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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정일권,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글쓴이 : 미선 날 짜 : 13-05-17 17:18 조회(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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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정일권 (지은이)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13-04-22
 

현대의 서구적 불교 이해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준다. 불교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문화적 기원에 채색된 서구적인 이해를 걷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인도문명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의 권위자인 뒤몽의 연구에서부터 불교철학의 의미중심인 신성한 출가승들을 둘러싼 디오니소스적이고 비극적인 것들을 미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접근과 달리 불교의 문화를 근원적이고 사실적으로 분석하여 불교문화 속에 내재된 세계 건설적 욕망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또 다른 주제 중 하나는 불교문화 자체가 지니고 있는 세계 포기적이면서 세계 건설적인 역설적 특징에 관한 것이다. 불교는 허무주의 사상이 아니라 세계를 포기한 요기들과 불교 승려들의 제의적 의례를 통한 세계 건설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저자는 불교를 ‘평화의 종교’로 보는 서구인들이 만든 시각과 일본 교토학파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선불교식 불교 이해를 분석한 후 불교에 대한 보다 더 근원적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한다.

추천의 글
서문
인문학의 하얀 십자가 르네 지라르
지라르가 기독교를 구했다
기독교 르네상스
신화의 수수께끼와 십자가의 승리
불교문화의 역설과 희생양 메커니즘

1장_르네 지라르와 문화의 기원
1. 갈등이론과 평화이론
2. 문화의 폭력적 기원
3. 철학의 폭력적 기원
4. 호모 미메티쿠스
5. 거울 뉴런(mirror neuron)의 발견
6. 현대 질투사회와 창조적 포기의 지혜
7. 인문학과 신학의 만남

2장_세계질서와 세계포기의 변증법
1. 붓다는 불타고 있다
2. 희생제의로서의 명상
3. 종교다원주의와 예수보살론
4. 붓다의 나쁜 카르마와 전생의 죄업
5. 계율과 파계의 변증법
6. 붓다를 죽여라!
7. 불 제사, 소신공양 그리고 인신제사
8. 니르바나와 출가승들의 죽음
9. 스스로 미라가 된 붓다들
10. 살아있는 무덤

3장_차이의 파괴자
1. 합체존과 괴물같은 짝패
2. 반대의 일치와 차이소멸
3. 사리 전쟁(War of Relics)
4. 선물과 독(毒) 그리고 탁발
5. 죄를 먹는 사람(Sin-eater)
6. 춘다의 마지막 해로운 공양
7. 희생양 핀돌라
8. 오렌지 색깔의 옷

4장_무(無)의 불교철학과 차이소멸
1. 현대철학과 불교 그리고 무(無)의 폭력적 역설
2. 데리다, 지라르 그리고 불교철학
3. 불일불이(不一不二)와 차이소멸
4. 출가승들의 다르마로서의 무(無)
5. 하이데거, 지라르 그리고 불교철학
6. 희생위기인 현대사회, 파시즘 그리고 현대불교학
7. 희생양들의 전체주의
8.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비극적인 것: 니체 철학과 불교

5장_안전밸브 세계포기
1. 안전밸브 세계포기
2. 성스럽고 폭력적인 반(反)질서
3. 세계건설적인 세계포기의 패러독스
4. 마을과 정글
5. 안티모델로서의 희생양
6. 왕과 상인들의 불교, 그리고 기복불교

6장_프로테스탄트 불교
1. 상호문화간 미메시스(intercultural mimesis)
2. 프로텐스탄트 불교(Protestant Buddhism)
3. 불교학의 프로테스탄트적인 전제들

7장_현대 물리학과 불교: 그 개념혼동에 관하여
1. 현대 물리학과 불교: 그 개념혼동에 관하여
2.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과정철학과 출가승들의 비실재론
4. 색즉시공의 철학과 디오니소스적 차이소멸
5. 불교철학과 다라니
6. 무아론의 희생제의적 기원

8장_불교와 폭력
1. 불교와 폭력: 최근 독일종교학계의 연구동향
2. 희생제의적 폭력은 비폭력(Ahimsa)이다
3. 선불교와 무사도 그리고 그 희생제의적 기원
4. 희생제의로서의 전쟁(Kampf als Opfer)

9장_일본 선불교, 교토학파 그리고 민족주의
1. 신비의 인물 달마 대사와 초석적 희생양
2. 선문답, 설전(舌戰) 그리고 통과제의
3. 일본에는 희생양이라는 단어가 없다
4. 절대적 무(無)의 철학과 세계철학
5. 일본 비판불교의 사회윤리적 자기반성

10장_서구불교와 새로운 영지주의
1. 후기자본주의 소비사회와 서구불교
2. 현대 참여불교와 안티모델로서의 희생양
3. 불교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
4. 포스트모더니즘, 신(新)영지주의, 그리고 서구불교
5. 여신, 마녀페미니즘 그리고 모방이론
6. 상호문화간 미메시스와 드라마틱한 해석학
7. 질투와 시기, 샤머니즘 그리고 초혼제
8. 예수 그리스도와 보살들: 그 차이에 대하여
9. 포스트모더니즘과 다신론 찬양
10. 현대사회의 복잡성 이해를 위한 드라마틱한 해석학
11. 종교학적 기초연구의 중요성

 
 
 
‘문화의 기원’을 해독했다는 지라르의 주장은 새로운 거대담론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모방욕망, 희생양 메커니즘, 그리고 기독교 복음에 대한 비판적 변증으로 요약되는 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Mimetic Theory)은 단순한 것 같지만 매우 복잡하며, 원시문명으로부터 후기자본주의 사회까지 그 연구범위가 참으로 넓다. 모방욕망과 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발생학적으로 역추적해서 해독하는 창세로부터 감추어진 것들과 문화의 기원은 이미 복음서에 계시되어 있다고 지라르는 고백한다. 자신은 그것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지라르의 사상은 국제적이고 학제적으로 확산 또는 응용되고 있다. 그는 상대주의의 독재를 비판하고 기독교 복음의 르네상스를 꿈꾼다. 지라르는 이탈리아의 가장 대표적 포스트모던 철학자 바티모(Gianni Vattimo)와 만나 토론 중에 ‘기독교 복음의 르네상스’에 대해서 예견한 적이 있다. 최근 유럽 철학계의 많은 학자들이 기독교로 다시금 접근하고 있다. 바티모, 아감벤(Georgio Agamben), 지젝이 대표적이다. 지젝은 서구 팝불교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다시금 유대-기독교전통을 재발견하는 것이 중요함을 철학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지젝은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선언하지만, 일관되게 그 철학적 논의에서 기독교를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지젝은 그동안 라깡 이론을 응용해 왔지만, 지라르 읽기를 통해서10 기독교 신학과 자신의 철학 사이의 대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니체, 가다머, 하이데거 계보 출신으로서 그동안 미학과 해석학 분야에 많은 저술을 남긴 이탈리아와 유럽의 대표적 포스트모던 철학자 바티모는 지라르를 통해서 다시금 기독교로 회귀하고 있다. 바티모는 예수가 인간의 폭력의 무고한 희생자로서 이후 신성화 된 것이 아니라, 그 패러다임을 폭발시키는 어떤 분이라는 지라르의 통찰에 의해 기독교로 이끌리게 되었다고 증언한다. 그는 예수가 신의 분노를 달래는 하나의 희생물이 아니라, 바로 폭력과 성스러움의 연계를 폭로하고 종식시킨다는 지라르의 입장을 받아들인다.

본서는 불교문화 속의 세계질서(world order)가 대변하는 차이화(differentiation)와 세계포기(world-renunciaiton)가 대변하는 무차별화 혹은 차이소멸(undifferentiation) 사이의 문화적 변증법과 메커니즘을, 지라르가 분석하는 차이를 발생시키는 희생양 메커니즘의 시각에서 해석한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와 지라르 신화이론을 비교하면서 불교에 동정적인 레비-스트로스가 말하는 슬픈 열대와 야생적 사고가 인도의 몬순 아시아(Monsoon Asia, Paul Mus)의 정글에 속하는 세계포기자(world-renouncer) 혹은 출가자들의 사고와 논리에 해당하며, 이 논리 속에는 신비화되고 초월화된 문화적 메커니즘이 은폐되어 있다는 것을 논증할 것이다. 신성하면서도 디오니소스적인 반질서와 무질서를 대변하는 세계포기와 그 출가자들의 야생적 사고와 논리는 무차별화를 대변한다. 이 축제적인 무질서를 대변하는 신성한 출가자들과 붓다들은 불교의 세계질서를 발생시키고 유지시키며 갱신하는 초석적 희생양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지라르의 희생제의 이론과 힌두교의 희생제의 그리고 불교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비교연구가 진행되어왔다. 본 연구는 부분적이고 산발적인 기존연구들을 보다 종합적이고 조직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 책의 대체적인 결론은 불교의 출가승들이 문화를 건설하고 질서를 발생시키고 유지하는 문화건설적인 희생양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불교철학 개념을 단지 형식논리학적이거나 언어철학적으로가 아니라, 사회인류학적으로 다시 읽어서 그 속에 니체가 말한 비극적이고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희생양 메커니즘 속에서 해석했다.

그동안 불교의 애매모호하고 역설적이고 반논리적인 논리들은 포스트모던적으로, 후기구조주의 철학이나 해체주의 철학으로 해석되곤 했다. 하지만 불교철학과 그 논리들은 사회인류학적 관점에서 엄밀하고도 급진적으로 다시 읽혀야 한다. 무(無)의 철학과 논리는 정글로부터 나오는 세계포기자들과 붓다들의 철학과 논리였다. 현대의 새로운 그노시스가 되어버린 무(無)에 대한 여러 재해석들에 대한 논의보다 앞서 질문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누구의 무(無)인가? 누구의 논리인가? 애매모호한 불교의 반논리적인 논리들은 붓다들의 사회인류학적 애매모호성으로부터 읽혀야 한다. 애매모호한 불교논리들은 마을과 정글 사이의 출가자들의 양가적인 특정실존에서 보아야 바로 이해될 수 있다. 반논리적인 불교논리와 철학은 신성하면서도 폭력적인 반대구조로서 마을의 문화질서와 차이체계, 그리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교류하는 세계포기의 논리와 그 대변자들의 논리로 이해되어야 한다. 현대와 후기현대적인 불교에 대한 많은 새로운 오해들은 바로 사회인류학적 논의의 상실 혹은 불교철학의 인류학적 뿌리에 대한 기억상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탈상황화된 논리들을 재상황화해서 그 뿌리로부터 다시금 읽어야 한다. 하이데거의 게르만적인 숲길의 관점보다는 아시아 몬순 기후의 정글의 논리로부터 무(無)와 불일불이(不一不二)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불교철학의 많은 디오니소스적인 논리들은 현대의 서구적인 포스트모더니즘, 후기구조주의 철학, 혹은 현대 양자물리학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그 발생학적 매트릭스인 “세계포기의 논리”로부터 읽혀야 한다. 또한 무(無)와 불일불이(不一不二)라는 출가승들의 논리와 철학은 “폭력과 성스러움의 논리”로 이해될 수 있다.

문화의 기원을 해독하고자 하는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으로 세계질서를 발생시키는 신성한 반(反)질서인 불교적 세계포기의 문명사적 역설을 서술적인 의미에서 분석할 수 있다. 세계를 건설하는 세계포기의 패러독스다. 출가자와 재가자 사이의 사회인류학적 상호관계의 메커니즘을 선물과 독(毒), 폭력적 상호성 등과 같은 개념으로 읽어볼 것이다.

세계포기의 희생제의적 해석과 세계를 포기하고 출가하는 요기들과 붓다들의 몸속에서 이루어지는 불 제사의 희생제의적 내면화에 대한 이해를 지라르의 희생양 메커니즘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려고 한다. 인도문명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의 권위자 뒤몽의 테제에서 출발해서 디오니소스적인 축제의 전문가로서 영원한 축제상태로 살아가는 세계포기자들(요기들과 불교 승려들)에게 요구된 사회인류학적 희생양 메커니즘과 또한 그들의 문화건설적인 역할에 대해서 논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역설적이게도 세계포기자가 세계건설자가 되고 또한 세계정복자가 된다. 역설적이게도 출가자들은 불교 문화권의 신성한 왕국과 그 정치적 권력의 발생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서문 일부 발췌)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교수) : 정일권 박사는 르네 지라르의 이론에 정통한 학자이다. 정 박사는 지라르의 이론을 가지고 불교를 사회인류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동서양 학계의 불교 오해를 샅샅이 드러낼 수 있었다. 나는 이 점이 정 박사의 기여라고 생각한다. 정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번역되어 그의 불교 연구의 전모가 좀 더 소상하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지라르는 복음서가 모든 종교와 신화에 작용하는 희생양 메커니즘을 폭로하는 유일한 기록이라 주장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기독교 변증 가능성도 제시한다. 이 책은 그의 흥미로운 사상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경직 (백석대 기독교철학과 교수) : 정일권 박사의 『붓다와 희생양』은 무저항과 비폭력으로 비쳐왔던 불교에도 폭력의 요소가 있음을 밝히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내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책이다. 사랑과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김영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및 기독교학대학원 교수) : 오늘날 후기구조주의의 도전 속에서 전통 기독교사상을 새롭게 건축하려는 지라르는 리꾀르에 필적하는 위대한 기독교 사상의 변증가이다. 본서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기독교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박영돈 (고신대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 불교철학과 문화의 핵심논리를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메커니즘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그 속에 숨겨진 희생제의적 폭력성을 폭로한다. 복잡한 이론들이 소개되지만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볼프강 팔라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 조직신학부 기독교 사회론 교수) : 저자는 엄청난 노력을 통해서, 불교를 오직 평화스럽고 조화로운 명상의 종교로만 파악하는 모든 피상적인 서구적 입장에 대항해 불교를 제의적 관련성과 그 신화적 뿌리로부터 파악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존 다시 메이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Irish School of Ecumenics 연구교수,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 대학교 다문화신학과 종교 연구 센터 교수) : 저자의 신기원을 이룬(groundbreaking) 저작에 축하를 보낸다. 종교간 대화와 불교에 대한 철학적 전용 문제 등에 대해 이 책이 내포하는 함의들은 심오하다.

제임스 프레데릭스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 신학부 교수, 기독교와 불교 사이의 종교간 대화 전문가) : 저자는 놀랄만한 범위의 내용과 학식을 갖춘 책을 저술했다. 이제 우리는 미메시스 이론의 관점에서 쓰인 불교의 사회인류학, 철학 그리고 수행에 대한 철저하고 상세한 해석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 : 정일권   
저자는 고신대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군목으로 섬긴 이후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유학했다. 그 곳에서 어느 독일교수의 추천으로 르네 지라르 이론의 세계적 연구중심지로 성장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으로 옮겼다. 조직신학부의 기독교 사회론 분야에서 신학박사학위(Dr.theol)를 받고, 인스부르크 인문학부가 추진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세계질서-종교-폭력』의 박사후기연구자 과정(post-doc)을 마치고 귀국했다. 세계 지라르 학회 『폭력과 종교에 관한 학술대회』의 정회원으로서 지라르를 두 번 만났고, 여러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해서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한동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저서로는 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 시리즈>28권에 포함되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를 건설하는 불교적 세계포기의 역설』Paradoxie der weltgestaltenden Weltentsagung imBuddhismus, Beitrage zur mimetischen Theorie 28.(Wien/Munster: LIT Verlag, 2010) 이 있다. 자세한 프로필은 저자의 블로그를 참고하라(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과 문화의 기원 http://blog.naver.com/innsbruckgir ).
 

르네 지라르 이론을 통해 불교 속에 은폐된 희생양 메커니즘을 해독하다!
세계를 건설하는 불교적 세계포기의 역설에 대한 기념비적 연구
세계포기자(world renouncer)가 세계 건설자나 세계 정복자가 되는 역설
현실에서 은폐된 폭력이 평화라는 이름으로 모방되는 역설

이 책은 사회문화인류학자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을 기초로 하여 불교의 문화적 기원을 추적하고 있다. 포스트모던 철학이나 해체주의 철학과 이론 논쟁을 통해 서구화된 불교 이해가 지닌 보다 근원적이고 사실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저자는 박사학위 과정에서 붓다를 희생양으로 파악하는 최초의 연구를 진행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현대의 서구적 불교 이해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준다. 불교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문화적 기원에 채색된 서구적인 이해를 걷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인도문명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의 권위자인 뒤몽의 연구에서부터 불교철학의 의미중심인 신성한 출가승들을 둘러싼 디오니소스적이고 비극적인 것들을 미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접근과 달리 불교의 문화를 근원적이고 사실적으로 분석하여 불교문화 속에 내재된 세계 건설적 욕망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또 다른 주제 중 하나는 불교문화 자체가 지니고 있는 세계 포기적이면서 세계 건설적인 역설적 특징에 관한 것이다. 불교는 허무주의 사상이 아니라 세계를 포기한 요기들과 불교 승려들의 제의적 의례를 통한 세계 건설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저자는 불교를 ‘평화의 종교’로 보는 서구인들이 만든 시각과 일본 교토학파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선불교식 불교 이해를 분석한 후 불교에 대한 보다 더 근원적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한다.

이 책은 불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불교신도와 불교의 문화적 기원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미선 (13-05-17 18:17)
 
이 책은 매우 탁월한 관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안타까운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르네 지라르의 이론으로 불교를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이미 이곳에서도 지라르의 이론은 매우 중요한 성찰적 이론으로서 소개한 바 있다.
고대의 신화와 문화를 읽는 데에 그만큼 지라르의 이론은 탁월한 기여를 하는 바가 있으며,
다른 종교의 신화와 비교해서 다른 기독교 성서의 신화 그리고
복음서가 갖는 그 고유한 특징을 잘 설명한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지라르는 우리 시대에 꼭 공부해야 할 대목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저자의 불교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저자가 지니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이해다. 그는
거의 보수 기독교 신학에 대한 이해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걸로 여겨지는데, 이런 점은
이 책을 추천한 국내 학자들의 면면들을 통해서도 잘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저자는 예수를 유일회적인 마지막 희생양으로 생각한다. 아마도 그는 역사적 예수에 대한
진보적 견해들까지 잘 소화하진 않은 것 같다. 그저 성서무오설과 보수 기독교의 조직신학적 기반에서
이해한 예수를 피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반면에 저자가 보기에 불교의 경우는 이와 달리
유일회적이지 않고 희생양이 계속된다는 식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 이면에는
은근히 저자의 <기독교 우월주의>가 은연중에라도 알게 모르게 깔려 있는 듯 하다.

저자는 불교에 대해 사회인류학적 분석과 비판을 도입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시각 자체는
상당히 생산적인 학문적 연구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교의 폭력성과 함께
특히 저자가 신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더더욱이나 기존 기독교의 폭력성도 함께
사회인류학적 분석으로서 비교 고찰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나는 사회인류학적 분석의 도입도 필요하면서 또한 이미 불교의 논리가 갖고 있는
그 부정 논리와 언술들 그리고 비실재론적 전략은 분명한 논리적 한계를 지닌 것으로 생각한다.
불교에 깃든 부정 언술 논리란 주로 비움, 포기, 소멸, 없음, 제거, 반대 등등 이에 대한 강조 논리를 말한다.
무(無)나 공(空)에 대한 형이상학적 이해를 나는 다시금 설정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잘못된 형이상학과 부조리한(혹은 모호한) 세계 태도는 동전의 양면 같은 하나의 한 쌍에 해당한다.

그럼으로써 이미 현실 세계가 힘의 논리로 지배되어 있을 경우 충분히
당대의 그 지배 이데올로기에 봉사하거나 이용될 수 있는 파시즘적 여지가 있는 것이다.

나는 몸학을 연구하면서 언젠가 불교의 이러한 점에 대해 충분한 비판과
그리고 비판점까지 극복할 새로운 대안까지도 제시해 볼 마음 역시 갖고 있다.

물론 불교에는 다양한 역사적 분화가 있고 여러 불교가 있긴 하다.
내가 이러한 점을 모르고서 한 얘기는 아니다. 핵심은 초기 싯달타의 깨달음에서
그것이 나중에 좀 더 체계화된 형이상학화로 넘어가는 지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희생제의의 메커니즘은 이제 그 형이상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당화되어지기 때문이다.

현재는 기존 기독교 만큼이나 하나의 거대한 종교 문화가 되어 있다는 점에서
불교에 대한 비판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이 책은 매우 반갑다.
하지만 한편으로 기독교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는
한 쪽으로 편향된 이해에 치우쳐 있어 안타까운 느낌이다.

보수 기독교인들은 흔히 기존 기독교 교리를 완전무결한 것으로 전제하거나
또는 진보 기독교 논리에 대해선 <자유주의> 혹은 <종교다원주의>라는 딱지만 붙이기에 급급할 뿐
세세하게 제대로 살피는 사람은 거의 찾기 힘들다. 기존의 반면에 기존의 진보 기독교인들 중에는
불교에 대한 낭만적 이해들 역시 없잖아 있다고 여겨진다.

만일 저자가 고신이 아닌 예전의 한신을 나왔다면 아마도 정치 사회 체제 하의 약자희생을 다룬
민중신학과 그리고 지라르 이론의 유사성에 대한 연구를 아마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이는 나의 지나친 억측과 한편의 바램이기도 하겠지만, 여튼 저자의 이러한 점만 잘 고려한다면
이 책은 충분히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을 읽을 때, 그 초점을
지라르 이론을 통해서 본 불교 비판이라는 시각에서 한정해서 본다면 이는 매우 주목할만한 것이라는 얘기다.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이 책이 그래도 <불교 비판>이다보니 아무래도 기독교 우월주의를 지닌
보수 기독교인들에 의해 이 책이 활용되어질 여지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불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 자체에 대한 비판마저도 튼실하게 했더라면 몰라도
불교에 대한 비판에서는 철저하나 기독교 자체에 대한 비판 부분은
다소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불교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는 점에서
국내 보수 기독교 신학자 목사들이 좋아라 하고 이 책을 추천하는 그 이면 역시 짐작되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이 책에 대한 토론을 한다고 할 경우,
전문적인 불교학자가 꼭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차라리 르네 지라르의 이론을 철저히 연구한 불교인이 이러한 관점의 책을 썼더라면
그 파장과 설득력은 실질적으로도 한층 더 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P.S-이 분 현재 한동대학교에 출강하신다고 하는데, 한국사회에서 한동대학교가 저지르는
기독교 근본주의 행태들(특히 창조과학 전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곁들여 기독교 보수 근본주의의 5대 교리가 저지르는 폭력과 희생양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sunshaine (13-06-30 01:04)
 
이 책을 통해 불교에 대한 저의 낭만적인 편견들이 일정부분 깨졌습니다. 그러나 미선님 말씀대로 '예수사건'의 독특함과 교훈을 지금의 기독교가 잘 살려내고 있는지는 철저히 고민해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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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09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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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759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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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60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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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486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373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7881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059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138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279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738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124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794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6834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274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5923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088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820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128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445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172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449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5959 02-17
107 만남 (2) 화상 4707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5948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398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654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396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809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5919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752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460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409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389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038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284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601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735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1996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592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521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759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7844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205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045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058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030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551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4852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686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810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359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5927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202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210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753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820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153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349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518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278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4890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083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7865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120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004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721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079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625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587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451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098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216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060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7883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017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665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700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707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649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449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109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104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527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6911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243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681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637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094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488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820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032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6954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554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102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548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309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5868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8943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553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587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558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093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326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8865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832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293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267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531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729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712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867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589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462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518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372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455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392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141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557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096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670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007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036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6928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7912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553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730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345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299 04-23



Institute for Transformation of World and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