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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의 배양    
  글쓴이 : 미선 날 짜 : 16-11-23 21:18 조회(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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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의 배양
- 하나의 사건을 놓고서도 저마다 달리 보는 우리 모두의 현실


하나의 사건을 놓고서도 저마다 다른 관점을 갖게 된다. 우리의 삶에는 이런 경우들이 정말로 비일비재하다.


서로 다른 주장들이 충돌하기 때문에 많은 곤란과 갈등을 겪는다. 물론 다양한 관점들이 있다는 건 좋긴 한데 한편으로 다양성끼리도 그 충돌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매우 힘든 것이다.

우리는 저 앞에 있는 컵 하나를 놓고서도 저마다 달리 보고 달리 지각한다. 그래서 저마다 컵에 대한 주장들이 다 다르기도 한 것이다. 저 앞에 놓은 컵은 <한 개의 컵>인데, 그야말로 <천 개의 컵>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관점이 가장 타당할 것인가? 당연히 설명력과 근거를 가장 많이 확보한 관점일수록 타당성이 높을 것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근본적으로 인식의 한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저마다 눈 먼 이들로 볼 수 있다. 그럴 경우 만일 눈 먼 우리들이 <전체 세상이라는 코끼리>를 저마다 경험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럴 경우 코끼리의 코만 만진 사람은 세상이 길다랗다고 주장할 것이고, 다리만을 만진 사람은 세상이 둥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며, 코끼리의 꼬리만 만졌던 또 어떤 사람은 세상은 가늘고 짧다고만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가장 큰 설명력 확보는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관점들을 취합하여 비교해보고서 이 세상은 아마도 <코끼리>일 것이라고 설명한 사람일 것이다. 적어도 이 설명은 여러 사람들의 관점을 비교취합해서 나온 주장이다.

무엇보다 이 설명은 해당 구성원들 각각의 경험들까지도 온전히 해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설명력을 확보하도록 해준다.

물론 궁극적으로 볼 경우, 인간의 인식과 경험 자체는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기에 코끼리 역시 가설일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까지 가장 설명력이 높은 관점에 해당하기에 지지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이란,
가능하면 여러 사람들의 관점들까지
그 자신 안에 포함시켜서 이를 공정하게
비교통합해서 보는 역량을 일컫는 개념이다.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은 하나의 자기 입장에만
꽂혀 있으면 결코 나오기 힘든 차원에 속한다.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이 발휘될수록 저 혼자만의 독단적 세상에서 점차로 다양한 타자들에 대해서도 열린 개방성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만큼씩 자기 자신도 성장한다.

타자를 향해서도 넓게 연대적으로 열려 있어야 상호 자극을 받으면서 자신의 창조적 발전에도 기여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독재나 독단으로 빠질 수 있다.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을 배양하려면, 적어도 자신의 관점을 절대시하지 않으면서 여러 상대의 관점들과 논리적 정합적으로 견줄 수 있는 비교 시도들을 많이 해볼수록 얻어진다.

<다중관점 비교통합력>은, 일전에 말씀드린
<확정형 사고>에서는 결코 불가능하며,
적어도 <형성형 사고>에서나 가능한 역량에 해당한다.

세상을 깊이 이해할수록 내 안에 깃든 타자를 발견할 수도 있는 것이며, 그러한 만큼 자신이 성장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관련글] 확정형 사고와 형성형 사고
http://band.us/#!/band/9560934/post/42498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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