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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전체 한국 기독교 신앙을 보는 개괄적 이해 (처음 오신 분들은 필독!!)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6-04-21 02:50 조회(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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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믿는 기독교는 전체 맥락에서 주로 어디에 속하나요? -

 

 

 

 

   한국 기독교 신앙에 대한 개괄적 이해

 

 

   

우리나라는 <교단실명제>를 안하기에, 그냥 '대한예수교장로회'라고 말하면 대부분이 다 같은 걸로 알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이 보수적인 기독교 교단에 속해있기 때문에 진보적인 기독교에 대해서는 그런 게 있는 줄 잘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자세히는 모르고 표피적으로만 안다.

 

혹자는 <자유주의 신학>이라는 개념도 제대로 이해치 못하고선 진보 기독 진영을 어이없게도 <자유주의> 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괜히 겁을 내거나 이단시하는 선입견을 많이 갖는 경우도 허다하다. 진보 기독교에 대한 온갖 편견과 선입견들이 난무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에선 확률적으로도 진보는 매우 불공정한 위치에 놓여 있다. 


그것은 보수측이 대다수 주류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기독교 양태가 자기 교회 지도자의 신앙컬러에 교인들이 좌지우지되는 원인도 한 몫 작용한다고 본다. 즉,
자신이 속한 그 교회 지도자가 얘기하는 기독교가 마치 전부 다 인줄 알고 있기에, 당연히 교회 지도자의 선입견이나 무지 또한 고스란히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반면에 진보적 기독교는 보수적인 기독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편이다. 그것은 원래 진보적인 기독교가 현실의 문제에 제대로 답변을 주지 못하는 보수적 신앙의 한계성에서 촉발된 측면도 있을 뿐더러, 현실적으로 볼 때도 기존 기독교의 주류 대다수가 보수측에 속하는 반면에 진보 진영은 그에 비하면 아주 극소하여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열악한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밑의 도표처럼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딱 부러지게 선을 긋듯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것이 아님을 알기 바란다. 이것은 대체적인 신앙컬러가 그렇다는 것이며 분류상 이렇게 나눈 것일 뿐이다. "기독교인이라면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나요?"

* 특히 <기독교 출판사 분류>는 앞으로 기독교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실 때, 유용하게 참조하시길~!!) 

※ 나는 어디에 속할까요?

보수 기독 진영 

진보 기독 진영


교단, 교세현황


(*이것은 그 교단이 다 그렇다는 뜻은 물론 아니다. 순복음이면서 침례교 교단이면서 진보적인 색깔을 띠는 교회도 있기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백에 한, 둘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속한 교단이 어딘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그저 '대한예수교장로회'하면 다 같은 걸로 알고 있는 실정이다)

 
 
고신(고려파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순복음, 침례교, 합동보수, 성결교, 감리교 등등
 
여기서 대한예수교장로회의 합동과 통합이 우리나라의 제일 큰 교단이다.

아무튼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독교 교단과 교회가 보수에 속한다고 봐도 좋을 만큼 대다수를 점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줄여서 '기장'),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그리고 감리교와 예장통합 측의 아주 적은 부분적 교세가 여기에 속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수교단에 비하면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 여기서 한 가지 유념할 것은 '기장'교단이 다른 교단에 비해 진보적인 교회의 분포비율이 많다는 것일 뿐, 여기에도 보수적인 교회가 적잖이 있는 편이라고 봐야한다는 점이다)

‘보수’와 ‘진보’라는 대표성을 띠고 주로 회자되는

 개신교 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줄여서 '한기총'), 기독교사회책임 등등
 
여기서 서기협 같은 곳은 한기총보다 더 보수적이며 거의 수구우익에 가깝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줄여서 ‘NCC’, 90년대 이후부터 조금씩 보수화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외에 생명선교연대,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줄여서 '목정평') 등등

‘보수’와 ‘진보’라는 대표성을 띠고 주로 회자되는

 기독교 교회

 
 
광림교회, 금란교회, 두란노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순복음교회, 지구촌교회, 충현교회 등등
 
(옆에 언급한 진보적인 교회들을 빼면, 사실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교회 대부분의 교회들은 보수측의 교회에 속한다고 봐도 좋을 만큼 주류를 이룬다)
 
 

경동교회, 낙골교회, 산자교회, 새길교회, 주민교회, 하늘씨앗교회(순천), 향린교회(명동/강남/들꽃) 등등

 

(물론 이외에도 몇몇 있으며, 위의 생명선교연대에 가입된 교회들을 알아봐도 좋겠다. 가급적이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길 꼭 권하고 싶다)

신학교의 신앙색깔
(이원규,『종교사회학-이론과 실제』[한국신학연구소] 참조).
 
-참고로 몇몇 빠진 학교들은 신생학교이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논외로 해둠을 밝혀둔다.

 

 

고신대, 대한신대, 순복음신대, 성결신대, 아세아신대, 총신대(예장합동측), 침례신대, 서울신대, 장신대(예장통합측) 등등

 
(* 대체로 장신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차이가 없으며, 장신대 같은 경우는 다른 곳 보다는 어느 정도 진보적인 색깔이 그나마 약간은 더 있는 신학대다.)
 
 

 

 

장신대(통합측)〈 연세대신학(초교파)〈 목원대(감리교측)〈 감신대〈 성공회신대〈 한신대(기장측)

 

(* 요즘은 기장 교단도 보수화되면서 신학대 전반이 예전에 비해선 진보성이 떨어진다. 성공회신대의 경우는 사회과학부가 매우 활발한 편이다. 감신대의 경우는 신학현장은 나름대로 진보적이나 목회현장은 매우 보수적인 이원화 현상이 뚜렷하다.

 

이외에 염두에 두어야 할 사실은 보수측과 진보측의 신학대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놀랍게도 서로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성서비평학이나 종교다원주의 혹은 현대의 여러 진보신학들은 보수신학교에선 편협하게 언급되거나 아예 이단시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를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거나 가르치지도 않는 보수 신학교들은 참 많다..)

 
 

대학 동아리 및 청년 단체

 

 

C.C.C, 예수전도단, IVF, 밀알 등등

 

(보수 진영은 교세가 넓기에 대부분의 기독교 동아리들 역시 보수 기독교 진영에 속한다.

 그래도 이 중 '밀알'의 경우는 장애인 선교를 위한 단체라서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다)

 
 
E.Y.C.K(한국기독교청년 협의회),
 
K.S.C.F(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한기연(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이외엔 사실상 거의 없다.

텍스트text(=본문, 즉 성서를 의미)와 컨텍스트context(=상황, 즉 오늘날의 역사적 상황을 의미)의 긴장관계와 그에 따른 딜레마

 

 

텍스트, 곧 성경본문에 중점적.


그렇기에 오늘날의 사회적 현실과는 동떨어진 개인 내면의 평안에만 치중되기 십상이다.

 
 

컨텍스트, 즉 구체적인 현실상황에 강조점.
 
그렇게 되면 기독교적인 종교성이 희석되기 쉽다.

기독교의 기능

 
 
대체로 제사장적 기능에 충실
 
 

대체로 예언자적 기능에 충실

 

'예수를 왜 믿는가?'에 대한 대체적인 답변
 

 

 

내 영혼이 구원받고 천당에 가기 위해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서.. 참된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구원관

 

 

죽은 뒤의 내 영혼이 지옥에 가지 않고 천당에 가는 것

 

(내세를 보장받는 '영혼구원'을 말한다)

 
 


내세적인 영혼구원보다 이 땅의 정치적ㆍ사회적 구원이 더 절실함.


(총체적인 '인간구원'을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회구원'에 치우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구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입으로 시인함-믿음을 강조함)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고 억압하는 정치적ㆍ사회적 구조악에 대한 실천적인 투쟁으로 말미암아.

 

(주로 종교적 믿음보다 사회적 실천, 즉, 행함을 강조)
 
<복음화>란?
 

 

 

<신자화>를 말한다.

 
 

<인간화>를 말한다.

<하나님 나라>란?

 
 
죽은 뒤에 내 영혼이 영생복락을 누리는 나라,
 
그래서 흔히 보수적인 기독교 신자들은 <천국>과 <천당>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그 곳이 죽은 뒤의 내세든 현세든 어디든 간에 하나님의 말씀과 법이 통치하는 나라.

.

<하나님 나라>는 <천당>과 같은 뜻이 아니라고 본다.

성서관

 


일점일획도 거짓이 없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서무오설, 축자영감설을 지지한다.

 

(성서의 권위는 절대적이다)

 
 

성서는 하나님의 구원사건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한 책일 뿐이다. 그렇기에 성서에도 충분히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보며, 축자영감설을 거부한다.

 
(성서의 권위는 성서 문자들의 절대적 우상화가 아니다.)
신관(神觀)

 

 

하나님은 전능자, 초월자,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


(초월적 유신론)

 
 


하나님은 초월적 내재자,

하지만 내재적인 면이 더 강조된다. 그렇기에 당연히 무신론적, 범신론적 분위기도 많이 느낄 수 있다.

예수를 보는 신앙적 시각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상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만왕의 왕이시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분께 기도하고 감사하며 늘 찬미하고 전도해야 할 것이다.

 

(주로 예수의 신성 강조)

 
 

예수는 이 땅에 철저히 인간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시기 위해 죽기까지 자신의 생명을 내어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되셨던 분이시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이 땅에서 예수를 재현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인 것이다.

 
(주로 예수의 인성 강조)
신앙적인 주 관심사

 

 

개인의 내면을 향한 영적문제에 관심

 

(주로 개인구원에 치중)

 
 

밖으로 향한 사회적ㆍ역사적 현실에 관심

 

(주로 사회구원에 치중)

사탄과 마귀에 대한 이해

 

 

주로 교회예배나 나의 영적 기도생활을 방해하며,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초심령적 존재 같은 것으로 이해

 
 

인간의 진짜 삶을 죽이고 피흘리게 하는 온갖 사회구조악..

예컨대, 국가보안법 같은 것도 사탄에게서 난 것으로 본다.

학문과 신앙에 대한 자세 

 

 

보수적ㆍ폐쇄적


(기독교의 교리적 전통을 중요시)

 
 

개방적


(오늘날의 세계사적 흐름을 중요시)

바탕이 되는

철학적 사고

 

 

관념론적 이원론


(세계를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어느 한 쪽이 더 큰 본질로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면, 신과 인간, 영과 육, 정신과 물질, 성스러움과 속됨, 교회와 세상, 내세와 현세 등등)

 
 
 

철학의 세계사적 조류에 따라 여러 가지 사상들을 폭넓게 검토하면서 대화한다.


(예를 들면, 맑스주의, 실존주의, 해체주의 등등 여러 사상들과의 진지한 대화와 이해 등등)

타종교에 대한 입장


(※ 이 부분은 이해관계가 가장 민감한 문제에 속한다. 그래서인지 진보측 교단 역시 아직 공식적으로는 종교다원주의 입장을 채택하고 있진 못하다)

 
 
타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보기에 배타적ㆍ폐쇄적 자세

(기독교 우월주의, 기독교 제국주의 - 종교전쟁이 정당화될 가능성이 있음)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고 보기에 우호적ㆍ대화적 자세

(타종교, 고등종교 간의 공유점 인식 - 종교전쟁은 곧 그 종교 자신의 타락이라고 본다)

"예수와 석가가 한자리에서 만난다면 서로 싸우지 않을 것이다."

계시에 대한 이해

 

 

흔히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나눠서 고찰하여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특별계시에 귀속시킨다.


따라서 일반적 선량함에는 결정적으로 구원의 역사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조선 땅에 기독교가 전래되기 이전의 우리네 한반도 역사와 문화는 폄하될 여지가 많이 있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 이것은 한국에 기독교를 전해 준 서구 문화에 대한 동경과 맞물려 오히려 우리네 전통문화를 경원시하는 분위기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누진 않고 하나님의 계시는 세계사적인 여러 사건을 통해 다양하게 현현함을 주장한다.


예컨대 하나님은 외국선교사가 1885년 조선 땅에 들어올 때 같이 뒤따라 들어온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우리네 한반도 역사 속에서도 활동하고 계셨던 분으로 보고 있다.


선한 것에서 선한 것이 나며 악한 나무가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 그것이 선한 열매를 맺는 것이라면 필연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거기에는 또한 하나님의 구원능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예수천당 불신지옥"

 
 

"먼저 인간이 되어라"

우리나라 기독교

 급성장에 대한 평가

 

 

긍정적


(세계 기독교 역사상 단기간의 유례없는 기독교 성장)

 
 

부정적


(세계 기독교 역사상 단기간의 유례없는 교단, 교파 분열에 기인한 기형적 성장)

역사적으로 볼 때 주로 표방된 정부에 대한 입장

 

 

대체로 우파적 성향

 
 
대체로 좌파적 성향


교회의 정치참여

 

 

소극적

(반면에 자신들의 선교적 관심으로선 적극적)

 
 

적극적

교회의 사회사업

 

 

주로 사회복지구제사업


(정치적, 사회적 색깔이 희박한 고아원, 장애인, 양로원 등등의 사랑의 봉사와 복지 위주의 물량 지원식 구제사업)

 
 
 

구제사업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색깔이 강한 연대 투쟁사업들도 같이 펼쳐 나간다.


(예를 들면, 정치적 색깔이 있는 국가보안법철폐운동이나 5.18특별법제정 시위 같은 집회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업에 포함)

술, 담배에 대한 입장

 

 

금욕적

 

(매우 보수적인 교회는 경우에 따라 이를 죄악시하기도 한다)

 
 
 

개방적


(매우 진보적인 교회는 신앙수련회에 가서조차 술, 담배를 자유롭게 나누기도 한다. 술, 담배 문제는 기호와 건강의 문제로 봄)

 

 

'빈곤계층이 생긴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대체적인 답변

 
 

그 사람의 죄나 게으름 탓

불의한 사회구조악 때문

 

 

조상제사 의식에 대한 입장

 
 

 

 

부정적, 그것은 우상숭배다.


 

긍정적, 그것은 전통일 따름이다.

대체적인 신학적 경향

 

 

에반겔리즘적

 
- 주로 구속사 신학
 
(기독교 교리 중심의 신학이며, 거의 불변적, 고정적이기에 좀처럼 잘 변하지 않는다. 교리를 수호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에큐메니칼적
 
- 다양한 진보적 신학들
 
(인류가 당면한 역사적 상황과 사상의 세계사적인 조류의 도전에 끊임없이 자기답변과 검증으로 인해 그 신학적 사고가 항상 변화를 겪고 있다.)

자신들의 신학에 대해 상대로부터 자주 듣는 비판

 

 

피안적이고 사변적인 근본주의 신학이라고 비판받는다.

 
 
인간 중심적인 신학, 자유주의 신학, 신(新)신학이라고 비판받는다.

장점

 

 

안정된 맘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보수 신앙은 힘겨운 삶에 있어 생의 위안이 되기도 한다.

 
 

 사회적인 현실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우리의 생각과 시야를 더욱 넓혀 준다.

단점

 

 

편협적ㆍ배타적이며, 소극적인 기독교인의 삶이 되기 쉽다.

 
 

기독교라는 종교적 정체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출판사 현황
(매우 중요)
 
★ 제발 직접 기독교서점에 가서 확인해 보라! 나 자신이 이단이나 사이비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언급된 출판사들의 책을 비교해보면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 내용은 상이하게 다른 것이 많다는 사실이다.
 
(* 참고로 보수측의 기독교 서적들은 주로 인간의 종교적 감성을 자극하는 책들-특히 기독교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책들은 대부분이 나의 간증 부류의 신앙 체험에 근거한 얘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이 많은 반면에, 진보측의 기독교 서적들은 학문적인 객관성을 담보로 하는 연구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잠을 깨세! 크리스찬들이여!!
 
책 읽는 크리스챤은 아름답다!!

 

 

엠마오, 규장, 두란노서원, 네비케이토, 베드로, 예루살렘, 나침반, 보이스사, 생명의 말씀사, 육일문화사, 나단, 복음주의, 서울서적(조용기 목사의 순복음 교단 출판사), 개혁주의 신행협회, 에바다, 기독교 문서선교회, IVP, 낮은울타리, 대장간... 등등


사실 보수측 출판사는 너무 많아서 여기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임을 말해둔다.

 
대체로 옆에 언급된 진보측 출판사를 뺀 나머지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기독교서적 출판사가 보수적인 기독교 서적들을 발행하는 출판사로 보면 되리라 본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예컨대 대장간과 IVP의 일부 서적들 가운데는 진보적 색조를 띠는 것들도 간혹 있긴 하듯이, 가능하면 그 출판사가 찍어내는 서적들을 유심히 잘 파악해두는 것이 더욱 좋을 듯 싶다.
 
 

대한기독교서회(또는 ‘대한기독교출판사'라고 명명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대한성서공회의 바로 그 출판사다. 오래된 출판사이기에 다소 보수적인 책도 있다. 여기서 발행하는 월간『기독교사상』은 우리나라의 지난했던 보수-진보 신학사상의 핵심과 그 흐름들을 곧잘 실어 소개하곤 했었다. 혹시 알고 있는가? 두란노서원에서 발행하는 월간『목회와 신학』이 바로『기독교사상』의 진보적 색조에 반대해서 창간된 기독교월간지였다는 사실을),


한국신학연구소(한때 널리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 진보 신학 출판사다. 여기서는 계간지 『신학사상』을 발행하고 있다. 현재는 옛날의 명성을 못찾고 있는 듯 보인다),


한국기독교연구소(최근에 떠오르는 진보계열 출판사로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서들을 출판하여 많이 알려졌다),

 

그 외에 다산글방, 삼인, 한들, 나눔사, 종로서적, 삼민사, 컨콜디아사, 네쌍스, 분도출판사(카톨릭측) 또한 일반서적 출판사인 한길사한울의 종교관련 서적들 등등이 있다.

 

하지만 보수측 출판사와 비교해 볼 때 물량과 자본의 규모면에 본다면 진보측 출판사는 여전히 열세에 놓여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예정론과 자유의지

 

 

구원은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예정하신 것, 그러므로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임

 
 

구원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하고자 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

진화론에 대한 입장

 
 
진화론 거부

창세기1-2장을 역사적 사실로 봄으로서 창조론에 서 있는 입장.

여기에는 '창조과학회'라는 단체가 주도적으로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체로 자연과학과 종교진영이 격한 대립을 보여주는 양상으로 전개되어 왔었다.

 

 

진화론 포섭
 
창세기1-2장은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일 뿐, 하나님의 섭리가 투사된 진화론은 수용 가능한 입장.

만물의 우연적인 진화는 필연적인 하나님의 섭리!

여기에는 ‘떼이야르 샤르댕의 신학사상’이 이에 대한 좋은 사례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대중문화를 보는 자세

 

기독교라는 종교적 교리에 부합되는 것 이외의 대중문화에 대해선 대체로 사탄시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인본주의적 세속문화라는 것이다.

특히 ‘낮은울타리’의 신상언씨는 보수기독교의 대중문화에 대한 정죄, 혹은 보수기독교의 대중문화 트집잡기를 설파하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가다.
 
또 하나, 보수적인 교회를 가보면 알겠지만,
복음송집에 민중가요를 포함시키고 있진 않다.
 
그러나 보수진영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은 매우 지대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기독교 교리라는 종교적 잣대를 가지고 대중문화를 보거나 하진 않는다. 설령 대중문화가 보수적인 기독교를 반대하거나 반체제적인 급진적 성향을 띤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이를 거부하진 않는 것이다.

이들에게 대중문화는 이 땅에 자유와 평등의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유용한 문화적 선교의 도구일 뿐이다.
 
그렇기에 진보 교회를 가보면 '솔아 솔아 푸른 솔아' 같은 민중가요들도 복음송집에 넣고서 부르곤 한다.
여성 안수 문제와
교회내의 여성의 위치

 


여성안수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분위기가 심하다.

그래도 힘겹지만 꾸준히 나아지고 있긴 한데, 하지만 진보에 비하면, 교회내 성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은 여전히 심각하게 매우 뒤떨어져 있다. 
 
때때로 보수진영은 여성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여성안수에 대해 긍정적 수용,

 

제도적 시행과 인식이 보수측에 비한다면 그나마 낫다고 보지만, 그래도 진보측 역시 가부장적 구조를 많이 벗어나진 못했다고 보여진다. 일례로 진보 교단 역시 남자목사들 일색이다.
 
(※ 참고로 교회내의 가부장적 구조와 병폐는 그만큼이나 매우 뿌리 깊은 것이다.)

미국과 북한을 보는 시각

 

 

미국에 매우 우호적


때려잡자 김정일!


무찌르자 공산당!

 
 

미국에 상당히 비판적


반공보다는 한민족 동포애와 통일을 강조, 대체로 북한에 우호적

기독 언론 단체

 
 
극동방송, 크리스찬투데이(보수 기독교인들이 잘 찾는 온라인 언론), CBS(뉴스는 볼만) 등등
 
한국교회 대부분이 보수에 속하듯 많은 기독언론들도 대부분 보수진영에 속한다. 자기교단 입장을 옹호하는 교단언론도 많다.
 
뉴스앤조이(소위 말하는 복음주의 진영으로 가끔은 진보적 내용들을 담을 때도 있다)
 
 
 
 
뉴스앤조이(http://newsnjoy.co.kr)
-다소 보수적인 면도 있지만, 교회제도개혁면에 있어서는 진보적 성향이 있다. 대체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보는 온라인 기독언론이다.
 
주간기독교(http://cnew.co.kr)
- 초교파인데 의외로 진보적 성향과 논조를 많이 싣는 편이다.

에큐메니안(http://ecumenian.com)
-아주 확실한 진보기독언론
 
- 진보기독언론으로서 주로 감리교단의 소식을 중심으로 보도한다.
 
(*출판과 함께 이러한 언론을 통해 정보를 얻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이상의 도표는 많은 설명을 요함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으로 간단하게만 짚어 본 것이다. 참고로 소위 <복음주의권> 라고 불리는 진영에 대해선 세기연 홈페이지에서 신학>복음주의>1번 게시물 참조]

  

...... 하지만 사회구원쪽으로 주로 치우치는 진보적인 신앙컬러는 개인적 성찰을 요구하는 근원적인 인간 고독solitariness에 대한 치유 문제와 기독교라는 종교적 정체성identity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난점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보수와 진보, 이 둘의 올바른 합리적 조화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어름한 중간이나 대책없는 혼합이 아닌, 확실한 바탕이 되는 신학적 초석과 거기에 기초한 신앙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바람직한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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