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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추!] 범재신론에 대한 보수 기독교 진영의 레포트    
  글쓴이 : 미선이 날 짜 : 11-12-17 21:38 조회(5710)
   트랙백 주소 : http://freeview.org/bbs/tb.php/f003/396 




 
플라톤에서 현대까지 신의 존재를 탐구해온 사상가들의 역사를 다룬 책. 신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신은 우주를 어떻게 섭리하고 운행하는가? 신은 꼭 세계를 창조해야 했는가? 세계 속에서 신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악은 창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인가? 철학자들이 설명해낸 신은 성서의 하나님과 같은가? 서구 사상사와 현대 신학을 이해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주제인 범재신론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전통적 기독교의 고전적 유신론과 비교하는 이 책은 이러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온 신학자, 철학자, 과학자들의 대답을 폭넓게 제시한다.
 

 
 
감사의 말|약어

제1장 범재신론: 철학자들의 다른 신
고전적 유신론, 관계적 신학, “철학자들의 신”|철학자들의 다른 신: 범재신론 전통|이 연구의 두 가지 목적|대상 독자들: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예비적 개관|범재신론의 기본 용어들과 구별

제2장 플라톤에서 기독교 신플라톤주의까지의 범재신론
플라톤주의: 두 가지 신학 전통의 원천|플라톤|스토아주의: 자연주의적 범신론|신플라톤주의|위-디오니시우스와 기독교 신플라톤주의|요하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마이스터 에크하르트|니콜라우스 쿠자누스|야콥 뵈메|결론

제3장 르네상스에서 낭만주의까지의 범신론과 범재신론
조르다노 브루노|바뤼흐 스피노자|17세기 신플라톤주의|조나단 에드워즈|초기 독일 낭만주의: 레싱과 헤르더|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결론

제4장 셸링과 헤겔: 현대 범재신론의 대부들
배경: 칸트와 피히테|셸링|헤겔|결론

제5장 19세기 동안의 확산
독일|영국|미국|프랑스|결론

제6장 테이야르 드 샤르뎅의 그리스도 중심적 범재신론
오메가 포인트로의 우주 진화|테이야르의 신학: 오메가는 우주적 그리스도 안의 하나나님이다|테이야르의 범재신론: “기독교 범신론”|결론: 이단자에서 선지자로

제7장 과정신학: 화이트헤드, 하트숀, 캅, 그리핀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찰스 하트숀|존 캅과 데이비드 그리핀의 기독교 과정신학|과정신학과 자유 의지(열린) 유신론|결론

제8장 폴 틸리히의 실존주의적 범재신론
틸리히가 말하는 철학과 신학의 상관성|틸리히의 실존주의적 존재론|틸리히의 하나님과 세계에 대한 이론|틸리히의 범재신론

제9장 20세기 철학, 신학, 종교에서의 다양성
기독교 전통에 속한 철학자들|기독교 전통에 속한 신학자들|비기독교 범재신론자들|결론

제10장 몰트만의 상호 내재적 범재신론
개관|변증법적 존재론과 희망의 신학|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삼위일체와 하나님 나라|『창조 안에 계신 하나님』: 보편화되는 상호 내재성|『오시는 하나님』|기독교 신학으로서 몰트만의 범재신론

제11장 판넨베르크의 범재신론적 힘의 장
판넨베르크는 범재신론자인가?|판넨베르크의 삶과 신학에 대한 개관|판넨베르크의 범재신론: 신적인 힘의 장|판넨베르크의 역사적-삼위일체적 범재신론|결론

제12장 범재신론적 해방신학과 생태신학
제임스 콘의 흑인 신학|라틴아메리카 해방신학|여성-생태신학|결론

제13장 신학적 우주론 안의 범재신론
바버의 조건부 과정 범재신론|데이비스의 단일 과정적 범재신론|피코크의 자연주의적 성례전적 범재신론|클레이튼의 창발적 인격적 범재신론|폴킹혼의 종말론적 범재신론|결론

제14장 나는 왜 범재신론자가 아닌가
대답의 성격|성경의 하나님|교리적이며 신학적인 쟁점들|철학적 쟁점들|성경적 세계관과 구속사|결론
 
 
 
이 연구의 주된 목표는 범재신론을 역사적으로 개관하는 것이다 (2-13장). 두 번째 목표는 범재신론에 대해 비판적이고 변증적인 대응을 하려는 것이다 (14장). 그 각 목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의 관련성에 대해서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내가 아는 한, 최소한 영어권에서는 이 책이 범재신론의 역사 전체에 대한 첫 번째 개관이다. 다른 책들은 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들만을 제시하고 있다....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이 모든 것을 망라하는 철저한 역사가 아니라 개관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각양 범재신론의 대표적 예들과 가장 중요한 사상가들을 고찰한다. 또한 범재신론자들에 대한 백과사전도 아니며, 중요한 기여자들을 다 포함하고 있지도 않다. 이 책은 신학자들의 사상 체계 전체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사상 중 범재신론과 관련 있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
이 개관의 또 하나의 목적은 비판과 변증이다. 이 책은 모든 독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쟁점들을 제기할 뿐 아니라, 특히 전통적 유신론에 대한 비판들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여 전통적 유신론 대신에 현대의 관계 중심적인 신학을 채택하는 경향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고려해볼 만한 쟁점들을 제기한다. 그러한 이들이, 현대에 제시된 대안들이 더 성경적이며 철학적으로도 문제가 덜하다는 결론으로 비약하기 전에 이 책을 살펴본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선택은 전형적으로 제시되어왔던 것보다는 훨씬 더 복잡하다. 범재신론에 대한 충분한 대응과 비판을 하려면 또 하나의 두꺼운 책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는 단 한 장만을 할애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장은 고전적 유신론에 대한 상당히 전통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변호한다.
_“제1장 범재신론: 철학자들의 다른 신” 중에서
- 알라딘
몰트만은 신의 고난을 악의 문제와 연결시킨다. 몰트만은 전통적 유신론이 신정론(theodicy)―악에 대한 적절한 설명―으로서는 무능력하다고 일축한다. 몰트만은 전능하고 전지하며 “친절하고” 초월적인 존재자에 대한 믿음은 단 한 명의 어린아이의 고난과도 전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무고한 자가 고난을 당하게 그대로 두거나 무의미한 죽음을 허용하는 그런 하나님은 전혀 하나님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 대신에 몰트만은 하나님과 악이 함께 가야 하며, 악의 문제가 하나님 나라 안에서 종말론적으로만 해소된다고 제안한다. 몰트만은 또한 악과 고난이 우선적으로 죄의 결과들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적 개념을 배척한다. 대신에 몰트만은 유한한 실존은 본성적으로/자연적으로 갈등적/투쟁적이라는 (신플라톤주의적) 견해를 선택한다. “시초의 창조는 또한 고난을 당할 수 있으며, 고난을 낳을 수 있는 창조이기도 하다.” 고난과 악과 죽음에 대한 이 본성적인/자연적인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서 변화받게 되도록 불가피하게 실현된다. 몰트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이 인간의 죄와 죄책을 다룬다는 점을 긍정하지만, 더욱 기본적으로는 신적 삶/생명에 본래적인 고난당하는 사랑을 표현한다고 본다.
_ “제10장 몰트만의 상호 내재적 범재신론” 중에서
- 알라딘
 
 
 
송인규 (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 왜 대부분의 현대 신학자들이 기독교 정통 유신론의 울타리를 마다하고 “철학자들의 신” 구역에서 서성거리는지 궁금하다면, 자연과학과 신학의 상관관계를 설정함에 있어서 왜 그토록 양극적 신 개념에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면, 존 쿠퍼의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은 필독서 중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폴 헬름 (리젠트 칼리지 신학 교수)
: 지극히 명료하면서도 아주 열정적으로 씌어진 이 책은 고전적 기독교 유신론과 다른 견해들 사이의 여러 차이점을 명료하게 구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이 책은 명료성과 공정한 태도의 귀감이다.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과학을 통해 창조세계를 점점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신과 창조세계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이 책은 그 중요한 작업을 폭넓게 담아내고 있으며, 범재신론에 대한 균형 잡힌 개관과 더불어 그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교수)
: 서양 철학과 신학 전통에 드러난 범재신론의 역사를 이만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고전적 유신론을 옹호하면서도, 범재신론적 사상을 펼친 철학자와 신학자들을 매우 공정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지닌 큰 미덕일 것이다.
 
필립 클레이튼 (클레어몬트 신학교 신학 교수)
: 20세기 신학 운동 중 가장 중요한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범재신론에 대한 복음주의 학자의 묵직한 대답이 마침내 나왔다. 존 쿠퍼는 이 주제를 다루면서 인상적인 학문적 자질과 능숙한 정리, 잘 정제된 판단을 보여준다.…이 책이 오늘날의 기독교 지성인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자료라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 : 존 쿠퍼 (Cooper, John W.)
  

  • 최근작 :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 … 총 5종 (모두보기)
  • 소개 : 토론토 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칼빈 신학교에서 철학적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철학적, 과학적, 신학적 인간론을 탐구한 『몸, 영혼, 영생』(Body, Soul, and Life Everlasting: Anthropology and the Monism-Dualism Debate)과 하나님을 남성으로 표현하는 것과 관련된 신학계의 논란을 다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Our Father in Heaven: Christian Faith and Inclusive Language for God)의 저자다.
역자 : 김재영
  

  • 최근작 : <성령과 은사>,<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리더십 핸드북> … 총 32종 (모두보기)
  • 소개 :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커버넌트 신학교, 컬럼비아 신학교, 에모리 대학교, 트리니티 신학교, 칼빈 신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미국 L.A.의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하면서 목회자 갱신운동인 제자목자회를 이끄는 한편, L.A. 기윤실 사무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나라의 자유를 찾다』(국제제자훈련원)가 있으며,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새물결플러스), 『이 텍스트에 의미가 있는가?』『신론』『그리스도의 위격』(IVP) 등 5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아우슈비츠, 히로시마, 르완다 제노사이드, 911,
서남아시아 쓰나미, 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는 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플라톤에서 현대까지 신의 존재를 탐구해온 사상가들의 역사!”

“서양 철학과 신학 전통에 드러난 범재신론의 역사를
이만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 우종학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필립 클레이튼, 폴 헬름, 앨런 패지트, 리론 슐츠 추천!

우리는 신이 다시 화두가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학과 종교의 대화 속에서 신의 존재 문제가 치열하게 제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과연 이 세상 속에서 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현대 담론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에 대한 이해는 그저 사적인 양심과 개인 경건의 문제를 넘어서, 문명의 근원에 놓인 핵심 질문이고 오늘날의 사회에서도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인임이 부각되고 있다. 고대로부터 사상가들은 이러한 신의 문제를 붙잡고 씨름해왔다. 그 가장 대표적인 대답 두 가지는 범재신론과 고전적 유신론이다. 이 두 가지 신관은 신에 대해 제기된 수많은 질문들에 답하면서, 과연 우리는 신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또 그에 비춰 인간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은 현대의 대표적인 신학인 과정신학, 해방신학, 여성신학, 생태신학의 밑바탕이자 배경에 있는 범재신론의 유구한 역사를 포괄적이고도 객관적으로 탐구하고, 또한 기독교의 전통적 신관인 고전적 유신론과 그것을 비교하고 있다. 이 책은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김용규, 휴머니스트), 『신을 위한 변명』(카렌 암스트롱, 웅진지식하우스) 등과 같은 화제의 신간들에 뒤이어서, 우리 시대 신에 대한 질문에 깊이 있게 답해줄 대표적 책이 될 것이다.

고전적 유신론의 하나님은 종종 "철학자들의 신"이라 일컬어진다. 그러나 오늘날의 신학적 풍경은 "철학자들의 다른 신"을 찾아서, 즉 범재신론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복잡다단하고 미묘한 세계관인 범재신론은 "만물이 신 안에 있다"는 이론으로,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가 영혼과 몸의 관계와 마찬가지라고 이해한다.

범재신론이 새로운 신학 사상 체계는 아니지만, 근래에 특히 과학과 종교 양 분야를 연구하는 사상가들 사이에서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존 쿠퍼의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은 이 주제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어로 씌어진 최초의 작품일 것이다. 쿠퍼는 플라톤에서 시작하여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와 그 너머에 이르기까지 범재신론의 발흥과 확산을 추적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면서, 쿠퍼는 위르겐 몰트만,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필립 클레이튼, 존 폴킹혼과 같은 여러 현대 사상가들의 범재신론을 검토하고, 또한 범재신론이 어떻게 해방신학, 여성신학, 생태신학 등에 영향을 주었는가를 논한다. 또한 최근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소위 열린 신관이 과연 범재신론적인지도 살피고 있다.

이 책의 결론부에서 쿠퍼는 개혁주의 그리스도인 신학자의 입장에서 범재신론을 분석하고, 자신이 왜 범재신론이 아니라 수정된 고전적 유신론을 선택하는가를 설명한다. 쿠퍼는 "기독교 신학과 구원사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충실하며 철학적으로 건전한 표명을 제공하는 면에서는" 고전적 유신론이 범재신론보다 더 적합하다고 믿는다. 쿠퍼 자신은 궁극적으로는 고전적 유신론을 자신의 입장으로 선택하지만, 그가 이 책을 쓴 전체적인 목적은 범재신론에 대한 “유익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개관을 제공하는 것이었음을 채 전반에 걸쳐 분명하게 보여준다.
 
 
미선이 (11-12-17 22:00)
 
이책은 궁극적으로는 비추지만 그래도 보수 기독교 진영에서 범재신론에 대해 언급한 (내가 알기론 거의 처음인듯) 저작이라는 점에서는 주목할만 하다. 그렇기에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는 바다.

내가 이 책에서 관심했던 점은 이 책의 맨 마지막장인 "나는 왜 범재신론자가 아닌가"이다.
왜냐하면 범재신론에 대한 이유있는 반론이 나오길 내심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초자연적인 고전 유신론에서 범재신론으로 나아가게 된 배경에는 궁극적으로 신의 전능성과 악과 고통의 문제에 대한 양립가능성 문제가 자리한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을 도대체 어떻게 정통적인 고전 유신론에서 할 수 있다는 얘긴지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다.

쿠퍼가 쓴 이 책의 논리는 단순하다. 그에게는 "성서는 초자연적인 정통 유신론을 말하는 책이다." 라는 전제가 깃들어 있다. 따라서 그 자신이 범재신론자가 아닌 이유는 성서는 그런 범재신론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적인 유신론은 여전히 고전 유신론이며, 범재신론은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이 핵심으로 깔려 있다.

여러 범재신론에 대한 내용들을 잘 요약해놓은 점도 있긴 하나 몇 가지 오류도 있다. 예컨대, 신플라톤주의였던 플로티노스의 일자설이나 절대정신을 주창한 헤겔적 도식에서의 범재신론은 사실상 화이트헤드의 범재신론과는 많이 다른 것이다. 왜냐하면 전자는 목적인에 대한 과잉한 개입이 깃들어 있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화이트헤드에게서는 목적인과 작용인이 동등하게 안배되어 있기에, 그 어떤 '절대정신(=신)의 자기 전개'라는 식의 도식이 나올 수가 없다. 나의 입장에서는 플로티노스나 헤겔의 도식을 차용한 범재신론을 범재신론이라고 부를 수 있을는지부터가 의문이다. 오히려 그것은 범신론에 더 가깝다.

그렇다고 해도 범재신론의 역사를 보수 기독교 진영에서 레포트 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본다. 그러나 고전 유신론이 기존의 난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퀘스천으로 남겨놓았을 뿐이다. 이런 아쉬움은 나만 느낀 게 아니다. 찾아보니 기독교사상에 이에 대한 서평이 올라와 있기에 이곳에 옮겨 놓는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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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재신론의 역사


친밀함! 관계성에 목마른 시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꿈꾸는 우리 시대에, 신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개념의 역사를 다룬 책 한권이 나왔다. 저자는 철학적 신학을 가르치는 칼빈신학교의 존 쿠퍼교수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2천년 기독교 신학과 철학에서 “하나님 안에 있는 세계”를 믿는 범재신론(panentheism)의 역사를 다룬다.
결코 얇지도, 싸지도, 쉽지도 않은 이 책을 기쁨으로 소개할 수 있는 것은 <기독교사상>과의 약속이라는 관계성을 넘어서, 이 책의 시의성과 중요성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범신론이나 범재신론의 길을 걸었던 철학자, 신학자, 종교가들을 역사적으로 추적하면서, 쿠퍼교수는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철학사와 신학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이 역사서를 읽으면서 우리는 많은 배움과 이해를 얻게 된다. 600쪽에 가까운 이 책 속에서 우리는 철학과 신학의 역사 전체가 하나님과의 관계성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정돈되어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 있는 학자 종교가들이 개념적으로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저자의 노고를 통해서 보게 된다.
이러한 작업이 왜 시의적절하고 왜 중요한 것일까? 내 얕은 생각으로는 이 책이 이 시대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깊이, 혹은 영성을 추구해 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이론적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 책이 대가들의 영성적 이력서와 체험들을 깊이 소개하지는 못하고, 다만 그 결과물인 이론에 주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신과 세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몸부림친 이들의 흔적들을 개념적으로 메모하여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볼 때 오늘 한국교회와 신학은 종교개혁 신학이 만들어준 개념적 틀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좀 비꼬아 말하자면, “용서받은 죄인”으로 살아가는 원리에 충실했던 개신교회와 성도와 목사들이지만, 이제 더 이상은 죄짓고 용서받는 죄인이 가득한 교회에 대한 세상의 따가운 시선들을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 율법주의와의 투쟁에서 시작된 개신교회이지만, 이제 교회는 다시금 율법책을 펼치고 있다. 세상에서 받은 삶과 윤리의 성적표가 너무나 초라한 까닭이다. 이러한 까닭에 한국의 개신교회와 성도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그것이 율법주의로의 회귀이든, 성화이든, 열매이든, 성령충만이든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이제 인간의 죄성과 한계성을 넘어서는 꿈을 꾼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그었던 존재론적 차이의 선을 밟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선을 밟았던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이 많고, 또 중요하게 느껴진다.

이 책의 기획은 비교적 단순하다. 저자는 먼저 범재신론을 정의하고 그것을 고전적 유신론과 구별한다. 그리고 그는 플라톤으로부터 플로티누스, 에크하르트, 쿠자누스, 뵈메, 스피노자, 조나단 에드워즈, 칸트, 샤르뎅, 화이트헤드, 틸리히, 오늘날의 몰트만, 판넨베르크, 클레이튼 그리고 폴킹혼에 이르기까지 범재신론에 해당하는 다양한 철학자, 신학자 그리고 종교인들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그는 자신이 고전적 유신론자로써 범재신론을 거부하는 이유들을 소개함으로 책을 마친다. 이것이 저자가 서두에 제시하는 두 가지 작업이고 목적이다 -범재신론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 그리고 범재신론을 이론적으로 비판하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다양하다. 제시된 학술적 과제에 일관되게 충실한 것, 연구의 방대한 범위, 그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정리된 지식의 힘들을 느낄 수 있다. 번역의 측면에서도 이러한 충실성이 감사하다. 수많은 철학적 개념들에 대한 세심한 번역적 노력과, 주요 개념들에 대해 원문을 병기하는 센스, 수많은 각주, 그리고 특히 색인의 페이지 숫자에 대한 충실한 번역작업까지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아쉬움도 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너무 방대한 기간과 사상가들을 다루는 과정에서 대체로 개념 중심의 건조한 개관이 되어졌고, 그 속에서 생략되어진, 학자들의 영성적이고 개인적인 측면들이 아쉽다. 한 사람이 추구하는 신과 세계의 관계성이라고 하는 것이 단지 학술적인 관심일 수 만은 없고, 또 몇 가지 핵심개념의 도식화를 통해서 온전히 이해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풍부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동방정교회 신학 라인에서의 범재신론의 발전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면 하는 투정도 있다.
좀 심각한 문제도 있다. 저자가 두 번째 목적인 범재신론 비판에 대해서는 단지 한 장만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제 14장에서 저자는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며 범재신론의 주요 논점들을 비교하면서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약식으로 진행되어진다. 저자 자신은 13장까지의 역사기술에 있어서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판적 논의를 삼갔다고 해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장의 약식논의는 독자들과 범재신론의 옹호자들의 불만을 살 것이 거의 분명한 것 같다.
심각한 또 하나의 문제를 들자면, 저자의 지적 정직성에 관한 것이다. 오해는 말기 바란다. 나는 저자가 반복해서 밝히고 있는 자신의 지적 정직성과 겸양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인간의 이성이 진정한 의미에서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탈근대적 비판을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느낀다. 왜냐하면, 개혁신학에 몸을 담은 저자가 자신이 옹호하는 고전적 신론에 대한 다양하고 심각한 비판들에 대하여 충분히 지적인 감수성과 객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541쪽에서 저자는 고전적 유신론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내재성을 언급한다. 그리고 그것이 범재신론이 주장하는 신의 상대적 내재성보다 우월하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절대적 내재성이 초래하는 인간의 자유의 불가능성의 문제라든지, 악과 고통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책임이라고 하는 논리적 결과물들에 대해서는 초연하게(?) 지나가고 있다. 또 543쪽에서 저자는 하나님은 피조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차원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영원한 의지, 즉 작정에 따라서 피조물과 반응하신다고 묘사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동성(immutability)을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인격적인 상호작용이 어떻게 상대성을 결여하고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득력 있는 대답을 주지 않는다. 어쩌면 저자에게는 이 책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자신의 논리적 해결책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그러한 비판들을 가볍게 다루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 책의 결론 부분에 나타난 저자의 모습은 자신의 교리적 입장에 치우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자신의 개념적 지향성에 충실한 이성의 도구적 성격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는 느낀다. 그것이 이성과 개념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기에 그것을 나무랄 생각은 없다. 다만, 우리는 지적인 정직성을 공언할 때 그것을 완성적으로가 아니라 태도와 지향성으로만 소개해야 하겠다는 자성을 해본다.

끝으로 나는 이 책이 남겨놓은 한 가지 핵심적인 이슈를 말해보고 싶다. 그것은 성서적 하나님의 모습이다. 성서가 말하는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이다. 사실, 저자는 책에서 성서적 하나님 이해 혹은 성경적 신론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다. 학문적으로 이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고 세상이기 때문이다. 철학적 신학자 가운데 학문적으로 성서적 신론을 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서신학적 소양과 훈련을 전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책의 번역제목은 그것을 말한다. 책의 두께만큼이나 긴 번역제목은 『철학자들의 신과 성서의 하나님 -신과 세계의 관계, 그 치열한 논쟁사』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성서의 하나님을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이 씨름하고 있는 것은 “철학자들의 하나님” 즉 고전적 유신론과, “철학자들의 또 다른 하나님” 즉 범재신론 이렇게 두 가지이다. 특히 두 번째 범재신론에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원제목은 “The Other God of the Philosophers: from Plato to the Present" 이다. 직역하자면 『철학자들의 또 다른 하나님: 플라톤부터 현재까지』이다. 이 책의 번역제목은 이 책이 다루고 있지 않은 성서의 하나님을 말한다. 이것은 출판사의 바람인 것으로 보인다. 성서적 신관의 회복이라고 하는 출판사의 고귀한 설립정신의 반영인 것 같다. 이것이 책을 여는 사람에게 잘못된 기대를 주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성경에 매인 개신교 신학의 최종적인 물음이고 해결이라는 점에서 나는 나름대로 공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경이 가르쳐주는 하나님과 세계, 하나님과 인간의 올바른 관계는 무엇일까? 성경은 늘 신학의 논리적 일관성이나 정합성을 넘어서기에, 이 책이 소개하는 다양한 입장들에 대한 근거 구절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셨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은 내게 있어서는 결코 심상치 않다. 농담이 아니셨을 것이다. 그랬기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완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하나님과 인간의 사이에 절대 넘어갈 수 없는 선을 긋는 것은 인위적인 것이 아닐까? 베드로후서 1장에 나타난 베드로의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비전은 단지 신플라톤주의의 영향이었을까? 그의 삶의 간증은 아니었을까? 이 구절들을 배반과 실패를 이기고 “성령 하나님 안에 있는 인간”으로 굳게 설 수 있었던 베드로의 인생 후반전의 진실한 고백으로 듣는 것은 역시 나의 경도된 이성의 탓일까? 어쨌거나, 이렇게 본다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에 관한 논의는 저자가 제 14장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깔끔하게 구분선을 그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가 옹호하는 하나의 교의적 체계로써 모두 정리될 것도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나는 2장으로부터 13장을 다시 들여다보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문제에 관한 이 책의 역사연구와 분석은 분명 소중한 신학적 자산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성원 l 교수는 서울신대와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철학적 신학을 전공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논문은 Social Trinitarian Pneumatology in Process를 주제로 하여 복음주의적 성령론을 과정철학으로 풀어내려는 시도를 하였다. 기독교 영성과 시대정신의 이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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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화제의책] 『인지자본주의』(조정환 지음) - 현대 세계의 거대한 전환과 사회적 삶… 갈무리 4931 04-21
151 <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을 80년 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연구보고서 (1) 미선이 5153 04-15
150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 (1) 미선이 5513 04-05
149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좋은 책!) 미선이 6078 03-15
148 [초강추!] 도널드 셔번의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 입문>(서광사) 미선이 5872 03-12
147 [초강추] 기독교와 섹스를 말한다 "성서는 섹스에 대해 일관되지 않고 모순적이다" (1) 미선이 8467 02-21
146 [초강추] 신의 이름으로 - 종교 폭력의 진화적 기원 (1) 미선이 7890 02-21
145 미복음주의 활동가의 새로운 기독교 추구, A New Kind of Christianity: Ten Questio… 미선이 4759 02-03
144 인문학의 첨단연구 Process Approaches to Consciousness in Psychology, Neuroscien… 미선이 4690 02-02
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5996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549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4775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163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5699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4733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159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4966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343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7617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040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5972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6649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7535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080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540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6946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419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312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7797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6986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065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198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678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063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720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6766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201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5866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028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764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057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374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103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404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5898 02-17
107 만남 (2) 화상 4651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5882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314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582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327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752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5838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687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395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345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245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7964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223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458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672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1857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540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471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694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7764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080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6965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5980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4972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424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4793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635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755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262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5859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139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128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677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744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085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290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448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207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4850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8985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7739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9002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5946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635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7994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553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523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389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040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138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6995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7808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6946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593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583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635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567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381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8006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051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455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6836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183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590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574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028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418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757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6971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6909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475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044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455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229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5810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8875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500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535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497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8009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254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8800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751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239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180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459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577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646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808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525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393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472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278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362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340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077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498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030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607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7921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7979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6862 06-24
5 [펌] "한국전쟁, 1949년 38선 충돌 통해 형성됐다", 정병준 <한국전쟁> 관리자 7840 06-24
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489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641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289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13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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