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도 하느님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 시련을 주시는 것이라 믿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
(글쎄요 ... 법(法)대로 하면 된다는데.....사회규범,미풍양속 .. 다 깨지고 사라져 버린 ... (정치-종교-사회-문화-기업-... 들도 예능이 대세가 되어버린 한국사회... 역시 어둡습니다.)
스스로 있는 자연(自,然).. 우주.. 삼라만상을 보고 생각하면, 하늘님의 존재를 생각하지만, 지구촌 어디서나 볼수 있는 .. 굶주림, (카스트)계급,전쟁, 차별 등등을 보며 생각하면 지금까지 내 머리 속에 인식된 지식과 사고로는 그 존재에 회의를 품게된다.
아래는 일제 강압에 의해 한 소녀의 삶이, 인생이 파괴되는 이야기의 일부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일제만행 등등 보다 ... 더욱 그 존재에 허망함을 느낀다 ------------------------------------------------------------------------
만 열다섯 살인 1939년, 추석을 지낸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엄마와 함께 목화를 따는데, 작은 군용차를 타고 빨간 완장을 찬 일본 헌병 4명이 나타났다.
'겐삐'(헌병)들은 내가 모르는 일본말로 몰아세웠고, 난 무서워서 반항도 못하고 '엄마!'만 외쳐댔다. 엄마가 겐삐의 다리를 붙들고, '우리 애기를 데리고 가려면 날 죽여놓고 가라.'고 하자, 겐삐는 발로 엄마를 사정 없이 내리찍었다.
엄마는 밭을 구르면서 휘뜩 자빠지셨고, 그것이 엄마와의 마지막 이별이었다." (진경팽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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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없었고, 절은날의 사랑도 못해보고, 장난감처럼 되어있던 내인생 .... 자식도 낳을 수 없고 결혼도 못하고, 평생 오갈 데도 없이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몸도 마음도 아편으로 썩었다. 일본땅을 다 줘도 내 청춘은 돌아오지 못한다...
본문글 보다가 도저히 다 읽을 수가 없었읍니다. 나는 함경남도 풍산군 파발리에서 1920년 12월 28일에 태어 났어요.
[1]
13세 였던 6월 어느 날 논에 나가서 일하시는 부모들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서 물을 길러 마을로 갔습니다.
이때 무장한 일본군 한명이 나를 붙잡아 끌고 갔습니다. 트럭에 실려 주재소로 끌려가서 거기서 여러 명의 헌병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소리를 지르자 그들은 내 입에 양말을 쑤셔 넣고는 계속 그 짓을 했습니다. 부모님은 딸에게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 전혀 모르시고 계실 겁니다.
[2]
내가 소리 내어 울자 주재소장이 내 왼쪽 눈을 갈겼고, 그 후로 왼쪽 눈은 다시 보지 못하게 되었지요. 열흘 쯤 지나서 혜산시의 군부대 막사로 옮겨졌습니다.
그 곳에는 약 400명의 조선의 어린 소녀들이 있었고 우리는 매일 성 노예로 일본군 5,000명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40명까지....
저항하면 그 놈들은 두들겨 패고 입에 넝마를 집어 넣었습니다. 한 놈은 내가 굴복할 때 까지 내 성기에 성냥을 그어 댔습니다. 밑에서는 피가 흘러 나왔지요.
[3]
한 조선소녀는 왜 하루에 40명까지 되는 많은 병사를 상대해야 하는지 물었는데, 그 벌로 야마모도 일본군 사령관은 그녀를 칼로 벨 것을 명령하였지요. 우리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소녀는 발가 벗겨진 채, 손발이 묶여 못이 밖힌 판이 살점과 피로 범벅이 될 때까지 그 위에 몸을 굴렸습니다. 결국에는 그 소녀의 목을 베었지요.
다른 야마모또는 우리들에게 ' 너희들을 죽이는 건 개를 죽이는 거 보다 쉬운 일이야' 라고 말했지요. 그놈이 '배가 고파서 너희들이 울고 있으니 인간 살점을 끓여서 먹여라' 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요.
다른 조선 소녀는 수차례의 강간으로 인해 성병에 걸려 50명 이상의 일본군에게 전염이 되었지요. 병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놈들은 뜨겁게 달구어진 쇠막대를 소녀의 성기에 집어 넣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우리들은 40명을 트럭에 태워 멀리 뱀이 들어 있는 웅덩이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고는 한 명씩 웅덩이에 빠뜨리고 흙으로 덮어서 생매장을 하였지요.
[4]
'천황폐하를 위해 몸을 바치면 좋은 대우를 받는다' 고 장교가 말했다. 하루 밤에 10~15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그리고 임신.
'아직 쓸 만한데' 하는 생각에 자궁째 태아를 들어냈다. "일본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을 땐 옛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그 해 8월27일, 칼을 찬 군인이 '군인 100명을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누군가' 하고 물었다. 그때 손을 들지 않은 15명의 여성은 다른 여성에 대한 본보기로 죽였다.
발가벗긴 여성을 군인이 머리와 발을 잡아 못박은 판자 위에 굴렸다. 분수처럼 피가 솟고 살덩이가 못판에 너덜거렸다. 그때의 기분을 "하늘과 땅이 온통 뒤집어진 것 같았다" 고 이젠 몸을 추수릴수 없는 노인이 된 정씨 할머니는 그렇게 표현했다.
그 다음 군인들은 못판 위에서 죽은 한 여성의 목을 쳐 떨어뜨렸다. 정씨와 다른 여성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본 중대장은 "위안부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 운다" 고 했다. 군인들은 죽은 여성의 머리를 가마에 넣어 삶았다. 그리고 나무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억지로 마시도록 했다.
1933년 12월1일에는 한 여성을 장교가 철봉을 자궁에 꽂아 죽어버렸다.
다음해 2월4일에는 매독에 걸린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장교에게 병을 옮겼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피살되었다. 일본군이 벌겋게 달군 철막대를 자궁에 넣었고 여자는 즉사했다. 뽑아낸 막대에는 검게 탄 살점이 달려 있었다. 문신은 온몸에 걸쳐 새겨졌다.
군인들은 처음부터 죽일 셈으로 여성들에게 문신을 했다. 마차에 실려온 여성들을 들에 팽개치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중국인 남자가 일본인이 사라진 뒤 숨이 남아 있던 여자 두명을 옮겨 약 두달간 간호해줬다. 나이어린 정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것이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하며 의자에 앉아 있는 내 팔을 꽉 쥐며 울부짖듯 소리질렀다.
[5]
눈앞에 있는 일본인이 자신을 극한까지 학대한 일본 병사와 겹쳐보였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문신한 자국을 보여줬다.
정씨가 손가락으로 뒤집어보인 입술 안쪽엔 선명한 짙은 보라색 반점이 있었다. 좀 흐릿했지만 혓바닥에도 푸르스름한 반점이 몇군데 있었다. 수많은 바늘로 혀를 찔렀기 때문에 그뒤로는 말하기도 곤란해졌으며 지금도 완전히 낫지는 않았다고 했다.
등 아래쪽은 척추를 따라 둥근 반점이 염주처럼 줄줄이 그려져 있었다.
가슴과 복부 문신을 보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무엇을 그린 것인지 판별할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 낙서 같은 무늬가 또렷이 남아 있었다.
일본 군인들은 정녕 그 잔인한 행위를 즐기면서 했음이 분명했다. 내선일체를 내세우며 지배하고 있던 조선에서 일본은 젊은 여성들을 납치해 버러지처럼 짓뭉갰다.
정씨의 몸에 깊숙이 새겨진 문신은 그 어떤 많은 얘기를 듣는 것보다도 일본이 저지른 식민지지배의 실태와 천황의 군대의 악랄한 본질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었다
이 이슈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합니다. 20만명이 넘는 여성들이 강간 센터에 보내졌으며
이제 생존자는 몇 남지 않았습니다. 생존자들을 위한 정의를 요구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100,000
68,687
68,687명이 서명했습니다. 목표는 100,000
일본군은 1932년 상하이에 처음으로 강간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이후로, 일본군과 정부는 군이 주둔한 곳마다 체계적으로 강간 센터를 세웠습니다. 아시아 각지의 20만명이 넘는 소녀들을 속이고, 협박 또는 납치를 통해 '위안부'라 불리는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었습니다.
2007년도에 미국 하원의원회에서 통과된 결의안을 시작으로, EU 및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결의안을 통과시켜 일본정부로 하여금 이 문제를 다루도록 촉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2차 세계대전의 일본군인 성노예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본 리더들 중에는 위안부 여성의 강제 모집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전쟁 후 상대국들과의 조약을 통해 이미 위안부 보상금 지불을 끝냈다고 고집하며, 생존자들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제도는 심각한 전쟁범죄입니다. 생존자들에 대한 정의가 이루어 지면, 앞으로 분쟁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범죄를 해결하는데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부당함을 알아차리고 해결하는 것은, 미래에 국가들 사이에 평화로운 관계의 바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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