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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명박 정부 기독교 편향 행보 우려"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8-03-14 10:06 조회(7364)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d005/11 




 

[종교신문]"이명박 정부 기독교 편향 행보 우려"

국보 1호 숭례문 소실의 먼 원인 제공과 청와대 수석 인선에서의 특정 종교 편향 행보 등으로 이명박 정부의 종교·문화 정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불교계와 민족종단 측에서는 MB정부의 종교·문화 정책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면 청와대 내에 한국종교계를 전체적으로 살펴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숭례문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해진 것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장 시절 서울역에서 남산으로 오르는 차도를 숭례문 밖으로 돌리고 전격 개방했기 때문이다.

 
당시는 물론, 화재가 나기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문제는 화재나 훼손 등 문화재 관리를 위한 충분한 보완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깊이 있는 성찰이 간과된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

 
숭례문 이외에도 국보나 보물, 사적 등으로 지정된 건축물 상당수가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종교 관련 문화재인 만큼 종교계 내부에서 MB정부가 경제살리기에 치중한 나머지 문화정책을 소홀히 할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현재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장관 등 인선에 기독교 신자가 많은 데다 일부는 이 당선인이 나가는 특정 교회 소속의 인물이 차지하는 등 기독교 편향 인사에 대해 불교, 민족종교 등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불교계 유력지 ‘불교신문’(2월16일자)은 “이명박 당선인이 특정 종교에 대해 편향적인 행보를 보여 불교계 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MB정부가 등용한 7명의 청와대 수석과 1명의 대변인 가운데 절반인 4명이 기독교 신자이며 이어 불자 1명, 무교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사회정책수석)와 곽승준 고려대 교수(국정기획수석·본인은 아니라고 해명함)는 이 당선인과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태고종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은 “청와대 수석 인선을 보면 이미 우리가 우려하던 종교 편향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종교 정책과 종교문화재 보호를 위해 청와대 내에 종교비서관 제도의 신설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은 “(차기 정부가) 다른 쪽은 안 돌아보고 너무 기독교 쪽으로 독주하는 경향이 있으나 아직은 관망하는 입장”이라며 “청와대 내 종교담당 행정관으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만큼 수석은 아니라도 한국종교계 전체를 잘 아는 실무 비서관이라도 두면 좋을 듯하다”고 충고했다.

 
주관중 경희대 명예교수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은 가끔 군종교회에 나갔고, 육영수 여사는 불교 신자였으며, 근혜양은 가톨릭에 관심을 갖는 등 종교 편향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이제는 국민의 50%가 종교를 갖고 있는 거대한 다종교사회가 된 만큼 청와대에서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대종교, 한국신종교학회, 한국이슬람중앙회 등에서도 우리 사회의 갈등과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종교 간 이해와 대화, 공존과 조화, 편향성 없는 종교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성수 세계일보 기자 hulk@segye.com
 
http://www.jksm.com/Service4/ShellView.asp?TreeID=531&PCode=0006&DataID=200803100843000606 
 
 
................................................................
 
 

대통령실 비서관 종교분석 해보니…

“종교편향 도 넘었다”

 
지난 2월22일 발표된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에도 이 대통령의 친 개신교 성향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직 임명되지 않은 법무비서관을 제외한 41명의 비서관 가운데 개신교 신자는 16명, 가톨릭 5명, 원불교 1명, 불교신자는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무교가 17명으로 밝혀졌다.


41명 중 불교 2명…개신교 16명, 가톨릭 5명

  장관 수석비서에 이어 개신교 일색에 ‘아연실색’

 “불교인재 양성 안한 탓” 일부에선 자성목소리도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비서관 내정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개신교 신자이다. 약 40%에 달하는 이들은 각 수석실에 고루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한반도대운하사업 추진 핵심인사 중 한 명인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은 웰커뮤니티 교회 목사이기도 하다.

불자로 확인된 비서관은 대통령실장 직속 제1부속실 김희중 비서관과 대변인실의 김은혜 부대변인이다. 이밖에 김백준 총무비서관을 비롯해 5명이 가톨릭 신자인 것으로 확인됐고, 장다사로 정무1비서관이 원불교 신도로 밝혀졌다.

이로써 새 정부의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구체적으로 갖춰졌으나, 인수위 때부터 개신교에 치우친 인사 성향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장관 내정자만 살펴보더라도 불자였던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과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인 이춘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명예회장이 낙마함에 따라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만이 유일하게 불자 국무위원으로 남게 됐다. 내정된 13명의 국무위원중 1명만 불자이고, 대변인을 포함한 8명의 수석 가운데 불자는 1명뿐이다.

정부 인사에서 철저하게 불교가 소외된 가운데, 불교계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인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광 등을 담당할 비서관 모두 개신교 신자인 것을 볼 때 불교정책을 입안하고 처리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 대통령이 소망교회 대신 삼청동 안가에서 대통령실 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인사 등 지인들과 함께 예배를 볼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개신교 정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다.

한편 일각에서는 자성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불교인재개발원장 김응철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재풀 자체가 개신교 중심이라 불교는 배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자의 인구비율이 국정 인사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불교 내에 오피니언그룹이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음을 시사한다”며 “지금이 바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전략적으로 불교인재를 양성하고 관리할 때”라고 강조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406호/ 3월5일자]
2008-03-01 오전 10:55:41 / 송고
 
 http://www.buddhistnews.net/archive2007/200803/200803011204368883.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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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종교편향 금지’ 공무원행동강령 5일 시행 미선이 5331 11-10
23 종교방송 사장단 ‘유인촌 사퇴’ 촉구 (1) 미선이 5988 09-20
22 李정부 정책, 부자와 시혜적 복지에만 관심 (1) 미선이 6289 09-05
21 "청와대 간 목사들... 불자로선 상상도 어렵다" 미선이 5587 08-26
20 팽팽하게 맞선 오바마와 매케인의 신앙관 (1) 미선이 6496 08-26
19 [여론조사] 54.1%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적" 관리자 6194 08-16
18 "눈 돌아간 경찰, 무저항 시민 짓밟다!" 미선이 5953 06-30
17 "불자들, 해방 이후 최악의 대통령 만났다" 미선이 5460 06-27
16 SBS, 기독교 교리 비판방송 기획 논란 미선이 6225 06-27
15 '생명의강을모시는사람들' 서울 종각서 순례 마무리…운하 밀실추진 정부 규탄 미선이 6230 05-26
14 청와대 정무직공무원 종교조사 물의 미선이 6856 05-16
13 교황청 “외계인도 인간의 형제자매” 미선이 6399 05-16
12 KNCC 대표단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합니다” 미선이 6033 04-27
11 '교회 문화공연' 1천만원씩 정부지원 논란 미선이 6268 04-15
10 “불교위기, 부처님에 대한 이해부족 탓” 미선이 623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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