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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돌베개)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09-07-13 11:01 조회(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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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김태권 저 / 우석훈 해제 | 돌베개

책소개

전적인 자본주의의 해악과 더불어 신자유주의의 해악을 다루는 시사·풍자 만화이다. 『십자군 이야기』의 작가 김태권이 대학 교지나 노동단체 소식지에 기고했던 만화들을 모아 어린왕자의 이야기 형식을 패러디하여 거대한 우주 속에서 신자유주의의 음모를 파헤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인공 남수와 주영은 '비정규직 어린왕자'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녔건만 좁은 취업시장은 이들에게 비정규직 왕자와 인턴 왕자라는 직분을 선사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휘두르는 실업이라는 채찍이 두려워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남수와 주영의 이야기는 신자유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대변한다.

사회의 모순적 상황을 유쾌한 풍자로 비꼬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회의 현실과 신자유주의에 대한 성찰을 시도하는 책. 딱딱한 정치경제학 책을 바로 집어 들기에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각 장마다 경제학자 우석훈의 해제를 실어 해당 꼭지에 대한 이슈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두 주인공의 우주모험은 이 사회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었는지 풍자를 통해 알아가게 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김태권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일러스트 학교를 수료했다. 여러 해 동안 일정한 수입도 없이, 주위에서 보기로는 백수 생활을, 본인의 주장으로는 습작 생활을 거친 후, 『장정일 삼국지』와 『십자군 이야기 1, 2』로 일러스트와 만화에 동시 데뷔했다. 「문화일보」·「프레시안」·「시사in」·「팝툰」 등의 매체에 연재했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을 들어가 희랍과 라틴문헌을 공부하고 있다.
이 책 『르네상스 미술 이야기』는 2008년 「팝툰」에 연재하던 「르네상스 탐정 바사리」를 기초로, 많은 부분을 새로 그려 책으로 묶은 만화이다. 그동안 작업한 책으로는 『십자군 이야기』(1권 2003, 2권 2005), 『삼인삼색 미학오디세이 3』(공저, 2006) 등이 있고, 『장정일 삼국지』(2004), 『철학학교』(2004) 『에라스무스 격언집』(2009) 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최근에는 이른바 ‘MB악법’의 부당함을 고발하는 만화가들의 공동작업 『악!법이라고?』(공저, 2009)에 참여했다.
현재 「한겨레」에 라틴어 격언을 소개하는 글과 일러스트를 연재하고 있으며, 「창비주간논평」에 20세기 현대사를, 「오마이뉴스」 블로그에 20세
...  

 

해제 : 우석훈

우석훈은 생태경제학 전공이라는 특이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 그가 주로 활동하는 단체들을 살펴보면 그가 어떤 경향을 가진 사람이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주로 환경과 경제 이 두가지 주제에 주목한 글을 저술해왔는데, '녹색평론'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생태계와 농촌을 파괴하는 노무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을 근본적으로 비판했다.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 진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하여 자유로운 개인으로서의 삶을 선택. 어떤 정파나 집단의 이해에도 구속당하지 않고, 경제와 사회, 문화의 영역을 넘나들며 누구보다 왕성한 글쓰기를 지속해 오고 있다.

그는 또한 우리가 흔히 환경만의 문제라고 치부하는 것들과 경제적인 이슈들을 결합시켜 주의를 환기시킨다. 『아픈 아이들의 세대 - 미세먼지 PM10에 덮인 한국의 미래』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도시의 환경재난으로 인하여 기형아들이 탄생하고, 이는 단순한 대도시로서 당연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앞으로 5년간 벌어질 서울시의 33개 뉴타운과 지역균형 특수공사와 1000여개의 재개발 공사라는 명확하고 수치적인 경제적 현상들을 통하여 환경이 악화될 수 밖에 없음을 지목하고 있다. 그는 결국 환경과 경제라는 측면에서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한 의문과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는 작가이다. 일련의 환경 관련 저서들에서 그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환경 문제들이 미칠 영향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민해보도록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 출판한 『한미FTA 폭주를 멈춰라』에서는 FTA라는 폭풍을 맞이할 한국인의 미래에 대한 경고와 우려를 보내고 있다. 그의 사유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겪는 고통에 대한 연민이다.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문제 등 젊은 세대가 마주친 당면한 불안한 삶과 빈곤의 문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강의하고 인터뷰하는 등 20대 당사자 운동의 방향과 연대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 인생의 4분의 1을 독일ㆍ프랑스ㆍ영국ㆍ스위스 에서 지냈고,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정책분과 의장과 기술이전분과 이사를 마지막으로 국제협상과 공직에서 은퇴했다. 그 시절에 만들어낸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이한동 총리 때의 「기후변화협약 2차 종합대책」이다. 이후 ‘명랑주의’를 삶의 신조로 택하고 나서 비로소 인생의 행복을 찾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고, (주)한국서부발전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늘 자신을 ‘C급 경제학자’라고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비정규직 어린왕자

1장 장사꾼 손님의 강연: 자본주의 사회의 휴식과 일상
해제: 자본주의와 ‘강요된 레저’, 그리고 여유

2장 여행을 떠나다: 자유무역의 허와 실
해제: 비교우위의 문제

3장 자본가의 별과 실업자의 별: 경영합리화의 그늘
해제: 주주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하여

4장 임금님의 별: FTA와 시장실패
해제: FTA, 시장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5장 가로등지기의 별: 잉여가치는 어디로 가는가
해제: 노동시간 단축과 사회적 임금

6장 백 년 전의 지구: 민영화에 얽힌 거짓말
해제: 시장실패와 공공부문 그리고 신자유주의 민영화 논리

7장 상자에 갇힌 별: 비정규직과 노동자 분할통제
해제: 연대와 공동체로 가는 길

부록 1 어린왕자와 신자유주의 우주
부록 2 민생뎐

책속으로

나는 이 책에서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이데올로기에 대해 다루고 싶었다. ‘자연스러운’ 경제논리를 정치적 논리로 재단하지 말라는 참견과 명령을, 우리는 자주 듣는다. 시장원리는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이데올로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또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아닐까? ‘보이지 않는 손’은 ‘겉보기와 달리’ 가치중립적이지 않다. 시장원리나 경제논리는 오늘날 반대자의 입을 틀어막고 진지한 문제제기를 금한다. 이것이 냉전시대의 반공주의와 뭐가 다른가?---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프롤로그 비정규직 어린왕자
주인공인 남수와 주영이 소개된다. 초우주적 금융위기와 경제위기 속에서 남수와 주영의 삶도 더할 수 없이 곤궁해져 일자리를 찾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결국 두 사람은 관공서의 별에서 소개해준 대로 비정규직 어린왕자로 취직한다.

1장 장사꾼 손님의 강연: 자본주의 사회의 휴식과 일상
해제: 자본주의와 ‘강요된 레저’, 그리고 여유
어느 날 남수와 주영이 사는 별에 장사꾼이 찾아온다.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지만 그는 두 사람에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버는 법’에 대해 열성적으로 강의를 늘어놓는다.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우물물을 퍼 마시는 대신 목마르지 않는 약과 밥 안 먹어도 되는 약을 개발해 ‘우물’을 사치품으로 만들어 팔려는 장사꾼의 기발한(?) 계획에 두 사람 보두 귀가 솔깃해진다. 해제에서는 관광과 스포츠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여가산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2장 여행을 떠나다: 자유무역의 허와 실
해제: 비교우위의 문제
남수와 주영이 어떻게 해서 우주를 떠돌게 되었는지, 모험의 시작에 얽힌 슬픈 사연이 소개된다. 작은 별에서 우산과 소금을 팔아 살아가던 남수와 주영. 어느 날 불현듯 은하철도를 타고 나타난 정체불명의 방문객에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비교우위’에 따른 성간무역을 시도한다. 결국 우산을 만들어 판매하고 소금은 온전히 수입에만 의존하기로 한 작은 별. 한 순간 친구에서 사용자와 노동자가 되어버린 두 사람은 기묘한 관계 전환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 와중에 환경 대재앙마저 은하계를 덮쳐 소금이 바닥나자 작은 별 역시 위기에 빠진다. 두 사람은 결국 뿔뿔이 흩어져 살 길을 도모하게 된다. 해제에서는 자유무역의 이론적 근간이 되는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 실은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는 점이 지적된다.

3장 자본가의 별과 실업자의 별: 경영합리화의 그늘
해제: 주주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하여
우여곡절 끝에 주영은 자본가의 별에 도착한다. 그리고 한가해 보이는 자본가를 만나 자본의 축장에 대해 한껏 잘난 척하며 설명하고, 나아가 경영 효율화를 권한다. 자본가의 별을 떠나 이번엔 실업자의 별에 도착한 주영. 그곳에서 이번에는 쥐뿔도 모르는 자신의 컨설팅으로 인해 술고래가 된 실업자를 만나 괴로워 함께 술을 마신다. 해제에서는 신자유주의의 흐름이 본격화된 이후 중요하게 대두한 ‘주주 자본주의’ 체제와 ‘CEO 신화’의 폐해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임금님의 별: FTA와 시장실패
해제: FTA, 시장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한편 남수 역시 우여곡절 끝에 임금님의 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임금님에게 백성이 하나도 남지 않은 사연을 들어보니 심상치 않다. 남수와 주영에게 ‘성간무역’을 제안했던 은하철도의 사나이(갤럭티칼 투자자)가 그곳에 나타나 외계투자를 유치하라고 제안했다는 것. 결국 그 말만 믿고 모든 규제와 관세를 철폐한 임금님의 별은 얼마 안 가 시장실패로 인해 경제가 붕괴하고 백성들이 모두 다른 별로 망명을 가게 된다. 주영은 온 우주를 떠돌며 ‘자유무역’과 ‘시장만능주의’를 설파하고 다니는 그 남자에게 진실을 묻기 위해 다시 임금님의 별을 떠난다. 해제에서는 자유무역을 둘러싼 가설들과, FTA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한다.

5장 가로등지기의 별: 잉여가치는 어디로 가는가
해제: 노동시간 단축과 사회적 임금
갤럭티칼 투자자를 찾아 헤매다 엉뚱하게 가로등지기의 별에 도착한 남수. 가로등지기에게 잉여노동과 초과이윤에 대해 설명하며 기계를 멈추고 파업을 하라고 종용하지만 말이 잘 먹히지 않는다. 해제에서는 여전히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노동시간이 긴 나라에 속하며, 동시에 사회적 복지 체계는 가장 미약한 나라에 속하는 한국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더불어 비정규직과 같은 불안한 고용 형태가 확산되면서 노동조건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상황과 그로 인해 ‘근로 빈곤’(working poor)의 문제를 떠안게 된 상황을 개괄한다.

6장 백 년 전의 지구: 민영화에 얽힌 거짓말
해제: 시장실패와 공공부문 그리고 신자유주의 민영화 논리
어느 날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갤럭티칼 투자자를 발견한 남수. 치열한(?) 추격전의 와중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정신이 몽롱해져 꿈속에서 백 년 전의 지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주영과 함께 ‘공공부문 민영화’에 관한 토론회 사회를 보기로 했다는 것. 마침 미국 자본에 전기 매각을 앞둔 고종을 만나 백 년 후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사정을 들어본다. 해제에서는 환경 문제 등 ‘시장실패’의 문제와 부패 등 ‘공공의 실패’ 문제를 살펴본 후, 어떻게 공공부문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도 ‘공공의 실패’를 피해갈 수 있을지 살펴본다. 미국 등의 공공부문 민영화에 따른 폐해들 역시 살펴본다.

7장 상자에 갇힌 별: 비정규직과 노동자 분할통제
해제: 연대와 공동체로 가는 길
함께 갤럭티칼 투자자를 찾아 나선 남수와 주영. 우연히 들른 별에서 해맑은 개별 투자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순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에 따른 분할, 업종(사무직/기술직)에 따른 분할, 정규직/비정규직 분할 등 다양하고 사악한 노동 분할 방식과 전략에 대해 듣고 분노하는 남수와 주영. 격투 끝에 갤럭티칼 투자자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와 동시에 우주를 잠식해가는 신자유주의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난다. 해제에서는 어떻게 전지구화나 개방을 부르짖는 신자유주의가 국가주의나 민족주의와 같은 담론들과 공생할 수 있는지, 또 그것이 실제로는 어떻게 사회 구성원 간의 증오를 부추기고 연대를 봉쇄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공동체의 원리에 대해 모색한다.

부록 1 어린왕자와 신자유주의 우주
이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의 원전이자 외전이라 할 만한 종합편이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에 어느 날 철거통지서가 날아오자, 별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 어린왕자의 이야기. 어린왕자는 임금님의 별, 경영자의 별, 학자의 별(다음 권에 소개) 등 여러 별들을 여행하며 별을 구하고자 하지만 곳곳에 장애물이 놓여 있다.

부록 2 민생뎐
허생의 이웃 민생의 이야기. 재크와 콩나무, 금도끼 은도끼 등의 서사가 섞여드는 가운데, 천신만고 끝에 만신창이가 된 채 거리에 버려진 민생. 그 앞에 살려주겠다며 박통을 등에 업은 미스터리의 사내가 나타나지만, 결국 그에게도 배신당하고 우물로 뛰어든다. 민생은 이 곤란한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21세기 한국 사회의 그늘을 화려하고도 재치 있게 풍자한다.
  

출판사 리뷰

『십자군 이야기』의 작가 김태권의 본격 시사·풍자·지식 만화

역사와 고전 분야에서 탁월한 지식을 자랑하는 『십자군 이야기』의 작가 김태권이 새로운 시사·풍자·지식 만화로 돌아왔다. 그의 작품들을 세심하게 읽은 독자라면 짐작하겠지만, 탁월한 시사적 감각은 그의 또 다른 특장 중 하나이다. 작가의 이러한 재능은 ‘MB악법 반대’를 위해 만화가들이 공동으로 출간한 『악!법이라고?』 등의 책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도 부분적으로 소개된 바 있고, 『십자군 이야기』처럼 본격적인 역사물을 다룰 때도 빛을 발하기는 했지만, 그의 시사물이 본격 단행본으로 묶여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작가의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애초에 그의 작업이 시작된 지점 역시 대학 교지들에 발표한 이런 시사성과 지식성을 중심으로 하는 만화들에서부터다.

각종 시사적인 이슈들에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가 자신의 작업이 처음 시작되었던 그 시점으로 되돌아가 하나의 작품집을 만들었다는 것은 작가로서나 독자들에게나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작가가 오랫동안 다듬어온 캐릭터인 남수와 주영이 이 책의 두 주인공으로 처음 선을 보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좀더 현실적이고 현명한 주영과, 행동보다는 말이 앞서는 남수라는 이 단순하면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삶을 둘러싼 경제적·정치적·사회적 상황이 어딘가 조금은 잘못됐다고 느끼고, 그런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어하지만 그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다양한 시사적 이슈들을 다루는 그의 관점은 통렬하며 그러한 관점을 구체화하는 사례들 역시 날카롭다. 하지만 그것뿐이었다면 이 책의 매력은 훨씬 반감되었을 것이다. 매 페이지마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고도의 말장난이나 썰렁한 블랙 유머는 딱히 특정한 시사적 이슈에 관심이 없던 독자들까지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이 책에 실린 꼭지들 중 일부는 예전에 작가가 다른 매체에 발표했던 작품들이므로 개개의 꼭지가 저마다 완결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상 속에서 수정과 보완을 거치는 사이, 이 다양한 꼭지들은 이제 거대한 우주 속에 감추어진 신자유주의의 음모를 파헤치며 나아가는 두 주인공의 우주 모험담이라는 구조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 결과, 조금 과장하자면, 이 만화는 시리즈 블록버스터물에 버금가는 긴장감과 스케일을 구축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뭐가 어떻게 나쁘다고?
정치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경제학의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을 한 권의 만화로 읽는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고전적인 자본주의의 해악과 더불어 신자유주의의 해악이다. 고전적인 노동 통제의 방식들에서부터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문제, 건강보험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문제, 각종 규제 철폐와 개발주의로 인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또 시민들의 입을 틀어막는 각종 통제의 부활……. 21세기 한국 사회를 둘러싼 온갖 문제들이 독자들 앞으로 호출된다. 이는 작가가 고백했듯 하루 이틀 사이에 이루어진 변화는 아니다. 또 이 책에 실린 만화들이 보여주듯이,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아니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손에 잡히지 않는 신기루 같은 미망에 사로잡혀 ‘이 정도쯤은 괜찮아, 별 문제 없겠지’라며 스스로를 안심시키던 사이 우리의 삶이 어떻게 조금씩 더 각박해지고 척박해졌는지 이 만화는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분명 시사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히 만평식의 일시적인 풍자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노동과 상품, 초과이윤이나 분할통제, 시장주의, 비교우위론 등 정치경제학의 기본 개념들이 풍부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좀더 충실하게 다루고 있다. 가령 공공부문 민영화를 다룬 6장만 하더라도 시사적인 이슈와 역사적인 정보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아주 특별한 경지를 보여준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딱딱한 정치경제학 책을 바로 집어 들기에 어색함을 느끼는 학생, 청소년, 일반인들이 세미나 교재로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사실 이는 명백히 작가의 의도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문제에 불편함과 불만과 분노를 느끼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런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좀더 고민하고 알아보기를 권유한다. ‘지식만화’라는 조금 낯선 개념은 이런 작가의 의도를 고려할 때 더 정확하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정보성과 고민거리를 더 풍부하게 포함하게 된 데는 매 꼭지마다 부록으로 달려 있는 해제의 공이 크다. 이 해제들에서 경제학자 우석훈은 만화가 미처 다루지 못한 개념적이거나 이론적인 설명을 보완하고, 오늘날 (정치)경제학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논쟁적인 이슈들을 한결 명확하게 설정한다. 가령 상품화의 문제는 자본주의에서 레저의 문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고, 경영 합리화의 문제는 주주 자본주의의 폐해나 CEO 신화의 허구성에 관한 설명으로 이어지며, 노동시간의 문제는 ‘사회적 임금’의 확충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설정하고, 노동자 분할통제라는 문제는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연대와 공동체의 복원’이라는 더 근본적인 문제제기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의 두 주인공은 이런 난감한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 상황을 바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내기 위해 우주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이 책이 정확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우리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답은 충분히 지니고 있다.  

추천평

“사회의 모순적 상황들을 유쾌한 풍자로 비꼬는 이야기, 그리고 그 황당함을 직면하며 난감해하는 주인공들은 김태권 만화 최고의 필살기.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로 전속력으로 달려가느라 바쁜 자본주의 과잉 사회에서, 이 앞은 절벽이라고 딴지를 거는 작업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 5시에 책이 배달된다면 4시부터 설렐 책.” - 김낙호(만화평론가)


“온난화 때문인가 구름도 없는데 뿌옇게 시야가 흐린 날들 속에 아주 가끔씩 저 멀리 눈 닿는 모든 곳까지 또렷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날 때의 반가움. 만화 『십자군 이야기』로 세계를 보는 시야를 틔워주었던 김태권 작가는 어린왕자의 여행길을 통해 우리 시야를 뿌옇게 흐리며 온갖 거짓말과 숫자놀음 속에 숨어 똬리를 틀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FTA의 진상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 최호철(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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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젊음이 안타깝다면, 이 책을 읽자"

[화제의 책] <어린왕자의 귀환-신자유주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기사입력 2009-07-11 오전 10:08:32

 
"'부시 당나귀'를 기억하시나요?"

<십자군 이야기>를 읽은 이들이라면, 이런 질문 앞에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흘리게 된다. 이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있다. <십자군 이야기>에서 이라크 전쟁을 벌인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풍자했던 만화가 김태권이 새 책을 냈다. <어린왕자의 귀환-신자유주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겨냥한 내용이다.

대학을 붕괴시킨 신자유주의…"젊은 날이 끝났다"

▲ ⓒ프레시안
'진보 성향의 작가가 신자유주의에 비판적인 것은 당연한 일. 식상한 내용 아닐까.' 그렇지 않다. 1994년에 대학에 입학한 작가에게,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까마귀 떼처럼 엄습한 신자유주의가 낳은 변화는 너무 아팠다. 이 책에 담긴 만화 가운데 상당수는 외환위기 직후에 그려졌다. 당시 20대였던 작가가 겪은 번민이 섬세하게 드러나 있다.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 우리 세대의 젊은 시절은 IMF와 함께 끝이 났다. '평생 고용'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무너지면서 직장인도 예비 직장인도 가혹한 경쟁에 내몰렸다. '88만 원 세대'의 대학 생활에서는 취직 준비 이외에는 모든 것이 사치가 돼 버렸다. 플라톤과 <자본론>을 한 팔에 안고 다니던 낭만적인 청년 시절은 사라졌다. 생활과 학습의 공동체로서의 대학 사회는 붕괴했다.

친구들을 뿔뿔이 흩어졌다. 어떤 친구는 비싼 연봉을 받고 어떤 친구는 헐값의 품삯을 받고 사회로 나갔는데, 한두 해만 지나면 모두 삶에 지친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론의 영역에서는 하루에도 열 번씩 해소되던 저 자본주의가, 실제로는 상상도 못 할 만큼 막강했던 것이다. 몰랐냐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학창시절에는." (작가의 머리말)


20대 시절 그렸던 만화를 굳이 들추어낸 이유

신자유주의에 대한 작가의 첫 경험은 상처였다. 그래서 작가는 잊어버리기로 했다. 시간이 흘러, 작가는 30대가 됐고 결혼도 했다. 그런데 기억의 저편에 봉인돼 있던 장면들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순간이 닥쳤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나의 20대는 기억의 저편에 봉인돼 있었다. 편집자님의 제안을 받고서야 나는 그때 그 만화들을 꺼내들 엄두가 들었다.

그런데 막상 만화를 펼쳐들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렇게 지금 상황과 꼭 들어맞을까?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더욱 잦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아니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문제 그 자체는 더욱 심각해졌던 것이다.

오늘날 빈부 차는 더 커지고 일자리는 더 위태위태하며 FTA는 몰려오고 민영화는 몰아친다. 그러나 그 의미는 숫자에 가려져 있다. GDP 몇%, 교역량 및 몇 위라는 알쏭달쏭한 암호의 그늘에 감춰진 이야기, 즉 철수는 재개발로 부자가 되지만 영희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쫓겨나리라는 이야기를 굳이 들추어내는 건 의미 있는 일이 되리라. 지금 시점에 이 만화를 모아 책을 묶자던 편집자님의 말씀은 옳았다." (머리말)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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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경쟁과 민영화, 군사정권 시절 '반공' 표어와 같은 위세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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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젊은 시절'을 끝장냈던, 그토록 아팠던 신자유주의가 이제 공기처럼 익숙해졌다. 일상이 됐으니, 아픔도 사라졌을까. 그렇지 않다. 늘 겪는 일이라서 문제제기하는 목소리가 잦아들었을 뿐이다.

사회 곳곳에서 상처가 입을 벌리고 있는데, 비명은 막혀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 줄 아는 이들이 있다.

그들 중 한명이 대통령이 됐다. 입에 발린 말로라도,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챙길 줄 모르는 이들이 권력을 잡으면서 신자유주의는 군사정권 시절 반공주의와 같은 위세를 누리게 됐다.

"공공 부문 민영화는 절대선이며, 자유무역은 모든 이들에게 이롭다"는 주장에 의심을 품으면 어느새 '반(反)기업', '반(反)시장'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

이런 꼬리표가 달리면, 변호사는 '돈 되는 사건'을 수임할 수 없고, 언론은 '광고'를 유치할 수 없으며, 학자는 대학에 남을 수 없다. 한마디로 밥줄이 끊긴다는 뜻. 신자유주의를 종교처럼 떠받드는 곳에서 가난한 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 그러니 다들 두려워할 밖에.

변호사 개업 이후를 걱정하는 판·검사, 늘 경영불안에 시달리는 언론사 기자, 교수가 못 되면 평생 극빈층으로 지내야하는 연구자…. 내면 깊숙한 곳에 공포가 자리 잡은 이들은, 재벌과 신자유주의를 찬양하는 장막을 치장하는 것으로 불안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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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은 모두에게 이익?"…"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는"

멀리서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는 장막이, 사실은 쉽게 찢어지는 천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게 '지식의 힘'이다. 그리고 <어린왕자의 귀환>은 이런 지식을 담고 있다. 바로 정치경제학이다.

이 책 46페이지를 펼치면, 두 쌍의 따옴표에 묶인 글귀가 있다. "자유무역은 누구에게나 이득이 되는 거야",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는". '자유무역의 허와 실'을 다룬 내용의 도입부다. 불과 13페이지 분량의 만화에, "자유무역은 모든 이들에게 이롭다"는 주장의 맹점이 잘 묘사돼 있다. 조금 부족하다 싶은 독자를 위해서는, 경제학자 우석훈의 글이 바로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

자유무역,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비교우위론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이들은 한국이 왜 경쟁력 없는 농업을 계속 유지해야하느냐고 묻는다. 한국은 휴대폰을 잘 만드니까, 휴대폰을 팔아서 번 돈으로 더 싼 식량을 사서 먹는 게 이익이라는 주장이다. FTA 홍보물에서 흔히 접하는 내용이다. 얼핏 들으면 솔깃한 이런 주장이 얼마나 허술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 경제 자체가 비교우위론에 역행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전형적인 자유무역 논리에 따르면, 한국은 농업과 경공업에 주력했어야 했다. 그게 더 경쟁력이 있었으니까. 실제로 1950~60년대에는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신생국가 정부 각료들 사이에서 "선진국이 공산품을 만들고, 개발도상국이 농업에 주력하면 모두에게 이익"이라는 주장이 상식으로 통했다. 그러나 이런 상식에 맞춰 정책을 추진한 개발도상국 가운데 경제 성장에 성공한 곳은 하나도 없다. 산업화에 성공한 쪽은 한국처럼 상식에 어긋나는 노선을 택한 나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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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상식, 나머지 반쪽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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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한국에서는, 비교우위가 없는 산업을 빨리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룬다. 자신이 발 딛고 선 현실을 읽어내는 힘을 스스로 키워갈 기회가 드물었던 까닭에 교과서 속 이론에 지나친 권위를 부여하곤 했던 문화 탓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제학 교과서에 실린 비교우위론이 거스르기 힘든 '상식'이라면, 이런 이론의 맹점을 지적하는 논리 역시 널리 통하는 '상식'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후자의 상식은 오랫동안 상식 취급을 받지 못했다. 체제를 위협하는 불온한 주장, 혹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없는 소리쯤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상식은 그저 상식일 뿐이다. 상식이지만, 상식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상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요령 있게 정리했다는 점이 <어린왕자의 귀환>가 가진 미덕이다. 예컨대 이런 식이다.

"리카도는 비교우위론을 설명하면서 프랑스의 포도주인 보르도를 예로 들었다. 영국에서 만들기 힘든 보르도산 포도주를 영국이 직접 만드는 것보다는 차라리 면화를 더 만들어서 프랑스와 무역을 하는 것이 양쪽에 모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말만 믿고 포도주 생산을 포기하는 나라는 없다. 프랑스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해 포도 경작에 불리한 자연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독일은 아이스바인(Eiswein, 아이스와인)이라는 고가의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칠레, 심지어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포도주를 생산하면서 프랑스의 포도주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절대적 의미의 비교우위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줄어들고 세계화와 함께 국가라는 지역적·사회적 경계는 점점 완화되고 있다.

게다가 식량안보와 같이 비교우위 이론에 의해서 간단하게 포기하기 어려운 경제적 영역이 존재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저가의 곡물을 외국에서 수입해서 사 먹으면 간단할 것 같지만 미국은 물론이고 프랑스, 일본, 심지어는 스위스까지 주식 생산을 포기한 선진국은 없다. 국가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기 위해서는 식량과 같은 필수 품목의 생산능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유무역의 근간이 되는 비교우위 이론은 현대의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는 가설인 셈이다." (2장 '여행을 떠나다'에 따린 우석훈의 글 가운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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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MB를 만난다면?

신자유주의 앞에서 영혼이 녹슬어 가는 어린왕자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소설 속 어린왕자가 이명박 시대 한국에서 살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는 게 이 책의 내용이다.

어린왕자가 살던 작은 별은, FTA를 계기로 골프장으로 바뀐다. 살던 별에서 쫓겨난 어린왕자는 '근로자의 별'과 'CEO의 별'을 찾아가지만 편안히 머물 곳을 얻지 못한다.

결국 어린왕자가 찾아간 곳은 '부유층의 별'. "이 신자유주의 우주에서 가장 큰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러니까 투자자란 말이지?"라고 중얼거리는 어린왕자 앞에서 부유한 투자자는 이렇게 말한다.

"FTA? 해고? 허허, 그런 건 처음 들어봐! 다만 난 수익성 높다는 곳에 묻지 않고 투자를 할 뿐이라고. 그런데 내가 당신까지 책임질 필요가 있을까?"

작은 별에서 장미를 키우고 싶었던 어린왕자를 받아줄 곳은 어느 곳에도 없었다. 신자유주의 물결과 함께 젊은 시절이 끝장나버린, 한국의 어린왕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취업 경쟁으로 망가진 젊음이 안타까운 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자.

 

/성현석 기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10182602§ion=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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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진화론에 반박한다면서 내세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 <엿새 동안에> (1) 미선이 5953 12-29
168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1) 미선이 6601 12-17
167 <위도 10도>, 종교의 끔찍한 폐해.. 종교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땅.. (1) 미선이 5712 12-11
166 함석헌을 읽자..<새 시대의 종교>,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 (1) 미선이 4808 12-02
165 [강추!] 마하트마 간디에 대한 불편한 진실(비폭력 성자와 체제 옹호자의 두 얼굴) (1) 미선이 8103 11-29
164 민중보다 오히려 귀족편에 섰던 공자 논리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책 (1) 미선이 5631 11-13
163 [비추!] 진보적인 복음을 가장한 보수 기독교 입장의 기만적인 책들.. 미선이 5089 11-03
162 ★잘 안알려졌으나 정말 좋은 책 (1) 로버트 메슬의 <과정신학과 자연주의> 미선이 5529 09-30
161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대결 <사회생물학 대논쟁> 미선이 5430 09-14
160 [비추!] 진보를 가장한 허접스러운 <유신론> 입장의 책들.. (1) 미선이 5811 09-07
159 Transforming Christianity and the World (John B. Cobb) 미선이 4576 09-02
158 김상구,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해피스토리) (1) 미선이 6613 08-27
157 "자기계발서 읽지마라!", 미키 맥기의 <자기계발의 덫>(모요사) 미선이 6786 08-07
156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플레이 (1) 미선이 6022 07-29
155 <경제학 혁명>,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 원제 Economyths (1) 미선이 6073 07-25
154 <나는 내가 낯설다>,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미선이 6223 07-25
153 <인간의 미래>, 보다 진보적인 생명공학의 입장에서 쓴 저술 (1) 미선이 8884 04-22
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5515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800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6126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791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6628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9409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8775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5405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5341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6701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5158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5454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6150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6299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5319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929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5622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7054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8616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729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752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7415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8437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688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6209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847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8196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919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8709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802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8019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7258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6323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904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8510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7491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866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6634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702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6463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944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7124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880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7109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760 02-17
107 만남 (2) 화상 5209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520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9340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7508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8053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6312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6489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7399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7158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6043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2574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774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945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3570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6285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3645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6137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5055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6380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8552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5406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720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655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624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9643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5423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6214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5306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9118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583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788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870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7553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6351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840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6015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7142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870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5376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10005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8578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10124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544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8404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850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8474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6043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7099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634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919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709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8577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651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9368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8664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6284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9342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7039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929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717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9277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500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839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8380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1351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593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8206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7512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673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481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8204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758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4355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8006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6426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653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8112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7175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7058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784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908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9527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9414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831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933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1170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10978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9384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7337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9188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10184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7046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992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3366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931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871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10159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667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8311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630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489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521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559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10191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3704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842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455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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