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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식물에 대한 편견을 넘기 - 『매혹하는 식물의 뇌』 읽기    
  글쓴이 : 미선 날 짜 : 16-08-25 04:02 조회(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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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움직이고 감각한다!

식물은 개별적, 사회적 행동을 할 수 없는 수동적이고 무감각한 생물일까?『매혹하는 식물의 뇌』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하며, 식물의 지능과 감각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광합성을 위해 빛을 감지하여 성장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반응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으며, 토양 속 무기염류와 화학적 기울기의 위치를 알아내 뿌리를 뻗는다. 이는 빛과 냄새, 맛, 감촉, 소리 등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넓게 생각한다면 식물에게는 감각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는 것. 모든 식물이 대량포식을 면하는 능력을 획득하고 궁극적으로 동물과 달리 가분성을 지니게 된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더불어 식물이 인간처럼 오감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며, 다른 식물이나 곤충과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찰스 다윈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웅변적으로 식물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적인 식물생리학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과학작가 알레산드라 비올라와 함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닌 과학저술로써 식물에 대한 우리의 오랜 편견과 오해에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식물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뿐 아니라 그 외에 열다섯 가지나 되는 감각을 더 가지고 있다. 이런 감각들을 단순히 눈, 코, 입, 귀 등 특정 기관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한정하지 않고, 빛과 냄새, 맛, 감촉, 소리 등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넓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식물도 움직이고 감각함에도 우리가 식물을 붙박이나 벙어리 정도로 치부해온 것은 그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무활동, 무감각 생물이라고 오해해온 것이다. 이 책은 인간중심주의 선입관에서 벗어나 새롭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목차

추천사 004 
프롤로그 012 

1장. 조용히 뒤로 물러나 있던 식물 ㆍ019 

1. 종교와 식물 024 
2. 예술, 철학과 식물 028 
3. 식물학의 아버지: 린네와 다윈 032 
4. 식물생리학: 프랜시스 다윈 036 
5. 언제나 뒷전이었던 식물 045 

2장. 우리에게 낯선 식물의 모습 ㆍ049 

1. 유글레나와 짚신벌레 053 
2. 진화의 갈림길 059 
3. 식물은 하나의 군집이다 061 
4. 식물은 느려도 너무 느리다 065 
5. 인간은 식물 없이 살 수 있을까? 069 

3장. 식물이 세상을 감각하는 방법 ㆍ077 
1. 시각 081 
2. 후각 089 
3. 미각 095 
4. 촉각 108 
(1) 수동적 촉각 108 
(2) 자발적 촉각 112 
5. 청각 115 
6. 그 밖의 다양한 감각들 122 

4장. 식물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ㆍ127 

1. 식물 내부의 의사소통 130 
(1) 뿌리와 잎의 대화 130 
(2) 관다발계 133 
(3) 기공 135 
(4) 누출사고 138 

2. 식물 상호 간의 의사소통 140 
(1) 식물의 신체언어 140 
(2) 식물도 친척을 알아본다 142 
(3) 식물과 곰팡이의 공생 145 
(4) 콩과 식물과 질소고정세균의 공생 148 

3. 식물과 동물 간의 의사소통 152 
(1) 우편과 원거리통신 152 
(2) 식물의 방어전략 153 
(3) 적의 적은 나의 친구 155 
(4) 옥수수의 슬픔 157 
(5) 식물의 성性 158 
(6) 세계 최대의 시장 165 
(7) 정직한 식물과 부정직한 식물 167 
(8)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170 
(9) 씨앗 배달부 173 
(10) 씨앗 배달부를 위한 선물, 열매 175 

5장. 지능을 가진 생명체, 식물 ㆍ181 

1. 식물에게 지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185 
2. 인공지능에게 한 수 배우자 189 
3. 지능에는 문턱값이 없다 193 
4. 찰스 다윈과 식물의 지능 197 
5. 지능적 식물 205 
6. 식물은 살아 움직이는 인터넷이다 210 
7. 뿌리떼 214 
8. 식물과 외계인 218 
9. 식물도 잠을 잔다 221 

에필로그 228 
참고문헌 235




저자 : 스테파노 만쿠소 (Stefano Mancuso)
 소개 :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의 교수이며 대학부설 ‘국제식물신경생물학연구소LINV’를 이끌고 있다. ‘식물신호및행동국제협회PSB’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다수의 논문이 세계 여러 나라의 학술지에 소개되었으며, 2012년에는 이탈리아 잡지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서 ‘우리 삶을 바꿀 이탈리아인20’에 선정되었고, 2013년 <뉴요커The New Yorker>지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저서로는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Uomini che amano le piante》, 《생물의 다양성Biodiversi》 등이 있다. 2016년 오스트리아 최대의 전국적 과학행사 Long Night of Research에서 본서《매혹하는 식물의 뇌Verde Brillante》가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 : 알레산드라 비올라 (Alessandra Viola)
 소개 : 과학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작가로서, 텔레비전 프로그램 극본을 쓰는 방송작가 활동도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제노바의 과학페스티벌을 총감독하기도 했다.


역자 : 양병찬 
 소개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업에서 근무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다. 한국과학
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포항공과대학교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지식리포터 및 바이오통신원으로,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실리는 의학 및 생명과학 기사를 실시간으로 번역·소개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영화는 우리를 어떻게 속이나》, 《곤충 연대기》, 《가장 섹시한 동물이 살아남는다》, 《센스 앤 넌센스》, 《리더에게 결정은 운명이다》, 《잇앤런》 등이 있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매일 아침 다양한 최신 과학 기사들이 올라온다.

식물이 과연 벙어리, 붙박이 가구 같은 생물일까?
우리는 식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찰스 다윈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웅변적으로 식물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적인 식물생리학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과학작가 알레산드라 비올라와 함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닌 과학저술로써 우리의 오랜 편견과 오해에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최고의 과학저술이 늘 그렇듯 이 책은 강력한 상상력의 결과물로서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을 완전히 새롭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이제 알량한 인간중심주의는 잠시 접어두고, 보다 풍요롭고 경이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기 바란다. 이 책은 독자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며, 독자들로 하여금 한동안 감동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마이클 폴란, 《욕망하는 식물》의 저자

감각, 전략적 행동, 의사소통이 가능한 식물, 
과연 지능이 없다고 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다양한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식물이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기원전 데모크리토스와 플라톤에서부터 근대의 린네와 페히너, 그리고 20세기에 들어 찬드라 보즈까지 이런 믿음을 받아들여왔다. 하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확고한 정량적 데이터에 의거해 ‘식물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진보한 생물체’라고 주장한 학자는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이었다. 다윈은 저서《식물의 운동력》에서 “어린뿌리의 말단은 매우 민감해서, 인접한 다른 부분의 운동을 지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의 어린뿌리는 하등동물의 뇌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라고 썼다. 
다윈의 주장대로 식물 뿌리의 말단, 즉 근단은 뿌리의 생장을 지휘한다. 이것은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닌데, 식물 다른 부위의 요구 사항과 뿌리의 요구 사항이 다를 때도 있고, 심지어 물, 영양소, 무기염류 등이 각각 다른 곳에 분포해서 뿌리가 뻗어나가야 할 방향을 선택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근단은 마치 우리의 뇌가 그렇게 하듯이 이런 서로 다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식물 전체를 위한 결정을 내린다. 시시각각 중력, 기온, 습도, 전기장, 빛, 압력, 독성물질, 소리의 진동,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같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마치 데이터처리센터처럼 정보를 분석해서 뿌리를 뻗을 곳을 정하는 것이다. 
근단은 이렇게 생장점과 감각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기활성을 나타내며 동물의 뇌신경과 유사한 전기신호를 발생시킨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센터들이 개별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서로서로 연결되어 네트워크를 이룬다는 점이다. 네트워크의 장점은 역시 모듈성으로 볼 수 있다. 수백만 개의 근단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므로, 주요부분이 파괴되더라도 네트워크가 와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단 하나의 계산능력은 미약하지만 이런 네트워크를 이뤘을 때의 능력은 비범해진다. 이런 현상은 마치 개미들이 군집을 이루어 자연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구조화된 사회를 형성하는 것과 유사하다. 
수많은 뿌리들, 그리고 그것이 모인 근단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두뇌와도 같이 작용하는 것인지 그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최신 연구 결과들은 속속 고등식물이 환경에서 신호를 받아들여 처리한 다음 생존에 적절한 해법을 도출해낸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식물이 개체가 아닌 군집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무리지성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지능을 그 핵심적인 의미만 담아 ‘삶이 제기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면, 식물이 지능을 가졌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증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능,’ ‘학습,’ ‘의사소통’과 같은 단어와 식물을 연결 짓는 데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며 이런 것들을 동물의 전유물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지구 생명체 99.7퍼센트를 차지하는 식물은 우리가 인정하든 하지 않든 지구 공간을 지배하는 우점종의 위치에서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으며, 우리의 생명줄과 다름없는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식량, 의약품, 에너지, 설비 등 우리는 식물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없다. 앞으로 과학기술이 계속 발달함에 식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바로 지금이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구 주민으로서, 동반자적 생명체 식물을 다시 알아야 할 때가 아닐까? 

인간의 시간과 식물의 시간, 
그 시차 사이로 펼쳐지는 식물의 감각활동과 운동 


식물의 씨앗을 심으면 싹이 트고 줄기가 자라난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을 인간의 눈으로 확인하기란 힘들다. 우리가 식물을 움직이지 못하는 생물로 생각하는 데는 이런 ‘시차’의 탓이 크다. 하지만 식물의 시계로 본다면 식물도 분명히 ‘운동’한다.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으며 밤에는 꽃잎을 닫고 아침에는 열며 주변의 자극에 반응을 보이기까지 한다. 극명한 예가 만지면 잎을 오므리는 미모사나 곤충을 포획하여 잡아먹는 파리지옥과 같은 감촉성 식물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 눈앞에서 움직임을 보이는 식물을 본다면 식물이 운동성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움직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식물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뿐 아니라 그 외에 열다섯 가지나 되는 감각을 더 가지고 있다. 이런 감각들을 단순히 눈, 코, 입, 귀 등 특정 기관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한정하지 않고, 빛과 냄새, 맛, 감촉, 소리 등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넓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이야기다. 식물은 광합성을 위해 빛을 감지하여 생장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반응하는 수용체를 가지고 있으며, 토양 속 무기염류와 화학적 기울기의 위치를 알아내 뿌리를 뻗는다. 또한 덩굴손은 생장에 유리한 곳을 찾아 덩굴을 휘감으며, 대부분의 식물은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들으면 발아, 생장, 뿌리 발달이 촉진된다. 
이렇게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식물도 움직이고 감각함에도 우리가 식물을 붙박이나 벙어리 정도로 치부해온 것은 그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무활동, 무감각 생물이라고 오해해온 것이다. 또한 오래된 우리의 생물관도 식물에 대한 선입견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16세기 프랑스의 수학자 카롤루스 보빌루스는 《지혜에 대하여》라는 책에서 식물은 ‘존재할 뿐 아무 속성이 없는 것’으로 정의했는데, 이런 믿음은 식물을 동물과 대비시키며 그 하위에 두는 진화적 관점과 맞물려 오랫동안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아왔다. 

모든 방법이 정당화되는 식물 세계의 
사랑과 전쟁, 그리고 생존전략 


약 5억 년 전 식물은 동물과 다른 생활양식을 택했다. 바로 ‘고착생활’을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식물은 동물과 달리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었고, 이 생활양식에 알맞은 생존법을 발달시켰다. 하지만 이에 따르는 문제도 있었다. 바로 초식동물의 위협을 받으면 도망칠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천적에게 저항하는 방법으로 식물의 신체는 각 모듈의 구성체로 진화하게 되었다. 인간이 각각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개별 장기와 뇌라는 중앙통제센터로 구성되는 데 비해, 식물은 여러 기능을 분산시켜 개별적으로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큰 조직의 일부가 되는 모듈로 구성되는 것이다. 
이런 모듈화 덕분에 식물은 신체의 일부를 잃어도 치명적 손상을 받지 않고 살아나갈 수 있지만, 이런 전략만으로 영토관리나 생식 등 다른 문제까지 해결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식물은 이 외의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 것일까? 해결 방법 중 하나는 놀랍게도 식물 상호 간의 의사소통이었다. 이를 테면 소나무는 수관기피 현상을 보이는데, 이것은 이웃한 나무끼리 아무리 가까이에서 성장하더라도 서로의 수관에 맞닿지 않는 현상이다. 또한 식물도 친척을 인식해내서, 친족과 같은 공간에서 자랄 때에는 지하 뿌리부의 경쟁보다는 지상부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여 유전적 대물림이라는 생물의 주목적을 성취하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물은 곤충의 공격을 받으면 화학적 억제물질을 분비하여 쫓아낸다. 심지어 이이제이 전략을 구사하기도 하는데, 리마콩의 경우 점박이응애가 나타나면 휘발성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초식성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불러들인다. 생식의 매개체가 되는 동물들과는 보통 공생관계를 형성하지만, 때로는 사기를 쳐서 목적을 달성하기도 한다. 난초류의 1/3은 벌을 기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오프리스 아피페라는 암벌과 똑같이 생긴 꽃을 피워 수벌을 유인한 뒤 수벌의 몸에 화분괴만 묻혀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오랫동안 지구에서 진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여 살아남는 일은 지능이 없다면 어려운 일이다. 우리가 전통과 선입관에서 벗어나 과학적 사고와 실험에 의거해 식물의 지능을 연구한다면 일반적인 생물의 지능을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과 과학을 보는 우리의 시야도 한층 넓고 풍부해질 것이다.


...............................................



* 아래는 필자의 글이다.


식물에 대한 편견을 넘기 - 『매혹하는 식물의 뇌』 읽기

“우리는 식물을 생각할 때 본능적으로 두 가지 속성을 떠올린다. 하나는 움직이지 못한다(immobility)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각력이 없다(insentience)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속성은 단순한 특징이 아니라, 식물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나 우리가 수백 년간 생각해온 것과는 달리,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과 ‘지각력이 없다’는 것은 식물의 본질적 속성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끈질기게 이어져 내려오는 문화적 편견일 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식물을 '동물보다 열등하고 영혼anima이 없는 존재'로 여겼다.” - <본문 228쪽>


식물에 다양한 감각과 지능이 있다는 것이 혹시 믿어지시나요? 식물끼리도 나름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도 이 책에는 잘 나와 있습니다. 수동적으로만 보이는 식물이 능동적인 자발성의 반응도 보여준다는 사실..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이 책을 보면, 식물에게는 빛수용체를 통한 시각과 촉각 뿐만 아니라, 청각과 후각, 의사전달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내용을 잘 설명할 뿐만 아니라 사람보다 10가지이상의 감각이 더 있다고 얘기합니다.

이 책에서 식물의 지능은 각 모듈이 하나의 군집을 이루는 형식이라고 얘기하며, 그것은 수동적으로 햇빛이나 장애물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 자발적 지능적 반응이라는 점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백 년 전에 진화론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은 식물에도 이 같은 놀라운 점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간파한 바가 있었는데, 사실 후대의 학자들은 적어도 이 점에 대해선 거의 잘 주목하지 못했었죠.

"식물의 어린 뿌리의 말단은 매우 민감해서, 인접한 다른 부분의 운동을 지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의 어린 뿌리는 하등 동물의 뇌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뇌는 몸의 맨 앞부분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러 감각기관으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여 다양한 운동을 지시한다."

- 찰스 다윈, <식물의 운동력> 중 발췌

아래는 TED에 나온 이 책의 저자 스테파노 만쿠소(Stefano Mancuso)의 강연 동영상입니다. 한글 자막이 있는 짧은 동영상 강의입니다.


2008년 스위스 생명윤리위원회는 <식물의 존엄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세간에 화제가 된 바도 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어떤 공간에 특정 생명체가 99%이상이면 그 공간을 점유한 <우점종>dominant species으로 부르며. 해당 생명체가 "그 공간을 지배한다"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만일 이 주장을 그대로 이 지구행성에 도입해본다면, 이 지구별의 주인은 오히려 식물이라고 해야 적절한 답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물은 지구행성에 있는 전체 생명체들 중 99.5-99.7퍼센트를 차지하고 나머지 동물과 인간이 0.3-0.5 퍼센트 정도 차지할 뿐이라고 하는군요.

혹시 <식물의 권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동물의 권리도 이제 막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요.)

지구 생명체 역사에서 식물 나무는 상어보다 후대에 생겨난 생물 종입니다. 또한 유전자 개수로 보면, 식물의 잡초는 인간 유전자보다 더 많은 개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진 것도 거의 최근인데, 유전학자들 역시 꽤나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잡한 고등 생명체일수록 유전자 개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이죠.

어쨌든 『매혹하는 식물의 뇌』 이 책을 읽고나면, 식물을 보는 관점이 책을 읽기 전과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에 누군가와 저녁내기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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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진화의 무지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야말로 진화의 원동력이다. 뱅갈고양이 2795 08-02
252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후성유전학이 바꾸는 우리의 삶 그… (1) 미선 3084 07-31
251 <구원과 밀매> 입양을 선교 수단으로 삼는 보수 기독교에 대한 고발 (1) 미선 2689 06-25
250 하코다 유지 외, <인지심리학>(거의 인지심리학 진영의 끝판왕격에 가까운 책) (1) 미선 3480 02-26
249 <종교 유전자>, 진화심리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과 진화 (니콜라스 웨이드) (1) 미선 4232 02-16
248 앤드류 린지의 <동물신학의 탐구> (대장간, 2014),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미선 3543 12-15
247 [초강추] 리 스몰린, <양자 중력의 세 가지 길>(사이언스북스, 2007) (1) 미선 4201 12-07
246 크리스토퍼 코흐, <의식> 현대과학의 최전선에서 탐구한 의식의 기원과 본질 (1) 미선 5586 09-06
245 사회학 연구사의 명저, 조지 허버트 미드의 <정신 자아 사회> 미선 5350 07-29
244 거대한 불평등의 근원, <0.1% 억만장자 제국> (1) 미선 3780 07-02
243 Thomas Piketty, Capital in the Twenty- First Century 미선 3455 06-30
242 성경의 형식을 빌려 풍자한 <자본이라는 종교> 미선 3547 06-09
241 <사회복지사를 위한 정치경제학>, 사회복지 논쟁의 기초 이론서 추천 미선 3931 04-18
240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정확한 입문서 (1) 미선 4195 04-08
239 [새책]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 다중지성의… 3277 02-11
238 군사독재정권과 보수 개신교의 야합이 담긴 <산업선교, 그리고 70년대 노동운동&g… (1) 미선 4358 01-30
237 <사회주의>에도 여러 사회주의'들'이 있다! (1) 미선 3939 01-04
236 <지구의 정복자>, 유전자중심설에서 집단선택설로 입장을 바꾼 에드워드 윌슨 … (1) 미선 4332 12-12
235 "누가 왜 복지국가에 반대하는가" <복지국가의 정치학> (1) 미선 4175 12-04
234 [좋은세상 만들기 필독서!] 에릭 올린 라이트의 <리얼 유토피아> (3) 미선 4223 11-26
233 [정말 대단한 책] <신경 과학의 철학-신경 과학의 철학적 문제와 분석> (3) 미선 7015 11-23
232 [좋은책 추천!] 심리학 개론서의 최고봉, <마이어스의 심리학> (1) 미선 6478 11-20
231 "돈벌이 경제학에서 살림살이 경제학으로" 홍기빈 <살림/살이 경제학을 위하여>… (1) 미선 4610 10-18
230 [☆로열 반열에 올릴만한 걸작] 에릭 얀치의 <자기 조직하는 우주> 미선 4955 10-06
229 최신 사회학 이론 공부를 한다면 <현대 사회이론의 흐름>을 추천! (1) 미선 5363 08-17
228 요즘 유행하는 책들...CEO성공기, 명망 인사의 에세이, 유행적인 종교 비판, 취업 성… 미선 3703 08-14
227 Thinking with Whitehead: A Free and Wild Creation of Concepts, by Isabelle Sten… (1) 미선 3954 08-13
226 [좋은책추천] 신재식,<예수와 다윈의 동행> 기독교와 진화론의 공존 모색 (2) 미선 5208 08-04
225 이자벨 스땅제, <화이트헤드와 함께 사유하기> (브뤼노 라투르의 서문) (1) 미선 4854 07-02
224 [좋은책추천] 댄 스미스의 <인문 세계 지도>, 지금의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트… (1) 미선 5028 06-27
223 <편향>(이남석), 나도 모르게 빠지는 생각의 함정 (1) 미선 5673 06-16
222 [좋은책추천] 르네 지라르의 모든 것을 풀어놓은 대담 <문화의 기원> (1) 미선 4876 06-01
221 정일권,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2) 미선 6116 05-17
220 <불교 파시즘>, 선(禪)은 어떻게 살육의 무기가 되었나? (1) 미선 4615 05-17
219 <빅 히스토리>, 우주 지구 생명 인간의 역사를 통합하다 (1) 미선 4549 05-09
218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맥그래스의 책,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 (1) 미선 5347 04-15
217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가난한 이들은 쉽게 아팠고 쉽게 다쳤고 쉽게… (1) 미선 6379 03-24
216 인간 인지 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마뚜라나와 바렐라의 <앎의 나무> (1) 미선 5198 03-21
215 <이야기의 기원>, 인간은 왜 스토리텔링에 탐닉하는가 (1) 미선 4426 03-12
214 뇌과학과 정신분석학의 만남 <뇌와 내부세계 : 신경 정신분석학 입문> 미선 4618 02-25
213 필립 클레이튼,『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1) 미선 4911 02-03
212 <양자역학의 역사와 철학> 보어, 아인슈타인, 실재론 (1) 미선 7355 01-26
211 보수주의자들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 <보수주의자들은 왜?> (1) 미선 4845 01-16
210 [경이로운 책] 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지배자 <미토콘드리아> (1) 미선 4828 01-01
209 [좋은책 추천] <믿음의 탄생> 왜 우리는 종교에 의지하는가 (1) 미선 5145 12-07
208 [좋은책 추천] <섹스 앤 더 처치>, 젠더, 동성애, 그리고 기독교 윤리의 변혁 (2) 미선 7497 11-28
207 [좋은책 추천] 여성신학자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2) 미선 5453 11-28
206    래티 M. 러셀의 <공정한 환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이런 그림이.. 미선 4562 03-19
205 <화풀이 본능>, 우리 몸 안의 폭력 유전자가 복수와 화풀이를 일삼다! (1) 미선 5465 11-24
204 [좋은책 추천] 성경에 나타난 구원과 폭력, <희생양은 필요한가> (1) 미선 6482 11-19
203 <권력의 병리학> 왜 질병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오는가 (1) 미선 4913 11-09
202 괜찮은 무신론 소개의 저서, <무신예찬> (1) 미선 5580 10-30
201 뇌의 책임? 뇌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의 <뇌로부터의 자유> 미선 5068 10-16
200 성서에 있는 사회주의, 이덕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산책> (1) 미선 4861 10-12
199 민중신학 공부에 있어 최소한의 필독서들입니다. (5) 미선 9703 10-03
198 성경공부를 정말 제대로 하시려면 꼭 필독할 책들! (2) 미선 7174 09-29
197 [추천]『오늘날의 무신론은 무엇을 주장하는가』근본주의 무신론자에게 답하다! (5) 미선 6328 09-10
196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8) 미선 6653 08-14
195 [좋은책 추천] 현대 과학 종교 논쟁 - 과학과 종교와의 관계 모색 (2) 미선 5926 07-25
194 갓(God)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위한 저서, <신들의 생존법> (1) 미선 5562 07-21
193 <창조자 없는 창조> 경이로운 우주를 말하다 미선 4390 07-01
192 숀 캐럴, 현대물리학 시간과 우주의 비밀에 답하다 (다른세상) (1) 미선 6624 06-25
191    브라이언 그린, <멀티 유니버스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가>(김영사) (1) 미선 6193 06-25
190 성산(聖山) 아토스(Atos) 순례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1) smallway 5099 06-20
189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smallway 4067 06-20
188 [좋은책 추천] 김영진, 『화이트헤드의 유기체철학』(그린비) (1) 미선 5329 06-13
187 보수 종교인들의 사회보다는 차라리 <신 없는 사회>가 더 낫지 않을까요? (1) 미선 5054 04-25
186 [좋은책 추천] 스티븐 로,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와이즈베… (1) 미선 5388 04-19
185 함석헌의 종교시 탐구, <내게 오는 자 참으로 오라> (1) 관리자 4806 04-04
184 [좋은책추천!]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캅과 그리핀의 <과정신학> (1) 미선 5540 03-08
183 몸에 해로운 정치인 투표가 있다! <왜 어떤 정치인은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1) 미선이 4811 03-01
182 [비추] 루크 티머스 존슨의 <살아있는 예수> (1) 미선이 5094 02-26
181 자연계가 보여주는 성의 다양성, <진화의 무지개>(조안 러프가든) (1) 미선이 5095 02-19
180 페미니즘 내부의 통렬한 자기반성, <잘못된 길>(엘리자베트 바댕테르) (2) 미선이 5787 02-19
179 다윈주의 페미니즘의 걸작, <어머니의 탄생>(세라 블래퍼 하디) (1) 미선이 5440 02-18
178 페미니스트들이 껄끄럽게볼만한 책, <욕망의 진화>(데이비드 버스) (3) 미선이 6983 02-18
177 페미니스트들이 좋아할 책, <모자란 남자들>(후쿠오카 신이치) (1) 미선이 5258 02-18
176 [좋은책 추천]<이교에 물든 기독교>(현대 교회에서 행하는 관습의 뿌리를 찾아… (2) 미선이 6188 02-03
175 <신은 뇌 속에 갇히지 않는다>, 신 존재와 뇌과학 연구에 대한 비유물론적 입… (1) 미선이 5740 01-28
174 "종교와 신은 뇌의 산물", 유물론적 입장의 <신의 뇌> (1) 미선이 6268 01-28
173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머레이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대장간) (1) 미선이 6053 01-12
172 [정말 좋은 책] 기독교의 여성 잔혹사, 기 베슈텔의 <신의 네 여자> (1) 미선이 5526 01-10
171 창조론 및 지적 설계론에 대한 진지한 비판과 성찰, <다윈주의와 지적 설계론> (1) 미선이 5170 12-29
170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창조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 (1) 미선이 5585 12-29
169    진화론에 반박한다면서 내세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 <엿새 동안에> (1) 미선이 5601 12-29
168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1) 미선이 6202 12-17
167 <위도 10도>, 종교의 끔찍한 폐해.. 종교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땅.. (1) 미선이 5368 12-11
166 함석헌을 읽자..<새 시대의 종교>,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려는가>, &… (1) 미선이 4528 12-02
165 [강추!] 마하트마 간디에 대한 불편한 진실(비폭력 성자와 체제 옹호자의 두 얼굴) (1) 미선이 7739 11-29
164 민중보다 오히려 귀족편에 섰던 공자 논리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책 (1) 미선이 5306 11-13
163 [비추!] 진보적인 복음을 가장한 보수 기독교 입장의 기만적인 책들.. 미선이 4723 11-03
162 ★잘 안알려졌으나 정말 좋은 책 (1) 로버트 메슬의 <과정신학과 자연주의> 미선이 5215 09-30
161 생물학과 사회과학의 대결 <사회생물학 대논쟁> 미선이 5141 09-14
160 [비추!] 진보를 가장한 허접스러운 <유신론> 입장의 책들.. (1) 미선이 5437 09-07
159 Transforming Christianity and the World (John B. Cobb) 미선이 4307 09-02
158 김상구, <믿음이 왜 돈이 되는가?> (해피스토리) (1) 미선이 6273 08-27
157 "자기계발서 읽지마라!", 미키 맥기의 <자기계발의 덫>(모요사) 미선이 6462 08-07
156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플레이 (1) 미선이 5720 07-29
155 <경제학 혁명>,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 원제 Economyths (1) 미선이 5750 07-25
154 <나는 내가 낯설다>, 내가 모르는 나, 99%를 찾는 심리여행 미선이 5958 07-25
153 <인간의 미래>, 보다 진보적인 생명공학의 입장에서 쓴 저술 (1) 미선이 8068 04-22
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5270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510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5841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491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6284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9017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8392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5115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5048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6405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870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5153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524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6042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5057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583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5332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729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8153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434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393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7100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8037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425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900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452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831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660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8293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457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581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788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6053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524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8161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7170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587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6289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418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6163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533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814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558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789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6425 02-17
107 만남 (2) 화상 4962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6267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842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7093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712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6060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6207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7094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825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735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2016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427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625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3121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6022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2872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868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803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6114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8207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851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398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391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324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9117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5154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952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5064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747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6261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515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547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7159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6097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509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693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848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601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5131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581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8249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676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292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8087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502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8081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829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784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383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584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415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8258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333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9021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8178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998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9020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750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554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414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960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7228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545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8047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1006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345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872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7187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358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7216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929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448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974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661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6153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9300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849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885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834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476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628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9218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9133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590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645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852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10394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9034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7116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910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852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791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676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904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671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511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890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412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8014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357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264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7243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8270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903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3231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607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9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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