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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SBS에 나온 역사적 예수 연구에 대한 <다중 예수론>의 주창자, 로버트 M. 프라이스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08-07-05 10:21 조회(2360)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b001/167 




 
미래에서 온 기독교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는 로버트 M. 프라이스 교수가
이번 SBS 신의 길 인간의 길에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바 있다.
 
그리고 그가 말한 주장은 나 자신이 미래에서 온 기독교에서 얘기한 바 있는
<다중 예수론>의 주장들이다. 단지 본인의 입장은 리처드 홀슬리의 연구 성과와 함께
좀더 한국의 민중신학적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핵심 부분은 어쨌든 다중 예수론의 입장에 서 있다.
 
또한 프라이스는 역사적 예수의 현존에 대해선 불가지론자(agnostic)이지만
그 불가지론의 내용은 있다 없다이기에 굳이 그의 불가지론의 입장까지 따를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시 말해 역사적 예수의 한 명의 실존을 인정하면서도 다중 예수론 역시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프라이스의 입장에선 역으로 역사적 예수의 실존을 부정하면서도 다중 예수론의 입장 역시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볼 때 1세기 당시의 로마제국 하의 팔레스타인 사회의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배경과 사건의 전개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는 오히려 전자의 확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의 실제적인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차원의 수많은 예수 운동들
즉, 메시아 운동 예언자 운동들이 분명하게 벌어졌던 것 역시 허구가 아닌 사실로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은 바로 이 점을 취합적으로 묶어서 하나의 서사적 형태로서 종합화한 것이며
바로 이점에서 내가 홀슬리의 역사적 예수 연구에도 십분 그 근거를 두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홀슬리는 당시 로마 제국 하에서 벌어졌던 정치적이고 민족종교적인 당시의
수많은 메시아 운동들과 예언자 운동들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참고로 SBS 다큐에서는 프라이스를 인터뷰 한 뒤에
역사적 예수 연구가로 유명한 크로산을 인터뷰 장면이 나온 터라
크로산 교수가 프라이스에 대해 반론을 한 것처럼 보여지나
실상은 프리이스의 『Deconstructing Jesus』책을 보면 나오지만
오히려 프라이스가 크로산을 비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타키투스의 언급이 그 자체로 역사적 예수의 현존을 보장해주진 않는다.
기껏해야 1세기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종의 종파 운동이 있었다는 점만 얘기해줄 따름이다.
 
 
 
 
 
 
 
 
 
 
 
 
 
 
 
  
행여 충격 먹은 사람이 계신 건 아니실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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