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현재 총 68명 접속중입니다. (회원 0 명 / 손님 68 명)     최신게시글    성경검색   
자유토론광장
문화 예술 Cafe
생활 나눔 Cafe
책과 이야기
Sayings
한 줄 인사


  방문객 접속현황
오늘 458
어제 631
최대 10,145
전체 2,950,402



    제 목 : 내가 본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공통적인 문제점    
  글쓴이 : 통전적 신… 날 짜 : 13-10-08 20:27 조회(5719)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1/3712 


- 내가 본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공통적인 문제점 -

내가 본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는 양쪽 모두
"세상에는 보수와 진보 둘 중에서 어느 한 쪽만 존재해야 하고
다른 쪽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과연 그런가?
세상에는 보수만 있어야 하는가? 세상에는 진보만 있어야 하는가?
보수만 있다고 세상이 잘 돌아가나? 진보만 있다고 세상이 잘 돌아가나? 세상에는 보수도 있어야 하고 진보도 있어야 한다는 ...
매우 단순명쾌한 진리를 양쪽 모두 모른다는 것이 참 답답하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2.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는 양쪽 모두
보수와 진보라고 하는 것을 상호대립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과연 그런가?
보수의 반대가 진보고 진보의 반대가 보수인가?
그렇지 않다.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보면 바늘과 실과도 같은 관계다. 보수 없는 진보를 상상할 수 없고 진보 없는 보수도
역시 상상할 수가 없는데도,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는
보수와 진보라는 것이 자꾸만 상호대립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는 양쪽 모두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다.
진보라고 해서 독선적이지도 않고 배타적이지도 않은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진보도 대한민국의 보수 못지 않게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다.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나는 무조건 다 맞고, 너는 무조건 다 틀렸다."라는
사고방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 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가?
그럼, '나'는 절대적인 '선'이고 '너'는 절대적인 악이란 말인가?
'나'는 절대적인 존재고 '너'는 상대적인 존재인가?
'나'는 완전한 존재고 '너'는 불완전한 존재인가?
이런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자기 자신'을 절대화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아니!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은 인간', '절대적으로 완벽한 인간'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자기 자신들이 '부족하고 허물 많고 연약하고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

4.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마음 속에 사랑이 없고
증오로 가득하다. 상대방에 대한 혐오감으로 가득 차고 넘친다.
한마디로 말해서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인간미'가 없다.
보수와 진보 모두 이미지가 '판사' 같고 '검사' 같다.
'변호사' 같은 이미지는 양쪽 중에 어느 쪽도 해당이 안 된다.
그들 모두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은' 사람들이다.
사랑, 배려, 겸손, 인간에 대한 따뜻한 이해, 관용, 포용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남을 심판하기 바쁘다.
상대방을 살리려고 하지 않고 죽이려고 한다.
생명과 세상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생명과 세상을 죽을 생각만 자꾸 한다.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인간미라고는
눈꼽 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냉혈한'들이다.

5. 대한민국의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소통의 기술이 부족하다.
토론할 때도 보면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자기 할 말만
계속 한다. 너 같은 놈의 말은 듣기 싫고 들을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소통의 기술이 부족한 건 보수나 진보나 오십보백보다.
다 고만고만하다. 누가 더 잘 나고 누가 더 못 나고가 없다.
도무지 소통하려고 하지 않고 설득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을 정복하고 지배하려고 한다.
보수와 진보 양쪽 다 정복자, 지배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니 도무지 대화가 되지를 않는다.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의 기술이다.

이상 5가지가 내가 본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공통적인 문제점들이다
미선 (13-10-09 03:26)
 
혹시 양비론인가요? 양비론은 어떤 면에서 가장 손쉬운 비판일 수 있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듯이 양쪽 모두 비판점이 없진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보수와 진보 간에는 차이가 있으며 때론 그 차이가 매우 현격할 때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양쪽의 비교에 있어서만큼은 그래도
저는 진보  진영이 그나마 조금은 더 나은 쪽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양쪽 진영의
정보력만 보더라도 보수를 모르는 진보보다는 진보를 모르는 보수가 좀 더 많은 실정이잖아요.

물론 궁극적으로는 보수와 진보 모두 극복의 대상이지만 그렇다 해도
둘 다 똑같은 놈들이다 라는 식으로 싸잡아 매도될 순 없다고 여겨집니다.

오히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그렇고 어떤 점이 그렇지 않은 지를 지적하는 게
좀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윗글의 경우도 왜 그러한지에 대한
각각의 구체적인 사례나 근거에 대해서는 빠져 있는 채로 지적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앞으로는 보수냐 진보냐 보다는, 궁극적으로는
차라리 <합리적이냐 반합리적이냐>의 기준으로 보는 시각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전적 신… (13-10-09 15:47)
 
양비론은 아닙니다
저는 양비론자가 아닙니다
제가 양쪽을 보니까 그렇더라는 겁니다

말 그대로 보수와 진보가
차이점만 있는 게 아니라
공통점도 있더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솔직히
보수니 진보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말싸움은 정말 지겹습니다

저의 논지는 더 정확하게 말해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보수도 없고 진정한 진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보수와 진보
양쪽 모두
과격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참된 평화가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보수나 진보나
상대방을 인정하면서
자기 노선을 묵묵히 걸어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런 게 양비론인가요? ^^

미선 (13-10-09 19:41)
 
네.. 그렇군요.

제가 알기에 양비론의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양쪽 모두 동의하지 않고 비판하는 입장인 걸로 압니다.
양비론자들의 주장과 거의 같은 내용입니다.
보통 똑같은 비중으로 둘 다 혐오하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차이점도 있고 분명 공통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나은 대안을 저도 그렇고 함께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합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란 과연 어떤 것인지를..ㅡㅡ;;

다르파 (13-10-10 00:04)
 
양비론의 측면으로만 읽혀지진 않네요.
진보측의 진영 논리가 때로  진보를 좌초시키는 암초가 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진보적 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의 신격화를 극복하였으나
예수님을 다시 진보의 틀에 가두는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의 대변자로 예수님을 이용하고자 예수님의 삶을 왜곡한다면
보수와 내용의 차이는 있으나 방법에 차이가 없게 됩니다.
진보가 진정한 진보가 되기 위한 자기 성찰이 필요한 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미선 (13-10-10 04:18)
 
말씀하신 <진보의 틀>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예수님을 이용한다는 측면은 보수나 진보나 당연히 똑같겠지만 생각해보면
어느 누구도 이 같은 점을 벗어나는 사람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얘기인지라 결국은 하나마나한 언급인 점도 있지 않은지요.
왜냐하면 이것은 보수 진보 프레임과 관계없이 다들 예수와 성서를
자기식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건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전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 전제를 인정한 뒤에, 양측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봐야 할 문제가 아닌지요? 좀 더 생산적인 논의가 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를 뭉뚱그려 똑같은 놈들이다 라는 식으로 비판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더 깊이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논의라고 생각되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물론 제 경우도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진보 역시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수와 진보가 똑같은 놈들이다"라는 식의 비판만 늘어놓지는 않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제 입장에선 이런 얘기는 너무 하나마나한 비생산적인 담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세부적인 사항을 놓고 비판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칫 양비론의 틀 안에 저도 모르게 갇힐 수 있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르파 (13-10-10 18:25)
 
O "예수님을 자기식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건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전제"라고 하신 것에 대한 의견

  예를 들면
  "내가 철수는 이용했다"는 말에는 철수를 목적인 아닌 수단 곧 도구로 사용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속이거나 왜곡하거나 하는 불순한 행위나 의도가 있었음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자기식으로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전제하는 것은 예수님을 도구화 시키는 것이 어쩔 수 없이 당연한 것이라는 주장 같이 들립니다.

  예수님을 탐구하는 것은 이용하기 위함이 아님이 당연한 생각이 아닐까요?
 
  전에 미선님이 게시하셨던  "슬로보예 지첵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 대한 링크도
  자신의 주장을 위해 해겔의 저작을 멋대로 왜곡하는 것이 옳으냐는 문제로 보여집니다.
 
  타인의 삶과 사상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기 위해서 자기식으로 왜곡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당연하다고 인정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가요? 
  피할 수 없을지라도 그것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겸허히 노력해야 할 목표는 아닐까요?
 
  물론 미선님의 뜻이 불순한 왜곡을 정당화한다는 뜻하는 것이 아닌 것 같지만, 이용을 당연한 전제로 삼는 것은 지나친 견해인 듯 합니다. 이용을 정당화하면 잘못된 해석을 비판할 수 있는 힘을 자기 안에서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O 다음으로는 "진보의 틀"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

  1) 신격화된 예수님을 벗어버리면
      올바른 삶과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자한 2000년 전의 한 청년의 삶이 드러날 겁니다.

  2) 그러나 진보 중 일부에서는 예수님을 완전한 현대적 진보주의자로 만들어 버립니다.(경험이므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 2,000년의 시간을 뛰어넘고, 당시의 유대적 전통을 뛰어넘어 현대적
        진보주의자로 묘사되는 예수님의 모습은 굉장히 터무니 없습니다.
    - 예수님께서 마치 계몽주의 시대 이후의 인물처럼 모든 초자연현상을 전혀 믿지 않았고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고....., 등등의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곧 도덕교과서로의 예수, 진보의 교과서로의 예수가 등장합니다.

    - 제가 말한  "진보의 틀"은 완전한 진보주의자로 포장된 예수님의 삶의 왜곡을 말합니다.

    - 예수님의 삶은 본받아야 할 삶의 표본임이지만
          시대적/정신적 한계 안에서도 파악되어져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의 삶을 진보의 기수로 왜곡시키지 않고
        현재의 우리 삶속에서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삶의 표본으로 삼는 폭넓음이
        일부 진보에서는 모자른 듯합니다.
        신격화된 예수와 마찬가지로 완전 무결한 진보주의자로 포장된 예수도 잘못된 듯 합니다.

O 대학을 다닐 때 진보적인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면서 선배들과 토론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1) 동아리선배들은 꽤나 열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2) 연합동아리측의 선배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 몇몇 출판사에서 나온 몇권의 마르크스 관련 서적만을 읽고
        그것이 가장 위대한 사상이며, 모든 것의 모든 것인 처럼 믿고 다른 철학과
        다른 견해들은 어리석고 공허한 것으로 매도하는 편협한 선배들을 보았습니다.
  3) 그곳에서
      진보라는 이름을 붙인 비민주적 절차와
      진보라는 이름을 붙인 수구꼴통을 보았고
      진보라는 이름의 교조주의자들을 보았고
      진보라는 이름을 붙인 야망과 권력에 대한 의지를 보았습니다.
     
      이후로 간혹 신문에서 읽게 되는 학생운동을 하던 사람이 집권당 국회의원이 되어 헛소리 하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학생운동했다는 대통령도 있으니 할 말 다했죠)
           
  4) 진리의 추구도 야망으로 가득찬 사람들 속에서는 갈아 입을 수 있는 옷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O 진보내부의 진보 비판인 경우 양비론으로 매도하거나
  보수가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상황을 들어
  진보의 내분을 조장하는 무의미한 담론으로 치부하는
  일부 진보주의자들의 태도는 옳지 못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그러한 태도가 진보를 낡은 진보로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실재로 서해교전이 발발했을 때 한겨레 신문의 고의적 왜곡보도와 이를 둘러싼 담론들은
  진보 내부의 진보 비판이 얼마나 진영논리에 휩싸여 집단적으로 매도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어떠한 혁명도 본질을 놓치면 지배자의 이름만 바꾸는 것이되고
  어떠한 지식도 본질을 놓치면 지식권력의 이름만 바꾸는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선 (13-10-10 19:38)
 
정성스런 답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크게 4가지 반문으로 나누어지는군요.

1. "예수님을 자기식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건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지극히 당연한 전제"에 대한 뜻은
속마음은 결코 확인되지 않는 인간 인식에 대한 한계를
불가피한 현실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깔려 있는 얘기랍니다.

제 아무리 속으로는 순수 탐구를 지향한다고 해도 드러나고 있는 관계적 맥락에서는
결코 순수할 수도 없을 뿐더러 이를 백퍼센트 온전히 확증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미쉘 푸코가 모든 지식과 이성은 권력에 오염되어 있다는 주장도
불가피하다는 현실 측면에서 볼 때, 지극히 당연한 전제로서 받아들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만은 순수하고 다른 사람은 순수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라는 얘깁니다.


2. 말씀하신대로 예수를 계몽주의 시대 이후의 인물처럼 그리는 한계는 분명 있을 걸로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교리적 예수 혹은 신화적 예수로
그리는 것보다는 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적어도 비교적으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물론 둘 다 한계는 있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3. 말씀하신 언급은 제가 볼 땐 마르크스 근본주의자 같습니다.
그러한 교조주의자를 진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점은 진보가 합리적이지 않는 점이 있다면 이를 고칠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진보로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마지막에 하신 얘기들은 저역시 전적으로 몽땅 다 동의하는 얘깁니다.

그런데 애초 제가 말씀드린 윗글의 경우는 얘기하신 사례에 속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보의 내분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쓴 글도 전혀 아니니까요.
오히려 저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진보에 대한 비판은 보다 구체화된 논거에 기반해
비판되어야 할 것은 마땅히 비판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 것입니다.

우리가 좀더 주의깊게 봐야할 점은, 구체적 논거가 없이 진행되는 <양쪽 비난의 양비론>입니다.
이것이 지닌 폐해 중 하나는 그 양비론의 내용 자체가 틀렸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얘기만 꺼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생산적인 담론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차라리 보수냐 진보냐 보다는
보수든 진보든 간에 합리적이냐 반합리적이냐로 비판되는 것이
그나마 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인 거구요.

답변을 주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게시물수 1,219건 / 코멘트수 2,022건 RS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허위 기재로 가입하실 경우 접속 제한 및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24037 06-16
[알림] 이곳 자유토론게시판에 펌글을 올리시는 모든 분들께..정확한 출처 표기 바람! 관리자 27480 09-13
★ 회원 가입시 유의 사항 (정확한 메일주소 기입 요망) (1) 관리자 98029 07-10
토론(논쟁)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 미선이 33215 01-28
몸학기독교는 '예수'보다 '오류'를 더 섬기는 곳인가요? (12) 미선이 36860 06-14
이곳의 새로운 기독교 운동 포지션 : 기존 기독교 및 안티기독교에 대한 입장 관리자 35579 02-10
★ 이곳에 처음 오신 기독교인이라면 필히 읽어주세요~^.^! 정강길 45181 07-02
[필독] 기독교 전통에 대한 몸학기독교의 입장 (2) 관리자 38345 05-30
[논쟁3] 다비아 정용섭 목사와의 논쟁 (헨리 나우웬과 전통 기독교에 대한 시각차이 논쟁) (12) 미선이 61561 11-28
♣ 지난 날에 썼던 정치 사회 시사적인 글모음 정강길 52419 11-11
[필독] 논쟁(혹은 토론)의 기술 : 참다운 자유토론을 위하여 관리자 48255 04-22
1119 [축약본] 새로운 철학 장르를 개척하고 교육 제도를 혁신하고자 합니다. 소오강호 9030 06-30
1118 펌) 공부란 몸, 그 인격 전체를 닦는 것이다 (1) 숫돌 6184 06-21
1117 문창극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하나님의 뜻” 망언 (2) 미선 5258 06-12
1116 대중의 눈높이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진보 통합과 재편이 있어야.. 미선 4758 06-05
1115 찬란한 무지개는 비가 개인 후 모습을 드러낸다 (1) 대한인 5532 06-04
1114 4분면에서 보는 이번 세월호 참사 사건에 대한 복합적 원인들 미선 7640 05-19
1113 [펌] 몸·마음·눈으로 세월호를 겪은 8인이 말하는 ‘안전’ 미선 5810 05-15
1112 제1회 청소년 지방선거 투표 미선 5287 05-15
1111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초간단 정리) 미선 17226 05-11
1110 박근혜 정부의 약속? 미선 5227 04-28
1109 불안 증폭 사회의 위험 국가.. (이번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미선 4997 04-22
1108 세모녀 복지촛불 집회 (동영상) 미선 4909 04-07
1107 무상의료 운동의 김종명님과 복지국가론자인 오건호님과의 대화 미선 5530 04-03
1106 깜놀~ 우리나라 무상급식 정책의 최초 제안자가 기본소득론자였다니.. 미선 5211 03-22
1105 '기본소득론' 특집 기사 [한겨레21] 2014.03.05 제1000호 미선 6517 03-05
1104 [펌] 세모녀 미선 4783 03-05
1103 [올해의 음반상] 윤영배 - 위험한 세계 미선 6757 03-01
1102 [서명] 주민등록번호를 넘어서 목적별 번호제로 바꾸자 / 신흥민 미선 5260 02-27
1101 알고리즘 사회 1: 알고리즘, 노동사회의 질서를 바꾸다 / 강정수 미선 5009 02-27
1100 [3/18저녁 7:30]“행동하는 예수”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Artizen 5567 02-22
1099 지젝과 공산주의 그리고 사민주의에 대한 논쟁 / 홍준기 vs 이택광 미선 6733 02-12
1098 [펌] 세계에서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스웨덴 미선 6271 02-10
1097 민주적 사회주의를 위해 / Kshama Sawant 미선 5068 01-21
1096 자본 대 노동 프레임과 사민주의에 대한 강신주의 오해 미선 5541 01-10
1095 [펌] "철학 모르는 경제학자는 재주꾼과 같다", "경제학자들이 철학 가져야" 미선 5052 01-06
1094 우리는 왜 경제적 독재를 정치적 억압으로 읽지 못하는 것일까? 미선 4466 01-02
1093 화이트헤드 철학 기초 입문 강좌 (2014년 1월12일 개강) 미선 6743 12-31
1092 김근태의 몸, 한국민주투쟁사의 기록 (최상명) (1) 미선 6296 12-30
1091 [펌] 1%가 99%를 지배하는 방식 미선 5592 12-26
1090 종교인의 현실 참여 (3) 장동만 5835 12-21
1089 <민영화>, <자본화>, <시민화> 미선 5055 12-19
1088 몸학 강좌 후기. (1) Wecstasy 5523 12-14
1087 <무관심>이 아니라 <둔감>한 것~! 미선 5012 12-13
1086 팟캐스트에도 소개된 <기본소득론> 미선 5037 11-30
1085 보수 기독교와 진보 기독교 모두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2) 통전적 신… 5616 11-29
1084 안신당은 어디로 갈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3) 미선 7135 11-28
1083 토론 논쟁에선 자기 입장이 훼손당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도 열어둬야.. (2) 미선 6501 11-19
1082 내가 합동측 출신으로서 한마디 해야겠다 (1) 통전적 신… 5745 11-15
1081 [펌] 한국 대통령의 부정선거 스캔들 (목수정) 미선 4831 11-07
1080 [정치심리 실험] 진보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는? 미선 5164 10-30
1079 WCC 부산총회를 하루 앞두고 (1) 통전적 신… 5175 10-29
1078 [펌] "시장 만능주의 대체할 새경제학을" 영국 대학생들 뭉쳤다 (1) 미선 4782 10-29
1077 [펌] 혁신학교 토크 콘서트 미선 5026 10-20
1076 청소년들 ‘노동자는 □□다’ 물음에 “일개미, 못 배운 자들, 힘들다…” (1) 미선 5995 10-19
1075 [펌] 혹시 이곳에 삼성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미선 4645 10-17
1074 내가 본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공통적인 문제점 (7) 통전적 신… 5720 10-08
1073 경험이 곧 진리인가? (2) 통전적 신… 5205 10-06
1072 22조원이 버려진 충격적 리포트- [SBS스페셜] 4대강의 반격 미선 4878 10-02
1071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선언문] 미선 5564 09-24
1070 민족주의 개념의 유효성과 한계 (3) 미선 5659 09-22
1069 [뉴스타파]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자백'에 대하여) 미선 4591 09-19
1068 남한 사회에서의 <진짜 진보>란... (2) 미선 4791 09-11
1067 [펌] 종교의 탄생 유적지 - 괴베클리 테페 미선 9604 09-11
1066 내가 개인적으로 '여자 목사'를 반대하는 3가지 이유 (1) 통전적 신… 6572 09-10
1065 [독립언론 뉴스타파] '국기문란' 덮은 '내란음모' 미선 4920 09-08
1064 체포동의안 찬성 후에도 남는 야당의 반성... (1) 미선 4581 09-05
1063 "당신도 '이석기'가 될 수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2) 미선 5202 09-03
1062 [펌] 독립언론 뉴스타파 "국정원의 맨 얼굴", "아고라를 점령하라" 미선 4969 08-30
1061 프레임 전쟁, "이석기 통진당 생각하지마~!" 미선 4994 08-30
1060 감정과 이성 및 대화와 토론의 구분 그리고 시간.. 미선 7738 08-29
1059 목회자 때문에 많이 힘든 한국교회 (1) 통전적 신… 4869 08-28
1058 화이트헤드 강좌 후기. (1) Wecstasy 5375 08-26
1057 “시리아 정부군, 화학무기 공격 1300명 사망” 미선 4534 08-22
1056 도대체 대통령제를 언제까지? (1) 통전적 신… 5090 08-18
1055 “박 대통령 사과하라” 전국 10만 촛불의 외침 (2) 미선 5215 08-11
1054 [펌] 김기춘이 속한 박근혜의 7인회의 실체 미선 5206 08-06
1053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 (2) 통전적 신… 4978 07-30
1052 촘스키 vs 지젝 (1) 숫돌 4889 07-29
1051 핵심 주제가 '자살'일까요? (1) 통전적 신… 4847 07-29
1050 여러분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 통전적 신… 4967 07-28
1049 소마틱스에 대해 (1) 궁금한 6722 07-27
1048 [질문]교보문고에서 파는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 e-book에 대해 (1) jeonbible 4956 07-27
1047 "남녀평등은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이야기였다" (2) 통전적 신… 5589 07-18
1046 "나는 보수일까요 진보일까요" (1) 통전적 신… 4834 07-13
1045 철학없는 사회에서 철학을 외치다 (한숭동) 미선 4753 07-08
1044 [펌] 놀라운 까마귀의 지능 미선 5823 07-01
1043 <사회민주당> 당명에 투표하다 미선 4175 06-17
1042 허위 기재로 가입하실 경우 접속 제한 및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24037 06-16
1041 인생은 거룩한 방황이다 (1) 통전적 신… 4299 06-14
1040 학교의 진정한 의미 춘이 3985 05-26
1039 믿음의 문을 통과한 꿈(허상, 거짓) = 참 (7) 춘이 5321 05-26
1038 교회 일은 사람 관리하는 것? (1) 통전적 신… 3991 05-18
1037 (펌) "취업 안된다고, 국문과 잇단 폐지" (1) 통전적 신… 4850 05-09
1036 목회자는 지휘자가 아니라 베이스다 (1) 통전적 신… 4201 04-29
1035 몸은 포물선이다 / 정희진 미선 4648 04-27
1034 게이도 사랑하신다고, 성경에 쓰여 있네 (앤윈) 미선 4337 04-26
1033 이교에 물든 기독교? (2) 통전적 신… 5198 02-21
1032 보수 기독교 진영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 (1) 통전적 신… 4593 02-09
1031 박근혜 당선자 정부출범 조각(組閣)의 차질에 대한 예언서 해설 대한인 3790 02-05
1030 눈치 밥 눈치 삶 (1) 장동만 4781 01-17
1029 '박정희 시리즈' 두번째입니다.^^ 통전적 신… 4002 01-16
1028 지금 이런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통전적 신… 3855 01-16
1027 예배시간에 성경강해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3) 통전적 신… 4425 01-10
1026 진보정의당에 가입하다.. 미선 4193 12-28
1025 [펌] 지금 절실한 건 '사상'이다 / 이계삼 미선 4173 12-28
1024 [펌] 예수를 십자가에 두 번 못박는 우리 (이런 칼럼이 실렸었군요) 미선 4243 12-26
1023 박근혜의 당선과 문재인의 낙선을 보며..(대선 이후 정치 지형 변화 전망) (1) 미선 4120 12-20
1022 망자 (亡者) 앞에서... 장동만 4250 12-19
1021 [2012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책비교] (1) 미선 5166 12-15
1020 박근혜와 문재인 정책 공약 비교 (4) 미선 4690 12-12
 1  2  3  4  5  6  7  8  9  10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