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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한국 노인복지 수준 50위 현실.. 자기계급 배반의 시대..    
  글쓴이 : 미선 날 짜 : 14-10-03 16:01 조회(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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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일이 아닌 새삼스러운 뉴스지만 우울한 뉴스인 것만은 분명하다..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이 50위.. 아시아에서도 최하위권이다..
아시안 게임 스포츠 강국이면 뭘하나..


한국 노인복지 50위,필리핀 베트남 중국에 뒤져 '충격'..낮은 연금 문제?
http://www.ajunews.com/view/20141001174613720

............


우리나라의 노인복지가 50위라는 충격적 뉴스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나라 노인은 이명박근혜와 보수 정치에 굳건한 신뢰를 보내는 것일까?

이번 세월호특별법에 경우에도 신기하게도 역시 50대 이상으로 갈수록 보수 여당쪽의 입장이었다. 흥미롭게도 이는 오히려 밑의 젊은 세대로 내려갈수록 정확히 반비례하는 조사 결과로도 나타났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노인세대는 가장 전형적인 <자기계급배반 투표>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왜 그런가? 사실 이 부분은 우리가 조금만 주변 어르신들과 대화를 해서 얘기나눠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이들에겐 여전히 빨갱이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고, 애국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다. 한국전쟁으로 나라를 지켰고, 박정희 근대화를 통해 그래도 이만큼의 경제 주역를 일궈냈다는 자부심이 깔려 있는 것이다. 도로 빨갱이들한테 나라를 맡겨선 안된다고 한다. 이 프레임은 마치 블랙홀과 같아서 그 어떤 진보의 좋은 복지정책들조차도 죄다 삼켜버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노인세대를 포기할 것인가?

그럴 수가 없는 게 현재 인구 통계적으로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현재의 2030 청년 세대가 아무리 단합을 하더라도 현재의 노인 세대의 굳건한 표심과 투표율을 따라갈 수 없다고 하는 보고까지 나와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51201070323169008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51201030123169002

인구 지형의 변화가 실로 정책 선거의 방향까지 바꿀 만큼 심각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중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경상도는 지금 현재 낙동강 수질 오염이라는 4대강 사업의 부작용 때문에 이전에 없던 많은 몸살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이 환경오염에 따른 불편들이 경상도 주민들도 4대강 때문이라는 것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거주민들은 새정연민주당이나 진보 정당은 커녕 보수 새누리 여당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보낸다. 무려 22조가 낭비된 국민 혈세라는 점을 강조해서 말하지만 이들에겐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렇다면 대안은?

유감스럽게도 기존 진보 정당을 비롯해 모든 야권 정당들은 바로 이에 대한 아무런 방책이 없다! 그저 회피하거나 소극적 전략만 있을 뿐이다.

그저 좋은 복지정책들만 갖고서 이들의 표심을 공략한다는 건 내가 볼 때 여전히 순진한 발상에 속한다고 보며, 실제상에선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익히 간과해선 안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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