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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글쓴이 : 정강길 날 짜 : 10-02-25 17:02 조회(8670)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3/289 




<감정 노동>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했던 기념비적 저서로서 이 분야에선 명저로 통한다.
 
...........................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저자 앨리 러셀 혹실드 | 역자 이가람 | 출판사 이매진
 
 

책소개

  • 웃다가 병든 사람들에 관한 웃음과 망각의 보고서!

    『감정노동』은 현대 사회의 각 직종에서 요구하는 감정노동의 다양한 형태를 알아보고, 그 중에서도 승무원과 추심원의 노동을 묘사하는 과정을 통해 감정 관리가 노동의 일부분이 된 사회적 맥락을 드러낸다. 개인, 또는 인간의 특성으로만 여겨지던 ‘감정’이 어떻게 시장 속에서 상품화되고, 그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며, 감정을 상품으로 판다는 것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등의 질문에 관한 답을 찾아간다.

    이 책은 감정이 지니는 심리적 측면과 그런 감정이 시장에 상품으로 등장하게 된 사회적 흐름들을 잘 아우르고 있어 다양한 학문 분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노동에 관한 기존 논의에서는 설명하지 못하던 ‘감정노동’을 개념화 하여 감정노동자와 소비자가 감정 그 자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상품화된 감정과 그렇지 않은 인간 본연의 감정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소개

  • 저자 앨리 러셀 혹실드(Alie Russell Hochschild)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 캠퍼스의 사회학과 교수다. 여성 노동과 사회 문제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과 책을 썼다. 《감정노동The Managed Heart》(1983),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The Second Shift》(1989), 《시간의 구속The Time Bind》(1997)은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와 《시간의 구속》은, ‘일과 가사의 균형’이라는 쟁점을 둘러싸고 미국 사회를 논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문제작이다. 이 책 《감정노동》은 이런 연구들의 밑바탕이 된 혹실드의 주저로서, 출간 뒤 20년 넘게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혹실드는 그 밖에 《뜻밖의 공동체The Unexpected Community》(1973), 《사적인 삶의 상품화The Commercialization of Intimate Life》(2003) 등을 썼다.

    역자 이가람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좋은 책을 한 장 한 장 번역하는 사이에 언어의 차이에서 생기는 미묘한 틈을 잇는 데서 번역의 매력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랐네》(함께 옮김), 《위대한 유산》, 《보틀마니아》가 있다.

목차

  • 서문
    감사의 글

    1부 개인적인 삶

    1.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들

    감정 체계의 개인적인 면과 공적인 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감정의 개인적 활용과 상업적 이용

    2. 감정이라는 실마리

    감정은 예방 전략에 약하다
    감정이라는 실마리

    3. 감정 관리하기

    표면 행위
    내면 행위
    일상생활에서 하는 내면 행위
    조직 속에서 하는 감정 관리
    감정에 관한 도구적 거리

    4. 감정 법칙

    상황에 맞지 않는 감정
    오해 관계와 부적절한 감정

    5. 감정을 존중하기 - 베풂의 교환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를 하는 방법


    2부 공적 삶의 영역

    6. 감정 관리 - 개인 전용에서 상업용으로

    연기를 하라는 요구의 뒷면
    연기가 공급되는 지점의 뒷면- 선택
    공동의 감정노동
    공급원의 뒷면 - 감독
    변형을 달성하기
    실패한 변형
    모순에 대응하기
    감정노동과 재정의된 자아

    7. 앞면과 뒷면 사이 - 직업과 감정노동

    추심원
    직업과 감정노동
    사회 계층과 감정노동
    가족 - 변형을 위한 훈련 장소

    8. 젠더, 지위 그리고 감정

    감정 관리자, 여성
    일터의 여성
    일터의 지위 보호막
    성적 정체성에서 소외되기

    9. 진정성 찾기

    감정노동의 인간적 비용
    문화의 대응
    거짓 자아

    출간 20주년 기념 개정 증보판 후기
    부록
    A. 감정 모델 - 다윈에서 고프만까지
    B. 감정에 이름 붙이기
    C. 직업과 감정노동
    D. 지위형 통제 체계와 인격형 통제 체계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여러분, 근무할 때는 진심을 담아 웃어야 합니다. 미소는 여러분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나가서 그 자산을 활용하세요. 웃으세요. 진심을 담아서 웃는 겁니다. 진심으로 활짝 웃으세요.” ― 18쪽

감정노동은 사람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자신의 감정을 고무시키거나 억제하게 한다. ……이런 노동은 정신과 기분이 잘 조절되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각자의 개성을 구성하는 본질이라고 여기는 부분까지고 다 내어주어야 할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 21쪽

우리는 모두 부분적으로 항공 승무원이라고 볼 수 있다. 자기 회사를 ‘유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보이게 하고 자신의 상사가 ‘활기에 넘치시는 분’으로 보일 수 있게 사무실 분위기를 명랑하게 만드는 비서, ‘즐거운 식사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웨이트리스나 웨이터, 고객들이 환영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여행 가이드나 호텔 데스크의 직원, 고객들이 스스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염려하는 마음을 담은 눈길을 건네는 사회복지사, ‘잘 나가는 제품’이라는 확신을 주는 영업사원, 보고 있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추심원, 유족들의 심정을 잘 이해해준다는 느낌을 주는 장의사, 사람들로 하여금 포근하다는 느낌과 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목사 등. 이런 사람들도 모두 어떤 식으로든 감정노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트릴 수밖에 없다. ― 26~27쪽

예방 차원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화가 난다면, 숨을 깊게 들이쉬고 혼잣말을 하면서 ‘집에 가면 안 볼 사람이다’라고 되뇌는 것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제시되었다. 승무원들은 이런 방법들을 사용함으로써 욕을 하거나, 누군가를 때리거나, 울거나 담배를 피울 일을 줄여 나간다. ― 43쪽

노동자로서, 또한 소비자로서 감정에 관한 사회공학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는 것처럼 보이는 감정 표현 전반에서 상업성을 띤 감정 표현을 구별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미소를 받아들이되 사회공학이 그 안에 집어넣은 것을 거른 뒤 정말 우리만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것만을 취하자. ‘친절한 게 저 사람 직업이다’라고 말하거나, ‘자기 상품을 팔려면 그렇게 믿어야 한다’고 말하자. 최종적으로는, 등 뒤에서 누가 뭐라고 하건 누가 눈앞에서 웃건 관계없이 우리 고유의 소유물로 남게 될 내면의 보석인 ‘참된 자아’에 관한 생각을 채워 가는 것이다. 이 ‘참된 자아’를 더욱 내면화하고, 누구도 건드릴 수 없게 만들자. 회사의 손아귀에 놀아나던 감정을 지닌 기계로 살던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나면, 우리는 ‘진짜’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남은 것에 눈을 돌리게 된다. ― 54쪽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연기를 하면서 산다. 이 행위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방식의 행위에서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바꾸려고 한다. ……그런 행위는 일부러 코웃음을 치거나, 어깨를 으쓱해 보이거나 한숨을 감추는 등의 신체 표현에서 나타난다. 이것이 표면 행위다. 또 다른 방식은 내면 행위다. 여기서 감정 표현은 감정 자체를 조작한 데 따르는 자연스러운 결과다. 행위자는 행복하거나 슬퍼 보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러시아의 연출가 스타니슬라프스키가 강조한 것처럼 스스로 만든 진짜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 55쪽

감정노동을 수행하기를 거부하는 승무원들은 ‘로봇이 되어간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 승무원들은 내면 행위를 자제하고 표면 행위 정도만 한다. 그리고 감정을 보이는 척한다. 이 거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이런 식으로 처신해야 할 필요성에 공개적으로 저항한다. “저는 로봇이 아닙니다.” 그 말은 “저는 그런 척은 하겠지만 제가 그런 척 연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애쓰지는 않겠습니다”라는 뜻이다. ― 167쪽

첫째, 이런 직업은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보거나 일대일로 통화를 해야 한다. 둘째, 이런 직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만들어내야 한다. 예를 들면 감사하는 마음이나 두려움 등을 말이다. 셋째, 이런 직업에서는 연수와 감시를 통해 고용주가 직원들의 감정적 활동에 관해 어느 정도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다. ― 190쪽

일하는 여성과 일하는 남성의 관계는 말단 공무원과 정무 차관 사이의 관계와 같다. 임원과 비서, 의사와 간호사, 정신과 의사와 사회복지사, 치과의사과 치위생사 사이에서 권력의 차이는 성차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감정 원칙’은 양성 사이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이중 잣대인 것이다. ― 218쪽

출판사서평

“저 사람들은 친절해야 돼, 그게 저 사람들 직업이니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
웃다가 병든 사람들에 관한 웃음과 망각의 보고서!

스튜어디스부터 대형 마트의 판매직 사원까지,
친절과 미소라는 가면의 뒤에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
감정의 상품화와 감정 관리가 노동의 일부분이 된 감정노동사회!

“사랑합니다, 고객님” ― 웃어야 사는 사람들, 웃으며 죽어가는 사람들
“막무가내 고객들한테 심하게 시달린 날은 남편이나 애들한테 자주 짜증을 내게 돼요. 그리고 내가 손님 입장에서 식당 가서 밥 먹을 때도 서비스가 조금만 거슬려도 소리부터 지르게 되더라고요. 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성격이 변하나 봐요.” 백화점에서 5년째 일하는 어느 여성의 고백이다. 식당, 백화점, 마트, 서점, 주차장, 114, 홈쇼핑, 비행기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만난다. 일상에서 매일 마주치는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한 몸짓, 그 이면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까?
낯선 이에게 늘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웃어야 사는 사람들, 웃으며 죽어가는 사람들. 바로 ‘감정노동자’다.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은 배우가 연기를 하듯 원래 감정을 숨긴 채 직업상 다른 얼굴 표정과 몸짓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늘 긴장하며 자기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하루 종일 서서 일하지만 ‘진상’에게도 웃음으로 대해야 한다. 바로 ‘감정노동’이다.

감정노동과 감정노동사회에 관한 최초의 심층 보고서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는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 항공의 임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참여관찰을 했다. 여기에 노동조합 관계자, 성 문제 치료 전문가, 연수센터 강사 등 다양한 관련자들과 다양한 직업에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난 결과까지 모두 모아 이 책 《감정노동》을 썼다. 1983년 초판이 나온 뒤 지금까지 감정노동과 관련된 논의를 이끌어온 이 책은, 감정이 지니는 심리적 측면과 그런 감정이 시장에 상품으로 등장하게 된 사회적 흐름을 살펴보고, ‘감정노동’을 최초로 개념화했다. 이 책이 출간되면서 ‘감정노동자’, ‘감정 관리’, ‘감정 체계’, ‘감정 프롤레타리아트’ 등 여러 신조어가 탄생했으며, 미국사회학회에서는 감정사회학 분과를 만들기도 했다.
이 책은 감정노동이라는 개인적 행위와 사회적인 감정 법칙, 사적 생활과 공적 생활에서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교환 행위로 구성된 감정노동 체계를 통해 감정노동사회를 파악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한다. 또한 감정노동이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많이 부과된다는 사실도 분석한다. 시장과 기업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감정’이 매우 미묘한 문제인 만큼, 혹실드는 감정노동자와 그 결과물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감정 그 자체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업과 조직의 원리에 따라 관리되고 상품화된 감정과 인간 본연의 감정을 구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진짜 감정에서 소외돼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속이는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면 쓰고 연기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감정 프롤레타리아트

혹실드는 ‘감정노동’을 통해 그동안 사적 차원에서는 개인의 자질 또는 인간적인 특성으로만 여겨지던 ‘감정’이 어떻게 시장 속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바뀌었는지, 시장에서 사람들이 그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감정을 상품으로 판다는 것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을 찾아간다. 감정노동의 양극단에 서 있는 승무원과 추심원의 노동을 묘사하는 과정을 통해 감정 관리가 노동의 일부가 된 사회적 맥락을 드러내고 있는 저자는, 감정의 관리와 감정의 상업화라는 감정노동의 원리가 전혀 다른 직업의 전혀 다른 감정들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프로이트의 신호 기능을 감정에 관한 논의로 확대해, 사적 차원의 감정 관리가 사회적으로 조직되고 임금을 얻기 위한 감정노동으로 변형될 때 이 신호 기능이 손상되면서 인간성의 쇠진이 일어난다고 분석한다. 그 결과 쇠진, 스트레스, 신체적 쇠약은 감정노동사회에서 살아가는 감정노동자의 특성이 된다. 그러나 친절과 미소라는 가면 뒤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꾸며내고 관리되어 상품화된 감정과 인간 본연의 감정을 구별하면, 감정을 팔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보일 것이라고, 이 책 《감정노동》은 말하고 있다.

둘 중 하나, 감정을 팔고 죽음을 사는 우리는 감정노동자

한국의 서비스 산업 종사자는 500만 명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스튜어디스, 비서, 웨이트리스, 웨이터, 여행 가이드, 호텔리어, 사회복지사, 영업사원, 보험 판매인, 장의사, 목사, 놀이동산 직원, 경찰, 미용사, 간호사, 변호사 등 직간접적으로 고객을 상대하는 사람들을 합치면 이 숫자를 훨씬 뛰어넘는다. 자신이 감정노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두 감정노동자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서비스 산업 종사자 실태조사(2007년) 결과를 보면, 백화점 노동자 중 56.2퍼센트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질환을 앓고 있다. 또한 2006년 한국여성연구소가 서울 시내 식당 아줌마 4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식당 아줌마들의 25.7퍼센트는 ‘반말·욕설 등 비인격적인 대우가 힘들다’고 했다. 홀 근무자의 19.1퍼센트는 ‘불쾌한 성적 농담’을 겪었다. ‘술 좀 따라봐’(12.6%)라는 말을 듣거나, ‘불쾌한 신체 접촉’(11.7%)을 당한 경우까지 합치면, 감정노동이 얼마나 고된 노동을 수반하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감정노동자는 감정을 파는 대신 죽음을 사고 있다. 웃어야 사는 사람들, 웃으며 죽어가는 사람들, 감정노동자이자 감정노동의 소비자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책속으로
여성 항공 승무원을 예비 엄마로 본다면, 돌봄 노동이 그 여성에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어느 여성 승무원은 이렇게 말했다. “남자들은 관계없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고, 우리는 처진 사람들을 집어내죠. 아기를 다루거나, 아이를 상대하거나 노인들을 공손하게 대하거나 하는 일들 말이에요. 남자들은 그런 일에 그렇게 많이 끼어들지 않아요.” ― 223쪽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는 노동 분업 때문에, 어느 직업에서든 여성은 남성에 견줘 낮은 지위와 권위를 부여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여성들은 ‘감정 원칙’에 대항할 보호막을 얻지 못한다. 여성들은 남성에 견줘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두려울 것 없이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고객 불만 접수처가 되는 경우가 많다. ― 229쪽

자본주의는 감정 관리를 사용할 방법을 찾았고, 그렇게 감정 관리를 좀더 효율적으로 조직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감정노동을 경쟁과 연결짓고, 실제적으로 ‘진심 어린’ 미소를 광고하고, 그런 미소를 만들도록 노동자를 훈련시키고, 노동자들이 미소를 만드는지 감독하고, 이런 활동과 기업의 이익 사이의 연결 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정도까지 가려면 아마도 자본주의 방식의 인센티브 체계가 필요할 것이다. ― 235쪽
 
 
 
정강길 (10-02-25 17:25)
 
위의 책은 학계에 <감정 노동>이란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했던 기념비적 저서로서 이 분야에선 명저로 통한다.

개인적으로는 백화점 혹은 전화상담원들이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웃는 것은
다소 과장되게 보이기도 해서 조금은 부자연스러워 불편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아예 무뚝뚝하거나 퉁명스런 것보다는 낫겠지만 말이다..
(참고로 욕쟁이 할머니의 경우는 암묵적 공감에 기초된 또다른 맥락일 것임..)

암튼 자본이 감정을 관리하고 판다는 것은 참으로 인간 현실의 뼛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우리시대 자본의 가공할 위력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이리라..

이 책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감정노동>이란 게 있다면
혹시 이성노동이란 개념이라는 것도 있을 수 있을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를 테면 그 옛날 갈릴레이가 종교재판에 굴복했던 사례는
그야말로 살기 위한 거였으기에 <이성노동>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성이 자본에 포획되는 것은 감정노동과 달리 그것은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타락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것은 보다 광범위한 파생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측면이 있기에 그러하다.
예를 들어 오늘날 교수직을 유지하기 위해 이성을 갖다 파는 사람들은 정말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라 본다.
기독교 신학의 경우, 동정녀 탄생 같은 성서의 초자연적 사건들을 역사적 사실로서 믿지 않으면서도
그저 교단과의 마찰이 싫어서 혹은 교수직 유지를 위해 솔직하지 못하거나
은근슬쩍 추상적으로 넘어가는 진보 신학 진영의 교수들 혹은 목회자들이 여기에 속할 것이다. 
이는 저 하나 타락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밑의 많은 사람들까지 미혹케 함으로서
결국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 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촘스키가 말했듯이 나 또한 마찬가지로 지식인의 전범으로 삼아야 할
전형적인 모델을 구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구약시대의 <예언자들> 역시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그들은 일반 백성들의 인기나 열왕들의 정치 사회 권력에 맞추거나 함이 없이
시대의 징후를 내다보면서 목에 칼이 들어어도 어차피 해야 할 말을 하면서 그 길을 걸어갔었던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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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종교 유전자>, 진화심리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과 진화 (니콜라스 웨이드) (1) 미선 4380 02-16
248 앤드류 린지의 <동물신학의 탐구> (대장간, 2014),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미선 3668 12-15
247 [초강추] 리 스몰린, <양자 중력의 세 가지 길>(사이언스북스, 2007) (6) 미선 4364 12-07
246 크리스토퍼 코흐,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 (1) 미선 5734 09-06
245 사회학 연구사의 명저, 조지 허버트 미드의 <정신 자아 사회> 미선 5502 07-29
244 거대한 불평등의 근원, <0.1% 억만장자 제국> (1) 미선 3895 07-02
243 Thomas Piketty, Capital in the Twenty- First Century 미선 3567 06-30
242 성경의 형식을 빌려 풍자한 <자본이라는 종교> 미선 3660 06-09
241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치경제학>, 사회복지 논쟁의 기초 이론서 추천 미선 4033 04-18
240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정확한 입문서 (1) 미선 4323 04-08
239 [새책]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 다중지성의… 3361 02-11
238 군사독재정권과 보수 개신교의 야합이 담긴 <산업선교, 그리고 70년대 노동운동&g… (1) 미선 4484 01-30
237 <사회주의>에도 여러 사회주의'들'이 있다! (1) 미선 4063 01-04
236 <지구의 정복자>, 유전자중심설에서 집단선택설로 입장을 바꾼 에드워드 윌슨 … (1) 미선 4446 12-12
235 "누가 왜 복지국가에 반대하는가" <복지국가의 정치학> (1) 미선 4288 12-04
234 [좋은세상 만들기 필독서!] 에릭 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 (3) 미선 4311 11-26
233 [정말 대단한 책] <신경 과학의 철학-신경 과학의 철학적 문제와 분석> (3) 미선 7151 11-23
232 [좋은책 추천!] 심리학 개론서의 최고봉, <마이어스의 심리학> (1) 미선 6622 11-20
231 "돈벌이 경제학에서 살림살이 경제학으로" 홍기빈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1) 미선 4711 10-18
230 [☆로열 반열에 올릴만한 걸작] 에릭 얀치의 <자기 조직하는 우주> 미선 5073 10-06
229 최신 사회학 이론 공부를 한다면 <현대 사회이론의 흐름>을 추천! (1) 미선 5505 08-17
228 요즘 유행하는 책들...CEO성공기, 명망 인사의 에세이, 유행적인 종교 비판, 취업 성… 미선 3800 08-14
227 Thinking with Whitehead: A Free and Wild Creation of Concepts, by Isabelle Sten… (1) 미선 4060 08-13
226 [좋은책추천] 신재식,<예수와 다윈의 동행> 기독교와 진화론의 공존 모색 (2) 미선 5366 08-04
225 이자벨 스땅제, <화이트헤드와 함께 사유하기> (브뤼노 라투르의 서문) (1) 미선 4961 07-02
224 [좋은책추천] 댄 스미스의 <인문 세계 지도>, 지금의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트… (1) 미선 5155 06-27
223 <편향>(이남석), 나도 모르게 빠지는 생각의 함정 (1) 미선 5797 06-16
222 [좋은책추천] 르네 지라르의 모든 것을 풀어놓은 대담 <문화의 기원> (1) 미선 5008 06-01
221 정일권,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2) 미선 6264 05-17
220 <불교 파시즘>, 선(禪)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1) 미선 4749 05-17
219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1) 미선 4680 05-09
218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맥그래스의 책,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1) 미선 5487 04-15
217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가난한 이들은 쉽게 아팠고 쉽게 다쳤고 쉽게… (1) 미선 6531 03-24
216 인간 인지 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마뚜라나와 바렐라의 <앎의 나무> (1) 미선 5346 03-21
215 <이야기의 기원>, 인간은 왜 스토리텔링에 탐닉하는가 (1) 미선 4530 03-12
214 뇌과학과 정신분석학의 만남 <뇌와 내부세계 : 신경 정신분석학 입문> 미선 4735 02-25
213 필립 클레이튼,『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1) 미선 5038 02-03
212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보어, 아인슈타인, 실재론 (1) 미선 7523 01-26
211 보수주의자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 <보수주의자들은 왜?> (1) 미선 4970 01-16
210 [경이로운 책] 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지배자 <미토콘드리아> (1) 미선 4952 01-01
209 [좋은책 추천] <믿음의 탄생> 왜 우리는 종교에 의지하는가 (1) 미선 5265 12-07
208 [좋은책 추천] <섹스 앤 더 처치>, 젠더, 동성애, 그리고 기독교 윤리의 변혁 (2) 미선 7663 11-28
207 [좋은책 추천] 여성신학자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2) 미선 5585 11-28
206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그림이.. 미선 4689 03-19
205 <화풀이 본능>, 우리 몸 안의 폭력 유전자가 복수와 화풀이를 일삼다! (1) 미선 5588 11-24
204 [좋은책 추천] 성경에 나타난 구원과 폭력, <희생양은 필요한가> (1) 미선 6623 11-19
203 <권력의 병리학> 왜 질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오는가 (1) 미선 5013 11-09
202 괜찮은 무신론 소개의 저서, <무신예찬> (1) 미선 5733 10-30
201 뇌의 책임?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의 <뇌로부터의 자유> 미선 5186 10-16
200 성서에 있는 사회주의, 이덕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산책> (1) 미선 4989 10-12
199 민중신학 공부에 있어 최소한의 필독서들입니다. (5) 미선 9834 10-03
198 성경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꼭 필독할 책들! (2) 미선 7317 09-29
197 [추천]『오늘날의 무신론은 무엇을 주장하는가』근본주의 무신론자에게 답하다! (5) 미선 6498 09-10
196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8) 미선 6813 08-14
195 [좋은책 추천] 현대 과학 종교 논쟁 - 과학과 종교와의 관계 모색 (2) 미선 6095 07-25
194 갓(God)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저서, <신들의 생존법> (1) 미선 5704 07-21
193 <창조자 없는 창조> 경이로운 우주를 말하다 미선 4502 07-01
192 숀 캐럴,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 (다른세상) (1) 미선 6739 06-25
191    브라이언 그린, <멀티 유니버스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가>(김영사) (1) 미선 6333 06-25
190 성산(聖山) 아토스(Atos) 순례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1) smallway 5194 06-20
189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smallway 4160 06-20
188 [좋은책 추천] 김영진,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그린비) (1) 미선 5476 06-13
187 보수 종교인들의 사회보다는 차라리 <신 없는 사회>가 더 낫지 않을까요? (1) 미선 5188 04-25
186 [좋은책 추천] 스티븐 로,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와이즈베… (1) 미선 5554 04-19
185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1) 관리자 4910 04-04
184 [좋은책추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캅과 그리핀의 <과정신학> (1) 미선 5674 03-08
183 몸에 해로운 정치인 투표가 있다! <왜 어떤 정치인은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1) 미선이 4926 03-01
182 [비추] 루크 티머스 존슨의 <살아있는 예수> (1) 미선이 5222 02-26
181 자연계가 보여주는 성의 다양성, <진화의 무지개>(조안 러프가든) (1) 미선이 5199 02-19
180 페미니즘 내부의 통렬한 자기반성, <잘못된 길>(엘리자베트 바댕테르) (2) 미선이 5920 02-19
179 다윈주의 페미니즘의 걸작, <어머니의 탄생>(세라 블래퍼 하디) (1) 미선이 5587 02-18
178 페미니스트들이 껄끄럽게볼만한 책, <욕망의 진화>(데이비드 버스) (3) 미선이 7101 02-18
177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할 책, <모자란 남자들>(후쿠오카 신이치) (1) 미선이 5387 02-18
176 [좋은책 추천]<이교에 물든 기독교>(현대 교회에서 행하는 관습의 뿌리를 찾아… (2) 미선이 6339 02-03
175 <신은 뇌 속에 갇히지 않는다>, 신 존재와 뇌과학 연구에 대한 비유물론적 입… (1) 미선이 5876 01-28
174 "종교와 신은 뇌의 산물", 유물론적 입장의 <신의 뇌> (1) 미선이 6431 01-28
173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머레이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대장간) (1) 미선이 6195 01-12
172 [정말 좋은 책] 기독교의 여성 잔혹사, 기 베슈텔의 <신의 네 여자> (1) 미선이 5642 01-10
171 창조론 및 지적 설계론에 대한 진지한 비판과 성찰,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 (1) 미선이 5279 12-29
170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1) 미선이 5700 12-29
169    진화론에 반박한다면서 내세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 <엿새 동안에> (1) 미선이 5728 12-29
168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1) 미선이 6338 12-17
167 <위도 10도>, 종교의 끔찍한 폐해.. 종교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땅.. (1) 미선이 5493 12-11
166 함석헌을 읽자..<새 시대의 종교>,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 (1) 미선이 4614 12-02
165 [강추!] 마하트마 간디에 대한 불편한 진실(비폭력 성자와 체제 옹호자의 두 얼굴) (1) 미선이 7875 11-29
164 민중보다 오히려 귀족편에 섰던 공자 논리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책 (1) 미선이 5416 11-13
163 [비추!] 진보적인 복음을 가장한 보수 기독교 입장의 기만적인 책들.. 미선이 4855 11-03
162 ★잘 안알려졌으나 정말 좋은 책 (1) 로버트 메슬의 <과정신학과 자연주의> 미선이 5331 09-30
161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대결 <사회생물학 대논쟁> 미선이 5241 09-14
160 [비추!] 진보를 가장한 허접스러운 <유신론> 입장의 책들.. (1) 미선이 5573 09-07
159 Transforming Christianity and the World (John B. Cobb) 미선이 4400 09-02
158 김상구,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해피스토리) (1) 미선이 6395 08-27
157 "자기계발서 읽지마라!", 미키 맥기의 <자기계발의 덫>(모요사) 미선이 6569 08-07
156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플레이 (1) 미선이 5818 07-29
155 <경제학 혁명>,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 원제 Economyths (1) 미선이 5874 07-25
154 <나는 내가 낯설다>,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미선이 6056 07-25
153 <인간의 미래>, 보다 진보적인 생명공학의 입장에서 쓴 저술 (1) 미선이 8631 04-22
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5355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620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5947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602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6411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9147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8535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5218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5151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6519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975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5266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617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6137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5152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696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5428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850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8318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548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508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7207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8169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530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6015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595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975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757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8447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581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754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979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6156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673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8289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7301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686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6423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530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6282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671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929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669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908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542 02-17
107 만남 (2) 화상 5049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361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994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7243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815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6155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6317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7215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951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862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2196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556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749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3280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6106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3156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956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887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6214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8333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5053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515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495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427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9305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5252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6046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5153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885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377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613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652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7311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6186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630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796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949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693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5231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748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8365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819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384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8208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641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8218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912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893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472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700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519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8380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451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9132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8347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6097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9141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851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683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532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9068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329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654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8178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1114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434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8004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7297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472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324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8033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564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4128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788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6256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415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959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990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923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584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738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9329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9227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690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748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967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10613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9162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7208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9011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972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876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783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3054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758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640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987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510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8124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475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347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341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377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10007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3412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695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414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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