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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플라톤의 초-중-후기 저작들 소개 (서양 철학 공부의 기본 토대)    
  글쓴이 : 미선 날 짜 : 16-01-29 11:54 조회(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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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플라톤, 플라톤은 철학!"
- 에머슨


"서구 유럽의 철학사는 플라톤 철학에 대한 일련의 각주로 구성되어 있다"
- 화이트헤드


.........................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을 "전대미문의 천재 사상가"로 일컫기도 했습니다. 특히 <국가> 이후의 후기 플라톤에 주목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보다도 더 높게 평가하는 점이 있습니다.

20세기 철학이 반형이상학 혹은 탈형이상학을 지향할때 화이트헤드는 역설적으로 형이상학의 필요성을 강변한 사상가에 속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니체 이후의 20세기 현대 철학이 대체로 반플라톤 혹은 탈플라톤의 색조를 보여주었다면, 화이트헤드는 후기 플라톤을 통해 재발견하고 다시 수정 보완하는 작업으로서 플라톤을 고찰합니다.

따라서 화이트헤드 철학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라도 플라톤 철학에 대한 공부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애초 서양 철학사의 기원과 토대로서의 플라톤을 염두에 둔다면, 플라톤 저작들을 읽는 것은 철학 공부의 기본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

아래 올린 플라톤 대화편 분류 중에서 특히 초기의 <변명>, <크리톤> 그리고 중기의 <파이돈>, <국가>, <향연>, 그리고 후기 대화편 대부분은 플라톤 공부에선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화이트헤드의 책을 읽다보면 플라톤의 후기 저작 언급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이트헤드 철학 공부와 연관해서 볼 경우 개인적으로 굳이 플라톤의 책 4권만 꼽는다면, <국가>와 함께 <테아이테토스>, <소피스테스>, <티마이오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다른 책 역시 손꼽을 수도 있겠지만 후기 플라톤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봤던 화이트헤드의 철학사상과 발맞춰서 본다면 대충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화이트헤드가 <법률>도 약간 언급한 적 있긴 합니다만, 법률은 미완성작인데다 너무 분량도 많고해서 혹시 플라톤에 대한 심화된 공부를 위한 분들에게만 권하고 싶습니다.

(*플라톤 저작 분류는 저명한 그리스 철학 연구자로 알려진 거스리(W. K. C. Guthrie)의 <그리스 철학사> 분류를 따랐고, 몇몇 짤막한 소개 내용들은 위키백과와 책소개를 주로 참조했으며, 필자가 약간 윤색 보완해서 넣기도 했음을 밝혀둔다.)


1. 초기 대화편


- 소크라테스의 변론 : <향연>을 제외하면 초기 플라톤의 4복음서로 불리는 《소크라테스의 변론》, 《프로타고라스》, 《파이돈》, 《향연》중의 하나다. 작품의 주제는 제목이 말하듯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면서, 당시의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간 생활에서 관찰하게 되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다루고 있다.

- 크리톤 : 《크리톤》(고대 그리스어: Κρiτων, Kriton)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쓴 짧지만 중요한 대화편이다.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의 부유한 친구인 크리톤은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권유하고 소크라테스는 그러한 권유에 대해 정의와 법의 관점에서 반박논변을 펼친다. 이 책에서는 정의에 대한 논의, 법의 지위와 사회계약에 대한 시발적(始發的) 논의 등이 나오며, 이러한 것들은 이후 일반철학 이외에도 정치철학이나 법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라케스 : ‘라케스’은 ‘용기(andreia)’에 대한 대화편이다. 훌륭함에 대해서 말한 '프로타고라스'의 연장선상에 있기도 하다.

- 뤼시스 :  《뤼시스》(Lysis)는 소크라테스가 덕(德)의 정의(定義)에 관련된 문제를 놓고 대화 상대를 논박(elenchos)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하다 외견상 긍정적인 결과 없이 파장(aporia)로 막을 내린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은 대화를 진행하고 외견상 긍정적인 결과 없이 '아포리아'로 끝나 버리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 작품이 그러하다. 일부 학자들은 이 작품을 초기 작품의 범주에 넣는데 동의하고 있지 않은데, 중기 저작들에서 발견되는 생각들이 아직은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저작에 속하게 하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중기 저작에서 나타나는 아이디어와 개념들이 초보적 수준으로 등장하는데, 이를 토대로 이 작품의 집필시기를 굳이 추정해 본다면 초기가 거의 끝날 무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서양 지성사에서 ‘우정’, ‘사랑’이라고 번역하는 필리아(philia)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이다.


- 카르미데스 : 이 책에선 <절제>sophrosyne를 테마가 무엇인지를 고찰하고 있다. 카르미데스는 플라톤의 외삼촌이다.

- 에우티프론 : 이 책 역시 초기 대화편으로, 저술 시기는 기원전 399년 이후이다. 소크라테스의 재판을 앞두고, 자신이 경건함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에우튀프론과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나눈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주제는 '경건함'에 대한 것이다.

- 소 히피아스 : 『소 히피아스』는 플라톤의 대화편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초기의 대화편이면서 가장 ‘특이한’ 작품 중의 하나이다. ‘거짓말’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나, 호메로스 시에 대한 강한 비판이 들어 있다. 소크라테스는 히피아스와의 논전을 통하여 다음 3가지 역설적 결론, 즉 (1) “자발적인 거짓말은 비자발적인 거짓말보다 낫다”, (2) “자발적으로 과실을 범하는 사람이 비자발적으로 과실을 범하는 사람보다 더 낫다.”, 그리고 (3) “자발적으로 수치스럽고 정의롭지 못한 짓을 저지르는 것은 선한 사람의 징표이다.”라는 역설적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플라톤은 이러한 역설들을 통하여 ‘정의’와 같은 도덕적 덕은 간단한 지식이나 기술적 능력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대 히피아스 : 플라톤의 대화편 가운데 하나로, 엘리스 출신 소피스트인 히피아스와 소크라테스가 미美에 관하여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인데, 현대에는 위서로 간주된다고 한다.

- 프로타고라스 : 초기 대화편의 하나로 유명한 소피스트로서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라는 주장의 상대주의자 프로타고라스와 소크라테스가 덕(德)에 관한 썰전을 벌인 대화편이다. <덕>이란 무엇이며 과연 덕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일까라는 문제가 음미된다. 소크라테스는 절제·경건·용기·정의·지혜라고 하는 여러 가지 덕이, 그것들이 정말로 덕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된 덕의 본질을 문답 형식으로 탐구해 나간다.

- 고르기아스 : <법률>, <국가> 다음으로 분량이 많은 대화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피스트로 유명한 『고르기아스』와 노회한 지성 프로타고라스와 30대 후반의 젊은 철학자가 벌인 수사학과 도덕 철학에 대한 논쟁이다. 플라톤은 <고르기아스>편을 통해 초월과 내재, 이상과 현실, 참과 거짓의 변증법적 긴장성을 잘 드러낸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또한 지금은 소실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 따르면, 어떤 농부가 이 대화편을 읽고 감명을 받아 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플라톤에게 배움을 얻고자 아테네에 왔다는 이야기 역시 전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톤의 철학이 현실 도피적 성격을 지녔다고는 하지만 이 책에서는 플라톤이 말한 현실의 현실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저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 이온 :  이온은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음유시인 이온이 예술에 대한 능력을 논하며, 그 능력이 어디로부터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찾아가는 대화편이다.



2. 중기 대화편


- 메논 : 메논은 사람으로서의 <훌륭함(탁월함)>arete'에 대한 대화편이다. 초기와 중기 사이의 과도기적 대화편으로 간주된다.

‘정의는 탁월함이다’라는 메논의 언급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탁월함 자체와 탁월함의 일종을 구별하고 ‘정의’는 탁월함의 일종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메논이 탁월함을 ‘훌륭한 것들을 욕구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하자, 소크라테스는 나쁜 것들을 욕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논증하고, ‘정의롭고 경건하게 좋은 것들을 획득할 수 있는 것’으로 재규정한다.

메논은 소크라테스와의 문답을 통해 대화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에만 주목해 소크라테스의 비판적 검토를 상대방의 영혼과 입을 마비시키는 일종의 주술로 간주해 소크라테스를 ‘전기가오리’로 비유한다.

<메논>에는 플라톤 인식론의 중심을 이루는 그 유명한 <상기설>이 등장한다.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은 ‘시험’, ‘검증’과 ‘반박’을 통한 인식 추구의 기술로서 비판적 검토, 즉 ‘엘렝코스(elenchos)’라고 일컬어지는데, ‘배움’의 본질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영혼불멸과 영혼윤회 사상에 입각해 배움을 전생에서 배운 것의 상기(想起)로 규정한다.


- 파이돈 : 중기 대화편의 대표작이다. 파이돈(기원전 417?- ?)은 소크라테스의 애제자로서 소크라테스 최후의 날의 상황을 친구인 에케크라테에게 들려 준다. 소크라테스의 사형 집행 날을 배경으로 하며, 소크라테스의 의연한 성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내용적으로는 플라톤 철학의 독자적 면모가 드러나는 점이 있는데, 이데아설로 영혼 불사의 주장을 펴고 있는 점이 뚜렷한 특징이다. 이는 스승 소크라테스의 의연한 죽음의 이유이기도 하다.




- 국가 : 플라톤의 대표작에 속하며, '법률'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 원래 제목인 'politeia'는 국가보다 '정치 체제'가 더 적절한 번역일 것이다. 당시 제목의 기원이 된 폴리스는, '도시'나 '도시국가'에 해당하는데, 이는 국가뿐만 아니라 당시의 삶의 방식을 포함하는 것으로, '우리가 어떻게 모여 살아가는가'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물론 작품 안에서 플라톤은 '폴리테이아'를 '정부의 형태(政體)'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철인정치>를 주장한다. 플라톤의 <국가>는 아마도 플라톤의 저작 중에서도 철학과 정치 이론에서 가장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라 여겨진다. 총 10권으로 되어 있고 차례는 다음과 같다.

제 1권 - 정의에 대한 정의 (*제1권만은 초기 대화편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제 2권 - 정의의 본질과 기원 - 수호자의 교육에 대한 논의
제 3권 -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법 : 시가, 음악, 체육 - 통치자의 자격
제 4권 - 수호자의 행복 - 수호자들이 경계해야 할 것 : 부, 가난 / 중시해야 할 것 : 교육, 양육, 입법 - 훌륭한 국가에 필요한 덕목 : 지혜, 용기, 절제, 정의 - 정의로운 사람에 대한 정의
제 5권 - 남녀 평등에 대해서 논의 - 아내, 자식 공유의 문제 - 이상 국가는 철학자가 다스리는 국가
제 6권 - 철학자가 국가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 - 선의 이데아 (태양의 비유로 선의 이데아의 개념을 설명)
제 7권 - 선의 이데아 (동굴의 비유로 선의 이데아를 설명) - 동굴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필요한 학문 : 수학, 기하학, 천문학, 변증론 - 수호자의 선발과 교육방법
제 8권 - 잘못된 국가 체제 : 명예체제, 과두체제, 민주체제, 참주체제
제 9권 - 참주의 성향과 불행한 인간인 참주 - 가장 행복한 인간은 지혜를 사랑하는 자 - 지혜를 사랑하는 자의 쾌락
제 10권 - 모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 - 영혼 불멸설

*'서양철학사'에서, 러셀은 이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
I-V권: 유토피아 부분. '올바름'의 정의를 시도하면서 이상 사회를 그린다.
VI-VII권: 철학자가 이상 사회의 지도자로 생각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철학자란 어떠한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동굴의 비유'가 논의된다.
VIII-X권: 몇 가지 정부의 형태와, 각각의 장단점을 논의한다.



- 향연 : 플라톤의 중기 대화편 중 하나로서 《파이돈》에 이어 써졌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이 글은 말하자면 플라톤의 '연애론'으로 향연에 참석한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서 '에로스(사랑)'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내용이다. 이 에로스란 아름다움(미)에의 생산욕이라고 얘기된다. 이때 사랑의 첫 단계는 육체의 미 속에 낳는 것이고 그것은 육체에서의 불사(不死)를 구하는 일이며, 아기라고 하는 형태로 실현된다. 그 다음에 정신의 미 속에 낳는 것을 추구하게 되며 또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단계에 이르면 육체의 미 따위는 근소한 가치밖에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의 등장인물 중 알키비아데스는 거의 플라톤 자신이라고 평가되는데, 결국 플라톤의 에로스는 이데아의 사랑에 있어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참된 의미의 플라토닉 러브 것이다. 극적인 구성과 교묘한 수사(修辭) 그리고 깊은 진리를 칭송한 이 명저(名著)는 세계의 문헌 가운데 최대의 빛을 발하고 있으며, <국가>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대화편에 속한다.


- 알키비아데스 I : 현대 학계에서 위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는 대화편이다. 대체로 진서로 간주하는 편이며, 그런 논쟁을 떠나서 다른 어떤 대화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대화편이다. '인간 본성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 알키비아데스 II : 대체로 위서로 간주된다.


- 파이드로스 : 파이드로스는 플라톤이 중 장년 쯤에 지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강변 숲속에서 이루어지는 파이드로스와 소크라테스의 대화이다. 전반에서는 인간 영혼의 편력과 참된 에로스가 무엇인가를 공상력이 풍부한 신화적 비유를 구사해서 묘사된다. 후반의 문자 웅변술 비판에서는 문학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제시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정경과 하늘을 찌를 듯한 상상력 등 플라톤 대화문학 가운데서 으뜸가는 작품으로 꼽기도 한다.


- 에우튀데모스 : 에우튀데모스는 플라톤이 대략 기원전 380년에 쓴 책으로 소피스테스의 논리적 오류를 풍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여러 젊은 이들이 저명한 소피스테스인 에우튀데모스와 디오뉘소도로스 형제를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에우튀데모스의 주요 목적은 소크라테스의 주장과 교설을 소피스테스의 궤변과 대조하여 후자를 비판하는 것에 있다. 소크라테스의 여러 대화록처럼, 소피스테스의 토론 상대인 두 소피스테스인 에우튀데모스와 디오뉘소도로스는 실존 인물이 아니다. 에우튀데모스는 책이 쓰인 당시에 꽤 유명했으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몇 번 언급하기도 한다. 비슷하게 디오뉘소도로스는 크세노폰이 언급하고 있다. 이 대화록은 두 형제의 오만과 궤변을 소크라테스의 완벽한 논리와 침착하면서도 정중한 방식을 대조한다.

이 대화록에서 에우튀데모스와 디오뉘소도로스는 자신들이 내세우는 철학적 우위를 논증하기 위해 계속 거짓되고 무의미한 주장으로 소크라테스를 속이려 한다. 결국 소피스트들의 궤변이 나오는데, 대화가 후반부에 가면 너는 개와 돼지의 형제고 아버지는 수퇘지고 하는 식으로 엉망진창이 되며, 이른바 소피스트들을 풍자 혹은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대화편으로도 알려져 있다.


- 메넥세노스 : <메넥세노스>는 유명한 페리클레스의 추도 연설의 반대편에 자리한 대화편으로, 페리클레스의 제국주의적 정치철학에 대한 플라톤의 풍자와 비판을 담고 있다. 도입부와 마무리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와 메넥세노스가 주고받는 간단한 대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은 소크라테스가 전하는 전몰자에 대한 추도 연설이다. 추도 연설을 통해 플라톤은 당대 아테네인들의 삶의 방식을 비판적으로 담아내었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 크라튈로스 : ‘있는 것들’ 각각에는 ‘이름’의 올바름이 자연적으로 있는가, 아니면 합의나 관습에 따라 있는가. 이름에 관한 이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크라튈로스》 는 언어에 대해 논한 현존하는 최고 (最古)의 문헌들 중 하나로 간주되기도 한다. 대체로 중기 대화편으로 간주되지만 후기 대화편으로 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겨 있어서 플라톤이 노년에 일부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름의 올바름에 관한 문제가 이 문헌의 주된 관심사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플라톤은 이 문제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두 스승 크라튈로스와 소크라테스를 대립시킨다. 등장 인물인 헤르모게네스는 이름은 그 대상의 본질과 상관 없이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만 지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크라튈로스는 대상에게 적합한 이름은 따로 정해져 있으며, 그에 맞지 않다면 이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양쪽의 주장 모두를 논박하지만,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지는 않는다.

언어철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식론적, 존재론적, 언어학의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는 플라톤의 사상을 만날 수 있는 대화편이다.


- 파르메니데스 : 플라톤 ≪파르메니데스≫편은 철학사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해석이 분분한 저술 중 하나로 손꼽혀 있는데, 이 대화편을 둘러싼 각종 의문은 아직도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 플라톤이 자신의 이데아론에 대해서도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는 대화편이며, 후기 대화편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3. 후기 대화편


- 테아이테토스 : <테아이테토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심오한 인식론 텍스트 가운데 하나이다. 이 텍스트는 ‘앎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중단 없이 일관되게 탐문하며, 이런 점에서 플라톤의 대화편 가운데 가장 명확하고 단일한 주제로 묶인 책이다.

그러나 《테아이테토스》는 아주 난해하기로 악명이 높다. 이를테면 19세기 영국의 사상가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어려서부터 플라톤의 대화편을 통해 지적 훈련을 받았음에도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불평을 자서전에 남기고 있다. 그럼에도 《테아이테토스》는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많은 작품이다.

여기서 제시되는 '앎' 개념은 현대 인식론에서도 약간의 수정만 거쳐서 인정되고 있다. 후기 대화편이지만 초기 대화편의 형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논의의 다양함과 예리함, 그리고 독창성의 측면에서 독자의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식론 텍스트이며, 화이트헤드 역시 인용했듯이 철학의 시작을 ‘놀라워하는 것’(경이로움, thaumazein)에서 찾는 유명한 글귀가 등장하는 것도 《테아이테토스》이고, 탈레스가 우물에 빠진 이야기의 출처 또한 《테아이테토스》이다.




- 소피스테스 : 줄거리 상으로 테아이테토스의 바로 다음날이 배경이다. '소피스트'는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와 엘레아에서 온 방문객의 대화를 통해 그들 소피스트의 정체를 밝혀내고, 소피스트를 비판한다. 그러나 소피스트의 궤변을 비판하는 것 이상의 것을 다루는데, 소피스트가 말하는 것은 ‘거짓’인가에서 출발한 문답법이 ‘거짓’ 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즉 비존재 문제로 나아간다. 특히 후반부는 존재론에 관한 내용인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현대 존재론의 거장인 하이데거가 그의 저서 존재와 시간에서 인용하는 바로 그 대화편이다.

이 대화편은 만물은 ‘다름’이라는 형상에 관여할 수 있으며,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실 ‘존재하는 것’의 반대가 아니라 ‘존재하는 것’과 다른 것이라는 논리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하여 플라톤은 거짓말과 거짓 생각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 정치가 : 줄거리 상으로 소피스테스의 다음날이 배경이다. 소피스테스에서 등장한 손님과 우리가 아는 소크라테스와 동명이인인 소크라테스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서는 통치술을 갖춘 진정한 정치가를 찾기 위해 펼쳐지는 치열한 논증의 문답법이 매우 인상적인데, 진리를 찾아가는 플라톤 식 문답법의 대표적 예를 보여주는 대화편이 '정치가'이다.

'정치가'에서는 철인 왕이 다스리는 이상 국가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탐색한다. 바람직한 정치가의 기능과 기준을 도출하기 위해 치밀하고 정교한 문답법이 오가는 가운데 진정한 치자(治者, politikos)의 초상이 완성된다. 여기서 도출되는 ‘왕도적 치자’는 '국가'에서 논의된 철인왕과 같은 맥락이며, 이런 통치자관은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의 배경이 된다.





- 티마이오스 : 후기 대표작 중의 하나로 플라톤의 우주론을 다루고 있다. 소크라테스와 대화상대자들인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헤르모크라테스, 그리고 익명의 한 사람 사이의 이야기가 대화체로 쓰여져 있으며 우주와 인간, 혼과 몸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전에는 목차가 없으나, 박종현과 김영균(2000)[1] 역주의 번역서에서 역자가 논의 진행의 내용들을 순서에 따라 나열한 목차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Ⅰ. 들어가는 대화
1. 《국가》편에 대한 요약적 언급과 소크라테스의 기대
2. 아틀란티스 이야기
3.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헤르모크라테스의 이야기 순서

Ⅱ. 서론: 우주론적 탐구의 성격과 그 범위

Ⅲ. 지성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
1. 창조의 동기와 그 본
2. 우주의 몸통 구성
3. 우주 혼의 구성 및 동일성의 운동과 타자성의 운동
4. 시간의 창조와 천체들의 운행 방식
5. 전통적인 신들
6. 인간 혼의 구성과 혼의 운명
7. 인간 몸의 구조: 머리 및 사지
8. 시각의 작용 원리
9. 시각과 청각의 진짜 원인과 보조적 원인

Ⅳ. 필연의 산물들
1. 방황하는 원인
2. 생성의 수용자에 대한 비유적 설명들
3. 4원소의 형상
4. 존재(형상), 공간(수용자), 생성에 대한 요약적 설명
5. 혼돈의 상태에 대한 기술
6. 4원소의 수학적 구성과 정다면체들의 할당
7. 4원소의 변환과 삼각형들의 다양한 크기
8. 운동과 정지
9. 4원소의 다양한 부류들
10. 감각적 지각과 그 성질들-촉각과 관련된 성질들, 즐거움과 괴로움의 원인, 미각, 냄새들, 청각, 빛깔들
11. 필연의 산물들에 대한 결론적 언급

Ⅴ. 지성과 필연의 결합
1. 앞서 한 이야기에 대한 요약적 언급
2. 인간 혼의 사멸하는 부분들과 그 위치
3. 간, 지라, 위, 창자의 기능
4. 몸의 다른 조직들: 골수, 뼈, 살, 힘줄, 피부, 머리카락, 손발톱
5. 식물들
6. 혈액 운반 체계
7. 호흡 기관 및 그 작용 원리
8. 순환적 떠밂의 원리에 의거한 다른 현상들에 대한 설명들
9. 피의 형성과 성장 및 쇠퇴
10. 몸의 질병들
11. 혼의 질병들
12. 몸과 혼(마음)을 위한 치유책들
13. 혼에 대한 보살핌
14. 윤회에 대한 이야기와 결론
(* 박종현, 김영균 역주.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서울: 서광사. pp.45-43, 2000) 참조.

양자물리학의 하이젠베르크 같은 현대 물리학자들에게도 영감을 준 작품으로 유명하다.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이 작품이 뉴턴의 주해 우주론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티마이오스에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존재와 생성이다. 플라톤은 존재(혹은 존재자)와 생성(혹은 생성자)을 구별함으로써 우주론을 제시한다.



- 크리티아스 : 극 상으로는 티마이오스와 이어진다. 먼 옛날 지진으로 대서양 해저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아틀란티스에 대해 언급한 최초의 문서로 유명하다. 후대 사람들은 이 아틀란티스의 '환상적인 면' 만을 끄집어내는 경향이 강했지만, 당시 플라톤은 그보다는 훌륭한 나라가 실제로 구현된 모습을 서술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크게 서두, 제1부, 제2부, 마지막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마지막 부분은 불확실한 이유로 중단되어 있다. 미완성의 저작으로, 이제 막 흥미진진해지려는 차에 뜬금없이 뚝 끊긴다. 노년의 플라톤이 '법률'편의 저술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 대화편의 저술을 포기했다고 보기도 한다.

‘크리티아스’라는 이름은 우선 플라톤의 어머니와 사촌 형제간이면서 앞서 언급했듯 펠로폰네소스 전쟁 패전 후 아테네에서 30인 공포정치를 이끈 과두정파 크리티아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옛날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와 프로클로스를 비롯한 19세기 플라톤 연구가들은 이 대화편에 등장하는 크리티아스가 과두정파의 크리티아스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버넷(J. Burnet)이 아프로디시아스의 알렉산드로스가 이미 이 대화편의 주인공인 크리티아스와 과두정파의 크리티아스를 구별했다고 보고한 후, 통상 이 대화편에 등장하는 크리티아스는 과두정파의 크리티아스가 아니라 솔론의 친척이자 친구였던 드로피데스의 증손이자 ‘크리티아스’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제3의 인물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 필레보스 : '즐거움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있는 저작으로, 박종현 역주의 <필레보스> 편 소개에 따르면, 이 책은 플라톤의 적도(適度: to metrion) 및 창조와 관련되는 사상 그리고 '좋은'(善: to agathon)의 이데아 또는 형상(形相: eidos)과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년의 것(<법률> 바로 앞의 것)인 데다가, 동양인들의 각별한 관심사이기도 한 중용의 문제와도 연관된다고 언급되고 있다.


- 법률 : 《국가(政體)》 편이 50대의 야심 찬 플라톤의 열정이 담긴 거작이라면, 《법률》 편은 70대 초입을 지나 철학자로서 원숙한 경지에 이른 그가 팔순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필을 놓지 않고 매달린 플라톤 최후의 저서이며 대화편들 중 분량이 가장 많다.

소크라테스가 등장하지 않는 대화편이며, 대신 플라톤 자신이라고 볼 수 있는 익명의 아테네인이 등장한다. 플라톤은 이 대화편을 퇴고하지 못하고 죽었고 플라톤 사후에 다듬지 않은 초고 상태로 한 제자가 출판했다. 그래서인지 문장이 깔끔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때는 위서로 간주되기도 하였지만, 현대 학계에서는 플라톤의 진본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이 교육론, 예술론, 인식론, 형이상학, 정치사상 등 철학의 다양한 분야를 바탕으로 이상국가의 사상적 밑그림을 제공했다면, 《법률》 편은 그런 ‘훌륭한 나라’, ‘아름다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현실적으로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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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409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7710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104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6043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6727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7603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141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604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7020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490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376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7883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7065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144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285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741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129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795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6838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280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5928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092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824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132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448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180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454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5968 02-17
107 만남 (2) 화상 4708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5949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405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658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398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811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5923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756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462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410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395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8042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285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606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738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2007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595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523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761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7846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212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7048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6061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5032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554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4854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688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812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366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5931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204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212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757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823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155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352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522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281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4892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9088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7868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127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6004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724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8082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628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591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456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100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220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7063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7887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7020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668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704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709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653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450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110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106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533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6916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244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682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639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095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495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824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7034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6956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557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106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550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314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5872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8949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557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589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560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095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330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8867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839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297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273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535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735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714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871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594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465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523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375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459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398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143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561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098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674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8012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8040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6932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7916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559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735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348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30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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