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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美 아르코산티ㆍ日 야마기시…세계 8대 유토피아 도시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9-04-19 12:36 조회(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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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르코산티ㆍ日 야마기시…세계 8대 유토피아 도시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 한가운데 만들어진 친환경 생태도시 아르코산티. 이곳은 사막 위의 낙원으로 불린다.

이탈리아 출신 생태건축학자인 파올로 솔레리가 1970년 현무암 사막지대를 생태도시로 설계해 첫선을 보인 곳이다. 아르코산티 사람들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고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며 차 없이 걸어다니는 소박한 환경친화적 삶을 산다. 아르코산티는 인구 5000명을 수용하는 도시를 목표로 지금도 꾸준히 건설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만 해도 매년 수만 명에 이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전 세계에 현존하는 유토피아 도시 8곳을 10일 선정 보도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현대판 유토피아는 미국 아르코산티를 비롯해 호주의 크리스털워터스, 미국의 에코빌리지(사진) 등과 같은 생태도시들이다. 거주자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등 대도시에서 버젓한 직장생활을 하다 새로운 삶을 선택한 이들이다. 빌 메카프 그리피스대학 사회학자는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동경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에코빌리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크리스털워터스는 1987년 건설돼 현재 240명이 살고 있는 자족적 생태 공동체다. 거주민들은 나무와 흙으로 집을 짓고 빗물을 담아 태양열로 데워 쓴다. 유기농법으로 퇴비를 만들고 텃밭을 가꾸며 산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에코빌리지도 마찬가지. 유기농법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술을 통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며 살아간다. 1991년 건설돼 현재 60가구가 거주 중이다.

스코틀랜드 핀드혼 공동체는 명상을 중시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운데 의식주를 자연친화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계획 공동체(intentional community)`로 꼽힌다. 미국 버지니아주 트윈 옥스 커뮤니티는 100가구의 거주민들이 모든 재정 수입과 자원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먹과 두부를 만드는 커뮤니티 기업에서 일하는 이들도 있고, 공동체 마을을 부양하기 위해 기업체와 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1967년 설립된 이래 트윈 옥스는 비폭력, 평등, 환경을 삶의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생태공동체 체험을 원하는 외부인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1971년 설립된 미국 테네시주 서머타운 더팜은 유토피아식 삶을 꿈꾸는 외부인들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한다.

포브스는 7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야마기시 공동체, 비폭력적인 삶을 추구하는 독일의 제크 공동체도 현대판 유토피아로 소개했다.

야마기시는 안정되고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급자족 공동체로 1960년대 이래 일본에 30여 개가 생겨났다.

베를린에서 남서쪽으로 80㎞ 부근에 설립된 제크 공동체는 서구적 개인주의와 더불어 삶의 조화를 실험하는 곳이다.

[유주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215094
 
 
미선이 (09-04-19 13:05)
 
퍼머컬쳐 permaculture 란?

글쓴이 : 홍종규

영속적인 농업(permanent agriculture) 혹은 영속적인 문화 (permanent culture)라고 말할 수 있다.

퍼머컬쳐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환경과 자원을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자원을 그동안 비순환적으로 사용하여서 자원을 과소비하고 또한 자원의 사용 뒤에 폐기물들을 남기게 되는 비 생태적인 생활방식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자원을 순환적으로 사용하여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또한 사용이후의 폐기되는 자원의 양을 가능한 줄이고 그 폐기물을 다른 차원의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모든 사고 체계를 가리킨다.

이것은 아파트의 정원에서부터 작은 텃밭과 도시 농업에 이르기 까지 인테리어에서부터 도시 계획에까지 적용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이다.

퍼머컬쳐의 기원은 생태학자 빌 모리슨(bill mollison)인데 192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타즈메니아에서 출생한 빌 모리슨은 가난한 집안이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청년기까지 그곳에서 자연과 함께 살았다. 이후로 호주 정부의 CSIRO(Common 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에 고용되어서 그 지역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뒤늦게 생물학을 전공하고 그러한 과정 중에 그는 자연을 파괴하는 이 정치 경제체제에 대하여 깨닫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윽고 단순히 저항한다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점 더 적극적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약 2년간 사회로부터 떨어져서 자신을 감춘다. 1968년부터 타즈메니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그는 1974년 동료인  데이빗 홈그랜(david holmgren)을 만나고 둘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 때에 퍼머컬쳐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고 이것의 실제적인 적용을 시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1978년 마침내 그들의 노력은 퍼머컬쳐를 소개하는 책을 출판하기에 이른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로 학계와 일반의 반응은 상반되는데 건축에서부터 농업과 임업 동물학까지 아우르는 이러한 작업에 대하여 그 당시 주류학계에서는 자신들만의 전문적인 영역을 침범했다는 생각으로 배타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어떤 대안을 찾고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기존의 주류 과학으로부터 기대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 체계를 환영하게 된다.

1970년대 퍼머컬쳐가 만들어진 초기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시스템으로부터 구상되었기 때문에 농학, 임학, 동물학이 가장 기본 뼈대를 이루었다. 그리고 자연과 공생하는 인간 정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축도 포함되었다. 그러다가 자족적으로 존재하는 잘 계획된 농장도 역시 지속가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퍼머컬쳐는 단순한 자연자원을 이용한 디자인 개념을 넘어서서 경제 체제와 생활방식과 사회관계를 디자인 하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

그 이후 빌 모리슨은 수많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가르치면서 퍼머컬쳐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1981년 대안적인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right livelihood award를 수상하게 된다. 이후 퍼머컬쳐는 전 세계적으로 대안적인 사회와 생태적인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전파되게 되어서 오세아니아를 넘어서 유럽과 미주에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응용한 실현을 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 퍼머컬처는 유기농업이나 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개념적으로 소개가 되어 오다가, 90년대 초반 빌 모리슨이 충남 홍성의 풀무학교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생태조경학과 김귀곤 교수에 의해 학술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는 퍼머컬쳐 디자인을 가지고 디자인된 호주의 크리스탈 위터스가 월드 헤비타트 상을 타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오세아니아 퍼머컬쳐 센타가 있는 크리스탈 워터스에서 몇 명의 한국인들이 정식코스를 이수하고 그 이후 한국에도 퍼커컬쳐 협회가 만들어지고 디자인 코스가 개설되어서 수차례의 디자인 강의 코스가 진행되었다

[출처] 흙건축이야기

http://www.krdi.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board_04_2&wr_id=7

...................

P.S - 혹시 세계 안의 다양한 생태공동체들에 대한 정보 자료들 있으면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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