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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논평] 봉은사 땅밟기 추태, 성경 '문자주의' 그 야만의 역사 넘어서야    
  글쓴이 : 관리자 날 짜 : 10-10-29 12:46 조회(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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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운 논평] 봉은사 땅밟기 추태, 성경 '문자주의' 그 야만의 역사 넘어서야
 
 
새로운기독교운동연대(새기운)는 전국적인 생태환경의 파괴와 양극화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 어느 때보다 상호 이해와 내면적 성찰이 선행되어야 할 종교인들임에도, 특히 기독교계 일각에서 소위 ‘땅밟기’라는 제국주의적 공격행위를 통해 위화감과 적대감이 야기되고 있음을 심히 우려스럽게 생각한다.
 
최근 일부 몰지각한 이들에 의해 저질러진 이 사건에서 당사자들이 봉은사를 찾아가 사죄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나, 문제의 심각성은 수면 위로 드러난 일부가 아닌 그 아래 잠재해 있는 엄청난 빙산과 같은 거대한 모순덩어리다. 더욱이 이러한 폐악에 대해 기독교의 일반 평신도는 물론 교계의 지도층 대부분이 적당주의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새기운>이 이를 문제 삼는 것도 확연한 깨달음과 변혁의 노력 없이는 이러한 일은 재발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땅밟기’라는 행동은  창세기에 나오는 고대 유대인들의 새로운 정착지 정복전쟁시에 행했던 일종의 종교의식으로서, 타민족을 남녀노소할 것 없이 씨도 남기지 않고 학살했던 유대민족중심의 기록에 나타나 있는 이야기다. 따라서, 상식인으로서 정복당한 사람들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그와같은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옷깃을 여며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이끌었던 여호수아나 이스라엘 사람들을 영웅시하거나 하나님의 위대한 백성으로 흠모하고 모방하는 작태는 사태를 분별할 줄 모르는 매우 우매하고 맹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자문해보자. 오늘의 교회는 출애급기에 나오는 여호수아의 여리고성 공격에 대하여 어떻게 해석하고 가르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여호수아를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흠모하는데 머무르고 있는가?
 
2차대전이 끝난 뒤 막무가내로 팔레스타인땅을 정복하고 이스라엘국가를 세운 유대인들이라면 혹시 모른다. 그들은 정복전쟁도 학살행위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신성한 행동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도 여호수아를 영웅이요 구세주로 믿고 있는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안중에도 없는 존재요 적들로 여겼다. 그래서 온 세계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이천년이 훨씬 넘는 고대의 야만적 학살행위를 팔레스타인 땅에서 지금도 당당하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열정적인 신앙행위로만 알고 있었던 봉은사 ‘땅밟기’나 동화사 ‘땅밟기’ 이면에는 이와 같은 뿌리 깊은 역사적 제국주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하게 깨닫고, 성경의 가르침을 더 이상 문자적으로 맹신하는 반지성적인 야만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인류 최악의 범죄나 잘못이 가장 신성한 이름 밑에 자행되어 왔던 것을 기억한다. 따라서 신을 믿는 자들은 자신이 신성한 것으로 믿고 행하고자 하는 그 일이야말로 신의 뜻에 어긋나며 신을 욕되게 하는 일이 아닌가 항상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 봉은사 홈페이지는 때 아닌 양식 있는 기독교인들의 방문과 댓글들로 붐비고 있다. 그중에는 사죄뿐 아니라, 봉은사홈페이지에 회원으로 등록하고 앞으로 더욱 불교를 가까이 하며 이해하고 싶다는 글도 보인다. 봉은사 불자들은 뜻하지 않은 기독교인들의 방문과 이들이 보인 사죄의 글을 보고, 한편으로 당황하면서 내심 반가워하고 있다. 만일 이번 일이 계기가 되어 두 종교 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따뜻한 움직임이 번져간다면 <새기운>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어쩌면 실수와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까지 그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써 오셨던 하나님을 우리는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새기운>은, 봉은사 땅밟기와 같은 야만적 행태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기독교계는 이번 사태를 어쩌다 생긴 일과성 사고가 아닌 기독교 내 고질적인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여, 종교 간 상호 인정을 할 수 있는 참된 성찰을 통해 항구적이며 구체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2010. 10. 28
 
새로운기독교운동연대 (새기운)
 
 
 
 
정관 (10-10-30 04:31)
 
미쳐가는 기독교? 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것이다.이러한 모습들이 어제 오늘의 문제만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신학교를 나오는 전도사들 조차도 주여 삼창하고
광란의 기도를 하며 자기발산을 하는데 도대체 언제 부터 이러한 미친짓들이 교회에 용납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본래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단계 사업장 보다 더한 과장된 성공스토리에 마음 빼앗긴 교인들 하며...  향후 20년 후의 교회의 모습이 어떠할까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이들의 언사나 행태를 볼적에는 주입된,세뇌되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래도 복음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들어 보았다면 이들은 먼저
신실한 기독인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모든 종교는 인류애에 바탕을 두었는데 이것을 망각하고 있으니 말해서 무엇하랴 마는
그래도 앞으로 밥벌이라도 해먹으려면 교회지도자들 먼저 사과할줄 알아야 하지 않겠나.. 분명 앞으로 꿀먹은 벙어리 마냥 가만있을것이다.

돈과 명예라면 부모 형제도 가리지 않는것을 보아오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노회는 권력다툼, 장로는 서로 높은 자리 차지하려 하는데는
시키지 않아도 잘도 하는데  마땅히 잘못한것을 빌고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마땅하겠건만.. 도무지 그리 될것 같지 않으니
앞으로의 기독교가 문제이다. 존폐위기에 있다는 것을 교회 사업자들이 알면서도 이렇게 반성을 할줄 몰라서야..

대단위 교회사업장 에서야 끼리끼리 모여서 동질감을 나누다 보니 뭔가 부흥할것 같은 착각을 주는데.. 어찌 그게 정상적인가?
생쑈를 하지 않고서는 유지될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면 허약해 빠진 교인들은 하루 빨리 정신들 차리고 교회사업장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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