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이디    비밀번호
   자동로그인     
  현재 총 101명 접속중입니다. (회원 0 명 / 손님 101 명)     최신게시글    성경검색   
새로운 기독교 운동
월례포럼
기획강좌
연구소 활동


  방문객 접속현황
오늘 365
어제 865
최대 10,145
전체 2,268,503


    제 목 : 몸학 기독교에선 기독교 신학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글쓴이 : 미선 날 짜 : 13-03-24 10:03 조회(364)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b001/689 




▲ 몸의 단면도에서 보듯이 몸학에선 몸형성 자체에 이미 신과의 관계까지 내포되어 있다. 우리의 몸은 매순간 신과 나와 이웃 간의 3자 관계에 놓여 있는 몸이다. 
 
 

몸학에선 신학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 이천 년 기독교 신학을 대체하는 몸학 사상
 
 
기존 기독교는 보수든 진보든 신학을 필요로 하지만, 이제 몸학을 추구하게 될 경우에는 신학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 왜냐하면 몸의 단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신 존재도 이미 몸의 경험 속에 들어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굳이 따로 신학을 상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미 몸학의 7가지 원리에도 밝힌 바 있듯이, 몸학은 철저히 몸이라는 현실을 1차적인 것으로 삼는다. 신을 찾더라도 철저히 몸의 현실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몸학은 몸의 경험 속에서 신 존재를 찾는다.

몸학은 다른 말로 'GIO 관계역학'이기도 하다. GIO란 신(God)-나(I)-타자(Others)를 말하며, 이들 간의 관계학이 바로 몸학이다. 그럴 경우 몸학에서는 기존의 신(God)과 나(I)와 이웃(타자, Others)을 존재론적으로 새롭게 이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언어적 표기 역시 달라진다. 기존의 신(God)과 나(I)와 이웃(타자, Others)을 관계 속에서 이해하기 때문에 달리 표기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우선 <관계 자체가 존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모든 존재는 결국 GIO관계망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겠다. 그럴 경우, 몸학에서 보는 신 존재는 God가 아니며 Gio이다. 왜냐하면 God(신) 안에는 이미 I(나)와 Others(타자)가 깃들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신이 관계적 존재라면 이는 마땅한 귀결이다.

신은 우리(나+타자)라는 현실세계에 대해 전적으로 초월하거나 자유로운 존재가 아니며, 그 관계적 사태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세계를 그 자신의 한 쪽 몸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신 안에는 나(I)와 타자(Others)가 깃들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Gio가 되는 것이며, 이를 굳이 국역하자면 ‘큰 우리’라는 뜻의 ‘한울님’에 가깝다.

마찬가지로 나(I)라는 존재 역시 신과 타자가 함께 엮여져 있기에 진정한 표기는 ‘gIo’가 될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항상 신과 타자에 대한 관계 속에 놓여 있다. 내 안에는 신의 숨결과 타자적 세계가 함께 깃들어 있는 것이다.

타자 역시 마찬가지다. 타자란 결국 g-i-Others 라고 볼 수 있다. 즉, 타자 속에도 신의 숨결이 깃들어 있으며, 나의 결정에 대해서도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영향을 받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타자에 대한 약어는 giO라고 써야 할 것이다.
 
신 God -> Gio (신 안에는 나와 타자의 영향이 있다)
나 I --> gIo (내 안에는 신과 타자의 영향이 있다)
이웃(타자) Others --> giO (타자속에는 신과 나의 영향이 있다)

결국 Gio-gIo-giO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GIO관계역학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몸학은 굳이 신학이라는 분과를 따로 필요하지 않는다.
몸학은 기독교 신학사를 새롭게 대체하여 재해석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몸학은 동학사상과도 상당한 유사점이 엿보인다.
예컨대, 동학의 <시천주> 사상은 '몸에 모시는 하느님'을 말한다.
또한 우리 모두는 하느님을 모시고 사는 존재라는 점에서
네 이웃이 하느님이라고 본 <인내천> 사상과도 통할 수 있다.
 
몸학은 이를 관계적 존재로서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몸은 결국 GIO관계상에서 형성되고 있는 몸이다.
이 GIO관계가 GIO만족으로 향하는 소통 관계가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구원 혹은 몸삶의 건강 체험을 지닐 수 있게 된다.
몸학이 말하는 구원 개념도 결국 몸의 건강이요 삶의 건강을 의미한다.
 
 
 

몸학은 이 모든 관계에 대한 건강을 의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때 몸학은 약자우선성의 원리를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모든 관계는 힘의 관계이기도 하기에
힘의 불균형적 관계보다는 힘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하는 관계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보다 실질적인 몸삶의 구원을 도모하는 그러한 기독교를 나는 꿈꾸는 바이다.
 
 
 


게시물수 180건 / 코멘트수 490건 RS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왜 예수인가 (필독 원함!) (13) 미선 1291 11-04
GIO명상 방법 12단계 (몸기독교가 제안하는 수행 방법 중 하나..) (5) 미선 412 01-16
교회에 대한 권력비판? 교리비판? 어느 것이 더 유효할까? (4) 미선 340 12-06
종교운동과 사회운동을 구분 못하는 오류-기존 진보 기독교 비판 (1) (2) 미선이 433 10-14
몸학과 새로운 기독교 운동 그리고 30년 후의 기독교 미선이 424 04-11
기존 진보 기독교인들의 <생명평화> 담론에 반대한다! (업그레이드판) (8) 미선이 491 02-17
성서문자주의 또는 성서무오설 신앙보다 더 뿌리 깊은 고질병은? (9) 미선이 682 02-02
과정신학에 대한 비판과 민중신학의 신 이해 접맥 미선이 483 01-13
[예수운동 예배 견본] 새로운 기독교의 <예수운동 예배>를 위하여 미선이 721 11-28
<새로운 기독교>를 소개하는 전체 안내 링크글 (계속 업데이트 예정) 관리자 1932 11-03
내가 지금 믿고 있는 것은 과연 진리인가 정강길 4041 04-27
"어차피 이러한 기독교로 바뀌게 된다!" (모든 분들에게 고함) (17) 정강길 2652 02-18
새로운 기독교를 위한 조직신학적 성경공부 (신론) (2) 관리자 5289 05-28
새롭고 건강한 21세기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위한 신앙선언서 (26) 관리자 4545 05-23
180 21세기 종교 진화의 방향, 몰락이냐? 도약이냐? 미선 267 06-16
179 "함께 만들어가는 종교와 진리" (2) 미선 304 06-10
178 기독교에서 얘기하는 병치유 귀신쫓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미선 316 06-10
177 몸에 모시는 하나님 (탈유무신론의 신앙) 미선 238 06-09
176 초자연주의>에서 <자연주의>로 가야 기독교가 산다! 미선 283 06-07
175 과학의 진화론에 대한 기독교의 창조론 입장들 미선 277 05-30
174 신학이 아닌 몸학에 기반하는 <몸학 기독교>로! 미선 269 02-10
173 신의 영어 표기 God ----> Gio 로 바뀌어야 미선 244 02-07
172 약자에 대한 눈뜸 - 잠자와 깬자의 차이 미선 273 12-08
171 <초자연주의>를 인정하면 나타나는 문제들.. 미선 231 11-04
170 [어떤 진리관] 진리(眞理)와 진리(進步)의 차이 그리고 퇴리(退理) 미선 197 07-05
169 시작이 있는 우주인가?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인가? 미선 218 06-18
168 <종교 위의 종교>에 대해.. 미선 225 05-04
167 초자연주의와 자연과학 그리고 신비주의 구분 미선 223 04-06
166 지적설계론(창조론)자들과 유물론적 과학자들 간의 공통점 미선 207 12-10
165 종교 신앙의 반지성에 대한 단기적 대안 (1) 미선 211 11-24
164 "몰락이냐 도약이냐" 21세기 종교 진화의 방향 (종교학회 발표) 미선 203 09-10
163 '나(I)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려면.. (1) 미선 221 04-13
162 유신론-무신론을 넘어서 <탈신론>으로 미선 366 05-04
161 <초자연주의>를 버려야 기독교가 산다! 미선 309 02-04
160 몸학 기독교 & 몸학 사회주의 추구 미선 246 12-31
159 <자유>에 대한 짧은 생각.. (2) 미선 318 08-24
158 몸학 기독교에선 기독교 신학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미선 365 03-24
157 인간 무의식의 두 가지 상태와 보다 상향적인 의식 발달을 위하여 미선 288 03-03
156 (1998년 원글) "화이트헤드 철학에서 본 민중신학 비판과 대안적 모색" (2) 미선 247 02-18
155 종교(宗敎, Religion)에 대한 동서양의 어원적 의미와 전후 혼동 오류 미선 241 02-06
154 기존 기독교와 <몸 기독교>의 분명한 차이들 미선 274 01-21
153 GIO명상 방법 12단계 (몸기독교가 제안하는 수행 방법 중 하나..) (5) 미선 412 01-16
152 2013년 계획.. 몸 기독교 (4) 미선 368 01-02
151 민중신학 40년.. (20년전 안병무 기사를 보며..) 미선 213 12-25
150 진보정치 교육의 사각지대와 민중 역사 주체론에 대한 반성과 재고찰 미선 202 12-22
149 교회에 대한 권력비판? 교리비판? 어느 것이 더 유효할까? (4) 미선 340 12-06
148 왜 예수인가 (필독 원함!) (13) 미선 1291 11-04
147 새로운 기독교의 방향과 몸학의 종교관 (2) 미선 239 10-05
146 새로운 기독교의 방향과 몸학의 종교관 (1) 미선 269 08-17
145 기독교 교리의 문제는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3) 미선 321 06-11
144 초대교회와 바울에 대해... 미선 372 04-28
143 '작은 교회'가 정말 대안인가? 핵심은 교리다! 미선 301 04-22
142 진선미의 기원과 예수사건 (1) 미선이 284 02-24
141 중간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리스의 <과학신학> 비판 (13) 미선이 310 12-13
140 끔찍한 <몸의 신학>에 속지 마시길! (유사품 주의) (8) 미선이 342 11-15
139 종교운동과 사회운동을 구분 못하는 오류-기존 진보 기독교 비판 (1) (2) 미선이 433 10-14
138 여전히 예수얼굴에 똥칠하는 개신교 정치세력들 (5) 미선이 350 08-30
137 새로운 기독교 역사의 국내 선구자들 : 유영모, 함석헌, 김재준 미선이 324 06-26
136 조용기 목사의 할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선이 342 05-14
135 몸학과 새로운 기독교 운동 그리고 30년 후의 기독교 미선이 424 04-11
134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착각과 환상에 관한 문제 (14) 미선이 617 03-04
133 기존 진보 기독교인들의 <생명평화> 담론에 반대한다! (업그레이드판) (8) 미선이 491 02-17
132 기존 진보 기독교계의 ‘생명평화' 담론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미선이 235 02-10
131 영혼구원의 강조에서 <총체적인 생명구원의 강조>로 (4) 미선이 272 02-05
130 성서문자주의 또는 성서무오설 신앙보다 더 뿌리 깊은 고질병은? (9) 미선이 682 02-02
129 죄의식의 종교에서 <이웃과 함께 성찰하는 종교>로 미선이 266 02-01
128 수직적 구조의 교회에서 <수평적 구조의 교회>로 (2) 미선이 351 01-21
127 서구식 목회문화가 아닌 <우리식 목회문화>로 미선이 302 01-21
126 과정신학에 대한 비판과 민중신학의 신 이해 접맥 미선이 483 01-13
125 ★ 예언 (1) 미선이 602 12-24
124 ♣ 새로운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 (4) 미선이 438 12-19
123 ♣ 새로운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 (3) (4) 미선이 499 12-12
122 ♣ 새로운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 (2) (10) 미선이 702 12-05
121 새로운 기독교의 시간관, 태초와 종말로서의 시간관을 거부한다! (4) 미선이 590 12-01
120 ♣ 새로운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 (1) 미선이 689 11-30
119 [예수운동 예배 견본] 새로운 기독교의 <예수운동 예배>를 위하여 미선이 721 11-28
118 숭배하는 예배에서 <닮으려는 예배>로 (1) 미선이 704 11-19
117 거꾸로 흘렀던 감리교 역사, 바로 세우기엔 아직 멀었나 미선이 596 11-10
116 <새로운 기독교>를 소개하는 전체 안내 링크글 (계속 업데이트 예정) 관리자 1932 11-03
115 [논평] 봉은사 땅밟기 추태, 성경 '문자주의' 그 야만의 역사 넘어서야 (1) 관리자 761 10-29
114 기존의 진보 기독교와 새로운 기독교 운동 (1) 미선이 604 10-22
113 1세대 민중신학자 안병무의 미완의 작업과 기존 민중신학의 과제 미선이 579 10-19
112 [새기운 성명] 4대강 사업 관련, 문정현 신부의 정진석 추기경 비판을 지지한다 관리자 557 10-19
111 스퐁, "스티븐 호킹과 유신론/인격신의 죽음" (작은불꽃님 역) 관리자 821 10-11
 1  2  3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