고 난 뒤의 세계 /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 철학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_니체를 떠나보내며___335
    내가 좋아하는 니체와 싫어하는 니체 / 나의 첫 스승 니체 / 통속 니체주의 /
    니체 해석의 보수성 / 니체에 대한 헛소문이라는 것 / 니체 관련 서적의 난해함과 괴상함 / 포스트모더니즘과 니체 / 부르주아적 본능의 무질서

책속으로

니체는 그 어떤 주의도 거부한 사람이고, 그 어떤 사상도 따르기를 거부한 사람이다. 아니, 그는 모든 주의나 사상을 철저히 파괴한 사람이다. 그는 철저한 파괴자다. 그렇게 파괴적인 사람이 역사에서, 특히 고상한 종교와 학문과 예술의 역사에서 달리 찾을 수 없기에 니체가 너무나 매력적인지도 모른다. 대부분 샌님 같은 종교인, 학자, 예술가는 자기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깡패 같은 말을 퍼붓는 니체에게 매료되기 십상이다. 아니, 적어도 겁을 집어먹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니체의 파괴는 위험하다. 대단히 위험하다. 젊은 시절에 현실이 역겨운 사람이면 누구나 니체에 매혹될 수 있다. 10-20대에 니체에 매혹되지 않는 사람은 가슴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30살이 넘어서도 니체에게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 (36쪽)

그동안에는 박정희는 물론 박종홍도, 그리고 다른 어느 누구도 니체에 대해 함부로 떠들지는 않았기에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니체를 잘 알지 못했고, 이 점은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도 어렵게 피와 땀과 눈물로 겨우 얻은 우리의 허약한 민주주의에 니체가 밀어닥치고 있다. 끔찍하게 뒤집히고 오해되고 난해하게 꾸며진 최신판 독일제 니체, 프랑스제 니체가 황사보다 더 무섭게 우리에게 불어 닥치고 있다. 여전히 독일제나 프랑스제라면 사상, 학문, 음악, 미술, 자동차, 포도주를 가리지 않고 사족을 못 쓰는 우리의 허약한 문화적 체질에 니체라는 괴이한 매력의 마약성은 대단하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 등을 가장하고 독일과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최신판 니체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니체가 현대사회를 비판한 반자본주의자이자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소수정치학 등의 선구라고 열심히 주장하는 것은 니체 바이러스에 오염됐던 독일이나 프랑스에서는 최소한이나마 유효한 약일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51~52쪽)

1870년 7월에 보불전쟁이 터졌다. 이 전쟁을 디오니소스적 분출로 본 니체(이 점에서 니체는 참으로 ‘독창적’이었다!)는 간호병으로라도 참전하려고 자원입대했다. 그는 전선으로 가던 도중에 기병대의 행진을 보게 되자 “가장 강하고 고귀한 삶을 향한 의지는 생존싸움이 아니라 권력에의 의지, 즉 전쟁과 지배를 향한 의지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나는 처음으로 느꼈다”고 감탄한다. 여기서 우리는 ‘권력에의 의지’ 또는 ‘힘에의 의지’라는 니체의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전쟁과 지배를 위한 의지인 것이다. 니체는 비참한 전장을 “현존재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미화하면서 찬양했고, 그렇게 보는 것이 “바로 디오니소스적인 세계관”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독자들은 아마도 평생 발휘해보지 못했을 놀라운 상상력, 즉 비참한 전장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게 해주는 강인한 군인의 상상력을 갖고 있어야만 비로소 니체를 이해할 수 있음을 알 것이다. (128~129쪽)

니체는 “보다 지체가 높은 인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왜소한 덕을, 이 잔꾀를, 이 모래알 같은 배려를, 이 개미 떼 같은 잡동사니를, 이 측은한 안일을, 이 ‘절대다수의 행복’이라는 것을 극복하라!” 여기서 극복의 대상으로 지칭된 것은 천민들, 즉 “우리 모두는 평등하다”고 주장한다는 이유에서 천민으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니체에게는 지금의 우리도 천민이다. 왜냐하면 우리도 모두 “인간은 평등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니체가 부정하는 평등뿐만 아니라 ‘절대다수의 행복’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분명히 선언한다. 나는 천민이 아니다. 나는 천한 사람이 아니다. 물론 나는 남보다 지체가 높은 인간도 아니고, 그런 인간이 되고 싶지도 않다. 나는 남과 평등하기만 하면 된다. 나는 남보다 월등하지도 열등하지도 않다. 나는 천민이 아니고, 따라서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될 필요도 없다. (209쪽)

출판사서평

최근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행과 더불어 ‘니체 르네상스’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니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니체가 근현대 사회의 토대를 철저하게 거부하고 해체시켰다면서 그를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떠받든다. 이는 이차 세계대전 이후에 실존주의 조류가 니체를 되살려내던 상황을 연상시킨다. 이런 철학사조의 흐름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니체는 한국에서도 특히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만만치 않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니체는 반민주주의자”라고 선언하고 “그는 민주주의가 핵심이어야 할 현대사상의 기원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도 청소년 시절에 니체에 빠진 적이 있지만 ‘반민주적 강자 찬양’를 중심요소로 하는 니체 철학이 초래할 수 있는 정신적 오염을 고려할 때 과연 지금과 같이 니체의 저작을 고전필독서로 청소년들에게 권장하는 게 바람직한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니체를 찬양 일변도로만 소개하고 해설하는 국내의 니체주의자들에 대해서는 훨씬 더 강력하게 비판한다.


저자는 니체를 반민주주의자로 보는 근거를 그의 생애와 저작에서 일일이 짚어내 보여준다. 예를 들어 니체는 한편으로 자신이 귀족 출신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당대의 착취적 노동조건을 옹호하고 노동운동에 대해 반대하는 등 당대의 민주화 흐름에 역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가 “신은 죽었다”라는 유명한 선언을 하게 된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평등’을 거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19세기 유럽인들의 믿음을 깨야 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흔히 니체의 대표작으로 간주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해 “평등을 주장하는 민중을 천민이니 잡것이니 하며 철저히 무시하고 불평등을 주장하는 초인을 끝없이 예찬하는 책”이라며 “이 책을 읽어봐야 우리 자신을 학대하게 되는 것 외에 다른 소득이 없다”(p. 101)고 단언한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니체 철학에 대해 한국의 현실에 입각한 주체적, 비판적 해설을 해주는 책을 누군가가 써주기를 학수고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 수많은 니체 해설서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모두가 니체를 떠받드는 니체 찬송가뿐인데다가 그 대부분이 서양 니체주의자들의 해석과 재해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데 급급한 것들이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국내에 전파된 ‘독일제 니체’나 ‘프랑스제 니체’, 다시 말해 ‘유럽의 니체 재해석’은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생철학, 소수정치학 등의 허울을 쓰고 있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를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게 이 책 저자의 판단이다. 저자는 히틀러의 나치스가 니체 철학을 이용한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에서는 그러한 니체 재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그러한 필요성에서 시도된 니체 재해석의 결과물을 아무런 비판적 평가도 없이 국내에 그대로 수입하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위험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니체와 니체주의자들에 대한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비판서이기도 하지만, 국내 니체주의자들 내지 니체학자들의 논의와 주장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통해 서양의 사상이나 학문을 무비판적, 추종적, 보수적인 태도로 받아들이곤 하는 우리의 취약한 문화적 풍토에 대한 경고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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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니체는 인종주의자·제국주의자였다

약자·여성·노예·피지배자 멸시
제국주의적인 침략·전쟁 독려
탈근대주의 니체 오독에 ‘제동’ 

 
  고명섭 기자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박홍규 지음/필맥·1만4000원
 
박홍규 영남대 교수가 쓴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은 근년 들어 부활해 거침없이 활보하고 있는 니체(1844~1900) 사상을 정면으로 비판한 저작이다. 지은이는 부활한 니체의 등 뒤에 감추어져 있던 반민주주의자 니체의 모습을 돋을새김한다. 니체 르네상스라고 할 만한 최근의 현상은 프랑스판 탈근대주의 물결과 함께 등장했다. 미셸 푸코가 사유의 지렛대로 삼은 ‘계보학’이 국내에서 니체의 탈근대적 재해석의 도화선 노릇을 했고, 뒤이어 질 들뢰즈 철학의 유행이 니체의 전면적 복권을 이끌어냈다. 이 흐름이 발굴한 니체는 도발적이고 반항적인 니체, 급진적이고 전복적인 니체다. 니체의 사유를 거점으로 삼아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반역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니체 르네상스의 바탕에 깔려 있다.
 
지은이는 이런 식의 니체 해석이 니체를 ‘오독’하는 일이라고 단언한다. 니체의 일부를 전부로 치환하고, 니체의 핵심적인 주장을 지워버리며, 왜곡·과장으로 니체의 본모습을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니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오늘날의 니체 이해와는 정반대로 인종주의자·제국주의자·반여성주의자였다고 말한다. 이 모든 점을 요약해 지은이는 니체가 반민주주의자였다고 강조한다. 니체는 강자·주인·귀족·지배자를 위한 철학을 했으며, 그 지배자의 지배를 정당화했을 뿐만 아니라 그 지배의 실현을 총체적으로 요구했다. 반면에 약자·여성·노예·피지배자를 멸시했고, 그들의 사상과 제도인 민주주의를 극단적으로 혐오했다. 지은이는 니체의 이런 면모가 그의 저작 전편에 일관성 있게 깔려 있음을 보여준다. 
 
니체 사상의 본질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구절로 이 책에 소개되는 것이 말기의 저작 <도덕의 계보> 중 ‘금발의 야수’다. 니체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아마도 소름 끼치는 일련의 살인·방화·능욕·고문에서 의기양양하게 정신적 안정을 지닌 채 돌아오는 즐거움에 찬 괴물[이다.] (…) 이런 모든 고귀한 종족의 근저에 있는 맹수, 곧 먹잇감과 승리를 갈구하며 방황하는 화려한 금발의 야수를 오해해서는 안 된다. (…) 로마·아라비아·독일·일본의 귀족, 호메로스의 영웅들, 스칸디나비아의 해적들-이러한 욕망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은 모두 같다.”
 
이 ‘소름 끼치는 야수’야말로 니체가 지배자 종족의 표상으로 인식하고 옹호했던 대상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니체의 이 근본 이미지는 다른 저작에서 다양한 형태로 끝없이 변주되고 반복된다. 약자에 대해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에게 가장 커다란 위험은 병자다. 악인이나 ‘맹수’가 아니다. 처음부터 실패자, 패배자, 좌절한 자-가장 약한 자들인 이들은 대부분 인간의 삶의 토대를 허물어버리고, 삶이나 인간이나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의 신뢰에 가장 위험하게 독을 타서 그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자들이다.”
 
마찬가지로 니체는 여성에 대해서도 경멸적 시선을 감추지 않았다. “사내는 전투를 위해, 또 여인은 전사에게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양육되어야 한다. 그밖의 모든 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여성을 남성의 도구로 보는 관점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니체는 제국주의적 침략과 전쟁을 권하기도 한다. “세계에 아직 남아 있는 야만적이고 신선한 지역의 주인이 되고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주인이 되려 하자. (…) 모험과 전쟁을 회피하지 말고 최악의 경우에는 죽을 각오를 하자. (…) 유럽의 주민 중 4분의 3만큼이 빠져나가면 좋을 것이다.”
 
지은이는 니체가 노동자들을 노예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음도 상기시킨다. 니체는 노동자들을 교육하고 조직하는 것이 강자의 지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보았다. “목표를 원한다면 수단도 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노예를 원하면서 노예를 주인으로 교육한다면 바보가 아닐 수 없다.” 니체의 이런 반민중적·반여성적·반민주적 발언들은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된다. “오늘날은 소인배들이 주인이다. 여인의 근성을 지닌 자, 하인의 피를 타고난 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천민 잡동사니, 이제 그런 자들이 인간의 온갖 숙명 위에 군림하려 드니, 오, 역겹도다! 역겹도다! 역겹도다!”
 
지은이는 애초 독일정신을 찬양했던 니체가 1871년 이후 반독일로 돌아섰던 것도 독일에서 민주주의가 번지는 데 실망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아리아인의 지배자 정신을 체현해야 할 독일이 자신의 정신을 배반했다고 보았다는 것이다. 많은 ‘탈근대적’ 니체주의자들이 니체의 반독일주의를 인종주의·국가주의·군국주의에 대한 니체의 반대를 뜻한다고 보는 것과 전혀 다른 관점이다. 지은이는 니체주의자들이 니체의 이런 본모습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회피한 채로 니체의 몇몇 발언에 기대 그를 민주주의·페미니즘·급진주의의 새로운 대안으로 삼는 것은 억지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한다. 니체를 여과 없이 찬양함으로써 반민주적인 엘리트주의자·귀족주의자 니체가 활보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지은이가 이 책에서 가장 힘주어 강조하는 지점이다.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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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어느 한 독자의 독후감인데 읽을만해서 퍼왔음..
  
‘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이라는 부제가 붙은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이 출간된 지 100일이 넘었다. 니체의 모든 부정적 가치관들을 집중 분석, 비판한 책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들뢰즈, 백승영, 진은영, 고병권 등 니체에 관해 나에게 영향을 준 분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한편으론 박교수의 책에 어떤 반응과 서평이 나올지도 지켜보았다. 물론 아직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에 대한 구체적인 서평이나 반론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한 블로그에 “새롭다기보다는 좀 '올드'하다는 인상을 준다. 1960년대에 소위 '니체 르네상스'(혹은 '새로운 니체')가 일어나면서 타겟으로 삼았던 전통적인/보수적인 니체관을 그대로 리바이벌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며 ”상당히 모순적인 말들을 많이 남긴 니체를 징후적 독해가 아니라 진부한 독해로 읽어내는 것이 가능할지?“란 글이 올랐을 뿐이다.
 
징후적 독해(symptomatic reading)란 텍스트가 '말하고 있는 것'의 재해석이 아닌 '말하지 않은 것, 비의도적 침묵, 생략, 의식하지 못한 불연속과 갭' 등을 재발견하는 독해를 말한다. 박교수는 인종주의와 반민주주의가 니체 사상의 핵심이자 전부라고 단언한다.(44 페이지) 그렇다면 니체의 사상을 현대 사상의 원류로 평가하는 찬미 일색의 니체 평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니체를 찬양하는 그들은 박홍규교수가 보지 못한 어떤 특별한 점을 니체에게서 본 것일까? 예컨대 ‘징후적 독법’ 같은 것을 통해서 말이다. 박교수는 19세기 말부터 1968년까지 니체로부터 엄청난 정신적 오염을 입은 프랑스나 독일은 니체라는 바이러스가 이미 온 몸을 잠식한 상태여서 발본색원은 위험하고 니체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 말고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다.(50 페이지) 독일이나 프랑스의 경우 니체에 대한 발본색원은 왜 불가능했는가, 란 점이 이 지점에서 궁금하게 다가오지만 저자가 지적한 독일이나 프랑스의 니체 추종주의의 배경은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독서의 키워드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된 20대 이후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선언에 묘한 끌림 같은 것을 느꼈고 어떤 논리로 니체가 신이 죽었다는 자신의 주장을 펴나갔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니체가 열렬히 좋아하던 바그너로부터 돌아서게 된 이유가 바그너가 자신이 싫어하는 기독교로 개종했기 때문(66 페이지)이라는 설명을 접하고서는 니체의 ‘신 죽음’ 선언은 형이상학적인 권위나 이념의 죽음이 아니라 말 그대로 신의 죽음이라 이해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본문에서 숱하게 거론된 것처럼 니체는 자신의 현실적인 문제를 형이상학적 차원의 문제로 치환하는 데 타고난 재주를 가졌던 사람이다. 본문에서는 니체주의자 가운데에서도 김정현씨라는 분이 니체에 대해 무리한 해석을 자주 했다는 이유로 특별히 자주 거론되었다. 그분이 무리하게 니체를 해석한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학자의 양심에 따른 결과이겠지만 니체의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시적, 문화적 비유로, 그리고 상상 속의 인종에 대한 비난으로 해석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모든 니체주의자들의 니체 해석은 김정현씨와 대동소이하다.
 
이정우교수는 플라톤의 철학이 그 사상을 낳은 도시국가가 소멸했음에도 여전히 살아있는 것은 담론화의 높이가 남다르기 때문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른바 환원주의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으로 니체주의자들은 사상가의 삶을 외면한 채 노동자, 여자, 민주주의자, 기독교인들에 대해 니체가 보인 노골적인 혐오와 무시를 상상 속의 대상에 대한 그것으로 치환해 보았거나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위에서 말한 예전의 올드한 니체 읽기, 반니체적 읽기의 결과는 어땠는지도 궁금하다. 만일 그 읽기가 아무런 성과나 개종자들도 낳지 못하고 끝났다면 다시는 그런 문제의식을 제기해서는 안되는 것일까? 또한 니체 비판이 호응을 얻지 못하면 징후적 독해에 근거해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순서가 되는 것일까? 박교수는 자신도 만만치 않은 니체주의자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니체의 진면목을 보기 시작했고 급기야 니체 읽기 30년을 넘어 작정하고 전면적인 니체 비판서를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이제야 니체 비판서를 쓰게 된 진의는 무엇일까? 이렇게 묻는다면 너무 속될까? 사실 나는 그런 것을 묻지 않는 사람이다. 올드할망정 다시 문제제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한편 위에서 말한 그 블로거는 “징후적 독해가 아니라 진부한 독해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란 말 뒤에 “나중에 독후감은 달라질지 모르겠지만”이란 말을 했다. 이게 무슨 뜻일까? ‘Why not write variously as we dress and think?‘란 문장이 있다. 옷을 입거나 생각하는 것처럼 다양하게 글을 쓸 수는 없는 것일까?란 의미의 글이다. 누구의 말인지는 모르지만 영어 원문은 생각을 다르게(다양하게) 해도 글로 나타날 때는 남들과 뚜렷한 차이가 없어지는 현상을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 아닐까 싶다. 그 블로거의 말은 ‘Why not write variously as we dress and think?‘라는 문장을 생각하게 한다.
 
한편 박교수는 니체에게도 들을 것이 꽤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초인의 길, 타율이 아닌 자율의 길, 예속이 아닌 자유의 길, 수용이 아닌 선택과 창조의 길에 대한 가치 부여이다.(174 페이지) 하지만 들을만한 것은 여기까지이다. 그 이후 니체는 숱한 반민주성과 반여성성, 인종주의적 편견 등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반민주성과 반여성성, 인종주의적 편견 등은 극복해야 할 독소 이상이 될 수는 없다. 사실 서평도 아니고 독후감도 아닌 어중간한 이런 글조차 스스럼없이 쓸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니체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만이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같은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서평을 쓸 것이라는 평을 의식한 결과이다. 이는 물론 지나친 자의식인지도 모른다. 앞 부분에서 징후적 독법을 거론한 블로거에 대해 말했으니 이제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이야기해야겠다. 징후적 독해는 분명 매력적이고 유효한 방법이다. 알튀세르가 마르크스를 읽을 때 징후적 독해를 이용해 새로운 요소들을 읽어낸 것은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니체 역시 징후적 독해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범적인 징후적 니체 읽기의 사례는 있는가? 있다면 책으로 출간된 것도 있을까?
 
그런데 니체는 모호하고 상호 모순적인 말들을 많이 쏟아냈지만 전체적으로는 뒤틀린 사상들을 너무 많이 드러낸 사상가이다. 그렇기에 징후적 독법으로 긍정적 가치들을 재발견한다 해도 그의 뒤틀린 가치관이 무화(無化)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에는 반민주적인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빈번하게 등장한다. 반민주성이 니체 사상의 전반(全般)을 규정하는 주요 개념이기 때문이지만 다소 지겨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니체에게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대신 그의 반민주성을 집중적으로 밝혀내는 것은 그의 사상을 삶으로 환원한 결과도 아니고 흥미를 위한 폭로도 아니다. 그것은 니체가 (부정적인 의미에서) 지행합일의 모범 - 반어적인 표현을 위한 것이지만 부정적인 사례에 모범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 을 보인 사상가였기에 그의 반민주성을 밝혀내지 않을 수 없었던 결과이지만 빈번히 등장하는 반민주적이라는 단어가 읽는 이를 지겹게 하는 것이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이란 책이고, 다른 니체 비판서 역시 감수해야 할 어려움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니체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박교수 뿐 아니라 누구든 그의 반민주적인 삶과 가치관을 묻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정이야 어떻든 니체를 새롭게 해석한다는 이유로 니체를 왜곡하고 추상화시키는 것보다 독자가 지겨운 것이 차라리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니체가 만일 사상가가 아니라 정치가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도 든다. 정치적 행위에 대한 해석은 적어도 추상성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저자가 줄곧 강조했듯 니체의 반민주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지”(110 페이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들을 쓰는지”(110 페이지)라고 했으며 자신의 아버지를 나쁜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고 독일 피는 거의 섞여 있지 않은 폴란드 정통 귀족(98 페이지)으로 생각했는가 하면 철도 여행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인 이유가 ”그리스 신들과 대등할 수 있다“(177 페이지)고 보았기 때문이며, 독일신화나 낭만주의적 가치에 사로잡혀 평생 자신을 신이라 생각(179 페이지)하며 살았다는 니체를 근본적으로 규정하는 핵심어는 반민주성이 아니라 과대망상이라 생각한다. 니체의 반민주성도 과대망상에서 비롯된 결과로 보아야 옳을 것이다.
 
저자는 니체주의자들의 니체 해석을 거론하며 ”철학자들은 왜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않고 그렇게 추상적으로 말하기를 즐기는 것일까?“(159 페이지)란 말을 한다. 앞서 나는 니체가 정치가였다면 어땠을까?란 궁금증을 표했지만 한편으론 니체가 만일 과학자였다면 어땠을까?하는 궁금증도 든다. 만일 니체가 몇몇 예외가 있지만 원칙적으로 실험을 통해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가능한 과학계에 몸담았던 사람이었다면 추상적이거나 자의적인 해석의 소지는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실명 위기 때문에 독서를 계속 할 수 없게 되자 ”내 눈이 문헌학에 안녕을 고했다“고 하며 그것을 ‘나로의 귀환’(181 페이지)이라 말하는 니체의 삶은 간결함과는 너무 멀어 보인다. 거대하고 장황하게 장식된 관념의 세계를 살다 간 사상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니체는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삶의 뜻에 대한 열정을 거세하는 역사적인 병으로 본 사람이며 비논리적이고 비체계적인 사상가로 살다가 간 사람이다.(331 페이지)
 
물론 니체는 학자의 위선을 혐오했으며 추상적 사고를 거부했고 니힐리즘과 무기력을 부정했고 절대적 도덕을 부정했고 내세가 아닌 현세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하는 등 긍정적인 면을 보이기도 한 사상가이지만 전체적으로 뒤틀리고 왜곡된 가치관을 지닌 채 한평생을 살다간 사람이다.(337 페이지) 그러나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이란 책이 나에게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실상은 니체의 사상이 지나치게 세속적이라는 것이다. 그의 사상은 수(數)와 물리적 질서를 통해 나타나는 우주의 체계 및 조화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체는 우주의 바깥이란 개념에 대해 설명하면서 과학적 사실에 가장 무지한 사람이 시인일 것이라 말한 한 음악학자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니체의 사상은 철학자의 그것이 아니라 잠언이나 은유와 상징 등의 문학적 자산일 뿐이다.) 그토록 무게있게 다가오는 영원회귀도 실은 우주만물의 법칙에 대한 사색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반민주주의의 영원회귀(259 페이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259 페이지)
 
나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인 Museo Rosenbach가 니체의 영원회귀로부터 영감을 얻어 Dell'Eterno Ritorno 같은 곡을 만든 것을 의미있게 본다. 그 그룹이 니체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곡에 반민주성을 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기원이야 어떻든 니체의 사상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에드워드 사이드나 미셸 푸코가 모든 가치관의 허구성을 밝힌 니체로부터 시사점을 얻은 것을 잘된 일이라 본다. 박교수는 반니체 선언인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에 대한 논쟁을 환영한다는 말을 했다.(315 페이지) 생산적인 논쟁을 예상케 하지만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출간 100일이 넘도록 아직 변변한 대답 한마디조차 없는 상황을 감안하면 박교수의 주장은 메아리 없는 소리로 남을 것만 같다. 언제까지 생산적인 논쟁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지?
 
정강길 (10-02-05 13:56)
 
이 책은 니체의 실체를 폭로하며 비판하고 있는 니체 비판서로 유명합니다.
박홍규씨는 명강의로도 유명하다던데 암튼 이 책을 읽어보면 나오지만
저자는 니체 저작의 글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구 있지요.

국내의 경우도 푸코, 들뢰즈 같은 포스트구조주의 사상가들이 유행하면서 니체매니아들도 많이 생겼것만
그런데도 이 책에 대한 반응만큼은 거의 전무할 정도로 침묵 일관이지요.
이 책에 대한 유일한 반응이 바로 김진석의 <니체는 왜 민주주의를 반대했는가>입니다.

그런데 두 책을 모두 읽어본 저로서는 일단은 박홍규의 니체 비판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을 따름입니다.
왜냐하면 김진석은 니체를 옹호하긴 하지만 그 반론의 핵심은
니체가 민주주의를 반대한 것은 인정하지만 니체 전체가 민주주의를 반대한 것은 아니라는 정도일뿐..
적어도 니체가 써놓은 글 자체에서 비롯되는 모순들을 무화하진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아 애초 박홍규의 니체 비판은 니체를 세 시기로 분류하면서
반민주주의 토대들이 초기 때부터 마련되고 있었다고 보고 있고 또한
그러한 근거들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기에 제가 볼 땐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구요.

라크리매 (10-02-05 15:36)
 
니체 사상의 위험성을 인지합니다
너무 강력한 악물이라 오남용이나 과다복용하면 치명적인 것처럼요
하지만 그당시 시대적 배경을 생각할때 왜그렇게 니체가 히스테릭한 주체의 방식으로 모든것을 해체하려했는지가 더 중요한 사안이라 봅니다 그만큼 강한 약물이 아니고선 도무지 치료할수 없다 비관적으로 생각한거겠죠 당시의 상황이 그만큼, 독약(극약)처방해야 할정도의 상황이 였는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니체를 포스트모던이라 부를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오히려 모더니즘으로 가는 길을 연 사상가로 보이는데요,들뢰즈가 니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들뢰즈는 이미 여러사상가를 끌어다 쓰는 걸로 압니다 전쟁이후 70년대까지 일어난 냉소적이고 비인간적인 문화의 형태는 세계대전 후유증으로 예외적인 상황의 영향이 놓여있기때문입니다 전쟁의 후유증은 인간자체를 파괴하는 통제불능의 상황을 낳습니다 오류에 대한 성찰을 그후유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된 후에나 가능하죠 그리고 바그너에게 등돌린건 기독교이기때문이 아니라 독일의 낭만주의저변에 현실을 왜곡하는 신화적인사상,선악의 이분법등 순음악의 기능이 아닌 정치적인 요소들을 음악극에 넣어서 독일우월주의를 만들어낸 음악가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상가도 오남용하면 정신 건강에 좋을게 없죠 우상숭배와 다를게 없다 봅니다
저자는 아마도 니체를 지나치게 오남용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는 것 같네요

    
정강길 (10-02-05 16:39)
 
니체를 포스트모던의 아버지격으로 평가하는 건 일반적으로도 인정되는 많은 학자들의 평가인데
라크리매님께선 왜 의문이라고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설명을 좀 부탁드려도 될는지요?
만일 라크리매님의 주장이 훨씬 더 타당하다면 저는 라크리매님의 주장을 따를 수 있으니까요.

저자 박홍규씨는 한때 니체를 좋아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얘길 남겨놓고 있습니다.

"10-20대에 니체에 매혹되지 않는 사람은 가슴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30살이 넘어서도 니체에게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 사람이다."(36쪽)

저자 역시 니체에게 배울점이 아예 없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니체 저작에서 나타나는 그 주장 자체의 모순점들을 잘 드러내면서 비판하고 있지요.

라크리매 (10-02-05 19:37)
 
포스트 모던은 말대로 탈근대를 지칭하죠
근대의 사상에 반하는 움직임인거로 압니다
그렇담 근대를 먼저 확실히 해야 탈근대가 확실해지겠죠
근대를 연 3대사상가로 니체 프로이드 막스를 드는 것엔 동의하시나요?
들뢰즈가 니체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면 그는 근대에 머물러 있는거죠 그렇지 않고 탈근대를 지향했다면 역시 니체와 들뢰즈를 한통속으로 이해할수 없는거구요
그리고 설사 들뢰즈가 니체의 사상적 영향을 받았다고 또 혹자가 니체를 포스트모던의 아버지라 부른다고 니체를 포스트모던사상가로 지창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정강길 (10-02-05 20:57)
 
>근대를 연 3대사상가로 니체 프로이드 막스를 드는 것엔 동의하시나요?

-여기서 라크리매님은 <근대>와 <현대>를 혼동하셨나보군요.
님이 말한 것은 '현대'이지 '근대'가 아닙니다. 웬만한 서양철학사 교재들 보시면
님이 말한 언급을 현대라고 쓰지 근대라고 쓰는 데는 거의 없습니다.

근대를 연 철학 사상가는 일반적으로 데카르트로 평가되구요.
탈근대라고 했을 땐 바로 그러한 근대 세계관에 대한 비판적 공격으로 나온 것이었지요.

이런 주장들은 저 혼자만의 주장도 아니고 오늘날 일반적인 학자들의 평가이기도 하답니다. 제 생각엔
철학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이해와 숙지부터 서로 간에 좀 맞출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만일 사전 지식(철학의 계보나 사상적 위치까지 포함하여)부터 뭔가 정확하게 인지되어 있지 않을 경우 서로 오해하기 쉽상이니까요.

        
라크리매 (10-02-07 15:17)
 
네 근대란 표현을 현대로 바꾸는게 맞는것 같네요
그럼 현대를 연 사상가로 니체를 탈현대를 추구했던 건 들뢰즈로 얘기하는게 맞겠네요

            
정강길 (10-02-07 18:26)
 
'탈현대'라는 표현보다 주로 '탈근대'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은데.. 대체로 들뢰즈는
주로 니체의 후예들인 푸코, 데리다와 함께 포스트구조주의 진영에 속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근대에 대한 반발이 강하지요. 참고로 국내 들뢰즈안인 이정우씨에 따르면 용어상에 있어
후기구조주의, 탈구조주의, 포스트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은 구분해서 써야한다고 말하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뢰즈는 흔히 포스트구조주의나 후기구조주의로 분류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는 줄리아 크리스티바의 제자라는 존 레흐트의 현대사사상가 소개에도 그렇게 나오구요.

라크리매 (10-02-08 00:56)
 
논점을 흐리시네요
니체가 모더니즘이고 들뢰즈가 후기 구조주의라면 더더욱 둘은 다른 사유적도구를 가진게 됩니다
레흐트란 사람의 책을 읽은적이 없지만 그사람의 의견이 정강길님의 기준이 되는건가요?
구조주의는 그계보가 소르쉬로 부터 시작되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이계보는 소르쉬 데리다 푸코 라캉정도가 되고 언어를 도구로 다른 지향성을 가진 벤야민이나 아도르노 독일계열의 철학자가 탈구조주의가 되겠죠
데리다 푸코를 후기구조주의라고 칭하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압니다
이들과 들뢰즈를 같은 사상가로 분류할수 없다봅니다 들뢰즈는 감각의 독립화
그러니까 감각을 이성처럼 존재를 변화시키는 철학의 도구로 사용한 것이 가장 특징적이니까요
님얘기의 논점은 니체는 현대사상가고 들뢰즈는 탈근대사상가란 말씀이신가요?
그럼 현대와 탈근대를 나누는 본질적 차이점이 뭔지 도려 제가 질문 드려야겠군요
말씀하시는 탈근대는 데카르트시대의 근대사상에 반발하는 사상이란 얘긴가요?
계보를 중시하시니 질문합니다 들뢰즈는 포스트모던인가요 후기 구조주의인가요?
일반적으로 프스트모더님즘을 탈근대라고 칭하기에 제가 니체와 프로이드 막스의 시기를  근대로 지칭한 것인데
근대로 지칭한 것을 문제 삼아서 정정했더니 이제는 포스트모던에 대한 논의가 구조주의로가네요
님이 생각하는 포스트모던니즘은 대체 뭔가요? 제 얘기의 본질이 저 단어들의 선택때문에 안보이시나요?
니체가 저철학자들의 사상적 모티브를 제공한것은 확실하죠
그러니 포스트모던의 아버지로 니체를 부르는 이유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니체가 포스트모더니즘을 추구한것은 분명 아니죠
니체가 구조주의를 추구한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니체가 극복하려했던 것을 저들은 방법론적으로 강조하고 확대한거죠
근대는 데카르트고 니체는 현대인데 들뢰즈는 탈근대를 지향해서 니체를 한통속으로 보신건가요?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가 같다 생각하시나요?
제질문에 대한 답글만 기대하고 얘긴 여기서 마칠렵니다

라크리매 (10-02-08 01:48)
 
그리고 한가지만 더 지적하자면 니체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니체를 과대평가 하거나
극단적으로 반니체적인 글엔 별 관심이 없을겁니다
니체가 이미 소크라테스를 비판하면서 철학을 가지고 전투태새로 논쟁에 임하는 자세는
철학하는 바른자세가 아님을 지적했으니까요

정강길 (10-02-08 08:24)
 
라크리매님~
이번 글에 대해선 저로선 좀더 구체적으로 지적해서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님의 글은 >표시로, 제 글은 -표시로 말씀드리죠.
다소 제가 쓰지 않은 말들과 표현까지 끌어들이고 계셔서 오해가 더 불어나는 것 같습니다.
 

>논점을 흐리시네요
>니체가 모더니즘이고 들뢰즈가 후기 구조주의라면 더더욱 둘은 다른 사유적도구를 가진게 됩니다

-그렇다면 제 글의 어느 부분이 그렇다는 것인지 얘기해주셔야겠죠. 니체가 모더니즘이라는 표현은 제가 쓴 적도 없는 얘깁니다.
저의 윗글은 전적으로 님글에 대한 답변으로 인해 나온 거뿐이었습니다. 제 글의 어느 지점이 논점에서 벗어났다는 건지요?


>레흐트란 사람의 책을 읽은적이 없지만 그사람의 의견이 정강길님의 기준이 되는건가요?
>구조주의는 그계보가 소르쉬로 부터 시작되는 걸로 압니다

-기준보다는 하나 이상의 근거는 될 수 있지요. 소르쉬는 누군지 모르겠고 구조주의가 소쉬르로부터 시작된다는 건
이미 레흐트 책에서도 나오는 얘기고 당연히 저도 동의하는 바구요. 일반적인 얘기지요.


>그러니 이계보는 소르쉬 데리다 푸코 라캉정도가 되고 언어를 도구로 다른 지향성을 가진 벤야민이나 아도르노 독일계열의 철학자가 탈구조주의가 되겠죠
>데리다 푸코를 후기구조주의라고 칭하는 것은 일반적인 것으로 압니다

-여기서 라크리매님의 의견은 이 계보라는 표현에 있어서
데리다, 푸코의 경우도 구조주의에 속한다는 얘긴가요? 아니면 뒷문장에서 말한 것처럼 후기구조주의에 속한다는 건가요?


>이들과 들뢰즈를 같은 사상가로 분류할수 없다봅니다 들뢰즈는 감각의 독립화
>그러니까 감각을 이성처럼 존재를 변화시키는 철학의 도구로 사용한 것이 가장 특징적이니까요

-이부분은 제가 더 궁금한 부분인데
"감각을 이성처럼 존재를 변화시키는 철학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라크리매님의 말이
도대체 어떤 것을 의미한 것인지 저로선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님얘기의 논점은 니체는 현대사상가고 들뢰즈는 탈근대사상가란 말씀이신가요?
>그럼 현대와 탈근대를 나누는 본질적 차이점이 뭔지 도려 제가 질문 드려야겠군요

- 탈근대에는 니체도 포함됩니다. 이 얘기와 제가 앞서 쓴 글과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충돌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기에 후자의 질문은 제게도 생경한 것입니다. 굳이 말씀드리면 현대는 탈근대도 포함하지요.
주로 탈근대 사조들이 현대 사상의 많은 점들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구요.


>말씀하시는 탈근대는 데카르트시대의 근대사상에 반발하는 사상이란 얘긴가요?

- 탈근대는 근대에 대한 반발로 봅니다. 동시에 모던의 극한이라고도 보구요. 그런점에선 프리모던이라고도 불리지요.
언젠가 다른 곳에서 이미 언급한 적 있는 걸로 아는데 근대 합리주의든 이를 비판한 탈근대든 간에
둘 모두 다 제대로 된 합리적 이론이 아니었다는 점에서는 공통된다고 보는 게 제 입장입니다.


>계보를 중시하시니 질문합니다 들뢰즈는 포스트모던인가요 후기 구조주의인가요?

- 포스트모던은 예술 문예 사조의 흐름까지 다 포함해서 가리킨 말이기에 훨씬 외연이 넓은 개념입니다.
이 얘기는 앞서 제가 말씀드린 들뢰즈안인 이정우씨의 언급에도 나오구요.
그렇기에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둘 다 속한다고 보는 거뿐이죠.


>일반적으로 프스트모더님즘을 탈근대라고 칭하기에 제가 니체와 프로이드 막스의 시기를  근대로 지칭한 것인데

-전자는 대체로 인정될 순 있겠지만, 후자는 님의 전적인 오해인 거죠. 일반적으로 근대로 지칭되지 않잖아요.


>근대로 지칭한 것을 문제 삼아서 정정했더니 이제는 포스트모던에 대한 논의가 구조주의로가네요
>님이 생각하는 포스트모던니즘은 대체 뭔가요? 제 얘기의 본질이 저 단어들의 선택때문에 안보이시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예술사조의 흐름까지 내포하는 포스트모던의 의미는 좀더 외연이 넓고 광범위합니다.
그렇기에 이를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쩌면 힘들수 있지만, 그 특징되는 점들을 말씀드리면
대체로 다양성, 다원주의, 중심이 아닌 주변부, 구성이 아닌 해체, 소수자 등등 강조하는 경향성이 있지요.
이런 얘긴 저혼자 주장도 아니구요. 여러책에서도 나오는 거지만 기억나는 책으론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문학과지성사)에도 나옵니다.


>니체가 저철학자들의 사상적 모티브를 제공한것은 확실하죠
>그러니 포스트모던의 아버지로 니체를 부르는 이유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니체가 포스트모더니즘을 추구한것은 분명 아니죠
>니체가 구조주의를 추구한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니체가 극복하려했던 것을 저들은 방법론적으로 강조하고 확대한거죠

- 니체가 포스트모더니즘을 추구했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들이
니체를 포스트모던의 아버지로 평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얘기 역시 일반적인 얘깁니다.


>근대는 데카르트고 니체는 현대인데 들뢰즈는 탈근대를 지향해서 니체를 한통속으로 보신건가요?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가 같다 생각하시나요?
>제질문에 대한 답글만 기대하고 얘긴 여기서 마칠렵니다

-제가 같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 포스트모던이 훨씬 더 외연이 넓은 표현이라고 보니까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지적하자면 니체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니체를 과대평가 하거나
>극단적으로 반니체적인 글엔 별 관심이 없을겁니다
>니체가 이미 소크라테스를 비판하면서 철학을 가지고 전투태새로 논쟁에 임하는 자세는
>철학하는 바른자세가 아님을 지적했으니까요

- 이런 얘긴 니체 역시 마찬가지죠. 니체가 반플라톤주의를 견지한 것은요?
니체가 특정 국가 사람을 혐오하고 그러는 것은 바른 자세인가요? (이미 니체 글에도 여러번 나옴)
혹시 니체주의자들은 정당한 니체 비판도 안듣겠다는 얘긴가요? 그렇다면 그것은 훨씬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위의 박홍규씨 책은 직접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위의 박홍규씨는
니체의 저작들을 매우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있는 책이랍니다.
혹시 그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서 평가하시는 얘긴지요?

제 글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합적인 근거와 반론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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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초-중-후기 저작들 소개 (서양 철학 공부의 기본 토대) 미선 4756 01-29
서양철학사 공부, 어떤 것부터 시작하고, 어떤 책들을 봐야 할 것인가? (5) 미선 26629 11-15
민중신학 공부에 있어 최소한의 필독서들입니다. (5) 미선 9381 10-03
성경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꼭 필독할 책들! (2) 미선 6805 09-29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861 06-15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145 01-24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907 01-19
273 페터 슬로터다이크 지음 <분노는 세상을 어떻게 지배했는가>(이야기가있는집, … 미선 62 05-18
272 <표준새번역 사서>가 20년의 산고 끝에 마침내 출간되었습니다 (1) 한솔이 373 03-16
271 심리학 이야기 (1) - 추천할 만한 심리학 개론서들 미선 628 01-20
270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과학과 종교의 4가지 관계 미선 626 01-12
269 [초강추] 윌리 톰슨 <노동, 성, 권력> 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는가 (1) 미선 1444 09-23
268 식물에 대한 편견을 넘기 - 『매혹하는 식물의 뇌』 읽기 미선 1385 08-25
267 존 매설리 <인생의 모든 의미>, 삶의 의미에 대한 백과사전 (1) 미선 1853 07-27
266 <역사적 예수 논쟁> 예수의 역사성에 대한 다섯 가지 신학적 관점 (1) 미선 2142 06-21
265 흥미진진한 고고학 저서, <기원과 혁명: 휴머니티 형성의 고고학> (1) 미선 1525 06-15
264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미선 1786 05-02
263 책소개 - <이성의 꿈>, <핀치의 부리>, <양자 정보 생명> 미선 1967 02-28
262 플라톤의 초-중-후기 저작들 소개 (서양 철학 공부의 기본 토대) 미선 4756 01-29
261 배철현 <신의 위대한 질문>, 인간의 위대한 질문> (1) 미선 3113 12-29
260 앤서니 케니의 서양철학사 제1권, <고대 철학>Ancient Philosophy (1) 미선 2501 12-23
259 [초강추] 노동의 대한 새로운 시각, 이반 일리치의 <그림자 노동> (1) 미선 2576 12-20
258 게오르그 짐멜, 『돈의 철학』(길) 코기토총서 세계사상의 고전 27 (1) 미선 2335 12-02
257 서양철학사 공부, 어떤 것부터 시작하고, 어떤 책들을 봐야 할 것인가? (5) 미선 26629 11-15
256 조지 레이코프 <프레임 전쟁>, "보수에 맞서는 진보의 성공전략" (1) 미선 2452 10-26
255 <행복산업> 자본과 정부는 우리에게 어떻게 행복을 팔아왔는가? (1) 미선 2533 09-26
254 <미움받을 용기>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본 아들러 개인심리학 (1) 뱅갈고양이 3023 08-23
253 <진화의 무지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야말로 진화의 원동력이다. 뱅갈고양이 2510 08-02
252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후성유전학이 바꾸는 우리의 삶 그… (1) 미선 2756 07-31
251 <구원과 밀매> 입양을 선교 수단으로 삼는 보수 기독교에 대한 고발 (1) 미선 2433 06-25
250 하코다 유지 외, <인지심리학>(거의 인지심리학 진영의 끝판왕격에 가까운 책) (1) 미선 3234 02-26
249 <종교 유전자>, 진화심리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과 진화 (니콜라스 웨이드) (1) 미선 3880 02-16
248 앤드류 린지의 <동물신학의 탐구> (대장간, 2014),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미선 3279 12-15
247 [초강추] 리 스몰린, <양자 중력의 세 가지 길>(사이언스북스, 2007) (1) 미선 3892 12-07
246 크리스토퍼 코흐,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 (1) 미선 5220 09-06
245 사회학 연구사의 명저, 조지 허버트 미드의 <정신 자아 사회> 미선 5032 07-29
244 거대한 불평등의 근원, <0.1% 억만장자 제국> (1) 미선 3554 07-02
243 Thomas Piketty, Capital in the Twenty- First Century 미선 3218 06-30
242 성경의 형식을 빌려 풍자한 <자본이라는 종교> 미선 3298 06-09
241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치경제학>, 사회복지 논쟁의 기초 이론서 추천 미선 3722 04-18
240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정확한 입문서 (1) 미선 3875 04-08
239 [새책]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 다중지성의… 3079 02-11
238 군사독재정권과 보수 개신교의 야합이 담긴 <산업선교, 그리고 70년대 노동운동&g… (1) 미선 4071 01-30
237 <사회주의>에도 여러 사회주의'들'이 있다! (1) 미선 3680 01-04
236 <지구의 정복자>, 유전자중심설에서 집단선택설로 입장을 바꾼 에드워드 윌슨 … (1) 미선 4083 12-12
235 "누가 왜 복지국가에 반대하는가" <복지국가의 정치학> (1) 미선 3921 12-04
234 [좋은세상 만들기 필독서!] 에릭 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 (3) 미선 3991 11-26
233 [정말 대단한 책] <신경 과학의 철학-신경 과학의 철학적 문제와 분석> (3) 미선 6732 11-23
232 [좋은책 추천!] 심리학 개론서의 최고봉, <마이어스의 심리학> (1) 미선 6155 11-20
231 "돈벌이 경제학에서 살림살이 경제학으로" 홍기빈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1) 미선 4331 10-18
230 [☆로열 반열에 올릴만한 걸작] 에릭 얀치의 <자기 조직하는 우주> 미선 4682 10-06
229 최신 사회학 이론 공부를 한다면 <현대 사회이론의 흐름>을 추천! (1) 미선 5077 08-17
228 요즘 유행하는 책들...CEO성공기, 명망 인사의 에세이, 유행적인 종교 비판, 취업 성… 미선 3489 08-14
227 Thinking with Whitehead: A Free and Wild Creation of Concepts, by Isabelle Sten… (1) 미선 3720 08-13
226 [좋은책추천] 신재식,<예수와 다윈의 동행> 기독교와 진화론의 공존 모색 (2) 미선 4892 08-04
225 이자벨 스땅제, <화이트헤드와 함께 사유하기> (브뤼노 라투르의 서문) (1) 미선 4573 07-02
224 [좋은책추천] 댄 스미스의 <인문 세계 지도>, 지금의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트… (1) 미선 4741 06-27
223 <편향>(이남석), 나도 모르게 빠지는 생각의 함정 (1) 미선 5368 06-16
222 [좋은책추천] 르네 지라르의 모든 것을 풀어놓은 대담 <문화의 기원> (1) 미선 4566 06-01
221 정일권,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2) 미선 5777 05-17
220 <불교 파시즘>, 선(禪)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1) 미선 4318 05-17
219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1) 미선 4284 05-09
218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맥그래스의 책,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1) 미선 5031 04-15
217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가난한 이들은 쉽게 아팠고 쉽게 다쳤고 쉽게… (1) 미선 6042 03-24
216 인간 인지 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마뚜라나와 바렐라의 <앎의 나무> (1) 미선 4899 03-21
215 <이야기의 기원>, 인간은 왜 스토리텔링에 탐닉하는가 (1) 미선 4194 03-12
214 뇌과학과 정신분석학의 만남 <뇌와 내부세계 : 신경 정신분석학 입문> 미선 4374 02-25
213 필립 클레이튼,『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1) 미선 4647 02-03
212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보어, 아인슈타인, 실재론 (1) 미선 6966 01-26
211 보수주의자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 <보수주의자들은 왜?> (1) 미선 4556 01-16
210 [경이로운 책] 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지배자 <미토콘드리아> (1) 미선 4547 01-01
209 [좋은책 추천] <믿음의 탄생> 왜 우리는 종교에 의지하는가 (1) 미선 4843 12-07
208 [좋은책 추천] <섹스 앤 더 처치>, 젠더, 동성애, 그리고 기독교 윤리의 변혁 (2) 미선 7154 11-28
207 [좋은책 추천] 여성신학자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2) 미선 5184 11-28
206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그림이.. 미선 4296 03-19
205 <화풀이 본능>, 우리 몸 안의 폭력 유전자가 복수와 화풀이를 일삼다! (1) 미선 5196 11-24
204 [좋은책 추천] 성경에 나타난 구원과 폭력, <희생양은 필요한가> (1) 미선 6181 11-19
203 <권력의 병리학> 왜 질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오는가 (1) 미선 4649 11-09
202 괜찮은 무신론 소개의 저서, <무신예찬> (1) 미선 5247 10-30
201 뇌의 책임?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의 <뇌로부터의 자유> 미선 4835 10-16
200 성서에 있는 사회주의, 이덕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산책> (1) 미선 4600 10-12
199 민중신학 공부에 있어 최소한의 필독서들입니다. (5) 미선 9381 10-03
198 성경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꼭 필독할 책들! (2) 미선 6805 09-29
197 [추천]『오늘날의 무신론은 무엇을 주장하는가』근본주의 무신론자에게 답하다! (5) 미선 5966 09-10
196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8) 미선 6304 08-14
195 [좋은책 추천] 현대 과학 종교 논쟁 - 과학과 종교와의 관계 모색 (2) 미선 5566 07-25
194 갓(God)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저서, <신들의 생존법> (1) 미선 5232 07-21
193 <창조자 없는 창조> 경이로운 우주를 말하다 미선 4158 07-01
192 숀 캐럴,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 (다른세상) (1) 미선 6347 06-25
191    브라이언 그린, <멀티 유니버스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가>(김영사) (1) 미선 5878 06-25
190 성산(聖山) 아토스(Atos) 순례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1) smallway 4878 06-20
189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smallway 3855 06-20
188 [좋은책 추천] 김영진,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그린비) (1) 미선 5033 06-13
187 보수 종교인들의 사회보다는 차라리 <신 없는 사회>가 더 낫지 않을까요? (1) 미선 4776 04-25
186 [좋은책 추천] 스티븐 로,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와이즈베… (1) 미선 5088 04-19
185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1) 관리자 4564 04-04
184 [좋은책추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캅과 그리핀의 <과정신학> (1) 미선 5237 03-08
183 몸에 해로운 정치인 투표가 있다! <왜 어떤 정치인은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1) 미선이 4591 03-01
182 [비추] 루크 티머스 존슨의 <살아있는 예수> (1) 미선이 4848 02-26
181 자연계가 보여주는 성의 다양성, <진화의 무지개>(조안 러프가든) (1) 미선이 4872 02-19
180 페미니즘 내부의 통렬한 자기반성, <잘못된 길>(엘리자베트 바댕테르) (2) 미선이 5502 02-19
179 다윈주의 페미니즘의 걸작, <어머니의 탄생>(세라 블래퍼 하디) (1) 미선이 5131 02-18
178 페미니스트들이 껄끄럽게볼만한 책, <욕망의 진화>(데이비드 버스) (3) 미선이 6659 02-18
177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할 책, <모자란 남자들>(후쿠오카 신이치) (1) 미선이 4980 02-18
176 [좋은책 추천]<이교에 물든 기독교>(현대 교회에서 행하는 관습의 뿌리를 찾아… (2) 미선이 5870 02-03
175 <신은 뇌 속에 갇히지 않는다>, 신 존재와 뇌과학 연구에 대한 비유물론적 입… (1) 미선이 5435 01-28
174 "종교와 신은 뇌의 산물", 유물론적 입장의 <신의 뇌> (1) 미선이 5911 01-28
173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머레이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대장간) (1) 미선이 5749 01-12
172 [정말 좋은 책] 기독교의 여성 잔혹사, 기 베슈텔의 <신의 네 여자> (1) 미선이 5256 01-10
171 창조론 및 지적 설계론에 대한 진지한 비판과 성찰,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 (1) 미선이 4912 12-29
170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1) 미선이 5277 12-29
169    진화론에 반박한다면서 내세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 <엿새 동안에> (1) 미선이 5339 12-29
168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1) 미선이 5886 12-17
167 <위도 10도>, 종교의 끔찍한 폐해.. 종교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땅.. (1) 미선이 5108 12-11
166 함석헌을 읽자..<새 시대의 종교>,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 (1) 미선이 4301 12-02
165 [강추!] 마하트마 간디에 대한 불편한 진실(비폭력 성자와 체제 옹호자의 두 얼굴) (1) 미선이 7416 11-29
164 민중보다 오히려 귀족편에 섰던 공자 논리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책 (1) 미선이 5053 11-13
163 [비추!] 진보적인 복음을 가장한 보수 기독교 입장의 기만적인 책들.. 미선이 4452 11-03
162 ★잘 안알려졌으나 정말 좋은 책 (1) 로버트 메슬의 <과정신학과 자연주의> 미선이 4979 09-30
161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대결 <사회생물학 대논쟁> 미선이 4911 09-14
160 [비추!] 진보를 가장한 허접스러운 <유신론> 입장의 책들.. (1) 미선이 5151 09-07
159 Transforming Christianity and the World (John B. Cobb) 미선이 4115 09-02
158 김상구,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해피스토리) (1) 미선이 5988 08-27
157 "자기계발서 읽지마라!", 미키 맥기의 <자기계발의 덫>(모요사) 미선이 6218 08-07
156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플레이 (1) 미선이 5462 07-29
155 <경제학 혁명>,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 원제 Economyths (1) 미선이 5456 07-25
154 <나는 내가 낯설다>,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미선이 5728 07-25
153 <인간의 미래>, 보다 진보적인 생명공학의 입장에서 쓴 저술 (1) 미선이 7516 04-22
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5062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260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5630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236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6009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8682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8078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4910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4815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6144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654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4908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286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5828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4854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314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5088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478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7808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170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121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6819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7697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209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680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128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556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441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7981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156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243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395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812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217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876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6912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349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5998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164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890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227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530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264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528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093 02-17
107 만남 (2) 화상 4769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025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501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765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466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863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5994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835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548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496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557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126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356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751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801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2189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659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586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841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7923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350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139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133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104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687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4922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749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862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464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008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275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292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832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886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237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421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612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353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4943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197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7969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283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065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799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186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730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646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525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166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311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145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7974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092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749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809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768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739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532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207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178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643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002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304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773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735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154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583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891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103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012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639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191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648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400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5923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030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621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647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622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193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387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8958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904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369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376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618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907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789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925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674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556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582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442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561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467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216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629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173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745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105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096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006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004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647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861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408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452 04-23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