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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는 일상에서의 <관찰>과 <평가>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10-03-19 09:32 조회(5779)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e005/118 
  FILE #1 : NVC연습문제01-정답.txt (1.6K), Down:15, 2010-03-19 09:40:40




 
[NVC] 비폭력 대화 1단계 : 평가하지 않고 관찰하기
 
 
NVC의 4단계 중 1단계는 '평가하기 않고 관찰하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가에 매우 익숙하면서도 그것이 평가인지, 관찰인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며, 평가를 관찰로 착각하는 경우가 그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관찰과 평가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대화를 하는 경우, 상대방은 십중팔구 이를 비판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더 이상의 진전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관찰과 평가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NVC 1단계에서는 바로 관찰과 평가를 분리하는 것을 연습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될 수 있으면 평가보다관찰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선 평가를 내포하는 표현 방식을 배워 보겠습니다.
아래의 보기로 든 문장은 모두 평가를 기반으로 한 말입니다.
관찰을 기반으로 한 말로 바꾸어 보세요.

1. ~이다 라는 표현
보기) "저 사람은 인심이 매우 후한 사람이야" (관찰X 평가O)
-->if 관찰로 바꾸면 : "저 사람은 동료들에게 매일 점심을 사는 걸 보니 인심이 후한 사람으로 보여" (보다 구체적인 관찰에 근거한 후 나 자신의 관점으로서 말해준다)

2. 평가를 내포하는 풀이말 사용
보기) "내 남편은 항상 늑장을 부려" (관찰X 평가O)

3. 다른 사람의 생각, 느낌, 의도나 욕구에 대해 자신이 추측한 것만이 사실이라고 암시할 때
보기) "그 사람은 그 일을 제 때 못 끝낼 것이 틀림없어" (관찰X 평가O)

4. 사실과 추측을 혼동
보기) "편식을 하면 건강을 해칠거야" (관찰X 평가O)

5. 지칭 대상이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할 때
보기) "남미 사람들은 게으르다" (관찰X 평가O)

6. 사실을 나타내지 않고 의미하는 표현을 쓰는 것
보기) "선우는 형편없는 축구 선수야" (관찰X 평가O)

7. '어떠어떠하다'는 말로 평가하는 것
보기) "길동이는 못 생겼어" (관찰X 평가O)

어떤 문장은 평가에 기반한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지만
어떤 것은 평가에 기반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많을 겁니다.
 
 
[연습 문제]

자, 그렇다면 우리의 일상적 대화들이 얼마나 평가로 점철된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문장 중 평가가 섞이지 않은 순수한 관찰에 해당하는 문장을 찾아 (O)로 표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가가 섞인 말이라면 순수한 관찰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바꾸어 보세요.

1. 상우는 어제 이유 없이 내게 화를 냈다. (   )
 
2. 소라는 어제 저녁에 TV를 보면서 손톱을 물어뜯었다. (   )
 
3. 용준이는 회의 시간에 내 의견을 묻지 않았다. (   )
 
4. 내 아버지는 좋으신 분이다. (   )
 
5. 영애는 일을 너무 많이 한다. (   )
 
6. 민수는 공격적이다. (   )
 
7. 동원이는 나를 무시한다. (   )
 
8. 내 아들은 이를 자주 닦지 않는다. (   )
 
9. 민수는 내게 노란색 옷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   )
 
10. 이모는 나와 이야기 할 때마다 불평을 한다. (   )
 
 
함께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군요.
연습문제에 대한 정답은 위의 메모장 파일을 열어보시면 됩니다.
 
 
출처 : 비폭력 대화 by 마샬 로젠버그 중 발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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