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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좋은책 추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다시 만들어진 신>    
  글쓴이 : 미선 날 짜 : 12-08-14 10:53 조회(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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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성 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야심찬 제안. 과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서 자연적 신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복잡성 이론가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목표는 활기 없고 차가운 우주에 어떻게든 "신"을 끼워 넣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그는 우리가 신성하다고 여기는 것들의 신성이 사실은 우주의 내재적 속성이며,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속성이라고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카우프만은 광범위한 분야들에 - 세포 생물학에서 경제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 새로운 발상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의견을 제안한다. 과학에서 창발성의 진정한 역할을 이해하려면 세포 작동 과정에서부터 경제 성장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서문 우리는 신(神)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007

1장 환원주의를 넘어 017
2장 환원주의 033
3장 물리학자들의 반란 047
4장 생물학은 물리학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065
5장 생명의 기원 087
6장 행위 주체성, 가치, 그리고 의미 129
7장 일 순환 153
8장 저절로 생기는 질서 173
9장 비에르고드적 우주 201
10장 갈릴레오의 주문 깨뜨리기 215
11장 경제의 진화 247
12장 마음 287
13장 양자적 뇌? 317
14장 수수께끼 속에서 살아 나가기 365
15장 두 문화는 없다 391
16장 부러진 뼈가 없어지는 세계 407
17장 진화하는 윤리 415
18장 지구 윤리 437
19장 신, 그리고 신성의 재발명 451

감사의 말 465 / 후주 468 / 참고 문헌 483 /옮긴이의 말 486 / 찾아보기 490
 
 
저자 : 스튜어트 카우프만
저자 스튜어트 앨런 카우프만(Stuart Alan Kauffman)은 1960년 다트머스 대학교 및 옥스퍼드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63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시내티 종합 병원에서 일했고, 신시내티 대학교 유전학과에서 인턴 및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쳤다. 시카고 대학교 이론 생물학과 조교수,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원, 1975년부터 1995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생화학 및 생물 물리학과 조교수를 역임했고, 1986년부터 1997년까지 샌타페이 연구소 교수를 역임했다. 1996년 복잡계 과학을 이용한 생명 공학 기업 바이오스그룹(BiosGroup)의 설립하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2009년부터 핀란드 탐페레 공과 대학에 핀란드 수훈 교수로, 그리고 2010년부터는 버몬트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바이오스그룹 말고도 여러 생명 공학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는데 다윈 몰리큘라((Darwin Molecular)와 시스템 몰리큘라(CIStem Molecular), 아이코어(iCORE) 역시 그가 설립했다. 위너 상, 맥아더 펠로십, 허버트 사이먼 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혼돈의 가장자리(At Home in the Universe)』, 『질서의 기원(Origins of Order}』, 『조사(Investigations)』 등이 있다.
.
역자 : 김명남
 역자 김명남은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환경 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옮긴 책으로 『갈릴레오 』 ,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 , 『인체 』 (공역) , 『현실, 그 가슴 뛰는 마법』 , 『여덟 마리 새끼 돼지 』 , 『시크릿 하우스 』 , 『이보디보 』 , 『불편한 진실 』 , 『특이점이 온다 』 ,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 , 『버자이너 문화사 』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 이제 신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종교와 과학을 통섭하려는
복잡성 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야심찬 제안

38억 년의 진화 끝에 오늘날 살아 있는 세포들이 얼마나 짜임새 있고 통합적인 복잡성을 띠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라. 초월자 신이 그런 세포를 단숨에 만들어 냈다고 가정하는 편이 멋지게 느껴지는가, 아니면 진실을 깨닫는 편이 더 멋지게 느껴지는가? 살아 있는 세포는 창조주나 전지전능한 어떤 손길이 만들어 낸 게 아니라, 진화하는 이 생물권이 독자적으로 진화시켜 낸 것이라는 해석이 더 멋지지 않은가? 진실은 우리의 오래된 창조 신화들보다 훨씬 더 장려하다. 그리고 훨씬 더 많은 경외감과 감탄을 낳는다.
『다시 만들어진 신』은 과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세계관을 통해서 자연적 신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복잡성 이론가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목표는 활기 없고 차가운 우주에 어떻게든 "신"을 끼워 넣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그는 우리가 신성하다고 여기는 것들의 - 창조성, 의미, 목적이 있는 행동 등 - 신성이 사실은 우주의 내재적 속성이며,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속성이라고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카우프만은 광범위한 분야들에 - 세포 생물학에서 경제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 새로운 발상을 제안할 뿐만 아니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새로운 의견을 제안한다. 과학에서 창발성의 진정한 역할을 이해하려면 세포 작동 과정에서부터 경제 성장 방식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담하고 야심 찬 이 책은 독자들의 과학적 사고를 모든 수준에서 철저히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환원주의를 넘어선 과학, 신성의 재발명에 도전하다

캘거리 대학교의 복잡성 이론가인 카우프만은 선동적이되 어려운 이 책에서 스스로에게 막중한 임무를 부과했다. 신성을 초자연적인 창조주로서가 아니라 우주의 자연적 창조성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종교와 과학에 공통의 기반을 놓아 주겠다는 것이다. 카우프만에 따르면, 그런 창조성은 생물권 진화 및 인간 행동이 전부 물리학으로 환원되고 자연 법칙에 의해 온전히 지배된다는 기존의 과학적 가정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카우프만은 창발성을 지지한다. 복잡계들이 자기 조직화를 통해서 부분들의 합보다 훨씬 더 복잡한 개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 부단히 창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이라는 개념을 지지하기 위해서 카우프만은 생물권, 신경 생물학, 경제 분야로부터 예들을 끌어온다. 그러나 우리 주변을 둘러싼 경이로운 자연의 창조성 자체를 신으로 보는 그의 정의가 전통적인 종교관을 지닌 사람들을 쉽게 설득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리고 창발을 설명하기 위해서 양자 역학을 상세하게 논한 부분은 전문 지식이 있는 독자들만이 읽을 수 있을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계들에 자기 조직화의 잠재력이 있는지를 묻는 카우프만의 질문은 아주 중요한 것이고, 진지한 관심을 받을 만하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우리 시대의 스피노자이다. 『다시 만들어진 신』은 그의 학식이 총집결된 책이며, 21세기에 걸맞은 희망찬 형이상학이다.
- 오언 플래너건, 『정말로 어려운 문제(The Really Hard Problem)』의 저자

탁월하고, 새롭고,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이다. 교양 있는 독자들에게 널리 읽힐 가치가 있다.
- 고든 D. 카우프만, 하버드 대학교 몰린크로트 명예 신학 교수

카우프만은 창조론, 지적 설계, 진화에 관한 현재 진행형의 토론에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복잡성 이론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해온 뛰어난 사상가 카우프만은 이 책에서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에 관해 통찰력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흥미롭고, 많은 토론을 일으킬 만한 책이다.
- ≪초이스(Choice)≫

카우프만의 책은 철두철미한 지적 탐구다. 자연에서 신성을 찾아내려는 노력일 뿐만 아니라, 과학에서 무신론의 기미를 지우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

『다시 만들어진 신』은 다양한 각도에서 모두 빛을 발한다. 저자는 과학, 철학, 경제학, 역사, 윤리학, 시를 종횡무진 누빈다. 그리고 카우프만 스스로 이 단어를 썼기 때문에 우리도 쓰는 바이지만, 종교까지 아우른다. 그가 바라는 대로 전 지구적으로 과학과 종교를 하나로 묶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간 세계 교회 운동이 숱하게 실패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꼭 필요한 일임은 물론이다.
- ≪사이언스(Science)≫

『다시 만들어진 신』은 창발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과학적 세계관을 주창한 선언서이자 역작이다. 우리는 과학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인류는 자연주의적인 현 시대를 잘 대변하는 새로운 신성 개념을 발명할 필요가 있다.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양 진영의 원리주의적 주장들에 용감하게 도전하며, 과학적 가치와 종교적 가치 사이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빚어내고자 노력한다. 획기적인 책이다.
- 필립 클레이튼, 『마음과 창발성(Mind and Emergence)』의 저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생물학적 계들이 드러내는 복잡성의 속성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그의 새 책은 그런 개념들이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거나 우리가 주변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도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 행위 주체성과 가치에 관련된 감각들은 과학적 시각에서는 진작 축출된 듯 보일지 몰라도, 카우프만은 이 책에서 그것들을 되살렸다. 그리고 그는 과학에 대한 더욱 폭넓은 인식을 생물학과 물리학에서 끌어냄으로써, 그 감각들을 더욱 살찌웠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극적으로 시각이 변할 것이다.
- 케네스 애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스튜어트 카우프만은 선동적인 동시에 낙천적인, 멋진 책을 썼다. 그가 제안한 새로운 과학적 세계관은 비단 환원주의를 품어낼 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선다. 자기 구축적이고 부단히 창조적인 우주라는 새로운 전망을 열어 보인다. 카우프만에 따르면 우리는 그 우주를 이해하고 감탄할 수 있지만, 언제나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우프만의 우주에서는 지식과 지혜가 인간성의 서로 다른 측면들이다.
- 리 스몰린, 『양자 중력의 세 가지 길(Three Roads to Quantum Gravity)』, 『물리학의 어려움(The Trouble with Physics)』의 저자

번뜩이는 논증이 돋보이는 이 책은 명쾌하고 확신 있는 태도로 과학을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끌어간다. 카우프만은 특유의 문체로 몇몇 과학적 금기들에 도전한다. 이 책과 더불어 새로운 생물학이 등장할 것이고, 그와 더불어 새로운 문화가 등장할 것이다.
- 브라이언 굿윈, 『생명의 신호: 복잡성은 어떻게 생물학에 침투하는가(Signs of Life: How Complexity Pervades Biology)』의 공저자
 
 
 
 
미선 (12-08-14 11:50)
 
몇몇 분들은 나를 그저 화이트헤드만 알고 있는 사람으로 흔히 착각하곤 하는데(물론 그렇게 보일수는 있겠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나의 관심사는 철학과 신학 뿐만 아니라 본인이 전공했던 심리학 분야 그리고 여기에다 물리학, 생물학, 뇌과학 그리고 사회과학에까지도 방대하며 이를 위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섭렵하는 중에 있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 자신의 몸학 자체가 다양한 각학문들에 대한 통합적 성격을 지녔기에 이러한 분야의 첨단의 사유들을 결코 외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공부의 과정에서 각 분야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들이 있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폴 데이비스와 데이비드 봄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들의 현대 물리학 사상들은 나의 몸학적 사유와 철학을 예증해주는 작업에 있어서도 매우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의 사상이 현대 우주론과 양자론에 있어 가장 앞서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과학 교양 도서로는 브라이언 그린, 미치오 카쿠, 리 스몰린 등등 이들의 책도 즐겨하지만, 앞서 말한 폴 데이비스와 데이비드 봄은 좀 더 앞선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로저 펜로즈의 물리학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황제의 새마음> 이후 그의 양자 마음 작업에 관심이 있다. 현재 진행되는 그의 의식 연구에 대한 논란들도 알아보면 매우 흥미로운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걸로 본다.

서론이 좀 길었지만, 나는 생물학 분야에서 다윈의 진화론적 성과를 받아들이면서도 다윈의 한계 마저 이를 뛰어넘는 이론을 펴는 첨단의 생물학 분야 연구자를 꼽는다면, 지금 소개하는 스튜어트 카우프만을 꼭 꼽는다. 예전에 그가 썼던 <혼돈의 가장자리>라는 저작과 <생명이란 무엇인가? 그후 50년>에서의 단편글은 내가 추구하는 방향을 생물학 분야에서 보다 상세하게 예증해주고 있었다.

나는 언젠가 내가 쓴 글에서 현대 자연과학의 가장 큰 신비는 <창발성>문제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매순간마다 자연세계는 이전에 없던 새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우리의 인지에서는 1초전의 꽃과 1초후의 꽃은 동일하다고 여길진 모르나 미시적으로 보면 그것은 결코 동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 과정에 놓여 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하지만 자연과학에서는 모든 순간순간들이 새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 철학에서도 동일자를 부정하며, 차이와 생성을 강조하잖은가. 따라서 현실세계의 과정에서는 환원주의라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이 <창발성>emergency은 과학 분야에서 그동안 난제로 있어온데다가 아예 묻혀두기까지 했었다. 심지어 2004년도에 나온 물리학 사전에는 이 창발성 용어조차 마련되지 않았을 정도다. 노벨상 수상자 였던 러프만은 현대 과학은 <창발성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물리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창발성>은 <자기 조직화>self-orgarnization와 연관된다. 우리의 자연세계는 에릭 얀치가 썼던 책처럼 <자기 조직화하는 우주>라는 것이다. 이 자기 조직화에 대한 지점은 현대 과학에서는 아직까지도 그냥 <우연>으로만 남겨져 있다. 복잡성을 연구하는 과학에서는 바로 이 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왜냐하면 그래도 가능한의 최선으로 인류는 여진히 예측 시스템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개념적 투사를 수행함(물론 이는 모든 생물들 및 존재들도 포함됨)에 있어 매우 뚜렷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사물을 인지해서 주관적인 개념적 투사를 실행하여 새로운 선택과 실현으로 나아간다. 도킨스가 만들어진 신에서 언급한 그 신이 개념적 투사로 인해 만들어진 신이라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그게 과연 전부냐?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우프만은 무작정 신을 끼워놓거나 하진 않는다. 이전의 없던 것들이 세계 안에 실현되는 그 알고리즘에 있어 그 어떤 뭔가가 개입된다는 것이다. 이때 그 뭔가라고 해도 그것이 자연의 인과적 법칙을 거스르거나 하는 것도 아니라는 거다. 기존 기독교가 말하는 전지전능한 강권적 신의 작용 같은 게 아니라는 얘기다. 오히려 생명의 창조 과정들은 매순간마다 자율적 선택에 맡기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최첨단이라고 인정받는 이러한 과학 분야의 이론들이 이미 거의 백 년 전에 나온 화이트헤드의 철학 체계에서는 결코 낯선 얘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내가 볼 때 워낙 난해했던 화이트헤드의 철학을 모르니까 빚어지는 안타까움들도 없잖아 있다. 예컨대, 조지 레이코프와 마크 존슨이 <몸의 철학>에서 주창한 내용들이 현재 몸철학에 있어 앞선 내용으로 평가받는데, 이 역시 화이트헤드 철학 안에 알고 보면 거의 다 나와 내용들이라는 점도 한 사례에 속한다. 나는 몸학을 연구하면서 만일 이들이 백두를 먼저 잘 알았더라면 이렇게 글을 썼을까 하는 아쉬움도 없잖아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역량으로 볼 때 훨씬 더 앞서 나간 몸 철학의 글을 썼을 수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들이나 기존 학자들이 (일단은 자기들 마음이니까) 화이트헤드를 알든 모르든 간에 여전히 학문과 사상의 발전 작업들은 진행될 것이다. 자기들 나름대로 연구하고 해석하며 주장을 펴나갈 것은 뻔하다.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연구 작업도 바로 그러한 작업의 사례 중의 하나다. 다만 그는 적어도 생물학 분야에서는 일급의 학자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나는 리차드 도킨스의 문체와 그 문장력을 매우 좋아한다. 그 역시 일급의 생물학자인 것만은 분명하다. 물론 대중적 인지도는 훨씬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주장들 중에는 여전히 세밀하지 못함으로 인해 같은 생물학 분야에서도 비판되는 점 역시 없잖아 있다(예컨대 유전자 중심주의 혹은 밈 논란 같은). 그럼에도 도킨스의 그의 솔직한 문장들은 많은 힘이 있다.

만일 당신이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제대로 읽었다면, 이제는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이 책 <다시 만들어진 신> 역시 기꺼이 추천하는 바이다. 그래서 전체를 보다 종합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사상가가 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으로 본다.

치노 (12-08-14 17:39)
 
저는 가끔 과학자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인생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이런 사람들은 정말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요새 제 인생에서 별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그냥 돈 버는 기계같은 기분이랄까요? 아마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될 듯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봐도, 그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거나 인생에서 의미를 제대로 찾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즐기기는커녕, 대부분 삶에 끌려다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톰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었는데, 그때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작가인데 왜 이렇게 상반된 작품이 나올 수 있는지....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낙타에서는 벗어나야 겠죠? 사자는 못되더라도 말이죠.

    
미선 (12-08-15 06:49)
 
비슷한 생각이네요. 저역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로고 테라피를 주창했던 빅터 프랭클은 인생에 있어 행복을 추구하는 일보다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한 목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요. 삶의 의미를 찾게되면 행복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감정의 상태라고 말합니다.

제 생각엔 치노님은 이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새로운 모험이 필요할 때가 온듯 싶기도 합니다. 물론 현재 주변의 가족이나 처한 환경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요. 그래서 여전히 현실과 타협하는 삶의 선택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는 이를 합리화 하기도 하죠.. 그러나 이미 치노님의 마음 속 깊숙히는 적어도 현재의 삶 보다 좀 더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아시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현재로는 심적인 내적 갈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기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치노 (12-08-15 11:46)
 
현재 저는 저의 직업에 대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가족 생활도 편안한 편이구요. 그리고 제가 관심이 있는 인문학(종교, 철학, 과학, 문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통해 그쪽 지식을 많이 흡수하는 편입니다. 젊은 시절 소머셋 모홈의 '달과 육펜스'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70-80년대 추억이 생각이 나서 그때 책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그 덕택에 책값이 꽤 많이 듭니다.^^ 근데 불만은 한가지 분야에 전문지식이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이제 와서 대학을 들어가서 공부할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야간 대학원에 들어가서 한가지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에서 제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까지대로 나 나름대로 공부를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한 건 제 마음 깊숙이에서 메아리 치는 것은 돈, 명예, 안락한 삶만이 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성직자가 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조금은 외롭네요. 이런 애기를 터놓고 애기할 친구가 제겐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사람들과 사귀고 어울리는 것보다 저는 책을 통해 저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대인관계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 영역에서 대인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역시 예수님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사람은 빵이 충족되어도 빵만으로만은 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미선 (12-08-16 11:07)
 
네에.. 치노님의 진솔한 고백이군요. 대체로 만족하시면서 살고 있다고 하셨으면서도 마지막에 언급하신대로 빵이 충족되어도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그 얘기에서 님의 현재적 삶의 느낌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도 어딘가에 적잖게 많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고민하는 힘도 있다던데 계속 기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선 (12-08-24 02:24)
 
(한겨레 서평이 올라와 있군요..)

“우주의 자연적 창조성이 곧 신성”

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먼 미국 버몬트대 교수

초자연적 신의 존재 믿지 않지만
자연법칙 설명한 환원주의 시각
생명이나 가치의 실재 설명 한계
“우주는 스스로 부단한 창조활동”

<다시 만들어진 신> 스튜어트 카우프만, 김명남 옮김/사이언스북스

과학과 신은 과연 대립하는 존재인가?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생명의 기원과 관련해 교과서에 실릴 내용을 두고 진화론과 창조론이 서로 격렬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를 보면, 과학과 신은 결코 나란히 설 수 없는 존재인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과학 없는 세상’과 ‘신 없는 세상’ 두 가지일 뿐일까?

‘복잡계 이론’의 대가로 꼽히는 과학자 스튜어트 카우프먼(사진) 미국 버몬트대 교수는 자신의 새 책 <다시 만들어진 신>에서 과학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관으로 신을 다시 만들어내자고 제안한다. 흔히 ‘과학이 신을 죽였다’고 생각하지만, 지은이는 신을 무력화시키고 우리가 사는 이 세계로부터 신성과 영성, 그로부터 나오는 의미와 가치, 윤리, 도덕 등을 함께 앗아간 것은 과학 자체가 아니라 모든 것을 자연법칙으로만 설명하려드는 ‘환원주의’라고 지목한다. 과학자로서 당연히 초자연적인 창조주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지만, 인간을 포함한 만물이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입자들로 이뤄진 존재라는 이론도 배격하는 것이다.

“우리가 우주 속 모든 입자들의 위치와 속도를 알고 우리에게 충분한 지능이 있다면, 우주의 미래와 과거를 전부 다 계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프랑스 수학자 라플라스의 말처럼, 갈릴레오와 뉴턴 이래 현대 과학은 ‘앞으로 펼쳐질 일의 규칙성을 사전에 압축적으로 기술하는’ 환원주의에 집착해왔다. 시공간과 물질의 상호작용(상대성 이론), 물질을 이루는 기본 입자에 대한 탐구(양자역학, 끈이론) 등 자연법칙의 발견을 중심에 놓는 물리학이 현대 과학을 호령하는 것도 마찬가지의 맥락이다.

그러나 지은이는 환원주의가 발견해내려 하는 자연법칙은 오직 ‘사건’만을 설명해줄 수 있을 뿐 생명, 행위 주체성, 가치, 행동 등 우주의 실재를 말해주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심장의 기능을 예로 들어보자. 환원주의를 따르는 물리학자가 심장의 모든 속성을 연역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그는 혈액 펌프질이야말로 심장의 존재를 설명하는 적절한 인과적 속성임을 집어낼 수는 없다. 곧 심장이 왜 존재하는지는 우리에게 말해주지 못하는 것이다.

지은이는 “생물학과 생물의 진화는 물리학으로 환원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심장이 왜 존재하는지 설명하려면 혈액 펌프질을 하기 위해 심장이 생겨난 진화적 구조와 조직화된 작동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문제는 ‘자연 선택’과 ‘자기 조직화’에 기반해 생명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따져보는 것과 연관된다. 다양한 과학 이론들을 검토한 지은이는 “생명은 우주 본연의 창조성이 자연적으로, 창발적으로 표현된 결과”라고 역설한다. 창조주가 없이도 우주는 스스로 부단한 창조성과 창발성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무법적이고 급진적이어서 어떤 자연법칙으로도 시뮬레이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윈주의에서 말하는 ‘전적응’, 곧 어떤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가 갑자기 다른 기능을 위해 사용되는 모습은 그런 창조성의 대표적인 근거다. 원시 어류에게는 숨을 쉬기 위한 허파가 있었으나, 이는 나중에 공기를 머금어 수심을 상하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부레로 진화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전적응을 사후적으로만 해설할 수 있을 뿐이다. 곧 우주는 비반복적이고, 자연은 예측불가능한 창발성과 창조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환원주의를 넘어선 지은이는 과학이 신성을 재발명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부단하게 창조적 방식으로 진화하는 자연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길잡이로 삼을 것인가? 이성이 혼자만으로 충분한 길잡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판명됐다. 따라서 지은이는 “우리가 선택한 궁극의 가치들을 길잡이 삼아 수수께끼 속에 살아가려면, 결국 우리는 신성을 재발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신성이 초자연적인 창조주를 가리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놀라운 우주의 창조성 자체를 자연적인 신으로 삼아보자는 제안이다. 이렇게 다시 만들어진 신은 ‘총체적 인간성’에 기반하고 다양한 문명들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기에, ‘지구 윤리’의 기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지은이의 기대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사진 사이언스북스 제공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5466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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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내용들이 이미 백두 철학 안에 다 깃들어 있다는 사실,, 그것도 알고보면 훨씬 더 정교하게 나와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드물다는 점 또한 첨언할 수밖에 없네요.

    
치노 (12-08-24 11:38)
 
전 내심 이런 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너무 무신론쪽 주장만 나와서 유신론과 관련된 책을 읽고 싶었거든요. 사두긴 했는데, 지금은 추리소설에 푹 빠져있어서 아직 까지는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고는 저는 재미 있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책도 읽습니다. 화이트헤드는 넘 어려워서 아무나 접근하지 못합니다. 이런 책이 차라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요. 전 사람들이 좀 이런 데(형이상학?) 관심을 가지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아 가끔은 안타깝습니다.

바바 (12-09-01 11:33)
 
와우!! 흥미로운 책이네요^^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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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초강추!] 제임스 랜디의 <폭로>, (기적의 병치유 믿는 분들은 제발 꼭 한 번… 미선이 5984 01-30
142 [초강추!] 혁명을 표절하라 - 세상을 바꾸는 18가지 즐거운 상상 미선이 4541 01-10
141 [강추!] 에코뮤니티: 생태학적 삶을 위한 모둠살이의 도전과 실천 미선이 4764 01-10
140 Paul F. Knitter, Without Buddha I Could Not Be a Christian (1) 미선이 5150 01-01
139 [초강추!] 앨버트 O. 허시먼,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미선이 5685 12-07
138 [초강추!] 김태형, 『불안증폭사회』(위즈덤하우스) 미선이 4724 12-07
137 <간단 명쾌한 발달심리학> 인간 전체 이해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보시길 바람.… 미선이 7151 11-14
136 <화이트헤드와 새로운 민중신학>(정가16,000원)을 단돈 9,600원에 구입할 수 … 미선이 4962 11-04
135 [초강추!] 폴 슈메이커,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 다원적 공공정치를 위한 … (1) 미선이 6285 10-29
134 카렌 암스트롱, <신을 위한 변론 -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의 참의미를 찾아서> 미선이 7597 10-29
133 <어플루엔자>, 자본주의 체제에서 소비와 욕망으로 인해 겪는 질병 미선이 6029 10-27
132 스티븐 호킹, 레오나르도 블로디노프 『위대한 설계』(까치) (1) 미선이 5961 10-09
131 [초강추] 얼 쇼리스, 『희망의 인문학』(이매진) (1) 미선이 6637 10-09
130 [초강추!] 매튜 폭스, 『새로운 종교개혁』(코나투스) (1) 미선이 7522 10-09
129 [초강추]존 캅의『기독교와 불교의 대화와 대화를 넘어서』(이문출판사) 미선이 5069 09-10
128 <초강추> 잡식동물의 딜레마 (1) 화상 5505 08-30
127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골수 좌파이론가의 웅변 '신은 위대하다�… (1) 노동자 6927 08-07
126 제임스 로더『성령의 관계적 논리와 기독교교육 인식론: 신학과 과학의 대화』 고골테스 7412 07-14
125 조르조 아감벤『목적없는 수단 :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 고골테스 6303 07-14
124 [초강추!] 성서비평학자 바트 어만이 추적한 『예수 왜곡의 역사』(청림출판) (2) 미선이 7786 05-29
123 도올의 예수 이해, 도마복음서 주해,『도마복음한글역주』 (3) 미선이 6972 05-01
122 [초강추]『생명의 해방 : 세포에서 공동체까지』 화이트헤드와 생물학의 경이로운 만… (1) 미선이 7050 04-28
121 [초강추!] 불교의 진면목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꼭 추천하는 책,『깨달음과 역사』(… (3) 미선이 6180 04-28
120 [강추!] 칼뱅의 잔악한 권력에 맞선 지식인 『폭력에 대항한 양심』(슈테판 츠바이크… (2) 미선이 5668 04-14
119 [강추!]무신론자들의 일반적인 논리를 알 수 있는 책 『우주에는 신이 없다』(데이비… (2) 미선이 6044 04-14
118 [초강추!] 앨런 소칼· 장 브리크몽 『지적 사기』(민음사) (1) 미선이 7709 03-29
117 『뇌, 생각의 출현』(박문호) 미선이 6752 03-28
116 서로주체성의 이념 (4) 화상 5188 03-16
115 길희성의『보살예수』, "연꽃과 십자가는 둘이 아니라네" 미선이 5860 03-14
114 흥미 진진한 현대 물리학의 우주론 『평행우주』(저자 : 미치오 카쿠 물리학자) 미선이 6020 03-10
113 [초강추!]삼성제국의 추악한 이면을 고발하는 김용철 변호사의『삼성을 생각한다』(… 미선이 5751 02-27
112 앨리 러셀 혹실드의 『감정노동 - 노동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상품으로 만드는가』 (1) 정강길 8041 02-25
111 무지한 스승 -쟈크 랑시에르 (1) 라크리매 6358 02-17
110 철학 VS 철학 (9) 치노 6086 02-16
109 제국신학과의 대결구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평화를 발전시킨 바울의 창조… (5) 흰구름 6394 02-12
108    첫번째 바울: 급진적인 바울이 어떻게 보수 신앙의 우상으로 둔갑했는가 (3) 정강길 5885 02-17
107 만남 (2) 화상 4641 02-09
106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안 드림>(민음사) (5) 정강길 5870 02-09
105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박홍규의 니체와 니체주의 비판 (10) 정강길 8290 02-05
104 화이트헤디안의 문명진단론, 에롤 E.해리스의『파멸의 묵시록』(초강추!!) (7) 정강길 6567 01-31
103 상처받지 않을 권리 - 강신주 (6) 라크리매 7317 01-29
102 우희종/성태용/강신익/변희욱/정준영『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운주사) 정강길 5749 01-24
101 김희정, 『몸 국가 우주 하나를 꿈꾸다』(궁리) (1) 정강길 5822 01-24
100 박규현, 홍덕선 지음,『몸과 문화-인간의 몸을 해석하는 다양한 문화 담론들』 정강길 6678 01-24
99 강신익, 『몸의 역사 몸과 문화』(휴머니스트) 정강길 6381 01-24
98 『우유의 역습』, 당신이 몰랐던 우유에 관한 거짓말 그리고 선전 미선이 5329 01-24
97 『뇌과학의 함정-인간에 관한 가장 위험한 착각에 대하여』 (6) 정강길 11224 01-18
96 죽은 신을 위하여 (기독교 비판 및 유물론과 신학의 문제) - Slavoj Zizek (8) 라크리매 7952 01-14
95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펌) smallway 5213 12-05
94 민희식 한양대 석좌교수의 "성서의 뿌리" smallway 12442 11-24
93 마커스 보그의 신간 <기독교의 심장> 흰구름 5666 11-03
92 뉴욕타임즈가 뽑은 20세기 Best 책 100선 (2) 정강길 11828 10-23
91 기독교 원죄에 대한 해석-아담, 이브, 뱀 : 기독교 탄생의 비밀 미선이 5531 06-02
90 하느님과 진화론 같이 믿으면 안되나여? 미선이 4461 08-08
89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4) smallway 5680 07-31
88 [초강추!]리처드 니스벳 저,『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미선이 7753 07-16
87 [초강추!]EBS다큐제작팀,『동과 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왜 사고방식이 다를까』(예담… 미선이 14057 07-16
86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실험실-우리의 두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가?』 미선이 6956 07-13
85 김태권 저, 우석훈 해제,『어린 왕자의 귀환: 신자유주의의 우주에서 살아남는 법』(… 미선이 5966 07-13
84 김명수,『큐복음서의 민중신학』(도올 김용옥 서문 | 통나무) 미선이 4965 07-07
83 『종교전쟁』(김윤성, 신재식, 장대익 지음 / 사이언스북스) 미선이 8409 06-25
82 카우프만, 예수와 창조성, 서문 (1) 흰구름 4790 06-24
81 예수와 창조성 - 고든 카우프만 (1) 흰구름 5630 06-23
80 초판과 절판, 희귀본 흰구름 4748 06-22
79 [초강추!] 존 베일리스 지음, 스피브 스미스 등편,『세계정치론』(을유문화사) (1) 미선이 8243 06-15
78 『예술과 연금술 : 바슐라르에 관한 깊고 느린 몽상』 고골테스 5848 06-11
77 [초강추!] 빌프리트 뢰리히,『종교 근본주의와 종교분쟁』(바이북스) 미선이 5129 06-01
76 [초강추!] 남우현,『기독교 진리 왜곡의 역사』(지식나무) 미선이 6119 06-01
75 무신론적 근본주의, 샘 해리스의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 미선이 6666 05-30
74 앤서니 드 멜로 『유쾌한 깨달음』 (1) 고골테스 5724 05-26
73 기독교사상에 파문을 던진 윌버의 문제작, 켄 윌버,『에덴을 넘어』(한언) (3) 미선이 6074 05-07
72 [초강추!] 마르틴 우르반,『사람들은 왜 무엇이든 믿고 싶어할까?』(도솔) 미선이 5280 05-05
71 『헤겔에서 니체로』, 『20세기 서양 철학의 흐름』 고골테스 6436 04-26
70 『은유로서의 질병』, 『미니마 모랄리아』, 『학문, 묻고 답하다』 (2) 고골테스 6191 04-26
69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고골테스 4841 04-26
68 [초강추!] 마이클 셔머,『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바다출판사) 미선이 8969 04-24
67 [초강추!] 장 지글러 『탐욕의 시대』(갈라파고스) 미선이 7725 04-21
66 [초강추!] 리처드 윌킨슨,『평등해야 건강하다』(후마니타스) +『건강불평등』 (1) 미선이 8982 04-14
65    [리뷰] 리처드 윌킨슨의 저작들에 대한 리뷰 (최성일) 미선이 5941 04-14
64 [초강추] 마이클 마멋,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수명을 결정한다』(에코리브르) (1) 미선이 7624 04-14
63 [초강추!] 장대익, 『다윈의 식탁』(김영사) (1) 미선이 7941 04-12
62 존 쉘비 스퐁,『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서평 (1) 흰구름 7540 03-29
61 만들어진 예수 참 사람 예수 (7) 흰구름 5516 03-18
60 기세춘의 <노자강의>: 천재적인 동양학의 대가 기세춘의 노자 바로 알기 (1) 한솔이 6374 03-13
59 독서클럽 안 하실래요? (7) Mosaic 5031 03-11
58 홍정수 박사의 사도신경 강해설교집 <사도신경 살아내기> (2) 흰구름 7125 02-08
57 ★ 몸의 건강, 삶의 건강을 위하여 추천하는 몇 가지 도서들 (2) 미선이 6984 01-24
56 [강추!]『스트레스 다스리기』대한불안장애학회 스트레스관리연구특별위원회 저 (1) 미선이 7789 01-22
55 [강추!]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세계화국제포럼/필맥) (1) 미선이 6935 01-22
54 신영복의 고전읽기 - 묵자 (3) 거시기 8586 01-21
53 『욕망 : 삶의 동력인가 괴로움의 뿌리인가 』(운주사) (1) 미선이 7568 12-19
52 『나,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운주사) 미선이 5629 12-19
51 [나는 누구인가} - 라마나 마하르쉬 (7) 아트만 8556 12-19
50 [강추!] 바트 D. 어만,『잃어버린 기독교의 비밀』(이제) 미선이 6370 12-11
49 [초강추!] 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1) 미선이 7987 12-11
48 예수 없는 예수 교회 (한완상) (3) 치노 6040 12-04
47 『자아초월 심리학과 정신의학』(Bruce W. Scotton, Alian B. Chinen, John R. Batti… (1) 정강길 8420 10-19
46 『깨달음의 심리학』(John Welwood 지음 / 학지사) (1) 정강길 6824 10-19
45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의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4) 한솔이 7173 10-02
44 현대 물리학에 대한 초강추 교양도서,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승산) 정강길 7567 09-27
43 [초강추!] 르네 지라르,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민음사) 미선이 10561 07-30
42 김덕기,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미선이 7021 07-29
41 [서평] 조엘 박의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 (4) 마루치 7405 07-05
40 브룩시 카베이의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출간 (2) 뒤뜰 6742 05-09
39 "예수, 종교를 비판하다" (2) 뒤뜰 6965 04-16
38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교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별똥별 6899 04-03
37 "유신론 붕괴 후 기독교 신앙은 가능한가?" 존 쉘비 스퐁,<새 시대를 위한 새 기… (1) 정강길 7461 02-21
36 ☆『성서가 말하는 동성애-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해울, 2003) 초강추!… 미선이 8000 02-05
35 읽어서는 안 될 책 소개-사해사본의 진실 (4) sydney 13435 01-08
34    만일 바울 노선의 기독교가 원래는 기독교 정통이 아니라면? (3) 정강길 7213 03-17
33 지금 독립을 꿈꾸는 모든 여성에게 권하는 책, 『나 독립한다』(일다) 정강길 5801 01-07
32 예수신화 학파의 본격적인 연구서, 얼 도허티의 『예수퍼즐』(강추!) (7) 정강길 8862 01-07
31 "자본주의와 세계화속 약소국의 비애" / 장하준 지음,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키) 미선이 7489 12-19
30 몇권의 책들 소개 합니다^(^ (1) Stephen 6527 10-21
29 크리스토퍼 퀸 외,『평화와 행복을 위한 불교지성들의 위대한 도전』(초록마을) 정강길 6489 08-03
28 포스트모던시대의 기독교 영성 찾기 - 지성수, 『비뚤어진 영성』(예루살렘, 2007) (1) 정강길 7995 07-28
27 조화순,『낮추고 사는 즐거움』(도솔)-"몸 낮춰 사랑하며 자연과 함께 춤을" 정강길 6247 06-07
26 구미정, 『한글자로 신학하기』(대한기독교서회) (1) 정강길 8785 04-08
25 존 쉘비 스퐁, 『성경과 폭력』(원제: 성경이 저지른 죄악) (강추~!!) (4) 흰구름 8739 03-24
24 미국, 팍스아메리카나에 대한 보고서 - 김민웅,『밀실의 제국』(한겨레출판사) 정강길 7230 03-07
23 강인철, 『한국의 개신교와 반공주의』(중심, 2007) 정강길 8164 02-07
22 바라바시, <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크워크 과학>(강추!) 정강길 10447 02-04
21 ☆ 가장 높은 로열의 반열에 있는 책들!! (계속 올릴 예정) (3) 정강길 9556 01-19
20 게르트 타이센 『복음서의 교회정치학』/Ⅳ누가복음-사도행전의 교회정치학 3-5장 정강길 8634 01-14
19 보수 진영의 출판사에서 나온 해석학에 대한 좋은 책 소개 하나! 정강길 6802 01-11
18 한국 기독교 역사의 흐름 바로 보기 (특히 7, 80년대 이후) 정강길 8513 12-16
17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이해하기 <복잡계 개론> (강추!) (1) 정강길 9377 12-16
16 <기독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서>, 기독교여성상담소 정강길 6464 12-09
15 [펌] 우리가 알고 있는 교회 전통이 가짜라면 (강추) 관리자 7272 12-06
14 [펌] 성경 왜곡의 역사 (강추) (7) 정강길 12347 11-13
13 [책] 과정신학 진영의 미부시 행정부에 대한 공격 관리자 6329 11-12
12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인간현상』을 읽고서... 정강길 9062 04-27
11 "진화론과 유신론의 유쾌한 만남" 관리자 9483 09-23
10 [책] 김덕영,『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 정강길 9021 09-21
9 전환시대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For the Common Good』 관리자 7593 08-08
8 J.A.T.Robinson, 현영학 옮김, <신에게 솔직히> (2) 관리자 7901 07-02
7 생태여성신학자와 함께 떠나는 "생명사랑 순례의 길" (1) 정강길 7969 06-27
6 [펌] 비폭력으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라 미선이 684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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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스 W.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 침묵당한 팔레스타인 역사』(이산, 2003) 정강길 9470 06-15
3 윌터 윙크의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초강력추천!!) (1) 정강길 12615 06-15
2 종교, 정치 그리고 기독교 우파(Mark Lewis Taylor) 관리자 6286 06-07
1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 오영환 역, 『과정과 실재』(민음사) 정강길 1309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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