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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종교방송 사장단 ‘유인촌 사퇴’ 촉구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8-09-20 02:53 조회(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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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방송 사장단 ‘유인촌 사퇴’ 촉구 

민영미디어렙 도입, 방송공공성훼손...감시·비판·대안 상실 우려  
 

 
종교방송 4개사 사장단(CBS, 불교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은 민주당 서갑원·전병헌·최문순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과 19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만나 민영미디어렙 도입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한편 유인촌 장관과 정병국 의원 사퇴촉구 성명을 채택했다.

“유인촌 주장, 종교방송 공개모욕”

사장단은 유 장관과 정 의원이 민영미디어렙 도입을 주장하며 ‘종교방송이 지금 너무 편하게 하고 있다’, ‘군사독재정권 시스템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것을 거론, “한계 인력과 열악한 환경에서 방송공공성을 위해 노력한 종교방송을 공개 모욕한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유인촌 장관과 정병국 의원에게 ▲발언을 취소·사과할 것 ▲방송공공성을 지키지 못하고 종교방송사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민영미디어렙 도입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 채택에 이어 종교별 항의 현수막 게시와 민영미디어렙 반대집회, 서명운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이들 사장단과 간담회 뒤 국회 브리핑에서 “종교방송 사장들은 최근 유인촌 장관과 정 의원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분개하며 격노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최문순 의원도 “모욕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다”며 “자존심이 손상되고 일종의 종교탄압이라는 느낌이라 했다. 강도 높은 항의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종교방송 사장단은 지난 16일에도 성명을 채택, “코바코(한국방송공사) 해체는 종교탄압이며,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성명을 18일 조·중·동은 물론 경향·문화일보 등에 광고를 싣기도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의원들도 지난 18일 성명을 내어 민영미디어렙 도입 철회를 촉구하였다.

“방송광고판매, 양질 프로그램 재원마련 위한 것”

정연우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민언련 공동대표)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방송광고시장이 완전 경쟁체제로 갈 경우, 교양·시사 프로가 위축되고 다양성이 줄어들 것을 우려했다.

그는 “코바코 독점체제에서 복수 미디어렙 처제로 가야한다는 이야기는 지난 2000년부터 나왔지만 방송광고판매는 양질의 프로그램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방송공공성’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KBS, MBC 등 거대 지상파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담는 방송도 필요하며, 상업 경쟁력은 없지만 공적 역할을 하는 방송들의 존재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디수첩 등은 지금도 광고가 잘 안 붙는데, 방송광고가 자율경쟁체제로 가면 감시와 비판,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프로그램보다는 광고수익을 올리는 프로그램을 편중·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09년 12월까지 민영 미디어렙을 도입하겠다고 밝혔고, 기획재정부는 24일 발표할 예정인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이를 포함할 방침이다.

 2008년 09월 19일 (금) 15:12:33 이철우 기자
 
http://www.ecumen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02
 
 
 
[관련글]
 
정부가 방송광고 판매 시장에 경쟁 개념을 적 용,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코바코) 체제 를 민간 방송광고판매대행사(Media representative·미디어렙) 체제로 전환하려 하 는 움직임이 있자 종교방송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주들이 종교방송을 선호하 지 않기 때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면 방송 경영 악화가 불가피하다.

◇독점 vs 자율경쟁=현재 방송광고는 코바코 를 통해 일괄 접수·배정되며 종교방송과 지역 민방에는 속칭 '끼워팔기'로 배분된다. 일례 로 MBC에 광고를 내면 CBS에도 광고가 나가 는 형식이다. 이 제도는 1981년 시작됐으며, 방송광고 시장의 체계화와 광고요금 인상 억 제,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유지 등 순기능 을 해왔다. 그러나 방송사와 광고주에 대한 통제, 시장 기능과 광고 가치의 왜곡, 끼워팔 기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자 2000년 방송법 제정 이후 줄기차게 미디어렙을 도입해야 한 다는 주장이 있었다. 급기야 17대 국회에서 미디어렙 도입을 골자로 하는 법률안이 발의 됐지만 결국 빛을 못봤다.

한국광고주협회와 광고단체연합회는 코바코 폐지를 강력 주장하고 있다. 광고주협회 관계 자는 "독점체제로 시장질서가 왜곡돼 많은 부 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 체제에서 광 고주가 원하는 타깃층에 광고를 내지 못하고 엉뚱한 프로그램에 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 적했다. 관계자는 "문제가 되는 방송은 정부 가 대안을 마련해야지 광고주에게 책임을 돌 려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찬반 의견을 청취했 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교계 방송의 영향은?=최근 종교방송은 코 바코가 내놓은 조사 결과를 받고 노심초사하 고 있다. 내용은 '미디어렙이 시작되면 도입 4 년차에 종교방송의 광고가 90% 급감한다는 것'(본보 5월1일자 20면). 극동방송 CBS 평화 방송 불교방송 원음방송 등 종교방송 라디오 5개사는 대책위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교계방송 중 미디어렙이 도입된다면 치명타 를 입는 것은 CBS다. 매출액(707억원)의 50.9%(360억원)가 코바코 광고이기 때문. CBS 마케팅기획부 이종성 부장은 "미디어렙 이 도입된다면 종교방송이 타격받고 그 중 CBS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했 다. 반면 극동방송은 성도들이 낸 후원금 비 중이 높아 그나마 사정이 낫다. 매출액 232억원 가운데 코바코 광고비는 20% 가량 된다. 매출액 의 75%(173억원)는 청취자들이 낸 후원금과 협찬 수익이다.

◇수익 모델 절실=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종교방송 대책은 종교방송 미디어렙 지정과 (가칭)광 고발전기금을 통한 재정 지원이 거론되나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 문화부 방송광고과 전 병우 사무관은 "정부는 8년 전부터 종교방송과 지역 민방에 경쟁력을 키우라고 말해왔다"며 "이 명박 대통령이 추진한다고 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경쟁 체제로 가겠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어쨌든 교계방송은 자율경쟁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코바코에 의존적인 수익 구조를 대체할 만한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상황이다. 참고로 CTS와 CGNTV, FGTV는 지상파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없다.
 
[출처]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도입,종교방송 위축 우려|작성자 eifiojladf
 
정관 (08-09-21 00:29)
 
내용과는 관계가 먼듯한데요. 종교방송도 돈있는 교회나 목사 위주로 시간을 차지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새롭고 뭔가
다른 설교를 들을 수가 없어요. 자기 돈내고 자기 교회목사 설교빌미로 광고하는데 기독교가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적어도 국내에서는 식상한 그런 설교는 하지말고 정말 세계 오지에서 사도들과 같은 생활로 본을 보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이 너무 안일하게 설교 듣는데만 중독되어 있다보니 이거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니잖아요?
물론 목사들이 다 이러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독일처럼 종교세를 신설하여 목회자의 자질을 높이고 목회자가
사업에서 손을 떼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예수팔이 사업자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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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금성출판사 집필자 "교과서 수정압력 중단하라" 미선이 5150 12-01
24 ‘종교편향 금지’ 공무원행동강령 5일 시행 미선이 5091 11-10
23 종교방송 사장단 ‘유인촌 사퇴’ 촉구 (1) 미선이 5750 09-20
22 李정부 정책, 부자와 시혜적 복지에만 관심 (1) 미선이 5973 09-05
21 "청와대 간 목사들... 불자로선 상상도 어렵다" 미선이 5295 08-26
20 팽팽하게 맞선 오바마와 매케인의 신앙관 (1) 미선이 6251 08-26
19 [여론조사] 54.1%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적" 관리자 5895 08-16
18 "눈 돌아간 경찰, 무저항 시민 짓밟다!" 미선이 5706 06-30
17 "불자들, 해방 이후 최악의 대통령 만났다" 미선이 5216 06-27
16 SBS, 기독교 교리 비판방송 기획 논란 미선이 59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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