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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버려지면 괴물이 된다. 품어야 한다." 영화 <도희야>    
  글쓴이 : 미선 날 짜 : 14-07-11 13:44 조회(3356)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2/390 






도희야 2014

드라마 한국 120분  2014.05.22 개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정주리 출연배두나(영남), 김새론(도희), 송새벽(용하) 더보기

줄거리
외딴 바닷가 마을, 14살 소녀 도희
 빠져나갈 길 없는 그곳에서, 친 엄마가 도망간 후 의붓아버지 용하와 할머니로부터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도희 앞에 또 다른 상처를 안고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이 나타난다.
 
 도희의 구원, 영남
 용하와 마을 아이들의 폭력으로부터 도희를 보호해주는 영남. 도희는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구원자이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영남과 잠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 하지만, 영남의 비밀을 알게 된 용하가 그녀를 위기에 빠뜨리고...
 
 도희의 마지막 선택
 무력하게만 보였던 소녀 도희, 하지만 영남과 헤어져야 할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온 세상인 영남을 지키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


영화 <도희야>는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있는 영화다.
연기자들의 연기도 수준급이다.

영화 안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문제도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한 주제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은 아니며
오히려 폭력적인 상황에 처한 약자(도희-김새론 역)와 그 주변 상황들
그리고 그 약자를 구제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구원자(물론 그 역시 상처를 간직한 사람-배두나 역) 간의 상호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도희야"는 도희라는 여자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말이다.
도희는 폭력적 상황에 노출된 약자이면서도
생존을 위해 그리고 버려짐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감행하기도 한다.

아마도 그 도희는 지금도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름이 불리워지지 않을 경우 그 도희는 또 다른 괴물로 둔갑될 가능성이 크다. 

폭력의 연쇄, 상처의 유전을 끊기 위해서는
약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하는 연대와 만남의 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도희야"는 아무도 돌아보지도 않고 아무도 불러주지도 않는
그러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구원사건의 출발인 셈이다.

나름대로 잔잔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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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내가 좋아하는 허클베리 핀, 그 절름발이의 꿈을 위하여.... 미선이 7665 01-31
26 [mp3] 꿈속에서 들었던 Acoustic Alchemy의 음악 'Nouveau Tango' 미선이 8453 01-27
25 울지말아요..ㅠ Brokeback MountainOST <Willie nelson-he was a friend of mind&… (2) 해조 7092 12-20
24 째즈 아티스트 Rick Braun <Kisses in the Rain> (5) 해조 6672 12-11
23 신비로운매력의보컬리스트 Emiliana Torrini ! 해조 6227 12-11
22 [mp3] 내게 힘을 주는 음악들 중 하나 "Somewhere Over The Rainbow" 미선이 9626 12-11
21 미치도록 중독적인 음색 cat power의 satisfaction, wonderwall (1) 해조 6647 12-08
20 겨울의 나들목...Clay aiken이 부른<Marry, did you know> 해조 6341 12-08
19 [뮤비] Bon Jovi - All About Lovin' You 미선이 7489 12-02
18 [mp3] 지중해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italian-I_Santo_California-Tornero 미선이 6697 12-01
17 록음악, 그것이 알고 싶다! 미선이 8726 11-27
16 [mp3] 월드 컴필레이션, 임의진의 <여행자의 노래> 미선이 10522 11-27
15 [사설] 음악이 어찌 취향의 문제인가..!! (1) 미선이 10221 01-24
14 [mp3]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록메탈의 만남, 크로스오버의 명반 『Angelica』 미선이 8831 11-22
13 [mp3] 고딕의 걸작 Estatic Fear 2집 『A Sombre Dance』 미선이 10575 11-22
12 [mp3] 불우한 천재 기타리스트, 제이슨 베커 미선이 11406 11-21
11 [mp3] Lake Of Tears 4집 -『Forever Autumn』 미선이 9842 11-21
10 [mp3] 핀란드의 신성, 오페라틱 스피드 멜로딕 메탈의 명그룹 나이트위시 미선이 11581 11-21
9 [mp3] 우리 대중음악사의 보석같은 명반 『어떤날 1, 2집』(이병우,조동익) 미선이 9151 11-21
8 [mp3] 서정적인 사막의 유혹 Camel 미선이 7574 11-21
7 [mp3] 예전 음악세계 게시판에 올려져 있었던 음악선물 12곡 관리자 11857 11-16
6 한국판 '캐논 변주곡', 전세계 네티즌 사로잡다! (1) 미선이 10012 10-11
5 [mp3] N.E.X.T - Saving Private Jesus (예수 일병 구하기) 미선이 7977 07-03
4 [mp3] Bob Sinclar의 Love Generation (original) 미선이 7189 06-30
3 내가 좋아하는 미선이 음악 하나 더~! (늦봄을 떠올리게 하는 곡) (2) 미선이 10140 04-30
2 shalom~! '미선이'를 아시나요?^^* (2) 미선이 17822 04-30
1 FreeView 음악세계에 들르신 모든 분들에게.. 미선이 715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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